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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이사야 26장 강해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8-04 00:00:00
조회수 : 5,009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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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장 강해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말씀 이사야 261-이사야 2621

요절 이사야 2619절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어 놓으리로다

 

이사야 1-12장은 유다와 이스라엘 심판입니다.

13-23장은 이방 열방에 대한 심판을 말합니다.

24-27장까지는 온 땅에 임한 심판과 구원입니다. 종말론적인 말씀이므로 이사야의 묵시록이라고 부릅니다. 계시록과 짝을 이루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을 치시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이사야가 사는 당시는 앗시리아아에 의해서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유다도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날의 노래)

 

1a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오늘 말씀은 그 날에 있을 일을 예언합니다. 이사야에게 그 날은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시는 날, 성령이 오시는 날,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 산 위에서 왕위에 앉을 때는 유다 땅에서 주님의 백성이 이런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그들은 구원의 노래를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평탄케 하시고 교만한 악인들을 낮추실 것이라 노래를 부릅니다.

이날은 앗스르의 군대가 무너진 것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종말론적으로 본다면 예수님께서 사단을 멸하시고 천년 왕국을 건설하였을 때입니다. 구원 받은 백성들은 다시 오신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성벽 되신 하나님)

 

1b절을 보십시오.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왕이 되시므로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견고한 성읍이 됩니다. 이사야는 한 견고한 성읍을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보호하시는 성읍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이스라엘의 성벽과 담장이 되십니다.

엘리사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불말과 불병거로 이스라엘을 지켜주십니다. 어떤 죄와 사단도 다시는 이스라엘을 유혹하거나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 성은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킵니다.

스가랴 25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성곽이 되리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은 견고하고 안전한 성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도우시고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년 왕국에서 사단을 무저갱에 가두심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지키실 것입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

 

2-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어떤 자인지를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에 있는 사람들은 문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를 맞이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신의를 지키는 자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용지수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하라는 말은 신실함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하여금 들어오게 하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이 성에 인도하셔서 평강하고 평강하게 지키십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는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심지(心志)’마음가짐, 목적, 의도라는 뜻입니다.

이사야 26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신실함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 ‘심지가 견고한 자’ ‘주를 의뢰하는 자라고 묘사합니다. 성도는 신실해야 하고, 은혜로 받은 하나님의 의 곧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 의를 행하는 자이어야 합니다. 마음의 생각과 뜻이 견고해야 하며,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견고한 지식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견고하게 믿고 의를 행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은 변하여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에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한 다니엘이나 느헤미야나 에스라와 같은 사람들이 심지가 견고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해야합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앗스르를 의지하고 바벨론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변함없이 신뢰한 자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그들에게 완전한 평강을 주십니다. ‘평강에 평강으로라는 표현은 완전한 평강으로’(KJV, NASB, NIV), ‘충만한 평강으로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평강이라는 말은 심리적 평안, 사회적, 환경적 평안, 몸의 건강, 물질적 여유 등을 다 포함하는 말입니다. 평안은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복입니다. 하나님은 평강의 주님이십니다.

데살로가후서 3: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의 계명에 즐거이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평안을 내려주십니다. 이사야 4818,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한 반석 여호와)

 

4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주 여호와는 우리가 신뢰할 만한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우리는 반석되신 하나님을 영원히 의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생의 정로(正路)요 마땅한 일입니다. ‘주 여호와라는 영원자존자(永遠自存者)이십니다. 영원자존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반석곧 만세반석이십니다. ‘반석은 보호자, 피난처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와 피난처요 구원자가 되시므로, 우리는 그를 영원히 의지하고 의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반석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나의 공로로 들어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반석이신 여호와를 믿음으로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우리의 반석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세 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라는 찬양도 있습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와 교만한 자의 역전)

 

