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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하 1장 강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06 00:00:00
조회수 : 2,806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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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장 강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
역대하 1장 1-역대하 1장 17
요절 역대하 1장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사람은 누구나 평생 소원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평생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꿈꿉니다. 이런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무엇을 원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세가지 소원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가 아내가 배가 고파서 소세지를 하나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소세지가 생겼습니다. 남편이 그놈의 소세지 아내의 코에 붙으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소원은 코에 붙은 소세지를 떼어내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한 가지 소원만을 말하라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솔로몬은 그 한 가지 소원을 아뢰어 복을 받습니다.

[솔로몬을 심히 창대케 한 하나님]

“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시니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자기의 왕위를 튼튼히 굳혔습니다. 솔로몬은 왕위 찬탈을 노리는 아도니야 제거(왕상 2:25)하였습니다. 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 하고 추방(왕상 2:26,27)하였습니다, 군대 장관 요압 살해(왕상 2:34)합니다, 다윗을 저주한 시므이를 제거(왕상2:46)하였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며, 그를 크게 높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견고하게 하시고 높여주십니다. 실상 솔로몬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택정 받았습니다.(삼하 12:24, 25), 하나님은 그러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고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습니다.(12절 왕상 3:12, 13).

(안정기에 접어든 솔로몬)

“2.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족장들에게 명령하여 3. 솔로몬이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에 있음이라”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각 가문의 족장들을 불렀습니다. 열왕기에는 개인적으로 찾으나 여기는 공동체적으로 찾아갑니다. 솔로몬은 온 회중을 데리고 기브온에 있는 산당으로 갔습니다. 산당은 높은 곳입니다. 과거 다윗 왕도 하나님의 궤를 옮길 때나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 솔로몬과 같이 온 회중을 동원하여 상의하였습니다(대상13:1 28:1).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서 왕으로서의 헌신을 다할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솔로몬 왕과 함께 여호와와의 언약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솔로몬을 중심으로 화합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정이 혼란기를 지나 이제 정치적 안정권에 돌입하였습니다. 기브온에는 하나님의 회막이 있었습니다. 곧 주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회막이 있었습니다.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

“4.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쳐 두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그것을 위하여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5.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이 지은 놋제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과 더불어 나아가서 6.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하나님의 궤는, 예루살렘에 있었습니다. 다윗이 일찍이 기럇여아림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려다 두었습니다. 그러나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이 만든 놋제단은, 기브온에 있는 주의 성막 앞에 있었습니다. 일찍이 출애굽 당시 시내 광야에서 브사렐(Bezale)이 만든 놋단은 조각목으로 제조한 후 그 표면을 놋으로 싼 것이었습니다(출 38:1, 2). 브살렐은 성막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기브온 산당에 법궤는 없었지만 번제단이 있어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기에 적절한 장소였습니다.(3절 주석 참조). 기브온은 예루살렘 서북방 약 11km 지점에 위치한 곳입니다.(대상 16:3921:29).
열왕기 기자는 기브온 산당의 크기에 관심을 두었습니다.(왕상 3:4) 역대기 기자는 기브온 산당을 모세가 만든 하나님의 회막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당시 산당은 대체로 바알 숭배로 말미암아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브온은 번제단이 있어서 오염된 곳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은 회중과 함께 그리로 나아간 것입니다. 솔로몬은 거기 주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곧 회막 앞에 있는 놋제단으로 올라가, 번제물 천 마리를 바쳤습니다. 일천번제는 일천일을 드린 것이 아닙니다. 일천 마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는 왕이 된 후에 많은 눌림이 있었습니다. 그는 막내로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도 하지 못한 성전을 짓는 일을 해야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중대한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드려서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전적인 순종의 결단을 하였습니다.

(솔로몬에게 무엇을 주고 싶으신 하나님)

“7.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린 그 날 밤 하나님은 솔로몬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왕이 되어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순종하고자 결단한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딱 한 가지 소원을 구하라고 합니다.

