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 강해를 마치며

학개 강해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일을 미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15년 동안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미루면서 자기 집을 건축한 이스라엘은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성전을 건축하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분명히 은혜를 베풀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학개를 통하여 이를 확인하여 보라고 분명히 자신있게 말씀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성전은 건물의 화려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 성전보다 초라한 스룹바벨 성전을 보고 힘이 빠지고 슬퍼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학래를 통하여 슬퍼하지 말고 기뻐하고 힘을 내라고 하십니다. 이 성전이 솔로몬 성전보다 더 영광스럽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성전을 통하여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령이 임재하시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성전의 초라함을 말하지 말고 그들 자신이 먼저 거룩해야함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우리는 학개서 강해를 통하여 건물의 외적인 화려함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가르쳐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가르쳐주십니다. 학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