5.6절을 보십시오. “높은 데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도 나옵니다. 높은 데 거주하는 교만한 자들은 여호와를 믿지 않습니다. 이들은 앗스르 사람들이요. 여호와를 믿지 않는 교만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높은데 거하는 자솟은 성은 악인들과 악한 나라들을 묘사한 것이며, ‘빈궁한 자곤핍한 자는 하나님의 진실한 백성들을 말합니다. 악인들과 악한 나라는 교만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낮추시고 땅에 엎드러지게 하실 것입니다. 고난당하는 그의 백성들이 그들을 발로 밟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그들을 낮추십니다. 높게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어 진토에 미치게 하십니다. 빈궁한 자와 곤핍한 자들을 통해서 그 성을 밟으십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비천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통하여 교만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가난한 자와 부자 사이의 부의 세습의 고리가 끊어지고 빈자와 부자 사이에 역전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권세있는 자를 내리치시고 빈궁한 자를 높이셨습니다. 겸손히 믿음으로 사는 사는 자를 높이시고 교만하여 자신을 의지하는 자를 낮추십니다.

 

(의인의 첩경은 평탄하다)

 

7절을 보십시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의인은 정직하게 사는 자입니다. 의인의 길은 정직합니다. 본문의 정직함평탄함이라는 뜻입니다(NIV). 평안을 주신다는 3절의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롭고 정직하게 사는 자기 백성의 길을 평탄케 하십니다. 그는 그들의 길에서 감당치 못할 시험과 환난을 제하시고 감당할 만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0:13). 의인은 진실되게 죄를 회개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때로 죄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진실되게 회개하면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진실 되게 사는 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입니다. 이들이 의인입니다.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길을 평탄하게 하십니다. 그들을 빠른 첩경으로 인도하십니다. 평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의인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이 오시는 평탄한 길을 만드십니다. 그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구원을 기다림)

 

8,9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이사야가 바라본 구원은 그때에 이루어집니다. 현재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이사야는 주의 율법을 따르며, 주님께 그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주의 이름을 사모합니다. 그의 영혼이 밤에 주님을 사모합니다. 밤은 어둔 현실입니다. 그는 앗수르가 침략하는 어둔 현실 속에서 주님을 간절하게 찾습니다. ‘간절히 구한다는 말은 이른 아침부터 구한다, 부지런히 구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실 때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비로소 정의가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앗스르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들을 심판하시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참된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되어 고난을 당하는 어두운 밤 같은 때에도 하나님을 기다리고 주의 기념 이름을 사모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입니다.

성도는 하나님만 바라며 심지어 징계의 채찍을 당할 때에라도, 고난의 깊은 밤에라도 하나님을 간절히,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시며, 하나님의 심판 때에 온 세상은 하나님의 의를 깨닫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신자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죄를 심판하시고 공의를 이루어 주실 그날을 사모합니다. 우리는 그날을 사모할수록 공의롭게 살아야합니다.

 

(은혜를 받고도 회개치 않는 자)

 

10절을 보십시오.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이사야와 달리 악인은 의롭게 살지 않습니다. 의인들은 하나님을 사모하고 간절히 구하지만, 악인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때라도 의를 배우지 않으며 정직한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손길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불이 그들을 사를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시는 그 열심을 볼 때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영접하는 자는 다 용서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십니다. 그러나 악인은 하나님의 은총을 알고도 하나님이 주신 의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며 회개한 자는 용서하고자 은총을 베푸시는데도 악인은 회개치 않습니다. 예수님은 악인을 대신하여 심판을 받으시는데도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한 강도 중에 하나는 자신을 위해서 심판 받는 예수님을 통해서 은총을 입었을지라도 끝까지 예수님을 영접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통해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면서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의를 배우지 않을 뿐더러 이스라엘 땅에서 불의를 행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놀라운 위엄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보고도)

 

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손이 높이 들린 것을 봅니다. 죄를 지으면 자신의 아들조차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보면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악인들은 주의 심판의 손이 높이 들렸어도 그것을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시는 하나님의 열성을 보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성을 가지고 믿는 자들을 구원하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그날은 회개치 않는 악인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그날에 그들을 심판의 불로 사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날 회개치 않는 자들을 불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빨리 회개해야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견고한 성읍이시요 만세반석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시편 90편에서 말하기를,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시편 901-2).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의 품이시며 우리 인생들의 품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피한다면, 우리를 해할 자는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영원히 우리가 의지할 자이시며 우리의 보호자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 안에는 완전한 평안, 충만한 평안이 있습니다. 그는 자기 백성을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며 평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평강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데살로니가후서 316). 하나님을 떠난 세상에는 미움과 속임과 싸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완전한 평안, 충만한 평안이 있습니다. 천국은 의와 평강과 희락의 세계입니다(로마서 1417).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리라고 말합니다(4:6-7).

