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하 14장 강해 하나님을 찾은 아사왕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22 00:00:00
조회수 : 2,661

문제지풀이(2)

    iconA_141459A.hwp  (23.50KB)

    iconA_141459B.hwp  (48.00KB)

역대하 14장 강해 하나님을 찾은 아사 왕
역대하 14장 1-역대하 14장 15
요절 역대하 14장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평안한 아사의 초기 십년 동안)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아비야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하였습니다. 아비야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아사가 다스리던 십 년 동안은 나라가 평온하였습니다. 아사(Asa, B.C. 910-869)의 통치 처음 10년 동안은 B.C. 910년부터 900년까지입니다. 이때에 이스라엘은 바아사(B.C. 909-886)가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왕상 15:16에 따르면 아사와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사의 처음 통치 10년 기간은 이스라엘의 세 왕, 여로보암 1세(B.C. 930-910), 나답(B.C. 910-909), 바아사의 즉위 기간과 맞물립니다. 여로보암의 말기 2년, 나답의 2년, 바아사의 6년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에는 전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아사와 바아사 사이에 전쟁이 지속되었습니다. 아사의 처음 통치 10년 동안에는 실질적으로 전쟁이 없이 평안을 누렸습니다. 유다가 이렇게 10년 동안 평안을 누리게 된 이유는 선왕 아비야가 이스라엘을 크게 패주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선을 행했기 때문입니다(2-8절). 아버지 아비야는 승리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3년 만에 죽었는데 그것은 아마 아비야 자신의 죄 때문이었을 것입니다(왕상 15:3). 아비야는 비록 자신의 죄 때문에 죽었을지라도 그가 이루어 놓은 큰 업적 때문에 그의 아들이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사도 아버지를 이어 선정을 하였습니다.

(우상을 척결한 아사)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a.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아사는 주 그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 올바른 일을 하였습니다. 역대 왕들의 통치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이 와 같은 정도로 호평을 받은 왕은 아사 외에 히스기야 왕 정도가 있을 뿐입니다(31:20).
이로 볼 때 역대기 기자는 유다가 10년 동안 평안했던 요인 중에 가장 큰 요인으로 아사의 종교 개혁과 선행을 꼽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이방 제단을 없앴습니다. 이방제단은 이방인들의 신의 제단을 가리킵니다. 유대인들은 드라빔과 같은 가정신을 가정에 두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이러한 이방인의 풍습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산당을 없앴습니다. 아사는 우선 예루살렘과 그 주변에 위치한 산당들을 즉각적으로 없앴습니다. 그 같은 조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사의 개혁 의지에도 불구하고 백성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산당 예배가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열왕기서에는 아사가 미처 산당을 다 제하지 못하였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석상을 깨뜨렸습니다. 성전이 없던 고대 시대에 어떤 장소를 성스럽게 구별하고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석상을 사용하였습니다. (창 28:18, 22). 그러나 십계명에서는 이런 석상들을 세우는 것을 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신 16:22), 파괴를 명하고 있습니다(신 7:512:3). 그 이유는 그것이 점차 우상시되고 또 이방 바알(Baal) 종교와 연관되어 큰 타락의 요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세라 목상을 부수었습니다. 이 아세라 상은 대개 나무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고대 근동의 여러 족속 중 특히 아모리족과 가나안족이 숭배하였습니다. 이 아세라 숭배에는 항상 음란한 제의가 수반되었는바 많은 사람들을 타락케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에서 이 우상 숭배를 철저히 금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유다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주 조상들의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실천하게 하였습니다.
왕상 15:12-15에는 아사가 남창(男娼)을 제거하며 우상 숭배에 골몰한 조모 마아가를 폐위하였다고 나옵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당시 아사의 종교 개혁이 얼마나 철저하며 거족적인 것이었던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15:16). 또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산당이 태양신 숭배에 사용되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본서 34:3, 4과 레 26:30에는 태양상이 바알 숭배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들은 바알 신이 태양을 지배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태양상은 항상 복수로만 언급되고 있는데(사 17:827:9) 이로 보아 그것은 여러 개의 돌비들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사에게 평안을 주신 하나님)

“ 5b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아사의 통치 아래에 유다 나라는 평온하였습니다. 주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나라가 평온하였습니다. 평안함이라는 단어가 우상 척결과 연관해서 계속해서 나타납니다.(1, 5, 6, 7절), 우상을 척결하자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히 내려졌습니다. 아사의 처음 통치 10년 동안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 신앙을 회복했던 덕입니다. 여러 해 동안 아무도 그에게 싸움을 걸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사는 유다 지방에 요새 성읍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사는 유다가 평안을 누리고 있는 동안에 성읍들을 건축하는 일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그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주력한 것은 과거 시삭의 침입으로 무너졌던 성읍들을 재건하였습니다.(12:4) 그의 조부 르호보암이 건축하였던 많은 성읍들을 다시 재건하여 회복하였습니다..(11:5-12). 렘 41:9에 따르면 아사는 바아사의 공격에 대해서도 항상 방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왕상 15:16에서 그 두 왕 사이에 늘 전쟁이 있었다는 기록으로도 입증됩니다.

