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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하 11장 강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르흐보암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18 00:00:00
조회수 : 2,12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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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1장 강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르호보암
역대하 11장 1-역대하 11장 23
요절 역대하 11장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르흐보암은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고자 함]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가문에 동원령을 내려서 정병 십팔만 명을 소집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싸워서, 왕국을 다시 르호보암에게 돌리려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남유다로부터 분리해 나간 열 지파(10:16-19)를 무력으로 회복하고자 하였습니다. 남유다 중에는 의외로 베냐민 지파가 함께 하였는데 예루살렘 성의 상실을 원치 아니한 자들이었습니다. 모두 18만이라고 했는데, 아비야 왕 때는 40만(13:3). 아사 왕 때는 58만(14:8). 여호사밧 왕때는 116만(17:13-19)이었던 것에 비교해 볼 때 그리 많은 수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전쟁을 막으심)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에 속한 모든 이스라엘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그러나 그 때에, 주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선지자를 일컫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의 남북 전쟁을 중단시켰던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는 애굽 왕 시삭의 침입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했습니다(12:5-7) 르호보암의 행적에 관한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12:15). 한편 제사장의 책이라고 할 수 있는역대기서에도 많은 선지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기서에서 언급되고 있는 선지자들은 다른 성경에 나타나는 선지자들과는 달리 신정 국가 수호자로서의기능이 매우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이들은 대부분 유다 왕들 곁에서 왕을 인도, 충고, 교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마야에게 너는 솔로몬의 아들 유다의 르호보암 왕과 유다와 베냐민 지방의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을 전하라라고 합니다. 본서 기자는 남유다를 지칭할 때는 대개 이스라엘 앞에 유다에 속한과 같은 다른 어구를 붙이고, 북이스라엘을 지칭할 때는 이스라엘만으로 표기합니다. 다른 성경 저자들과는 달리 유다를 가리켜 종종 이스라엘로 표기하는 것 또한 본서 저자의 특징입니다(12:115:1721:428:19, 27).
여호와 주가 말씀하십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여호와가 시킨 것입니다. 그들은 올라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의 동족과 싸우지 말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사실 남왕국 유다도 북왕국 이스라엘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점에서 한 형제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동족 상잔의 비극만은 피해야합니다. 10:15에서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남북 왕국의 분열을 죄를 징치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습니다. 사람이 이를 돌이키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한편 이러한 왕국의 분열은 긴 계시 역사적 안목에서 볼 때 행악자와 불신자를 제거하기 위한 하나님의 가지치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자들을 보호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사 10:22롬 9:27). 그들은 이러한 주의 말씀을 듣고, 여로보암을 치러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섰습니다.