 

셋째로,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의인으로만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견고한 성에 들어가려면 신실함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이어야 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이어야 하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의의 길을 걷는 자이어야 합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근심과 진노를 가져오고 그의 징벌과 그의 징계의 채찍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굳건한 마음으로 의를 행하면 충만한 평안 가운데 거할 것입니다. 신약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공로로 이미 의롭다 하심을 얻었지만, 결코 범죄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가 범죄하면 그의 길이 평탄치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힘써 의를 행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길을 평탄케 하실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 안에서 오직 의를 행해야 합니다.

 

(다른 자의 다스림 속에서도)

 

12-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이스라엘은 지금 앗수르의 관할 아래 있습니다.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평화를 베풀어 주실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베푼다는 말은 세운다, 정한다는 뜻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평강을 확실히 베푸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기원하였습니다(살후 3:16). 그들이 성취한 모든 일은 모두 주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것임을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평강을 주신 모든 일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루신 것임을 믿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평강을 기대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일을 섭리하시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우리의 유익을 위해, 우리의 구원과 성화를 위해 행하시고 이루십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합니다. ‘주 외에 다른 주들이란 이방 나라의 왕들을 가리킵니다. ‘주만 의뢰하고오직 주[당신]로 말미암아라는 뜻입니다.

잠시 이스라엘을 앗시리아가 점령하였지만 이스라엘은 평강을 주시는 주님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기다렸습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나라의 왕들의 지배를 받았을 때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유다를 크게 하심)

 

14,15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하나님은 앗시리아를 죽게 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이방 나라의 주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나라들의 왕들을 벌하실 것이며 그들은 다 죽을 것이며 그들의 기억은 없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불못에 들어가 둘째 사망을 당합니다.(19절과 대조) 주님은 그들을 멸하사 그들에 대한 모든 기억에서 없이 하셨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유다를 크게 하실 것입니다. ‘이 나라는 유다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유다 나라를 더 확장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확실히 유다의 나라를 더 크게 하실 것이며, 그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실 것이며 이로 인해 영광을 얻으실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영적 이스라엘인 신약교회가 온 세상에 확장됨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 날에 우리의 원수 사단을 영원히 파멸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의롭게 살며 그 날을 기다려야합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부르짖음)

 

16-17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주전 711년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면서 유다는 앗스르에 대한 반역을 합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통치권을 이스라엘의 국고를 맡은 셉나에게 주었습니다. 셈나는 자신의 안일과 이익만 추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앗수로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앗수르는 유다를 침략하였고 유다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유다는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습니다. 주의 징벌이 내릴 때에 그들은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유다 백성은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고 온 세계에 뿔뿔이 흩어졌지만, 그 환난 중에 하나님을 앙모하였으며 하나님의 징벌이 임하였을 때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였다속삭이는 기도를 쏟아 부었다는 뜻입니다.

유다 백성은 포로생활 중에서, 부자유스럽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용한 소리, 속삭이는 기도를 하나님 앞에 쏟아 부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힘이 부족하였습니다.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과 같이 구원을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생활 중에 하나님께 갈급히 부르짖은 기도는 마치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다 되어 산통으로 부르짖음과 같았습니다.

 

(바람을 낳고)

 

18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유다 사람은 해산하는 여인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힘이 없었습니다. 유다는 고통하였지만 바람을 낳는 것처럼 구원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유산하는 여인과 같았습니다. 유다 백성은 산고의 부르짖음 같은 기도를 올렸으나 그 기도는 온 세상에 흩어진 자들에게 구원이 되지 못하였었습니다. 우리가 힘을 쓰지만 제자양성을 하지만 바람만 낳는 것과 같습니다. 유다는 제사장 나라로서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습니다.

