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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07가을 수양회 보고서

작성자 : john444
작성일 : 2007-11-20 00:00:00
조회수 : 588
2007년 감사제 가을 수양회 보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 와 낙옆이 우수수 떨어지는 11월 17일 감사제 가을 수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대청산에 위치한 대청산 수양 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아 작은 성전을 쓰고자 하였지만, 수양관 간사님이 착각을 하고, 큰 성전에 아침 8시부터 보일러를 돌려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큰 성전을 쓰면은 사용료가 추가되어 망설였지만, 간사님이 추가 사용료 없이 사용해도 된다는 말에, 또 잠시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작은 인원에 크고 넓은 성전을 쓰면 너무 썰렁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이 주신줄 알고 감사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참석 인원은 학사 20명, 학생 10명, 어린이 11명입니다. 특히 백석대 김 득용 형제상명대 송준영 목동, 공군인 강 이삭 목자가 함께 참석하여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선발대가 먼저 출발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대청산이라 춥기는 하였지만, 높은 하늘과 우수수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6시 반에부터 7시 반까지 저녁 식사를 하고, 사모팀 "life testimony" 를 발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사모님들이 천안 ubf의 휼룡한 자랑임을 알게 되었고,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이어서 분반 찬송시 발표가 있었습니다. " 시“ 하면 형식에 맞추어야 하는줄 알고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생각하며 감사함을 찾을때 시의 형식 틀에 굳이 매여 있지 않고 자유롭게 쓰게 되어, 모두 은혜가 있었습니다. 분반별로 1명씩 선정하여 대표 시 발표를 하였는데, 모두가 조용한 가운데 음악이 흐르고, ”찬송 시“ 발표를 하였습니다. 최유성, 강이삭, 이진휘, 김성희, 송근광 순서대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중에 모든 분들이 참석하여, 마음에 드는 두 명에게 미리 나누어준 스티커를 그 사람의 이름에 붙여서 가장 많은 스티커를 얻은 두명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 하였습니다. 그 두 사람은 최유성 목자와 송근광 목동입니다. 들으면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시편의 나오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할 때 그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천안 ubf 홈페이지 자료실 시 항목에 올려놓았으니 읽으면서 은혜 받기 바랍니다. 어느덧 찬송시를 듣고 나니 10시 반이 되었습니다. 역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고, 즐거워 할때 시간이 빨리 가는거 같습니다. 10시 반이 후에는 감사함으로 모두 다 같이 찬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송을 부르면서 깊어만 가는 밤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께 감사 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 한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들은 모두 넓은 한 방에 모여 잠을 청하였습니다. 방은 너무나 따뜻하지 못해 더워서 사우나 하는 것 같았습니다. 수양회 마지막 주일 새벽에 자유롭게 새벽기도를 하였습니다. 오 요한 목자님은 누가복음17장 14-19절 말씀을 주시며 감사함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짧게 전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고, 또한 이뿐 아니라 이 세상에 나오게 하여 끊임없이 헌신하신 부모님, 그리고 영적으로 섬겨주고, 사랑하여 주신 목자님들, 또한 나에게 도움을 주신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부모님, 목자님,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함이 없이 살아갑니다. 말씀을 보면 10명의 나병환자는 중 유일하게 1명만이 예수님께 감사하며 다시 찾아 왔습니다. 나머지 9명은 병 나았지만,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것은 하나님께 언제나 감사찬양 드리는 것입니다.
새벽 기도가 끝난 후에 7시에 감사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 강사는 최 유성 목자이며, 말씀은 시편 8편”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자연을 그리고 세계 만물을 아름답고 정확하게 지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특히 우리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멋있고 아름답게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뿐 아니라 우리를 예수님 보다 더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끝절 9절 말씀을 자신의 정혼자인 남 선영 목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9절”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 ”여호와 우리 주여 이름이 선영목자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하며 정혼 자로써 잘 돕지 못한 점에 대해서 미안해하며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의 말씀으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찬양 드립니다. 아멘

최 유성 목자는 군에서 3년여 정도를 근무하고 10월 31일 제대하였습니다. 아직 군인 티가 말투에서 많이 나긴하지만, 앞으로 방향에 대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대청산에서 먹는 아침 식사는 꿀맛과 같았습니다. 2시간에 걸쳐 소감을 감당하였고, 분반별로 모여 서로 소감을 통해서 은혜 나누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대표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박주민, 임루디아 목자 , 오 은혜, 송 준영 목동입니다. 박 주민 목자는 취업으로 인해 고난을 겪는 것과 사명의 땅에 남는것에 대해서 불신을 하였지만, 빌립보서 2장8절 말씀을 통해서 순종하고자 취업 하기전 2달 동안 천안UBF를 역사를 위해 풀타임 목자로 결단 하여습니다. 임 루디아목자는 학원운영에 대한 실패로 인해 고난 가운데 있었지만,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말씀의 은혜를 덧입을수 있었습니다. 오은혜 목동은 교원대 역사학과에서 교수님이 비판적으로 기독교를 개독교 라며 무시할 때 자신은 정작 이에 대해서 변론하지 못함과 이러한 핍박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할 것임을 발표 하였습니다. 그리고 송준영 목동은 이번 감사제 수양회에 오지 않았다면 집에서 담배를 피며, 갖은 욕설를 하며 보내겠지만, 수양회에 와서 말씀을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표 소감발표를 끝으로 2007년 감사제 가을 수양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제 수양회에서 배운 점은 첫 번째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 받기만을 좋아하고, 고난 받기를 싫어합니다. 감사제 수양회를 준비하며, 일용할 양식으로 욥기를 나갔는데, 욥은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한 순간에 없어졌어도, 하나님을 불신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준다고 해도, 우리는 감사함으로 고난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주는 이유는 욥기 마지막에 나와 있듯이 정금같이 단결시키고자 하고, 잃은 것의 두 배의 축복을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고난을 통해서 믿음이 더욱 굳건하고, 많은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제자 양성에 대한 절실함을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수양회을 등록하는 가운데 신입생 양들은 몇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2년에 걸쳐 제자 양성이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조그마한 성전이 아닌 큰 성전을 은혜 가운데 주신것도, 2008년 가을 수양회에서는 큰 성전을 빠짐없이 들어찬 양들의 모습을 보도록 하십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단국대와 상명대, 백석대 뿐 아니라 충청권 100개 지부의 비전이 있고, 세계 선교 가운데 천안UBF에서 5천명의 선교사가 파송의 비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계속적으로 기도와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회장단 그리고 각 프로그램 가운데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상급으로 풍성히 쌓여 있을 것입니다. 늘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서로 모이기에 힘쓰는 천안 UBF 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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