[르호보암이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함]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들이라”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 자리잡고 살면서, 유다 지방의 성읍들을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북이스라엘 공격하는 것을 포기하고(1-4절) 이처럼 자체 정비 사업에 몰두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이 건축한 도시들과 과거 솔로몬이 건축했던 도시들(왕상 9:15,17, 18)을 비교해 보면 서로 전혀 다른 도시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이미 애굽의 침입으로 혼이 났던 이스라엘은(왕상 9:16) 이제 남북이 서로 분열된 상태에서 또다시 애굽의 침입을 받게 될 때 치명적이지 않을 수 벗기 때문에 그에 대비하여 새로운 성읍을 더 건축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예루살렘 남방 8km 지점의 고지대에 위치한 베들레헴은 지형이 험악한 편이어서 천연적으로 요새로서의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에담과 드고아 성입니다. 드고아는 베들레헴 남쪽 약 8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산지이며 이전부터 요새로 유명했습니다(삼하 23:26대상 4:5암 1:1). 벳술은 헤브론 북쪽 약 6km 지점에 위치해 있었으며 당시 가장 강한 요새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는 예루살렘 남서쪽 약 14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전에 솔로몬 왕국에 식물을 공급해 주었습니다(왕상 4:7). 아둘람은 부근에 회석벽의 굴이 많아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이곳에 숨은 적이 있습니다(삼상 22:1, 2). 가드는 블레셋의 5대 도시 중의 하나(삼하 1:20)로 다윗이 정복한 도시입니나(대상 18:1) 그곳은 블레셋 사람들이 여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심지어 솔로몬 때에는 자체 내에 왕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왕상 2:39). 그러나 솔로몬 시대 이후로 이곳은 분명히 유다의 정복지였는바(9:26) 르호보암이 이곳을 개수 보강(改修補强)하였습니다. 마레사와 십입니다. 십은 헤브론 동남방 1km 지점에 있는 산지의 성읍입니다. 한때 다윗이 사울을 피해 이곳에 숨기도 했습니다(삼상 23:14-24) 아도라임과 라기스는 예루살렘 남서쪽 48km 지점에 위치해 있었으니 곧 가사에서 헤브론으로 가는 도상입니다. 최근에 발굴된 이 도시의 이름은 텔 엘 헤시(Tell-el-Hesy)입니다. 과거에도 이 성읍은 주요한 변방 도시로 성경에 자주 나타납니다(수 10장왕하18:14미1:13). 아세가는 베들레헴 남쪽 27km 지점입니다. 다윗의 블레셋의 골리앗을 쳐죽인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소라와 아얄론은 여리고와 지중해 사이에 위치했던 성읍입니다. 이 땅도 본래는 단지파의 소유였으나(수 19:4221:24대상 6:69) 후에 베냐민 지파에 속하게 되었습니다.(대상 8:13). 여호수아의 승리의 노래를 보면 이곳 아얄론 골짜기에 달이 머물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수 10:12, 13). 헤브론은 예루살렘남쪽 30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으로 원래는 기럇아르바로 불리웠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요르단의 주요 상공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성읍들 중 소라와 아얄마론을 르호보암이 재건한 요새들 중에 가장 북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헤브론(대상 3:16:55, 57)과 다른 성읍들은 모두 유다의 중앙이나 남서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들은 애굽의 침입을 막기위해 재건된 성읍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그가 유다와 베냐민 지방에 세운 요새 성읍들이었습니다.

(풍요를 누리는 르호보암)

“11. 르호보암이 그 방비하는 성읍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지휘관들을 그 가운데에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모든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이 요새 성읍들을 강화하고, 거기에 책임자를 임명하고, 양식과 기름과 술을 저장하여 두었습니다. 각 성읍마다 방패와 창을 마련하여 두어, 성읍들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이렇게 유다와 베냐민은 르호보암의 통치하에 들어갔습니다. 르호보암은 유다와베냐민의 성읍들을 강성하게 함으로써 한편으로는 각 성읍들의 복지(福祉)를 꾀하여 민심을 얻고 다른 한편으로는 성읍들을 강화하여 외적의 침입에서 백성들을 보호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정책은 유다와 베냐민 백성들의 호감을 얻는 데 충분하였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유다로 옴]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a.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스라엘 전국에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 르호보암에게로 왔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목장과 소유지를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당시 레위인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 성전 부근에만 거주한 것이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있었습니다(민 35:1-8) 왕상 12:26-28에 따르면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적으로 유다에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레위인들을 배척하는 정책을 썼습니다. 레위인들은 북 왕국을 떠나 남왕국으로 이주하였는데 여로보암의 우상 숭배 정책에 반대하여 남 유다로 남하(南下)한 이 같은 사례는 아사 왕(15:9)과 히스기야 왕 통치 때(30:11,12)에도 있었습니다.
레위인들이 향리(鄕里)와 산업을 버리고 유다에 이르렀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금지되어 있고, 여화와의 규례와 법도가 파괴괸 곳에서 누리는 안락한 생활보다 자신들의 본분인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였다는 증거입니다. 레위인은 땅을 파는 것이 금지되었으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왔습니다.
그들의 이 같은 행동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해 준 땅으로 간(창 12:1-4) 아브라함과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한 열 두 제자(마 19:27-29눅 5:11)들의 행동과 흡사합니다.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는 길에서 만나는 궁핍은 죄악의 길에서 만나는 풍요보다 더 낫고, 타락된 양심을 가지고 부귀와 쾌락 속에 뒹구는 것보다는 연보에 의존하여 먹고 살아가는 것이 더 나은 삶입니다. 한편 역대기 기자는 이때에 여호와의 신실한 종들이 르호보암 편에 서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하여 본 사건을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제사장 직분을 못하게 함)

