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강해를 마치며

에스라 강해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전반부는 일차 귀환한 사람들이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차 귀환한 사람들이 에스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에스라 강해는 이 두 사건이 전적으로 하나님이 이루신 놀라운 역사임을 증거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는 바로가 열가지 재앙을 당하고 보내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고레스왕이나 다리왕이 이런 재앙없이 자의로 이스라엘을 보내주고 성전을 건축하게 물질을 지원하고 말씀을 가르칠 전권을 부여하여 보냅니다. 이런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에스라 강해는 이런 역사 속에 있는 스룹바벨과 에스라의 경외심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강대국의 통치를 받는 상황에서 강대국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앞에서 순종하였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들은 말씀 앞에서 자신을 떠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 앞에서 떠는 자를 쓰십니다.

에스라 강해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베우것은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세입니다. 제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고 경외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