(백성을 재판할 지혜를 구한 솔로몬)

“8. 솔로몬이 하나님께 말하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내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시고 내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9.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사오니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

솔로몬이 하나님께 주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또한 나로 하여금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게 하셨다고 여쭈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습니다. 은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헤세드는 대개 언약에 충실한 여호와의 신실성을 의미합니다(신 7:9, 12 왕상 8:23). 하나님께서 이전에 다윗에게 언약하신 바, 곧 솔로몬이 다윗을 계승하여 왕이 되리라는 언약에 충실하셨습니다.(대상 22:9). 솔로몬은 마음 속에 한 가지 소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일천번제를 드리면서도 그의 마음에는 분명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주 하나님, 이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 언약은 솔로몬이 왕위에 오름으로써 다윗의 약속은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왕상 1장). 그러나 솔로몬은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언약의 궁극적이고도 완전한 성취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실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창13:6 22:17)의 잠정적인 성취하였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티끌같이 많은 백성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동일한 언약을 다윗에게도 새롭게 주셨습니다.(삼하 7:8-16 왕상 8:25) 이와 같은 하나님의 언약도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예정 속에 있는 만 백성의 왕이 되심으로써 완전한 성취를 보게 됩니다(계 17:14). 솔로몬은 제 지혜와 지식을 자신에게 주셔서, 이 백성을 인도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지혜는 단순히 기교적인 지식이나 사변적인 학식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언약 백성이라는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이론적인 명철함과 실천적인 슬기로움, 도덕적인 성실함과 영적인 청결함을 총체적으로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지혜는 결코 세상에서 얻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지혜, 곧 호크마의 근본입니다.(시 111:10). 다음으로 여기서 지식은 일반적으로 지식으로서 어떤 사실이나 사물에 대한 통찰력을 가리킵니다. 일국의 통치자는 반드시 지혜와 지식의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어야만 하나님의 뜻에 입각, 올바로 백성들을 통치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다스릴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주님이 지혜를 주셔야 이들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판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야차의 문자적인 뜻은 백성들 앞에 출입한다는 것입니다(신 31:2 삼상 18:13, 16 왕상3:7). KJV, RSV, NASB은 직역하여 go outand come in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통치자가 백성들 가운데 출입한다는 것은 곧 백성들의 형편을 직접적으로 감찰(監察)하는 국정 수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Living Bible이 번역하고 있듯이 누가 능히 통치하리이까(who is able to govenby himself)의 뜻입니다. 그의 소원은 개인적인 욕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기를 원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백성입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잘 건설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적은 자들아 두려워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주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로또 복권당첨입니까? 금강산 기행입니까? 자녀가 서울대 가는 것입니까? 이런 것은 우리의 평생의 소원은 이런 것이 다닙니다. 우리의 딱 한가지 소원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이어야합니다.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신 하나님)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12.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너의 소원이 그것이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소원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구하기를 원하시는 그것을 솔로몬은 구하였습니다. 부와 재물과 영화를 달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의 목숨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래 살도록 해 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여호와가 그를 왕으로 삼아 맡긴 그 백성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달라고 구하였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입니다. 사명을 위한 기도 백성을 위한 기도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는 하나님 마음에 맞는 기도입니다. 여호와가 지혜와 지식을 그에게 줄 뿐만 아니라, 부와 재물과 영화도 주시겠다고 합니다. 이런 왕은 그 앞에도 없었고, 그 뒤에도 다시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바는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그의 지혜는 잠언서, 전도서, 아가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대상 22:14)와 영화(대상 29:25 마 6:29)에 있어서도 그를 능가할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에게 평생 소원이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취업과 명문대와 사랑과 행복 자기 개발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자신에게 이롭다고 하는 것을 구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하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성취시켜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불신자들이 동화속에서 꿈꾸는 것을 실제 삶 속에서 체험합니다. 우리의 소원을 기도제목으로 삼아야합니다. 평생의 기도제목을 찾아야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소원하며 기도해야합니다. 솔로몬은 부의 축복을 감당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신명기 17장 14절에 20절의 규례를 깹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린 솔로몬)

“13.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그런 다음에,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 있는 회막에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후 하나님께 감사제사를 드렸으며 창기(娼妓)의 아들과 관계된 그 유명한 재판을 시행하였습니다. 본장에는 그 기사가 생략된 채 다만 솔로몬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 하였다고 간략히 서술되어 있을 뿐입니다

