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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이사야 7장 강해 임마누엘1 하나님을 믿으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06 00:00:00
조회수 : 5,07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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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7장 강해 임마누엘 하나님을 믿으라

말씀 이사야 71-이사야 725

요절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은 즐거운 날입니다. 성탄이 왜 기쁜 소식입니까? 오늘 말씀에 보면 두려움에 떠는 아하스 왕과 유대인들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징조를 구하지도 않는 그에게 일방적으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처녀가 아들을 낳게 되는 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처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심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 두려움은 죽음과 심판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들에게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를 하나님과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임마누엘 예수님을 영접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에 평안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아람과 이스라엘의 공격)

 

1절을 보십시오.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때는 bc 734년 경이었습니다. 웃시야 왕의 손자인 아하스왕 이년입니다. 이때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진 때였습니다. 남유다의 왕은 아하스였습니다. 아하스는 유다의 역대 왕들 가운데 가장 사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바알을 섬기고 이방인들을 본받아서 자신의 아들을 불태워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하스의 죄악을 책망하기 위해서 아람왕 르신과 이스라엘왕 베가를 보내서 유다왕 아하스를 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다인 12만 명을 죽이고 이십만 명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왕자와 비설실장 그리고 총리대신이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렇게 이들을 징벌한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이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들)

 

2절을 보십시오.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유대인들은 전에 공격을 하였던 아람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다시 동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은 반 앗수르 동맹을 세웠습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은 자신들과 동맹하지 않고, 친앗수르 정책을 피는 유다왕 아하스를 파하고 다른 왕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하스왕과 백성들은 사시나무 떨듯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들은 과거 전쟁의 악몽이 되살아났습니다.

육이오 전쟁을 체험한 세대들이 북한에서 핵을 만들었다고 하면 전쟁의 두려움에 몸서리칩니다. 과거에 있었던 아픈 경험은 현재의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저는 이번 스텝수양회에 갔다 왔습니다. 집에는 저의 아내 모니카 사모님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밤새 불을 켜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텔레비전까지 켜놓고 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혼자 자는 것이 두려워서 그랬다고 합니다. 우리는 목자님이고 어머니이시고 연세도 지긋하신 분이 그렇게 두려워하는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니카 사모의 과거를 알면 이해가 됩니다. 전에 처녀 때 집에 가는데 밤 11가 넘었을 때에 어떤 괴한이 목을 졸라서 기절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와서 텔레비전과 쌀을 훔쳐간 적이 있습니다. 이런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니 다 한 가지씩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상미 목자님은 집에 가는데 가방을 날치기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후 걸어서 집에 가지 못하고 꼭 택시를 타고 간다고 합니다. 기혁 목자동님은 어려서 전설의 고향을 많이 보아서 귀신이 두렵다고 합니다. 또 인간은 하와가 뱀에게 당한 후에 보편적으로 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두려움이 무감각해진 것입니다. 마치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반복하지만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남한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문둥병자가 크게 화상을 당하고 죽는 것처럼 큰 고통을 받고 생명을 잃게 됩니다.

 

(전쟁을 두려워말라)

 

3,4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은 두려움에 떠는 유다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아들 스알야숩과 함께 윗못 수도 끝에 있는 아하스에게 보내셨습니다. 아하스는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서 물의 근원을 찾아 다녔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예루살렘의 식수를 공급하는 기혼샘이 있습니다. 그는 기혼샘의 시설정비를 위해서 갔던 같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 연합군을 막기 위해서 인간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아하스를 윗못 수도에서 만났습니다.

