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영화에 대한 불신을 깨끗이 씻을 만큼의 좋은 영화입니다.

첫째 육이오 한국 전쟁은 결국 동족 상잔입니다. 형 장동건이 태극 무궁 훈장을 타고 나서 동생이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북으로 넘어가 깃발부대의 소대장이 되는 모습, 그리고 남쪽에 있는 동생 원빈과 함께 싸움을 벌이는 부분은 압권입니다. 그것은 결국 한국동란은 우리 민족끼리 싸운 동족 상잔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대한민국은 값지다는 것입니다. 대한 민국이 있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는지요? 우리는 그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것은 그 많은 희생의 대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차띠기 하는 비리나 저지르며 살아야 합니까? 그렇게 스와핑이나 하며 살아야 하겠습니까? 안 될 말입니다.

셋째 우리는 그리스도인끼리 싸우지 맙시다. 우리의 적은 사단이지 남편도 아내도 목자도 양동 동역자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합시다.

못보신 분들은 한 번 꼭보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