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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시편 8편 어찌그리 아름다운 지요?

작성자 : john444
작성일 : 2009-11-18 00:00:00
조회수 : 821

시편 8편 요절 9절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여러분들은 천안을 대표하는 맛집을 알고 계십니까?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또 그 음식을 아주 맛있게 요리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주 5일제가 시행되면서 늘어난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주말이면 여행 겸 각 고장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특색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은 값이 좀 비싸도 맛집을 찾아가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먼길을 이동하며 찾아간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 맛을 못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참 불행해 보입니다. 세계적인 거장들에 명곡을 듣고 또 명작을 보아도 그것에 아름다움을 모르는 것 이거 또한 불행해 보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이 나옵니다. 솔직히 맛을 잘 못 느끼고 명곡, 명작을 대하고도 별 느낌이 없는 것은 사실 저두 그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못 느끼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을 대할 때 하나님을 만나는 아름다움은 천국을 느끼게 합니다. 시련과 고난, 여러 인생문제에서 하나님을 만나듯이 자연과 사람을 보고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시간 말씀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시며 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제 1장 하나님과 자연의 아름다움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다윗은 자연만물에 나타난 주의 이름이 정말 아름답구나 고백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도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와 좋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연 만물을 보고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타나 있다고 말합니다. 천지 만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작품들입니다.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작가들은 혼신의 힘을 들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지 만물에도 하나님의 혼이 담겨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자연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하나님께서는 예술적이십니다. 이곳에 모인 모두가 일출이나 일몰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입니다. 광활한 바다위에 이글거리며 뜨고 지는 태양으로 만들어진 천연색들은 자신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면서 탄성을 지르게 만듭니다. “우와 멋지다” 그거 다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한창 절정에 이른 단풍을 보았을 것입니다. 산 전체를 캔버스 삼아 형형색색으로 그려놓으신 하나님의 작품은 모두가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들게 할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간 작품 활동도 쉬지 않으십니다. 해가 지고 달이 뜨면 하나님께서는 수억마일의 공간을 활용하셔서 빛을 받아 반사시켜 빛을 발하게 함으로 말 그대로 찬란한 하늘을 연출하십니다. 이 별들의 도움을 받아 만나게 된 커플도 꽤 있을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정확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바닷가에서 태어나 중학교때까지는 여름철이면 물때를 맞쳐 수영하기만을 기다리며 지냈습니다. 서해는 특히 조수간만에 차가 큽니다 그리고 정확합니다. 밀물때 조금만 더 물이 불어나면 집이 잠길만도 한데 어느 한계를 넘지를 않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와 달과 태양의 거리가 바뀌어도 인류가 생존하기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오차없이 천체를 운행하십니다. 요즘 예상했던 만큼 원유가 남아있지 않아 고유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도 하나님의 정확하신 계획으로 인류가 생존토록 하실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신비로우십니다. 수억년간 빛을 발하고 있는 태양은 지구에서 보는 거와는 달리 실제 태양 표면은 용광로보다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태양이 지구보다 몇십배 크다지만 태양은 무슨 연료를 태워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빛을 발하게 만드셨는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이제 곧 첫눈이 내립니다. 이 첫눈은 사람을 설레게 하는 신비로운 힘이 있습니다. 올해 첫눈을 보고 첫사랑을 생각하거나 첫눈을 같이 맞았던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신비로우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연 속에 주의 이름을 새겨두셨습니다. 우리는 자연 속에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실 때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반대로 마음속에 사단이 있을 때 아무리 아름다운 것을 보아도 세상이 추하고 슬프게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을 얻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합니까?