이사야는 아들 스알야습과 함께 아하스에게 유다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스알야숩은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는 뜻입니다. 유다 사람들은 북이스라엘에 포로로 잡혀가지만 남은 자는 돌아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지만 남은 자는 돌아올 것입니다. 유다 중에 남은 자들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할 것입니다. 스알야숩은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과 위로를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유다를 징계하시는 것은 죽이고자 하심이 아니요. 사랑하여 훈련하여 크게 쓰시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람왕 르신과 이스라엘왕 베가가 연합하여 심히 노할지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부지깽이가 나무로 되어서 타면 결국은 없어집니다. 부지깽이는 쇠파이프나 곡괭이와 아닙니다. 부지깽이의 불은 미미합니다. 르신은 아람의 마지막 왕이요. 베가는 이스라엘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왕입니다. 지금 아하스왕은 전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하스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 후손의 왕위를 굳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기초하여 악한 왕 아하스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고 도우십니다. 그러니 아하스는 아람이나 이스라엘을 두려워말고 낙심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하스에게 믿음 갖기를 원하심)

 

5-9절을 보십시오.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유다왕 아하스를 폐하고 다른 왕을 세우고자 하나 그 도모가 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람 왕 르신과 사마리아 왕 르말리야가 구체적으로 65년 이내에 망할 것도 알려 주셨습니다. 북이스라엘은 12년 후에는 앗수르의 침략으로 망합니다. 65년 후에는 앗수르의 민족 이주 정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끌고 갑니다. 이스라엘 민족 자체가 없어집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은혜로운 하나님이십니다.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자비가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인 은혜로 아하스와 함께 하시고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일방적으로 도와주시니 아하스 왕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아하스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하스왕에게 다윗 때문에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은혜의 하나님을 굳게 믿으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은혜의 하나님을 굳게 믿고 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은혜를 베푸시는데도 그들이 믿지 않으면 유다도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먼저 충분히 사랑하시고 그들이 믿음을 갖도록 도우십니다.

 

(강대국을 의지하는 아하스)

 

10-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하나님께서는 아하스왕에게 믿음의 확신을 심어주시기 위해서 먼저 징조까지 보여 주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징조를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징조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초월적 증거입니다.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아합왕에게 어떤 징조라도 하나님께 구하기를 원합니다.

징조는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맛보기요 샘플입니다. 사사기에 보면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함께 하시는 표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한번은 양털뭉치에 이슬이 내리게 하시고 다른 곳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게 하셨고 한번은 양털뭉치에 이슬이 내리지 않고 다른 곳에만 이슬이 내리게 하셨습니다. 히스기야에게는 앞으로 병이 나을 것이라는 징조로 해의 그림자가 십오도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아하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심기 위해서 무슨 표적이든지 구하는 대로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인 은혜로 아하스의 믿음을 돕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하스에게 징조를 구하라 하셨으나 아하스는 하나님께 표적을 구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고 말하여 매우 믿음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불신하여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표적을 구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이 표적을 구하라고 할 때 표적을 구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표적을 구하는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표적을 주시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사도들은 표적과 기사를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아하스가 표적을 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하스는 강대국인 앗스르를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왕하16:7) 아하스는 큰 피해를 당하고도 회개하기는커녕 앗수르왕에게 돈을 주어 앗수르 왕의 힘을 빌려 이들을 다메섹과 이스라엘을 물리치고자 하였습니다. 에브라임이 아람왕을 의지하지 그도 앗수르왕을 의지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도 눈에 보이는 강대국을 의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움은 더디고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강대국은 도움이 빠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의사나 약을 더 쉽게 의지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눈에 보이는 돈이 훨씬 쉽게 문제를 해결하고 눈에 보이는 사람이 휠씬 쉽게 도움을 줄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아야합니다. 앗수르를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의사를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술이 발달하고 물질이 풍성한 현대에도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한국 동란 때 남한은 거의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많은 주의 종들이 하나님께 우리나라를 건져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유엔군이 한국동란에 참전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낙동강 전투에서는 기도하자 좋은 날씨를 주어서 오키나와에 있는 비행기가 떠서 북한을 공격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게 도우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를 의지하다가 많은 피해를 봅니다. 그는 앗수르를 의지하고 앗수르의 신을 의지합니다. 앗수르에서 흙을 가져다가 앗수르와 같은 제단을 만들고 앗수르의 신을 섬기기도 하였습니다. 앗수르가 유다를 도와준 것은 결국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도와준 것입니다. 나중에는 유다를 집어삼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시대때 18만 오천 명을 이끌고 유다를 쳐들어옵니다.