여자가 자녀를 낳다가 출산하지 못하면 여자도 아이도 위험합니다. 그들은 죽은 자들과 같았습니다. 많은 유다 사람들이 구원 받지 못하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제사장 직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유다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습니다.

 

(부활의 소망)

 

19절을 보십시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어 놓으리로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날 소망을 갖습니다. ‘주의 죽은 자들이라는 표현은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유다 백성 중에는 이미 죽은 자들도 있을 것이며 지금 살아 있어도 죽은 자와 같이 사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라는 그들은 나의 시체와 함께 일어나리이다라는 뜻이라고 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대 백성의 부활과 회복을 믿으며 그 중에 자신의 부활도 포함시킵니다. 주의 이슬이 내려서 땅에 죽은 자들을 살려낼 것입니다. 유다에서 5월에서 10월은 건기입니다 이때에 이슬이 내려서 동식물을 살게 합니다. 그와 같이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이슬이 임하여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구약성경의 이사야 2619절의 이 본문은 멸망했던 이스라엘의 회복과 더불어 종말론적인 부활을 예언한다고 봅니다. 다니엘 122땅의 티끌 가운데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신약성경은 부활의 진리를 밝히 증거합니다. 주께서는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5:28-29). 사도 바울도,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라고 증거하였습니다(고전 15:51). 우리는 때로 죄로 인하여 사단에 의해서 순교를 당하기도 합니다. 무력하게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시 오셔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시고 생명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우리는 긍극적인 승리의 그날을 소망합니다.

 

(잠간의 환난)

 

20,21절을 보십시오.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

 

유다는 현재 앗스르에 의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잠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밀실에 들어가 짐깐 숨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앗스르 거민을 심판하십니다. 유다를 다시 살릴 것입니다.

우리는 환난이 잠간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잠간의 환난이 지나면 하나님은 친히 구원역사를 이루십니다. 지금 부활의 때가 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세상에는 환난이 있을 것이며 먼저 하나님의 심판이 온 세상에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땅의 거민들의 죄악을 벌하실 것입니다. 심판자께서는 땅 위에 흘려졌던 의인들의 피흘림에 대해 철저하게 보응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성도들이 밀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하나님의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어 있으라고 말합니다.

밀실은, 세상과 분리된 곳이며, 하나님과 밀접한 교제를 나누는 곳이며, 하나님의 보호가 있는 곳입니다(매튜 풀). 성도는 대환난 시대에 밀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잠깐 숨어 있어야 합니다. 그 때 그들은 세상 사람들과 무분별하게 교제하지 말고 광야로 가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세상의 환난은 길어 보여도 영원한 천국에 비교하면 잠깐에 불과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잠시 후에 다시 오셔서 순교당한 자들을 살리십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구원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다시 오시는 그날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천국에 가는 자)

 

하나님 나라는 한결같이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기다리는 자들이 갑니다. 죽음의 위험이 있어도 부활의 그날을 기다리는 자들이 들어갑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실 것이며 모든 일을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섭리하실 것을 믿어야합니다. 하나님은 평강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삶의 구체적인 현실 가운데서 평강을 주실 수 있고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참된 평강은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고 우리 주님 예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고(요한복음 1427), 사도들은 성도들에게 편지를 쓸 때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 기원하였습니다(1:7).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섭리자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로마서 828).

둘째로,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 중에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소망해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나라 왕들의 지배를 받았을 때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환난 중에 하나님을 앙모하였고 하나님께 속삭이는 기도를 쏟아 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자기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이며 그의 죽은 자들을 영광스럽게 부활시키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약성도들도 이 세상에서 환난 중에 낙심치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소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권면하였습니다(로마서 1212). 히브리서 저자는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고 말하였습니다(10:35-37).

셋째로, 우리는 환난 시대에 밀실에 들어가 잠깐 숨어야합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고 성경적 교제의 원리를 지키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과 밀접한 교제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한 삶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는 삶이며 승리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이사야 26장 강해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말씀 이사야 261-이사야 2621

요절 이사야 2619절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어 놓으리로다

이사야 26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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