2절을 보십시오.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여져야 하나님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아야 세상에 새겨진 하나님을 아름답게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시절 음악학원을 다니며 드럼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어릴적이라 선생님께서 주신 과제는 3시간이고 4시간이고 손에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연마하였습니다. 그 다음날은 상처난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계속해서 리듬은 익혔습니다. 그때는 선생님께서 시키신 과제를 안하면 나쁜사람된다 생각했었습니다. 그시절 정말 순수했습니다. 마태복음 11:25~26을 보십시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복음을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하나님께서는 지헤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 숨기시고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주십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복음을 소유함으로 세상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셨다는 뜻은 하나님의 아주 작은 것으로 우주를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우주는 정말 넓고도 경이롭습니다. 지구에서 태양에 이르는 거리만 하여도, 급행열차로 35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별들은 창조된 후 오늘까지 지구를 향하여 빛 같이 빨리 오면서도 아직 우리의 시선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넓고 경이로운 우주를 하나님께서는 손가락으로 지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제 2장 사람의 아름다움
4절을 보십시오.“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여기서 ‘생각하시며’ 란 말은 “기억함”을 의미하는 히브리어입니다. 이사야 49장15절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어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 말씀을 볼 때 ‘기억함’이란 사랑한다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권고라는 말은 감시 혹은 돌아봄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정리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으로 돌보신다는 뜻입니다. ‘무엇이관대’라는 뜻은 자격이 없는데 분에 넘치게 주셨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얼마나 죄악된지 알았습니다. 그는 간음을 하고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살인한 자였습니다. 사무엘상 21장 13절을 보십시오.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다윗은 죽음이 두려워 미친 척하며 침을 흘리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크신 사랑으로 그를 돌보시고 양지는 목동에서 왕이 되게 하시고 메시야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자신을 볼 때 참 간사합니다. 군복무 중 교육장교 임무를 수행하며 조금 한가할때도 요한 목자님을 통하여 말씀하신 1:1 말씀공부, 양식메모, 기도방법 등 실제로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부딪치는 업무가 생겨 힘에 겨워 버거울 때면 자신이 죽겠다며 왜 이런 고난을 주시냐며 빨리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자기 편한데로 하려는 것이여서 참 보기 역겹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그리고 여러분 개개인 한분을 사랑으로 돌보십니다. 이것은 요즘 인기있는 완소녀나 훈남들이 우리 자신을 찍었다거나 세계적인 갑부인 빌 게이츠가 우리 각자를 인정하다는 것과 비교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해보겠습니다 “하나님..! 내가 무엇이기에 나를 사랑하셨습니까?”

5절을 보십시오. “저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앞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5절 상반절을 보면 인간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히 좋았더라!!”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정말 귀한 존재들입니다. 지금 현재 학점을 3.0 미만이라서 내 외모는 꽝이라서 지금 부채에 허덕이고 있어서 백수 백조라서 죄중에 있어서 우리 자신이 미천한 존재라고 여기고 계십니까? 이것을 하나님의 진실이리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악입니다. 참이신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소유하고 자신의 참 정체성을 발견하길 기도합니다. 5절 하반절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자녀 삼으셨다는 뜻입니다. 인간이 자신이 애지중지 키웠다고 개를 양자로 삼지는 않습니다. 개는 개입니다. 인간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초롱초롱하고 우주를 담고 있는 듯한 눈,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주셨을 것 같은 코, 딸기처럼 산뜻하고 달콤해 보이는 입술, 요정처럼 기이해 보이는 귀, 스타일에 따라 여러 이미지를 주게 하는 머리카락, 마지막으로 아름다워서 그리고 싶은 충동을 일이키는 인체의 곡선!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외모적인 아름다움을 주셨습니다. 또 인간은 하나님을 형상을 소유함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진 못하지만 창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에서 인류 최대의 발명품은 ‘불’ 이리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꾼 발명품 중 1위는 ‘주판’이라 발표하였습니다. 고전적인 계산 도구이지만 지금도 전자계산기보다 빠른 속도의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끊임없이 새롭고 향상된 자동차나 가전제품, 핸드폰, 반도체, 게임, 약품, 무기, 의류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인간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 사랑을 합니다. 자식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으시는 부모님들의 사랑! 나라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전쟁터에서 죽기까지 싸운 청년들의 사랑! 양들이 하나님을 얻기까지 끝임없이 기도하고 섬기는 목자들의 사랑! 