삼국시대 때 당나라가 백제와 고구려와 싸우는 신라를 도와줬지만 결국은 신라를 삼키고자 하는 야욕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하스는 이런 앗수르의 야욕을 몰랐습니다. 요즘에도 눈에 보이는 앗수르가 많습니다. 예전에 못 살 때는 우리가 의지할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의지할 앗수르가 많아서 하나님께 나가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술의 앗수르를 찾고, 겜의 앗수르를 찾고. 담배의 앗수르를 찾습니다. 의학의 앗수르를 찾아가고 물질의 앗수르를 찾아가고 사람의 앗수르를 찾아갑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렇게 세상의 것을 찾아가는 것을 아시면서도 하나님은 왜 빨리 우리를 도우시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가 믿음을 갖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을 때만 하나님은 도우십니다. 믿음을 갖도록 돕는 것이 사람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길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자립신앙을 갖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내면이 부패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 투쟁하여야 합니다.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정확히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도우십니다. .

 

(임마누엘 표적을 주심)

 

13,14절을 보십시오.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나님은 유다를 다윗의 집이여하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생각하고 아합왕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아하스왕이 불신으로 하나님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도 하나님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를 의지했을 때 그들은 앗수르에 의해서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의지하는 것으로 괴로움을 당합니다. 겜을 의지하면 겜으로 망하고 술을 의지하면 술로 망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불신으로 괴로우신 중에도 친히 유다에게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일방적인 은혜를 주십니다. 유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떠는 유다를 함께 하시고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은 유다뿐 아니라 두려워하는 모든 인류를 구원할 그리스도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메시야를 보내주십니다.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유다가 죄악됨에도 불구하고 먼저 메시야를 약속하십니다.

아하스는 죄악될지라도 하나님은 그에게 메시야를 약속하십니다. 메시야가 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친히 구원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당신의 열심으로 구원역사를 이루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믿음을 갖는 것이 어려운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먼저 표적을 주시고 먼저 믿어주시고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갖기 원하십니다.

 

(임마누엘 예수님)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야는 어떻게 오십니까? 메시야는 처녀에게서 태어납니다. 이 예연은 이중적인 성취가 이루어집니다. 처녀는 동정녀라는 의미도 있고 숙녀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먼저 이사야의 젊은 아내에게서 아이가 태어난다는 근시안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근시안적으로는 그 때에 유다를 아람과 이스라엘에게서 보호해주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거시적으로는 동정녀에게서 메시야가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메시야를 보내서 전인류를 구원하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정녀에게서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처녀에게서 아기가 태어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태어나신 아기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아기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구약에서는 소수의 택한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셨을 때 그들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하셨습니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백세된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비멜렉은 이삭을 보고는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는 이삭이 흉년 중에도 백배의 축복을 받는 것을 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파는 곳마다 우물이 나오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야곱은 고향을 떠나 메소포다미아로 갈 때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잤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야곱에게 꿈에 나타나서 그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야곱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야곱은 잠을 깨어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하사 라반에게서 보호해 주시고 에서에게서도 보호해 주셨습니다.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과도 함께 하사 형통케 해주셨습니다. 전옥에게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죄수로 갇혔습니다. 아무도 요셉과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야곱도 그와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하신 하나님은 요셉을 죄수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노예에서 해방되게 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있는 곳에서 형통하게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를 때도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셨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게 하셨고 바위에서 샘물이 나게 하셨습니다. 하늘에서는 만나를 내려 주셨고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도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가나안 정복 전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요단강이 멈추고 태양이 멈추게 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도 함께 하셔서 그의 나라를 점점 강성하게 해주셨습니다.