(여호와를 찾을 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아사는 유다 백성에게 성을 건축하는 일을 독려하였습니다. 그는 이 성읍들을 다시 세우자. 성벽을 둘러 쌓고, 탑과 성문과 빗장을 만들자.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 하나님을 찾았으므로, 주께서 사방으로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평안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노아흐는 거하다라는 뜻의 동사 누아흐에서 온 말로 떠돌이 생활하던 유목민들이 한 곳에 정착하여 쉼을 누리개 된 데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방의 평안이란 외적의 침입에서 완전히 보호된 상태의 안전한 정착 생활을 가리킵니다. 아사 왕은 팔레스틴의 지리적 여건상 유다가 끊임없는 전쟁의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나라이지만 이처럼 사방의 외적으로부터 평안할 수 있게 된 것이 하나님을 찾았을 때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 때문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읍들을 세우기 시작하여, 성읍 세우는 일을 잘 마쳤습니다. 아무런 외적인 방해도 없이 순조롭게 성읍을 건축하였습니다. 아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간섭하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사의 군대)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아사에게는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유다 출신 군인 삼십만이 있었고, 작은 방패와 활로 무장한 베냐민 출신 군인 이십팔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용감한 정예병이었습니다. 아사의 전체 군대 수는 58만입니다. 그의 아버지 아비야의 군대 수보다(13:3) 휠씬 많은 수입니다. 이 58만의 군사가 다 큰 용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용사는 아사가 전체 군대 훈련에 매우 신경을 써서 모든 군사가 잘 훈련되었음을 가리킵니다. 아사 왕은 무기를 들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잘 훈련시켜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습니다. 아사가 큰 지파인 유다에서 30만의 군대를 동원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으나 작은 지파인 베냐민 중에서 28만 군대를 동원한 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랐을 것입니다. 큰 방패와 창은 접근전에서 쓰는 무기였으며 작은 방패와 활은 먼 거리의 적과 싸울 때 쓴 무기였습니다. 아무튼 이것들은 실제 전투용이었는바 솔로몬의 장식용 금방패(9:15, 16)와는 다른 것입니다.

(구스 사람 세라의 공격)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유다를 치려고, 백만 대군에 병거 삼백 대를 이끌고 쳐들어와서, 마레사에 이르렀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세라가 애굽 22왕조의 제 2대 왕인 오소르콘 I세와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스는 에티오피아, 즉 애굽의 남쪽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을 지칭하는데 구체적으로 말하면 누비아, 세나르, 코르도판 그리고 아비시니아의 일부를 가리킵니다. 12:3에 기록된 시삭의 군대 수와 비교해 볼 때 세라의 군대는 병거가 불과 3백 승이었으나 시삭의 병거는 천 2백 승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삭은 훗, 숩, 구스 사람 중 헤아릴 수 없는 정도의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나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라도 이러한 이방의 용병들, 즉 아라비아의 베두인들을 함께 대동하였습니다 그 수는 가히 백만에 이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백만이란 수는 천에 천을 곱한 수로서 극히 많은 수를 가리키며 12:3에 나오는 불가승수와 동의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사가 그를 맞아 싸우려고 나아가,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마레사는 헤브론과 아스돗 사이(11:8) 유다 평지에 있던 성읍입니다(수 15:44).