인간은 하나님을 닮아 사랑할 때 참 기쁨을 누립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말 귀하고 은혜로운 사실을 말해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소유함으로 하나님을 알고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할 때 옆에 사람들을 보며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 여러분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형제, 자매, 그리고 자신의 배우자, 자녀들, 직장 상사, 캠퍼스 양들 또 정치인, 대기업 회장 모두 아름답게 보이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에게서 참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6, 7, 8, 9절을 보십시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땅의 만물을 다스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책임지고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을 볼 때 아름답습니다. 특히 운동선수의 열정은 남다릅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소속되어 있는 박지성 선수는 영국 현지 기자들도 그를 두고 두 개의 심장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맨체스터란 팀은 각국의 많은 나라에 프로 축구팀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팀입니다. 그 팀에서 박지성 선수는 부상 전에 지속적으로 게임에 출전하던 선수였습니다. 사실 동료 선수들보다 개인기가 조금 부족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보다 두 배의 열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으로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하고 동료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주고 관중들을 열광시키고 한국팬들을 뜨겁게 만듭니다. 한사람의 뜨거운 열정의 아름다움이 여러사람 마음에 열정을 느끼며 즐겁게 합니다. 또 야곱은 라헬을 얻고자 그 댓가로 14년 동안 노동을 하였습니다. 라헬은 이런 야곱이 무척 사랑스러웠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을 얻고자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또 주의 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명을 자신의 사명으로 영접하고 책임지고 열정적으로 감당하여 하나님을 춤추게 하시도록 하길 기도드립니다.

위의 2장 말씀을 정리해 보면 두가지 귀중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앞에서 우리 자신은 고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을 상품화 하였을 때 장기매매로는 약 2억원에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고기판매로는 200만원에 가치가 있고 질소, 물, 탄소, 등 구성물질로는 만원에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어너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0억원이십니까? 3억원이십니까? 어쩌면 그보다 더 못하게 가치를 매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천하보다 더 귀하게 우리 각자를 소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우리의 가치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개인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히시며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겼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천하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둘째 주위 사람들도 고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통 어떤 사람을 판단할 대 그 사람의 능력과 성품을 봅니다. 요즘은 특히 능력을 많이 따집니다. 능력과 성품이 뛰어난 사람을 사람들은 우대합니다. 그리고 그렇치 못한 사람을 사람들은 멀리하고 깊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마가복음 8장 36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영혼이 귀하고 소중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가졌느가?’가 아닌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내는가?“하는 것이 진정한 내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 안에서 그 뜻대로 살아 갈 때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 안에서 그 뜻대로 살아 갈 때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 계신 목자님들, 목동님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고자 참석한 신입생들 모두가 현재 예수님께 가치를 두고 모였습니다. 예수님 믿지 않고 이룬 행적은 죽음과 동시에 무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물 한 그릇이라도 건넨 사람은 하나님께서 모두 기억하십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진정 가치 있는 분들입니다. 우리가 서로 주 안에서 옆사람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느끼길 기도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진정 가치있는 분들이십니다. 우리가 서로 주 안에서 옆사람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느낄길 기도드립니다. 9절에 ‘온 땅에’ 대신 자신의 옆사람의 이름을 넣어서 인사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에게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저는 전라도 영광 작은 바닷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영상 목자님 보다는 아니지만 저도 촌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계절을 따라 동네 아이들과 과일 서리를 하고 고구마, 감자, 옥수수, 대감 등을 구어 먹기에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동네에서는 활달했지만 학교에서는 내성적이었습니다. 정말 시키지 않으면 발표한번 안할 아아였습니다. 고집불통이어서 누구한테 맞는다고 해도 뜻을 굽히지 않길 잘했습니다. 그래서 형한테 많이 맞았습니다. 키가 커서 형한테 안 맞을 정도가 되자 이성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성이 주는 즐거움과 설레임에 집중하는 중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 졸업할 때쯤 할머니와 말씀과 부모님의 싸우시는 소리를 듣고 가정이 물질적으로 힘듦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돈을 많이 벌고자 한의사가 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 중에 공부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고등학교를 장학생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뜻이 있어 자취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1, 2학년 동안 저는 잠을 1년 동안 잤습니다. 