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를 마치며

드디어 28장에 걸쳐서 사도행전 강해를 마쳤습니다.

사도행전 강해를 통해서 배운 점은 첫째 증인의 이미입니다. 이전에는 증인은 예수님을 말로써 증거하는 사람의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도행전 강해를 통해서 증인은 말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삶을 통해서 증거하는 자라는 의미로 파악되었습니다. 즉 거룩한 삶, 사랑의 삶, 성령으로 변화된 삶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 우리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죽어야 증인이 됩니다.

둘째 사도바울의 드라마틱한 변화입니다. 사도바울의 변화는 주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에 바울은 주님께 잡힌 바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갑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에 곧바로 쓰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아나니아의 안수기도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로 데려옴을 통해서 쓰임 받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서 달려나가는 바울의 열심과 하나되어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도행전 강해를 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총과 사람의 동역으로 이루어짐을 배웠습니다.

셋째 사명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전도 후에 로마전도의 비전을 봅니다. 사도 바울은 사명을 감당하는데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비전을 받으시고 친히 두 번이나 나타나셔서 그가 로마에서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은 로마로 갑니다. 하나님은 사명이 있는 한 그를 죽게 하지 않습니다. 유대인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독사의 위험에서 건져주십니다. 나는 사도행전 강해를 하면서 우리의 사명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사명인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 사도행전 강해를 마치면서 성경 66권 강해중에서 62권을 마칩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성경 66권 강해 후에 이 강해를 세계화하고 또 하나님은 현실화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자하는 소망을 갖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