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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하 4장 강해 엘리사의 기적들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9-17 00:00:00
조회수 : 2,960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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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4장 강해 엘리사의 기적들

열왕기하 41-열왕기하 444

요절 열왕기하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오늘 말씀에는 엘리사를 통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기적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기적의 조건을 배울 수 있습니다.

 

(빚을 진 선지자의 과부)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엘리사를 따르는 제자들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와서 부르짖으며 말하였습니다. 그 여인의 남편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따르는 종이었습니다. 앞 장에서도 몇 번 나온 예언자의 무리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 남편은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한 후에도 계속해서 엘리사를 따르는 신실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자 그 집에는 그의 아내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가장이 죽자 경제적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그 집은 가난하였고 빚도 있었습니다. 빚쟁이들이 그 여인의 두 아들을 빚 대신 종으로 데려가고자 하였습니다. 주의 종이 빚쟁이의 종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빚이 있으면 채권자의 종이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아내가 엘리사에게 찾아가서 호소하였습니다. 그녀는 엘리사의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빚이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이 있는지 말하라)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이 여인의 가엾은 사정은 들은 엘리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여인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집에 무엇이 있는지 자신에게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있는지 찾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할 때 너희에게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사르밧과부는 마지막으로 먹고 죽고자 하는 하는 밀가루가 남아 있습니다. 엘리야는 그것을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배고픈 오천 명의 무리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할 때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고기 두 마리 외에는 없다고 하였씁니다. 그런데 안드레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오병이어를 찾아서 예수님께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없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있는 것을 생각해야합니다. 그 여인의 집은 기름 한 그릇 밖에는 없을 정도로 매우 가난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집에 있는 그 한 그릇의 기름으로 도우시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여 일하십니다.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을 먼저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릇을 많이 빌리라)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그 집에 있는 것이 기름 한 그릇이라는 것이 전부인 것을 들은 엘리사는 주위 모든 이웃들에게 빈 그릇을 있는 대로 전부 빌려 오라고 하였습니다. 조금 빌리지도 말고 많이 빌리라고 합니다.

빈 그릇을 많이 빌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축복의 그릇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그가 빌리는 그릇은 그의 믿음의 표현입니다. 빈 그릇을 모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믿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그릇을 빌려야합니다.

또한 빈그릇은 하나님께 순종을 드리는 것입니다. 순종의 그릇을 빌려야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크게 열어야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믿은 만큼 축복해 주시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은 눈뜨기를 원하는 소경에게 네 믿음대로 될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순종한 만큼 복을 주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크기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크기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가나안 사람은 너희는 우리의 밥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네 믿음이 크다고 하십니다. 메가톤급의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 빈 그릇에 전부 기름으로 채워주고자 한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따르는 사람에게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능히 넘치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그릇을 채운 기름)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선지자의 아내는 단순히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여인은 엘리사의 말대로 이웃들에게 그릇을 빌려 그 집에 가져오고 엘리사는 그 그릇들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기름을 붓자 한 그릇밖에 없던 기름이 계속해서 나와 모든 그릇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빈 그릇을 더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집의 그릇과 빌린 그릇까지도 가득차서 더 이상 그릇이 없었습니다. 그 때 기름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그릇이 두 개였다면 기름은 두 그릇만 채워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빚을 갚고 생활하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엘리사는 그 기름을 팔아 빚도 갚고 남은 돈으로 가장이 없는 그 가정에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빚도 갚아주시고 더 나아가 그 가정이 계속해서 생활할 수 있게 까지 배려해 주시는 섬세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여인의 남편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믿음으로 엘리야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비록 빚도 있고 가정은 가난하였지만 끝까지 믿음으로 살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제자도 천국으로 인도해 주셨고 남은 그 가족도 책임져 주셨습니다. 이 기적을 통해서 그 여인과 두 아들도 하나님을 체험하고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쩨쩨하신 분이 절대로 아니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어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도 채워주시고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풍성한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세상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살 때 그들의 삶의 모든 문제를 듣고 싶어 하시고 해결해 주시고 싶어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께서 뭐 이런 것까지 들어주시겠나하며 하나님을 소외시키고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여인도 만약 빚 문제를 자신 스스로 해결하려고 엘리사에게 말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 앞에 갖고 나와야 합니다.

