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강해 6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말씀 마가복음 14장 66-마가복음 14장 72
요절 마가복음 14장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됨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는 말씀을 기억하고 울며 회개합니다. 그는 나중에 예수님을 위해서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죽습니다. 우리는 베드로를 통해서 왜 죄를 짓는지, 죄를 지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웁니다.

(베드로의 첫번째 부인)

66-68절을 보십시오.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베드로는 아래 뜰에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여자 종 하나가 와서 불빛에 비친 베드로를 보고 주목하여 말했습니다.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그러자 베드로는 시치미를 떼며 말했습니다.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그는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깨닫지도 못한다고 철저히 부인하였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시인하면 그도 예수님처럼 잡힐 것을 염려하였습니다. 자신도 사형받고 죽을 것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처음 부인이 중요합니다. 한번 부인하면 두 번 부인하고 세 번 부인하게 됩니다. 우리는 죽어도 처음에 예수님을 부인하지 말아야합니다. 다른 것을 양보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부인하면 예수님도 우리를 부인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부인한 것을 회개하고 변화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도 죽고 양들도 살릴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때, 내가 죽는다 해도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시인해야합니다. 그것이 내가 살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극심한 핍박에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극심한 고통을 장기적으로 받으면서 예수님을 부인하고 죽을까 염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순교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여 얼굴이 화끈거려서 그 자리를 피하여 앞뜰로 나갔습니다.

(저주하며 맹세하며 부인하는 베드로)

69-71절을 보십시오.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여자 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섰는 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그 예수 당에 속한 자라“ 베드로는 여종 앞에서 또 부인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노라” 다시 곁에 있는 사람이 보니 분명히 갈릴리 사투리를 쓰고 있었습니다.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당이라. 네 사투리가 증명한다,“ 그러자 베드로는 이제 저주하고 맹세하였습니다.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도 못하노라 내가 그를 알면 성을 간다 성을 갈아!“ 그가 저주하며 맹세한 것은 그가 실수로 부인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강하게 부인한 것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얼마나 부패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시인하고 자신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냐 엘리야냐 선지자냐 물었을 때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을 그리스도로 시인하였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는 말에는 부인해야합니다. 그러나 내가 모욕을 받아도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만은 시인해야합니다.

(통곡하며 회개하는 베드로)

72절을 보십시오.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그러자 닭이 참지 못하고 두 번째로 울었습니다. 첫닭이 네시쯤 우니까 둘째 닭은 다섯시쯤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죽기까지 따른다고 말하고 하루가 지나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얼마나 연약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닭은 베드로야 회개해. 네가 예수님 부인한 것을 내가 알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일이야! 라고 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달의 울음 소리를 듣자 생각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예수님 말씀이 그의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생각하고 통곡하여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기도하지 않다가 사단에게 미혹되어 결국 예수님을 세번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사단은 수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게 함으로 제자들을 다 넘어뜨리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제자양성 역사를 엉망으로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를 부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지옥에 가야할 자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하자 예수님은 그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를 교회의 기초로 귀하게 쓰셨습니다. 그는 더욱 십자가의 예수님을 알게 되고 은혜가 깊어지는 목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훌륭한 점은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한 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며 회개한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나 회개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여주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나중에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에서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갈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담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베드로는 회개하고 닭이 울 때마다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는 평생 회개하며 회개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는 성령이 오신 후에 공회 앞에서도 예수님을 시인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처럼 바로 못박힐 수 없다고 하여 거꾸로 달려 십자가에 죽었다고 합니다.

(결론- 예수님을 시인하는 삶)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살다보면 핍박을 당할 때도 있고 죽음의 위험에 놓일 때도 있습니다. 내가 불이익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 예수님을 시인해야합니다. 우리는 비록 죽는다하더라도 에수님을 우리의 그리스도로 시인해야합니다. 설령 예수님을 부인하였으면 회개하고 다시 예수님을 시인해야합니다. 나도 예수님을 두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가족들의 핍박을 받을 때 두 번 부인하였습니다. 한번을 성경책을 태운다고 하여 부인하고, 한번은 아버지가 자살한다고 하여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헤롭게도 베드로처럼 통곡하는 눈물을 주셨습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마가복음 14장 강해 6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말씀 마가복음 14장 66-마가복음 14장 72
요절 마가복음 14장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