[솔로몬의 부귀영화]

“14.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15.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기브온에서의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역사적인 증거만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열왕기 기자는 기브온에서의 솔로몬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증거 자료를 될 수 있는 대로 충분히 소개하고 있으나 역대기 기자는 종교적 성격이 빈약한 자료는 될 수 있는 대로 생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병거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병거와 기병을 모으니, 병거가 천사백 대, 기병이 만 이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솔로몬은 그들을 병거 주둔성과 왕이 있는 예루살렘에다가 나누어 배치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의 외양간이 있는 병거성과 그밖의 성읍 건축물들은 므깃도와 하솔, 벧호론과 게셀, 바알랏 그리고 아라바의 다말 등 각처에 축조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국경 수비를 위한 것이었는데 곧 블레셋과 에돔족 따위의 침략을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왕상 4:26 주석 참조. 왕의 덕분에 예루살렘에는 은과 금이 돌처럼 흔하였고, 백향목은 세펠라 평원 지대의 뽕나무만큼이나 많았습니다 백향목(cedar tree)은 나무 결이 아름다울 뿐아니라 병충해를 적게 타는 탓에 고급 건축 자재로 이용되었습니다. 레바논은 고대에 이러한 백향목의 산지로 유명하였는바 솔로몬은 품질이 우수한 목재인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수입하였습니다(2:8).

(솔로몬의 말과 병거)

“16.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과 구에에서 사들였으니 왕의 무역상들이 떼로 값을 정하여 산 것이며 17. 애굽에서 사들인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들의 모든 왕들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 그들의 손으로 되팔기도 하였더라”

전쟁 대신 무역을 중시합니다. 솔로몬은 말들을 이집트와 구에에서 수입하였는데, 왕실 무역상들을 시켜 구에에서 사들였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통치 기간 중 애굽의 바로의 딸과 정략결혼을 했었습니다(왕상 3:1). 따라서 그 같은 혼인을 통하여 동맹 관계를 맺은 솔로몬은 애굽으로부터 말과 별거를 쉽게 수입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애굽은 말과 병거의 주요 수출국이었는데, B.C.1800년경부터 애굽을 지배하였던 힉소스 왕조가 말과 병거를 애굽에 전래시켰습니다. 구약 시대에 언급된 말은 대개 전쟁의 무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말을 두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신 17:16) 이스라엘로 하여금 물질적인 군대의 힘에 의지하여 전쟁놀음을 즐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삼상 8:11). 말을 사기 위해 이방인과 교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솔로몬이 이를 어긴 것은 말년의 그의 타락과 실패(왕상 11:1-43)를 예고해 주는 것입니다. 병거도 이집트에서 사들였는데, 값은 병거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고, 말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었습니다. 그렇게 들여와서, 그것을 헷 족의 모든 왕과 시리아 왕들에게 되팔기도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말과 병거를 중계 무역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병거는 약 은 7kg 정도, 말은 1.7kg 정도에 거래되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애굽에서 그 같은 가격으로 말과 병거를 사들인 후 그보다 비싼 가격으로 헷족과 아람족에게 되팔았습니다. 왕상 10:29. 한편 헷은 성경에서 자주 가나안 사람들로 언급되고 있습니다(창 15:20 출3:8, 17 13:5 등). 그들이 거주한 지역은 주로 소아시아의 고지대나 시실리아, 갑바도기아로서 팔레스틴의 북부 지역에 해당됩니다. 다음으로 아람은 다메섹과 마가, 게술, 르흡, 소바 등의 소왕국들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입니다. 솔로몬이 거래한 나라는 애굽 뿐만 아니라 많은 이방 나라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로 이러한 교류는 훗날 솔로몬이 이방의 우상 숭배 죄에 빠져들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왕상 11:4-8).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기 기자가 이러한 것들을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하신 약속(11, 12절) 성취의 증거로서 소개하고 있는 것은 이방인들과의 교류 자체가 죄가 아니라 그러한 관계를 통하여 범죄에 빠지고 마는 인간의 사악함이 죄임을 암시해 줍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의 모든 준비를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기브아 방문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역대하 1장 강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
역대하 1장 1-역대하 1장 17
요절 역대하 1장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역대하 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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