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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하 12장 강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사람을 섬기는 것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20 00:00:00
조회수 : 2,18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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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2장 강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
역대하 12장 1-역대하 12장 16
역대하 12장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강해지매 율법을 버린 르호보암]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의 율법을 저버렸습니다.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진 것은 그의 통치 초기 3년 동안에만 지속되었습니다(11:17). 르호보암은 그 3년 동안에는 비교적 하나님께 순종하였으나 즉위 4년째 되는 해부터는 점차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나라가 강성해지자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교만과 착각에 빠졌습니다.
사람이 복을 받으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사람이 복을 받을 때 겸손해져야합니다. 온 이스라엘도 르호보암을 본받게 되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란 유다 왕국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르흐보암이 하나님을 떠나자 백성들도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한 사람 지도자의 영향력이 큽니다. 시삭의 침입이 발생한 근본적 원인이 율법을 버린 데 있습니다. 왕상 14장 23에 따르면 르호보암은 우상 숭배치 말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저버리고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하나님께서는 시삭이란 도구를 들어 쓰사 르호보암을 징계하셨습니다.(5, 8절).

(하나님을 버리므로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버림)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그들이 주께 범죄한 결과로, 르호보암 왕이 즉위한 지 오 년째 되던 해에,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시삭은 애굽 역사에서 솨산크 1세 또는 쉐숑크 1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굽의 22왕조를 일으킨 왕입니다. B.C. 926년경 시삭이 유다를 침입한 결과들이 오늘날까지 데베의 카르낙에 있는 아몬 사원의 벽에 새겨져 있는데 이에 따르면 시삭이 성읍 180개를 취했습니다. 그 성읍의 명단에는 북이스라엘의 성읍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삭의 침입으로 인하여 유다 왕국의 세력이 매우 약화되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는 병거 천이백 대, 기병 육만 명, 거기에다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아프리카 리비아와 숩과 에티오피아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에서 쳐들어 왔다.

(시삭에 넘기신 하나님)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시삭은 유다 지방의 요새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군하여 왔습니다. 때에 유다 지도자들이 시삭에게 쫓겨 예루살렘에 모여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시 127:1)임을 실감케 됩니다. 르호보암은 애굽의 공격을 예상하고 미래 대비하여 견고한 성읍들을 세웠지만, 시작은 유다의 모든 성읍을 탈취하였고 왕궁이 있는 예루살렘까지 이르렀습니다.
스마야 예언자가 르호보암과 지도자들을 찾아 와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선지자 스마야는- 르호보암이 이스라엘 열 족속과 싸우려 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고하였던 자입니다.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시삭의 침입이 유다의 불순종의 결과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신 28:15대하 15:2). 왕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출 20:1-17)을 버리고 우상 숭배와 이방 종교 의식을 자행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우상숭배가 이 전쟁을 초래한 이유입니다(왕상 14:22-24).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죄악을 징계하시기 위해 이집트와 리비아 지원병, 그리고 이디오피아 용병으로 구성된 연합군을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는 성전 파괴(9-11절)가 일어났고, 백성들은 육체 적인 고난을 받았습니다(8절). 이와같이 하나님은 때때로 임박한 심판을 선포하심으로써 당시 백성들이 회개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의의 심판 뒤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겸비하자 용서하심)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자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왕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주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 하고 고백하였습니다. 겸비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공의롭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그들이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는 것을 보시고, 다시 스마야에게 말씀을 내리셨습니다.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니, 여호와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 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가 당신의 분노를, 시삭을 시켜서 예루살렘에 다 쏟지는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의 차이를 알게 하심)

“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은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보아야,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멍에는 쉽고 가볍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가혹한 세상의 멍에가 찾아옵니다. 우리 역시 행여라도 뜻하지 않은 환난을 당하거나 하나님께로부터 징계를 받을 때엔 반드시 그로인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여호와의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마 11:28-30).

(겸비하므로 다 멸하지 않은 하나님)

“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10.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기매 11.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경호실로 도로 가져갔더라”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주의 성전 보물과 왕실 보물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털어 갔습니다. 시삭은 군대를 2개조로 편성하여 벧호론과 기럇여아림을 각각 통과한 후 기브온에서 합세하여 예루살렘을 쳤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도 가져 갔습니다. 솔로몬이 쳐서 늘인 금으로 만든 이백 개의 큰 방패와 삼백 개의 작은 방패를 가리킵니다(9:15, 16). 금방패는 이스라엘 흥왕기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러한 자랑거리를 시삭에게 빼앗겼다는 것은 곧 이스라엘 역사의 흥왕기가 끝났음을 시사해 줍니다. 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금방패 대신에 놋방패들을 만들어서, 대궐 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에게 주었습니다. 금방패로 상징되는 이스라엘 흥왕기가 종식되고 이제 놋방패로 상징되는 쇠퇴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왕이 주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원들은 그 놋방패를 들고 가서 경호하다가, 다시 경호실로 가져 오곤 하였습니다. 경호하는 자는 왕궁과 성전을 오가면서 왕을 경호하던 왕의 경호원들을 가리킴을 알 수 있습니다.

(겸비해진 르호보암)

“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에, 주께서는 그에게서 진노를 거두시고, 그를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선한 일이란 회개한 후(6절) 다시금 자세를 회복한 유다 백성들의 여호와께 대한 경건함과 충성을 가리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유다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참 회개란 단순히 뉘우치는 것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선한 일로 나타나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암몬 여인의 아들 르호보암]

“13.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세력을 굳게 하여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의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여인이더라 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이렇게 하여,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세력을 굳혀 왕의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공동 번역은 예루살렘에서 왕위를 굳혔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는 르호보암이 시삭의 침입 이후에 다시 그 힘과 권력을 회복 하였음을 보여줍니다. 르호보암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한 결과입니다 (12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을 때에, 그는, 마흔한 살이었습니다. 그는 주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여 당신의 이름을 두신 도성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간 다스렸습니다. 저자가 예루살렘 성을 가리켜 당신의 이름을 둔 성이라고 표현한 것은 유다의 왕정 이 성전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시사해 줍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는 암몬 사람입니다. 어머니를 기록한 것은 왕들에게 끼친 모친의 영향력이 지대함을 나타냅니다. 나아마는 암몬의 가증한 우상 밀곰을 숭배하던 여인입니다(왕상 11:5, 7). 르호보암은 주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르호보암 통치 전반에 대한 역대기 저자의 평가입니다.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서 일시 겸비한 자세를 보이긴 하였으나(5, 6절) 일평생 동안 하나님을 섬기는 데엔 온 심혈을 기울이지 못하였습니다. 여호사밧(19:3)에 대해서는 그 가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한다는 것은 곧 여호와의 율법을 준행하는 것을 가리킵니다(스 7:10). 르흐보암은 솔로몬의 죄의 영향력을 받았습니다.

(르호보암의 후계자 아비야)

“15. ○르호보암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6.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르호보암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마야 예언자의 역사책과 잇도 선견자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사는 날 동안, 그들은 늘 싸웠습니다. 왕국 분열 초기의 남북 전쟁은 그 발발 일보직전에 선지자 스마야의 제지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11:1-4). 그렇지만 그 후에도 르호보암과 려로보암 사이에 적대감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소규모의 국지전(局地戰)이 끊이지않고 계속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죽어서 다윗 성에 안장되자,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을 계승한 아비야는 르호보암과 압살롬의 딸 마아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그는 르호보암에 의해 이미 일찌감치 왕위 계승자로 지명 받았습니다.
역대하 12장 강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
역대하 12장 1-역대하 12장 16
역대하 12장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역대하 12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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