또한 본문처럼 하나님의 종에게 문제를 갖고 나와 상의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친히 그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털도 세실 정도로 섬세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께 갖고 나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응답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녀가 빌려온 그릇만큼 그는 축복 받았습니다. 그녀가 더 믿음이 있어서 더 많은 그릇을 빌려왔다면 그는 더 축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더 많은 그릇을 마련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축복하여 주십니다.

 

(엘리사를 섬기는 수넴 여인)

 

“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수넴 성읍은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중간에 있는 곳으로 말년에 다윗 왕을 수종들었던 아비삭이 이곳 출신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한 여인이 그에게 강권하여 음식을 먹고 가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본문에서는 귀한 여인이라고 나오듯이 이 여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고 또한 하나님의 사람을 영접하여 항상 음식으로 대접하였습니다. 그녀의 믿음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얼마나 귀하게 여겼는지 엘리사가 몇 번 사양하였어도 그 여인이 강권하는 사랑으로 먹게 하였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하였습니다.

 

(엘리사를 위해서 공부방을 만드는 수넴여인)

 

“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그 여인은 또한 그 남편과 상의하여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것을 분명하게 자신이 알고 있으니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하나 마련하여 그 방에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어 엘리사가 공부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이런 저런 하나님의 일로 바쁘게 이곳을 지나다닐 때 잠깐이라도 쉬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여인은 세심한 배려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11.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12.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하루는 엘리사가 그 방에 이르러 쉬고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을 위해 이렇게도 수고하는 그 여인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베풀고 싶었습니다. 엘리사는 여인의 믿음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환 게하시를 시켜 그 여인을 불러 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환에게 그 여인에게 가서 엘리사가 그 여인을 위해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스라엘 왕이나 군사령관들도 그의 권위를 인정해주었습니다. 엘리사는 그 여인의 왕이나 사령관에게 구할 것이 있으면 자신이 들어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살아가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여인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복음을 아는 여인이었습니다. 여인은 순수하게 엘리사를 섬겼습니다.

 

(수넴 여인에게 아이를 약속하는 엘리사)

 

“14.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15.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그 여인은 아무것도 해줄 필요가 없다고 사양했지만 엘리사는 그래도 그 여인에게 은혜를 갚고자 하였습니다. 그 때 그의 사환 게하시가 그 여인에게는 아들이 없고 그의 남편은 늙어서 더 이상 아이를 갖는 것이 힘들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때 엘리사는 무릎을 탁 치며 그 여인을 다시 불러오라고 하였습니다. 그 여인이 다시 오자 엘리사는 한 해 후에 그 여인이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여인은 엘리사의 말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여인이 나이가 늙어서 아기를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들을 낳은 수넴여인)

 

“17.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의 축복대로 들어주셔서 그 여인을 잉태하게 하시고 한 해 후에 정말로 아들을 낳게 해 주셨습니다. 그 여인의 인생 문제는 아들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아들을 주시므로 하나님의 종을 배려하고 섬기는 자에게 반드시 복을 주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그들에게 물 한 잔이라도 베푸는 자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가정에게 잘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하나님의 종을 배려하고 섬기는 자들에게 또한 복을 아끼지 않고 주시고 그 가운데 인생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손님을 대접하였을 때도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조금 하나님을 대접하였는데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내가 주님께 물질을 드렸을 때 하나님은 풍성하게 나를 채워주셨습니다.

 

(아이의 죽음)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수넴 여인이 아들을 낳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서 하루는 아버지와 함께 추수하는 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아버지께 나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사환에게 시켜 그 아이를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한테로 간 아이는 정오까지 어머니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앞에서 배웠듯이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축복을 베푸셔서 주신 아이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갑자기 허무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를 찾아가는 여인)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아이의 어머니는 죽은 아이를 엘리사가 가끔 와서 머무는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수넴 여인은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남편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아이가 아직까지도 아프긴 하지만 죽은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아이가 살아날 것을 믿었으므로 남편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인은 속이 깊었습니다. 여인은 남편에게 사환 한 명과 나귀를 데리고 엘리사에게 갔다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남편은 아이가 죽은 것도 모르고 여인이 왜 엘리사에게까지 가고자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 날은 초하루도 아니고 안식일도 아니어서 엘리사를 만날 수 있는 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다 잘 될 거라면서 말하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급하게 엘리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이 여인은 문제가 있을 때 자신의 힘이나 사람들로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문제를 해결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죽은 아이도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꾼에게 말하였습니다. 자신이 말하기 전까지는 나귀를 늦추지 말고, 힘껏 달려가자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그 여인은 갈멜산에 도착하여 엘리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멀리서 그 여인을 보고 수넴 여인인 것을 알아보고 자기 사환을 보내었습니다.