(주님만 의지하고 싸우는 아사)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역대기에는 기도가 많이 나옵니다. 귀환공동체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아사가 적을 보고 주 그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주께서 돕고자 하실 때에는, 숫자가 많고 적음이나 힘이 세고 약함을 문제삼지 않으십니다. NIV는 "강한 자를 대항하여 힘없는 자를 도우시는 당신과 같은 이가 아무도 없나이다"로 한글 개역과 유사 하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KJV는 "여호와는 수가 많거나 힘이 없거나에 따라 도우시는 분이 아니시니"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본절을 삼상 14:6의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와 유사하게 번역한 것입니다. Living Bible에서는 "우리를 도울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지금 우리는 이 강한 군대에 비해 무기력하나이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번역들을 살펴보면 NIV의 번역에는 악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부각되어 있고, KJV에는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전후 문맥 관계를 통해서 볼 때 본절은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판단한 아사 왕이 하나님의 성품에 의거,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이란 비록 인간적으로 불가능하게 보이는 경우에라도 당신을 의지하기만 하면 능히 도와 구원해 주시고야마는 하나님의 자비와 권능을 가리킵니다. 사람(에노쉬)이 주를 이기지 못한다고 할 때 사람은 깨어지기 쉬운 존재,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특벌한 뜻을 지니고 있는 단어입니다. 아사의 이 기도에는 죽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인간이 영영히 죽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라는 뜻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구스의 군대가 표면적으로는 백만에 이르는 대군이지만(9절) 여호와께서는 그러한 수의 많고 적음(삼상 14:6)을 개의치 않으신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본절은 하나님의 전능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삼상 2:10).

(아사가 에티오피아군을 물리침)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주께서 에티오피아 군을 아사와 유다 군 앞에서 치시니, 에티오피아 군이 도망쳤습니다. 아사와 그를 따르는 군대가 그랄에 이르기까지, 에티오피아 군대를 추격하며 무찔렀습니다. 그랄은 가사 남쪽에 위치해 있던 과거의 블레셋 성읍입니다(창 10:19). 일반적으로 이곳은 오늘날의 움 제랄과 동일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군은 주 앞에서와 주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고 말았으므로,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였습니다. 아사의 군대는 바로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구스가 다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패배하였습니다. 구스 사람들이 완전히 섬멸되었습니다. 이후로 유다는 애굽의 22왕조와 23왕조에게서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았는데 애굽에서는 이 일로 인하여 22왕조가 무너지고 23왕조가 들어섰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상 다시금 이스라엘이 애굽 왕의 간섭을 받기 시작한 것은 호세아 (B.C. 732-722) 당시 소(So)에 의해서입니다(왕하 17:4).
유다 군은 대단히 많은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아사 왕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여호와께서는 유다 앞에서 세라의 군대가 패하여 도망가게 하셨습니다. 물론 13:15에서와 마찬 가지로 여호와께서 어떠한 방식으로 구스 사람들을 패하여 도망가게 하셨는지는 분명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여호와께는 군대의 수가 많고 적음이 상관없다는 사실이 분명히 입증된 셈입니다.

(주변성읍을 두렵게 하신 하나님)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주께서 그랄 주변의 모든 성읍 백성들을 두렵게 하셨습니다. 유다 군이 그 모든 성읍을 치고 약탈하였습니다. 그랄 사면에 거주하던 이들은 모두 구스 사람들의 지지자들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이 지역의 거주자들은 본래 블레셋 사람들로서 반유목민(半遊牧民)이었기에 짐승과 양과 약대를 많이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시사 그들이 여호와를 두려워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성읍들 안에는 전리품으로 가져 갈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전쟁에서의 노략물은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로 간주되었습니다(신 20:14). 더욱이 본문에서 아사의 군대는 실제적으로 전투도 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구스인들을 쫓아내신 후에 노략물만 거두어들였습니다. 참으로 주를 의지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풍성한 선물입니다. 또 가축들을 지키는 자들의 장막을 덮쳐서 많은 양과 낙타를 사로잡았습니다. 가축을 지키는 장막은 그 지역 유목민들의 천막을 가리킴이 분명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노획물 가운데 약대(camels)는 아비시니아인들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구스 사람 세라의 군대에 아비시니아인들이 많이 있었음을 암시해 줍니다.
역대하 14장 강해 하나님을 찾은 아사 왕
역대하 14장 1-역대하 14장 15
요절 역대하 14장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878 [역대하] 역대하 16장 강해 하나님은 찾으신다. 오요한 2014-07-23
877 [역대하] 역대하 15장 강해 평화의 때에 영적 싸움 오요한 2014-07-22
876 [역대하] 역대하 14장 강해 하나님을 찾은 아사왕 오요한 2014-07-22
875 [역대하] 역대하 13장 강해 여호와와 싸우지 말자 오요한 2014-07-20
874 [역대하] 역대하 12장 강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사람을 섬기는 것 오요한 2014-07-20
873 [역대하] 역대하 11장 강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르흐보암 오요한 2014-07-18
872 [역대하] 역대하 10장 강해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오요한 2014-07-18
871 [역대하] 역대하 9장 강해 지혜의 왕 솔로몬 오요한 2014-07-17
870 [역대하] 역대하 8장 강해 계명대로 행하는 솔로몬 오요한 2014-07-16
869 [역대하] 역대하 7장 강해 이 땅 고쳐주소서 오요한 2014-07-15
<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