"14b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주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따로 제사장들을 세워서, 여러 산당에서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역대기 저자는 산당을 처음부터 타락한 곳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로보암이 레위인들 대신 레위인 아닌 사람을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비록 여로보암이 여호와 숭배를 폐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본서기자인 에스라의 편지에서 볼 때 그가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을 몰아낸 것은 여호와께 범죄한 것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여로보암의 후계자들은 수염소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기도 했는데 이 우상은 황량한 사막의 신으로 순수한 영(spirits)이 아닌 몸이 있고 털이 많은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굽의 판 신이 바로 이와 유사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여로보암이 애굽에서 이 신을 빌어온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창안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여로보암은 여호와를 상징하는 금송아지를 둘 만들어 벧엘과 단에 세웠습니다(왕상 12:28, 32). 여로보암이 이와 같은 상징을 도입한 것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숭배했던 역사적 사실(출 32:1-4)에서도 힌트를 얻었겠지만 가나안인들이 황소로 바알 신의 상징을 삼았던 것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 중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돌아옴)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이 밖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가운데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을 찾기로 마음을 굳힌 이들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하여 주었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남왕국이 강성케 됨을 경건한 자들의 이동탓으로 봄으로써 참 신앙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이 다윗과 솔로몬의 본을 받아 산 것이 삼 년 동안이었기 때문입니다.
르호보암의 번영이 3년만에 끝난 이유는 바로 르호보암 제 5년에 애굽의 시삭이 침입한 때문입니다(12:2왕상 14:25). 그러나 시삭의 침입은 역대기 저자의 관점에서 볼 때 르호보암과 백성들의 종교적인 열심이 식어버렸다는 단적인 증거였습니다. 그들이 순종하며 종교적인 열심이 뜨거웠을 때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되어 나라는 강해져 갔으나 르호보암 제 4년부터 그 종교적인 열기가 식어가면서 왕국은 약화되었고 급기야 시삭의 침입으로 치명타를 입게 되었습니다.

[르호보암의 가족]

"18.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을 아내로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9.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20. 그 후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 들었더니 그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르호보암은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마할랏은 아버지 여리못과 어머니 아비하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입니다. 그의 아버지 여리못은 다윗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 아비하일은 이새의 아들인 엘리압의 딸입니다. 마할랏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이 태어났습니다. 그 뒤에 르호보암은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마아가와의 사이에서는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이 태어났습니다

(르호보암의 가족)

"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려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예순 명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더 사랑하여 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세웠으니 이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로 삼아 왕으로 세우고자 함이었더라"

르호보암의 축복입니다.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렸고, 그들에게서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육십 명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아내들이나 첩들보다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더욱 사랑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자기의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었으므로, 왕자들 가운데서 서열을 가장 높게 하였습니다. 마아가의 장남인 아비야는 르호보암의 후계자로 지명되었습니다(22절 12:16). 열왕기에는 그의 이름이 아비얌으로 나오는데(왕상 14:31) 아비얌이 본래 이름이고 후에 아비야로 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혜롭게 행한 르호보암)

"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르호보암은 슬기롭게도, 자기 아들들에게 유다와 베냐민 전 지역과 요새 성읍들을 나누어 맡기고, 양식도 넉넉하게 대어 주었으며, 아내들도 많이 얻어 주었습니다. 르호보암은 일찌감치 아비야를 왕위 계승자로 지명한 후 다른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는 각 성읍으로 보내어 성들을 다스리는 두목이 되게 하였고 재산과 많은 아내를 주어 그들로 불만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형제들이 서로 반란하여 왕위 쟁탈전을 벌일까 우려해서입니다. 그런데 역대기 저자가 이러한 그의 정책을 지혜롭다고 평한 것은 그가 현명하게 다윗 왕권을 보전(保全)하였기 때문입니다.
역대하 11장 강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르호보암
역대하 11장 1-역대하 11장 23
요절 역대하 11장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역대하 11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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