 

(엘리사와 함께 가는 여인)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자기 사환에게 시켜 그 여인의 안부와, 남편과 아이의 안부까지도 물어보았습니다. 여인은 말로는 모두 평안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결코 평안하지 않았습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 앞에 도착하자마자 엘리사의 발을 끌어안고 자기의 아픈 마음을 온 몸으로 드러내었습니다. 여인을 떼어 놓으려는 사환을 엘리사는 말리며 수넴 여인이 뭔가 문제가 있음을 알아챘지만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일은 엘리사에게는 숨기셨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를 떠나지 않는 여인)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수넴 여인은 마음을 추스리고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엘리사 주여, 제가 아들을 달라고 했느냐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아이를 준다고 해도 괜찮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합니다. 여인의 말을 들은 엘리사는 이제야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주신 아이가 죽음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의 말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살려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아이에게 직접 가지는 않고 그의 사환에게 그의 지팡이를 가져가서 그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으라고만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에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인사하지도 말고 다른 사람이 인사해도 받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지체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수넴 여인은 지팡이의 힘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가 직접 가서 아들을 살려주기를 바랐습니다. 여인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엘리사가 살아있음을 맹세하고 절대로 엘리사를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하므로 엘리사와 함께 가고자 하는 여인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안 엘리사는 일어나 수넴 여인을 따라 그의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와 함께 하심을 알고 어떻게 해서든지 엘리사와 함께 자기 집으로 가서 아이를 살려주기를 바랐습니다. 엘리사가 살려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 아이를 얻은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인은 누구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이 하나님의 종을 통해 역사하심을 믿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가 돌아와서 엘리사의 명령대로 그의 지팡이를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아무런 반응도 없다고 말합니다.

 

(죽은 아이를 살린 엘리사)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엘리사가 와서 보니 아이가 이미 죽어 자기의 침상에 눕혀있었습니다. 엘리사는 그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죽은 자도 살리실 하나님을 믿고 엘리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것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는 아이의 위에 입과 입, 눈과 눈 손과 손을 맞대고 엎드렸습니다. 아이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령과 생명을 부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죽은 아이의 살이 점점 따뜻하여 졌습니다. 점점 아이의 생명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아이는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아이 위에서 내려와 한 번 이리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가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하고 눈을 떠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이를 통해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부활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방향에 모두 순종하였습니다. 아이 위에 올라가 입과 입, 눈과 눈, 손과 손을 맞대고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가 다시 아이 위로 올라가는 순종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엘리사는 하나님의 어떤 말씀이라도 절대성을 갖고 순종할 때 놀라우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떤 문제나 위기가 있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에 협력하여 선으로 바꿔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엘리사는 게하시를 불러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여 아들을 건네주었습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갔습니다. 성경에는 죽은 자를 살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엘리야도 사르밧과부의 아들을 살렸습니다.

베드로도 죽은 과부 도르가를 살렸습니다. 바울도 난간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살렸습니다. 하나님은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와 하나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같이 죽고 우리와 함께 살리심으로 우리도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은 나중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죽은 자를 살리실 것을 예표합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절망이나 슬픔이나 두려움이나 허무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을 믿고 우리는 불가능한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루시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현재에도 믿음으로 순종할 때 어떤 큰 문제라도 해결해 주십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자라길 바라시고 계십니다. 엘리사도 앞으로 더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가 죽은 자까지도 능히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수넴 여자는 지혜의 여인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포기치 않았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엘리사도 수넴 여자가 믿은 그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한다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고 도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이가 살아나는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을 따라서 일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기를 원하였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제자 양성하는 엘리사)

 

38절을 보십시오.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후에 다시 길갈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길갈에 흉년이 들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8장 이절을 보면 칠년 동안 기근이 있었고 그것은 하나님이 죄악된 그 시대에 대한 심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대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 숭배가 만연한 시대였습니다. 이 때 엘리사는 먼저 제자들을 자기 앞에 앉혀놓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엘리사는 흉년의 때라고 해서 먼저 먹을 것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제자들과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 제자양성을 하였습니다. 흉년이 든 근본 문제는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이지 먹을 것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자꾸 세상일에만 매이게 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떠나 살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악해 질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제자양성을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계시면 먹는 것이나 세상일은 오히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똑바로 된 제가가 있으면 기근이 문제가 아닙니다.