초등학교시절 무엇을 잘못 주어 먹었는지 가족 중 혼자 간염에 걸려 그후로 간이 계속해서 안좋아졌습니다. 그러자 피로로 잠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야간 자율 학습을 쉬며 그시간에 자취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렇게 고3이 되자 집은 집대로 나는 나대로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답답해 하다 가출을 하고 인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서울역 앞에서 하루는 대학교를 구경하다 대학로 마로니아 공원에서 실업자들과 노숙자들과 함께 잠을 잤습니다. 이제 무슨 생각으로 살아야 될지 비젼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가출했을 때 찾아간 곳은 우리나라로 복음을 전하려고 선교 왔다가 순교했던 분들의 무덤이었습니다. 그때 그 무덤을 보았지만 좋으신 분들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가출하면 무슨 깨달음이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집이 좋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가출하면 무슨 깨달음이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집이 좋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수능을 보고 원래는 단대로 못 붙을 실력이었지만 어렵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의 저의 삶은 노는 것과 이성과 돈을 구하고 즐기고 추구하던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제공해 주시는 분이셨으면 했습니다. 이런 저를 하나님께서는 찾아오셨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다니엘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피싱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말씀공부를 통해 성경말씀에 이런 뜻이 숨어있었구나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말씀의 중요성과 말씀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입대를 연기하고 여름수양회를 참석하여 이사야 53장 말씀을 통해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돈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울부짖어 원망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자 돈이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중요하고 말씀이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게서는 죄사함 받은 이후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길 잘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변함없이 사랑하여 주시고 목자님들을 통해 말씀과 섬김으로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케 도우셨습니다. 졸업 후 방향에 따라 군복무를 위해 학사장교에 지원하여 5사단에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 26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훈련을 받거나 체력단련을 하면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쑥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그때마다 이 말씀을 암송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믿는다고 하는데 죽을 것 같다는 생각과 계속되는 싸움을 하였습니다. 교육장교로 군 복무를 하며 업무와 사람들과 부딪치며 정말 사람들 대하는 게 싫어 졌고 연락 받는 것도 싫어졌습니다. 그래고 업무를 감당하든지 아님 일을 내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했기에 애써 웃으며 업무를 감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입에서는 잘 알지도 모르는 리쌍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란 노래가 나왔습니다. 참 노래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렇게 군 복무하느니 합법적으로 쉬고 싶어 어떻게 교통사고 안나나? 여러번 생각하였습니다. 몸이 이상이 생겨 쓰러졌음 좋겠는데 몇일밤을 새며 야근을 하여도 쓰러지지도 않았습니다. 군복무 동안 저는 이렇게 있다간 죽겠다 싶어 천안에 내려왔었습니다. 그때마다 목자님들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군생활동안 방향을 주셨지만 불순종하고 믿지 못하여 불평 불만하던 자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참 평안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은혜로 정말 은혜로 군 복무를 마치게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상태가 많이 안 좋았기에 가을 수양회 말씀은 저라고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번 가을 수양회때 말씀 듣고 회복하자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참 아이러니 하게도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맞다고 하셨습니다. 군복무를 하며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하던 자가 자연과 사람에 나타나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생각에 동역자분들이 중보기도 해 주실때면 부담감만 늘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중보기도가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움이 앞에 메시지에 나왔던 것과 같이 내게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동역자분들이 아름다워보여서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여기서 갖고 싶다는 뜻을 돈독한 신뢰관계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제가 정혼을 했습니다. 정혼을 했지만 제 십자가에 눌려 이제껏 동역자를 잘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이 한마디로 조금 만회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의 이름이 선영목자에게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새벽을 깨워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해드리고 함께하심을 믿음으로 자연과 사람에게 나타난 하나님을 계속적으로 만나고 얻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돈이 있고 명예가 있고 이성이 있다면 위대하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과감히 제하여 버리십시오. 그리하여 자연 만물과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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