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6장 강해 성막널판과 휘장.

말씀 출애굽기 26장 1-출애굽기 26장 37

요절 출애굽기 26장 1절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오늘 말씀에는 성막의 널판과 휘장에 대해서 나옵니다. 성막의 규례는 가장 안쪽의 지성소를 기준으로 하여 안에서 밖으로, 중요한 것에서 덜 중요한 것 순으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1-14절에서는 성소 성막 본체를 4겹으로 덮은 덮개에 대한 규례와, 15-30절은 성막 본체를 구성한 널판에 대한 규례, 31-37절은 지성소와 성소를 가리는 두 휘장에 대한 규례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성품을 상징합니다.

 

(첫번째 천막)

 

26장 1-6절을 보십시오.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게 한 성막을 이룰지며”

 

하나님은 성전을 감싸고 있는 성막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성막은 네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성막은 열 폭 길이로 성막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천은, 가늘게 꼰 흰색 모시 실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아 짠 것이라야 합니다. 그룹은 따로 앙장 위에 수놓아진 것이 아니라 앙장을 직조하는 과정에서 앙장과 함께 화려한 실들로 수놓아졌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성막 안쪽은 아름다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각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자요, 너비는 넉 자로 하되, 폭마다 그 치수를 모두 같게 하여야 합니다. 먼저,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고, 또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란히 이은 천의 한쪽 가장자리의 폭에 청색 실로 고(고리처럼 맨 것)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한쪽 가장자리의 폭에도 이와 같이 고리를 만들어서, 서로 맞물릴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서로 맞물릴 두 벌 끝 폭 가장자리에 만들 고리의 수는 각각 쉰 개입니다. 그 고리들을 서로 마주보게 하여합니다. 그리고 금으로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갈고리로 두 벌 천을 서로 이어, 한 성막을 이루게 하여야 합니다. 첫번째 성막은 천사를 수를 놓습니다. 열개의 휘장마다 천사를 수놓았습니다. 흰색 청색 자색 붉은 색실로 첫째 휘장을 만듭니다.

이 색깔은 예수님의 의로움, 성결, 공의, 겸손의 성품을 의미합니다. 베실(흰색)은 그리스도의 의롭고 순결한 성품, 청색은 참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품, 자색실은 장차 왕으로서 세상을 심판하실 그리스도의 공의로운 성품, 홍색실은 이스라엘 왕으로서 죄인을 대신하여 홍포를 입고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겸허한 성품을 상징합니다.

 

(둘째 천막)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11.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 뒤에 늘어뜨리고 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빗,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두 번째 천막을 말씀하십니다. 성막 위에 덮을 천막은, 염소 털로 짠 열한 폭 천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각 폭의 길이는 서른 자요, 너비는 넉 자로 하는데, 열한 폭의 치수를 모두 같게 하여야 합니다. 제1앙장은 하나의 앙장을 폭 방향으로 10개를 연결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각 앙장의 폭은 그 치수가 동일해야 합니다. 다섯 폭을 따로 잇고, 나머지 여섯 폭도 따로 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폭은 천막 앞쪽으로 반을 접어서 올려야 합니다. 다섯 폭으로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 고리 쉰 개를 만들고, 여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도 고리 쉰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 놋쇠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를 양쪽 고리에 마주 걸어서, 한 천막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분으로 남아 있는 천막 반 폭은 성막 뒤로 늘어뜨려야 합니다. 천막 폭 너비에서 양쪽으로 한 자씩 남아 있는 것은, 성막 양 옆으로 늘어뜨려서 성막을 덮게 하여야합니다. 폭이 넓은 부분을 성막의 앞뒤로 향하게 하여 성소와 지성소 위에 덮었습니다. 첫번째 성막을 두번째 염소털로 완전히 덮습니다.

성막은 염소를 죽여서 만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염소처럼 죽으셔서 그 가죽으로 우리를 보호해주십니다. 우리를 부끄러움을 가려주십니다.

 

(셋째, 넷째 천막)

 

14절을 보십시오.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셋째 겹은 붉은 숫양의 가죽으로 덮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덮인 것입니다. 넷째 겹은 해달 가죽(돌고래 가죽)으로 튼튼하게 만듭니다. 이 가죽은 다윗의 때까지 430년까지 견딥니다.

해달가죽은 어떤 역경에도 굴함이 없이 진리를 전파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강하고도 신실하심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해달가죽과 같이 모든 비바람의 시험을 이기십니다.