엘리사는 그 후에 사환에게 시켜 큰 솥에 제자들을 위해 국을 끓이도록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제자들의 먹는 것도 해결해 주고자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제자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듯이 전심을 다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 주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제자를 키우는데 있어서 말씀도 가르쳐야 하지만 하나님을 믿음으로 현실적인 문제도 해결해 주어야 함을 배웁니다. 말씀도 가르치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도 믿음으로 해결해 주므로 예수님 안에서 사랑의 관계성을 맺게 해야 합니다.

 

[독을 제거한 엘리사]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국을 끓이는 동안에 한 사람이 국에 넣을 채소를 캐러 들어나갔다가 들포도덩굴을 발견하고 거기서 덩굴의 열매를 따서 한가득 가져와 썰어 국에 넣었습니다. 들포도덩굴은 정확히 말하면 야등덩굴입니다. 야등덩굴이 정확하게 무슨 식물인지는 알 수 없으니 고대 성경에 따르면 게펜 사데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이 식물에는 둥굴고 황갈색을 띈 오렌지만한 열매가 열리는데 그 열매는 아주 쓸 뿐만 아니라 먹으면 복통과 신경통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국에 썰어 넣은 것입니다. 흉년이 들어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국이 다 끓어서 퍼서 제자들에게 주어 먹게 하였는데 그 중에 그 열매를 아는 자가 이 국은 먹지 못하는 국이라고 소리 질러 말하였습니다. 선지자의 제자들은 우상 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다시 회복케 하고자하는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 앞에도 때로는 사망의 독이 들어있는 국을 마시게 되는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국에 있는 독을 없애기 위해 가루를 가져오라하여 솥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독이 없어졌으니 퍼다 제자들에게 주어 먹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현대 사회에는 독이 든 음식이 많습니다. 동물들은 항생제를 먹여서 기릅니다. 과일을 살충제를 많이 뿌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자는 이런 독에서 보호해주십니다. 우리도 삶을 살다보면 사망의 독이 들어와 우리를 죽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사망의 독은 바로 죄입니다. 죄로 인해 사망이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슬픔과 두려움과 허무가 찾아옵니다. 죄의 독을 없앨 수 있는 가루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입니다. 엘리사가 가루로 국의 독을 모두 제거하였듯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모두 제거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성령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는 자들의 삶에는 모든 사망의 독이 없어지고 생명을 얻게 됩니다.

 

(보리떡 이십개의 기적)

 

“42.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후에 바알 살리사에서 온 사람이 처음 추수한 곡식으로 만든 보리떡 20개와 채소를 담은 자루를 엘리사에게 드렸습니다. 그는 첫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는 흉년의 때에도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입니다. 흉년이 들었기 때문에 먹을 것이 매우 부족하였습니다. 엘리사는 배고픈 제자들에게 얼마 안 되지만 그것을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백 명이 먹고 남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백 명이나 되는 제자들이 모두 먹기에는 보리떡 이십 개와 채소가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환에게 떡을 나눠 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누어주면 하나님은 항상 남게 하십니다. 움켜지면 없어지지만 나누어주면 남아납니다. 사환은 엘리야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제자들이 먹고 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따라온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한번은 칠병이어로 사 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엘리사도 그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함으로 하나님을 따라 살 때 현실적인 문제도 모두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따라 살려고 하는 자들의 모든 문제를 책임지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육 간에 우리를 강건케 하십니다. 영적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서 강건해 지어야 합니다. 육신으로도 건강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육신이 피곤하고 병들면 말씀을 듣기도 배우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좇아 살 때 하나님께서는 항상 영육간에 양식을 먹고 남을 정도로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큰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어떤 사람이 드린 보리떡 이십 개와 채소를 담은 자루를 드리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처음 만든 떡이요. 처음 수확한 채소였습니다. 또한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누어주는데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난 것을 받으시고 축복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가장 귀한 것으로 주의 종들을 섬기고자 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넘치도록 축복하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면 넘치도록 채워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성도들을 먹이고자 하는 마음을 축복해주십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믿고 처음 것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누어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열왕기하 4장 강해 엘리사의 기적들

열왕기하 41-열왕기하 444

요절 열왕기하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열왕기하 4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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