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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하 10장 강해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18 00:00:00
조회수 : 2,142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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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0장 강해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역대하 10장 1-역대하 10장 19
요절 역대하 10장 10.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고자 모인 이스라엘)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려고 세겜에 모였으므로,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습니다. 당시 신정 국가인 이스라엘 사회에서 비록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세워지는 왕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백성들의 지지가 필요하습니다. 르호보암은 북쪽 이스라엘 열 지파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당시 북쪽 지파들의 중심지였던 세겜(수24:1 삿 9:7)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왕의 추대는 온 백성의 일치된 마음에 의하여 이루어졌는데 사울, 다윗, 솔로몬의 경우 역시 그러하였습니다(삼상 11:15 삼하 5:3 대상 11:3). 온 백성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왕은 진정한 그들의 왕이 될 수 없었습니다. 세겜은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에 있는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쪽 약 58km 지점입니다. 오늘날의 지명은 나불루스인데 한때는 네압볼리로도 불리웠습니다. 이곳은 에브라임 지파에게 속하였는바(수 20:7) 일찍부터 종교, 정치의 중심지였습니다.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는 여로보암의 요구)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낯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여로보암이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3. 무리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일찍이 아히야의 예언(왕상 11:30-32)을 통하여 장차 자신이 이스라엘 10지파를 통치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 사실이 사전에 솔로몬에게 발각되어 애굽으로 망명하여(왕상 11:40) 시삭의 보호 아래 있었습니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솔로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여로보암을 불러내니,
그와 온 이스라엘이 르호보암에게 가서, 자신들의 소원을 대신하여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이란 1절과 마찬가지로 북쪽 열 지파를 가리킵니다. 이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와같이 쉽게 여로보암과 결탁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의 마음이 통하였기 때문입니다. 과거 솔로몬이 다윗 성을 수축할 때 여로보암은 요셉 족속을 감독하는 자로서(왕상 11:28) 강제 노역과 막중한 세금에 시달리던 백성들의 불평을 잘 알고 있었고 그런 점에서 여로보암과 백성들의 마음이 통하였습니다.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우신 중노동과, 그가 우리에게 지우신 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멍에는 대개 비유적으로 속박과 노예 상태를 의미합니다(레 26:13 사 14:25). 과거 솔로몬이 백성에게 지운 강제 노역을 지웠습니다. 솔로몬은 성전과 궁전을 완공하고 난 이후에도 기타 여러 건축 사업을 무모하게 추진하여 지나치게 개인적인 영화를 누렸습니다. 성전 건축을 한 후에 자기 왕궁을 짓는데 14년이 걸립니다. 통치자의 그러한 무모한 정책과 계속적인 허영심은 백성들에게 못내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멍에를 안겨 주었습니다.(신17:17, 20). 애굽의 노예노역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멍에를 가볍게 하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정당하였습니다.

(원로들의 충고를 듣지 않은 르흐보암)

“5.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원로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하니 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사흘 뒤에 나에게 다시 오라고 말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온 여로보암을 보고 신중했습니다. 강제 노동과 과중한 부역(賦役)을 감해 달라는 백성들의 요구가 어느 정도 정당한 것이긴 하지만 선뜻 응해 주었다가는 여로보암의 기세가 앙등할 수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자기의 모사들과 이 일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이 말을 듣고 돌아갔습니다.
르호보암 왕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에, 그의 아버지를 섬긴 원로들과 상의하였습니다. 여기서 노인들(제케님)이란 장로 또는 원로신하를 가리키는 말로서 과거에 솔로몬이 거느렸던 모사들을 가리킵니다.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대답을 하여야 할지, 경들의 충고를 듣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임금님께서 이 백성에게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백성을 반기셔서 그들에게 좋은 말로 대답해 주시면, 이 백성은 평생 임금님의 종이 될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노인들은 르호보암에게 백성들을 후대하는 유화 정책을 쓸 것을 충고했습니다. 왕상 12:7에는 보다 강력한 어조인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라고 말합니다. 선한 말은 본래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는 말입니다. 르호보암이 백성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하여 승낙하라는 말입니다. 그들의 말을 듣고 십자가를 줄여주라고 하였습니다. 성전이나 왕궁 건축을 끝냈으므로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그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도 섬기는 자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섬기는 삶을 사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기셨습니다.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는 르호보암)

“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원로들이 이렇게 충고하였지만, 그는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자신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여로보암을 대동하고 나선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노인들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장로들의 충고를 듣지 않는 르호보암왕은 마음이 교만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와 함께 자라서 자기를 받드는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였습니다. 함께 자라다는 말은 르호보암과 같은 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 나이 41세였으니(왕상 14:21) 소년이란 르호보암 또래의 동년배들을 가리킵니다. 르호보암은 왕이 된 후 자신과 함께 자라 온 측근들을 새로이 모사로 기용하였습니다. 이들은 비숫한 교육을 받고 비슷한 경험을 하므로 말미암아 같은 사상과 같은 경향을 지닌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백성이 나에게, 선친께서 메워 주신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소. 이 백성에게 내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그대들의 충고를 듣고 싶다고 물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이미 이 신진 세력들을 중심으로 왕권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교만한 젊은이들의 충고)