 

(네 겹 성막의 의미)

 

성막은 네 겹으로 만듭니다. 성막은 겉으로 갈수록 더 튼튼합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성막은 성막의 기구를 보호해주십니다. 이러한 4중의 보호막은 내부의 성물을 더운 모래 바람이나 이슬, 비 등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희생하여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주십니다. 브라질에서 미국인이 사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이들 사형을 막고자 애를 썼지만 브라질은 사형을 집행하였습니다. 미국은 사형수에게 미국 성조기로 감쌌습니다. 결국 사형을 집행 못하게 하고 그를 살렸습니다. 그처럼 예수님은 피로 우리를 감싸시고 우리를 살려주십니다. 성막은 겉으로 보면 볼품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습니다.

 

(천막을 세울 널판지)

 

15-25절을 보십시오. “15.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16.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으로 하고 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쪽을 위하여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19. 스무 널판 아래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이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20. 성막 다른 쪽 곧 그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로 하고 21. 은 받침 마흔 개를 이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22. 성막 뒤 곧 그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고 23. 성막 뒤 두 모퉁이 쪽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25. 그 여덟 널판에는 은 받침이 열여섯이니 이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성막을 세울 널빤지는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야 합니다. 각 널빤지는, 길이를 열 자, 너비를 한 자 반으로 하고, 널빤지마다 거기에 촉꽂이(구멍에 꽂을 수 있게 뽀족하게 만든 부분) 두 개를 만들어, 서로 잇대어 세워야 합니다. 그들은 성막의 모든 널빤지를 이와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성막의 남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스무 개나 되는 널빤지 밑에 받칠 밑받침은 은으로 마흔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널빤지마다 그 밑에 뾰쪽하게 만든 촉꽂이를 꽂을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반대쪽인 성막의 북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밑받침 마흔 개를 은으로 만들되,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받칠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어야 합니다. 성막 뒤쪽인 서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여섯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막 뒤쪽의 두 모퉁이에 세울 널빤지는 두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두 모퉁이에 세울 이 널빤지들은 밑에서부터 꼭대기까지 겹으로 세워서, 완전히 한 고리로 연결하여야 합니다. 그 두 모퉁이를 다 이와 같이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여덟 개의 널빤지에,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이 두 개씩이니, 은 밑받침은 모두 열여섯 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널판을 넣어서 성막의 본체를 튼튼하게 만드십니다. 성막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산성이요.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우리를 튼튼하게 보호해주십니다.

 

(널판지를 고정시키는 가로다지)

 

“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27.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28.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30.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세로널빤지를 가로 널빤지 띠로 둘러서 튼튼하게 합니다.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가로로 대는 물건)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막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성막의 다른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서쪽에 해당하는 성막 뒤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널빤지들의 가운데에 끼울 중간 가로다지(가로로 대는 물건crossbars 띠)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미치게 하여야 합니다. 널빤지에는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 고리를 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혀야 합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이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 준 규격대로 세워야 합니다. 가로다지는 널판을 흔들리지 않고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가로로 대는 것입니다.

이 띠는 영적으로 성전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지체인 성도들의 연합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띠로 연합해야 합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는 휘장)

 

31-35절을 보십시오.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32.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35. 그 휘장 바깥 북쪽에 상을 놓고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할지며”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을 정교하게 수를 놓아야 합니다. 휘장을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네 기둥 위에 드리워야 하는데, 기둥마다 거기에 모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달아야 하며, 이 기둥들을 은으로 만든 네 밑받침 위에 세워야 합니다. 모세는 그 휘장을 갈고리에 걸어서 늘어뜨리고, 그 휘장 뒤에 증거궤를 들여 놓아야 합니다. 그 휘장이 성도들에게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는 속죄판으로 덮어야 합니다. 휘장 앞으로는 북쪽에 상을 차려 놓고, 그 상의 맞은쪽인 성막의 남쪽에는 등잔대를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을 치게 하셨습니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 일년에 한 번씩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때도 반드시 제사를 드리고 나가야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거룩한 모습으로 나가야합니다. 아무나 하나님께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이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어느 때나 나갈 수 있습니다. 매우 큰 축복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휘장 문)

 

36,37절을 보십시오. “3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7. 그 휘장 문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지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휘장은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짜야 합니다. 아카시아 나무 기둥 다섯을 만들어서, 거기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만들어 붙여서, 이 막을 치는 데 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밑받침 다섯은 놋쇠를 부어 만들어야 합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막는 휘장에 대해서 나옵니다. 지성소에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문을 동쪽에 냅니다.

문을 통해서만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는 문을 중시합니다. 숭례문이 국보 일호로 지정된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서울로 들어가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 외에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문은 없습니다. 천국 문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문은 들어갈 때 지문인식을 통하여, 홍체를 통하여 음성을 통하여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문은 예수님을 통하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문으로 인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을 막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문에 들어가도록 돕는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출애굽기 26장 강해 성막널판과 휘장.

말씀 출애굽기 26장 1-출애굽기 26장 37

요절 출애굽기 26장 1절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출애굽기 26장 강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