 

(함께 하시니 두려워하지 않아도 됨)

 

이사야 선지자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증거합니다. 이사야 4110절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시대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망했습니다. 남유다도 앗수르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장차는 바벨론이 포로로 잡혀가야 합니다. 그들은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의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이 굳세게 하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고 도와주시면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나를 도와주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은 무엇입니까? 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명예를 얻는 것도 아닙니다. 애인을 얻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어떤 고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여러분은 무슨 선물을 받고 싶습니까?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이 누구와 함께 하십니까?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누구와 함께 하십니까? 하나님은 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과 함께 해주십니다. 신약에는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처녀의 몸에서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은 최고의 표적입니다. 유일무이한 표적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표적을 보여주시고 믿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신 사람들과 하나님은 함께 해주십니다. 예수님을 인생의 첫 자리에 모신 사람들과 함께 해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들과 예수님은 성령으로 우리 마음 속에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와와 같이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서 영원토록 함께 해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1619, 20절입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표적이 따라옵니다. 불가능이 가능해지고 질병이 치료되고 귀신이 떠납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과 아람왕을 심판하심)

 

15,16절을 보십시오.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예언은 항상 다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선지자들의 예언은 중첩됩니다. 가까운 미래를 의미하고 또 먼 미래를 의미합니다. 먼 미래에서 보면 처녀를 결혼하지 않은 여자를 의미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처녀는 젊은 여자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사야의 아내를 의미합니다. 이사야는 여기서 가까이 이루어질 일을 말씀하십니다.

이사야의 첫째 아내는 스알야습을 낳고 죽었습니다. 이사야는 홀아비로 있었고 이사야의 젊은 처녀를 두번째 아내로 얻었습니다. 그 처녀가 이사야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습니다. 둘째 아이의 이름이 마할살렐하스바스입니다. 마할살렐하스바스가 자라서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이스라엘과 아람의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됩니다. 선악을 아는 나이는 12살 정도입니다. 이사야는 주전 735년에 결혼하고 주전 722년에 이스라엘은 완전히 망합니다. 남유다의 남은 자들은 젖과 꿀을 주식으로 먹으며 살게 됩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스르의 디글랏빌레셀 삼세에 의해서 노략 당할 것입니다.

 

(불신자 아하스에 대한 심판)

 

17-2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여기서부터는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유다가 당할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한다는 말씀에서 너는 유다왕 아하스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벌과 같은 앗스르와 파리와 같은 애굽 왕을 불러서 믿음이 없는 아하스왕을 심판을 합니다. 유다의 머리털과 몸의 털을 깎아서 수치를 당하게 합니다. 앗수르왕이 유다를 침략하여 여러 성을 점령하고 유다 백성에게 고통을 줄 것입니다. 이렇게 유다를 심판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다윗의 믿음을 계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아하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는데 그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앗수를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는데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십니다.

 

(남은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

 

21-24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을 것이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계속하여 앗수르 왕에게 심판받는 그 날 유다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은 천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에 찔레와 가시나무가 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기름진 땅에서 찔레와 가시가 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왕을 통하여 유다땅을 황폐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은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남은 자는 앗수르왕의 침략을 통하여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들입니다.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그날에 가축도 사라지고 한 어린 암소와 두 양만 남았을지라도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남은 자들은 그들은 엉긴 젖과 꿀을 먹게 됩니다. 남은 자는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의 땅에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남은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임마누엘의 약속을 믿고 훈련을 받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끊임없는 외적의 침략이 있습니다. 사단의 공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때에 두려워합니다. 두려워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합니다.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대로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 심판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먼저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인간들에게 자신의 외아들을 보내주십니다. 처녀인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메시야를 보내는 기적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을 보내사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주인으로 영접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사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주십니다. 우리를 새하늘과 새땅의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이런 사랑에도 불구하고 메시야를 영접지 않으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이사야 7장 강해 임마누엘 하나님을 믿으라

말씀 이사야 71-이사야 725

요절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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