10.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왕과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솔로몬 왕에게 말합니다. 이 백성이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메우신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임금님께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라고 합니다. 내 새끼 손가락 하나가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다라고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새끼 손가락이 허리보다 굵다는 말은 교만의 극치입니다. 교만은 분열의 원인입니다. 르호보암은 나는 나의 부친이 했던 것보다 더욱 혹심하게 너희들을 억압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의 하찮은 재주나 능력이 솔로몬의 전능력과 힘보다 뛰어나다고 역설됨으로써 르호보암의 철권 통치 의지를 시사하였습니다. 겸손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교만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못하게 무시하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으나, 나는 이제 너희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고 하라고 합니다.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셨으나,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고 말씀하라고 합니다. 채찍은 솔로몬의 가혹한 통치를 의미합니다. 당시 애굽에서의 왕권의 상징은 채찍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너무도 고통스러운 엄청난 압정(壓政)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는 르흐보암)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14.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치리라 하니라”

르호보암 왕이 백성에게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였으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이 사흘째 되는 날에 르호보암 앞에 나아왔습니다. .이미 그 삼일 동안 르호보암의 마음은 강경 정책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이제 남북 분열은 피할 수 없게 되었는바 하나님의 예언 성취의 때가 목전에 도래한 것입니다(왕상 11:26-39). 왕은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백성에게 가혹하게 대답하였습니다. 포학한 말은 완고한 말 또는 분노에 찬 말을 의미합니다. 르호보암은 몹시 마음이 강퍅하여지고 분노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다윗의 왕권이 얼마나 큰 백성들의 지지에 의해 세워진 것인가를 기억하지 못하고 전형적인 동양의 전횡(專橫) 군주처럼 백성들을 무시하였습니다.
르호보암 왕은 젊은 신하들의 충고를 따라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으나, 나는 이제 너희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고 하였습니다.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셨으나,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고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정치인들은 기껏해야 채찍과 칼로 마치 백성들이 자기 소유물인 양 다스릴 뿐입니다.

(솔로몬의 죄에서 시작된 비극)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여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

왕이 이처럼 백성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았으니, 하나님께서 일이 그렇게 뒤틀리도록 시키셨던 것입니다. 이 뒤에는 솔로몬의 죄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우상 숭배하고 하나님은 두 번이나 친히 나타나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나누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솔로몬의 아들 르흐보암의 교만이 있습니다. 주께서 이미 실로 사람 아히야를 시키셔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이 일을 하나님의 섭리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분열)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온 이스라엘은, 왕이 그들의 요구를 전혀 듣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다윗에게서 받을 몫이 무엇이냐? 이새의 아들에게서는 받을 유산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르호보암의 왕권을 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윗의 왕조 전체를 거부함으로써 하나님이 다윗 왕조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대상 17장)을 파기하는 죄악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가 여호와이심을 망각하고 단지 르호보암의 악정만을 비난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비록 자기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참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심을 믿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그 근본을 부인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남북 분열 책임은 솔로몬, 르호보암,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아, 각자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너의 집안이나 돌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온 이스라엘은 각자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유다의 왕이 된 르호보암)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a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하도람을 보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그러나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의 통치 아래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 중에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었습니다. 르호보암 왕이 강제노동 감독관 하도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솔로몬은 하도람을 보내서 격노한 지파를 달래어 협상을 하려고 했습니다. 아니면 그들에게서 세금을 징수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때 까지만해도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열 지파가 유다 지파에게서 분리되어 나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배신)

18b,19절을 보십시오.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감독 하도람을 돌로 쳐죽인 것을 보고는 르흐보암은 자신의 강압이 그들에게 소용이 없음을 알고 예루살렘으로 피신하였습니다. 르호보암 왕은 급히 수레에 올라서,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윗 왕조에 반역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북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였다는 사실을 결론으로 더 이상 북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북쪽 지파들이 어떻게 여로보암을 그들의 왕으로 삼았는가(왕상 12:20 이하)를 전혀 언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 북이스라엘의 역사에 관해서도 모두 생략해 버렸습니다. 역대기 저자가 철저히 다윗의 언약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기술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라가 여기서 열왕기와 똑같이 오늘날까지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에스라 시대에도 과거 남북 왕국의 분열 및 대치 상황을 모든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었다는 뜻으로 그렇게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도 르흐보암은 끝까지 북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으니 유다와 베냐민 지파 18만명을 모아 무력으로 그들을 굴복시키고자 한 것이 바로 그 단적인 증거입니다(11:1).
역대하 10장 강해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역대하 10장 1-역대하 10장 19
요절 역대하 10장 10.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역대하 10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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