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이은주가 자살했습니다. 그래서 진휘 목동의 도움으로 그의 자살 동기라는 영화 주홍글씨를 보았습니다. 참으로 좋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두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한석규를 중심으로 이은주와 그 아내 엄지원과 사진관을 하는 성현아와 그 남편의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한석규와 이은주와 그 아내 엄지원의 삼각관계에 이은주와 엄지원의 동생애가 추가 됩니다. 또한 성현아와 그 남편과 교수와 삼각 관계 그리고 성현아 남편과 성현아(불임임)와 다른 양아치 애인의 삼각관계 그리고 양아치와 사진관 주인과 양아치 애인의 삼각관계가 복잡하게 얽힙니다. 결국은 이은주는 죽고 한석규는 경찰의 옷을 벗고 성현아 남편은 죽고 양아치는 감옥에 들어가며 막을 내립니다. 특히 한석규는 발가벗고 피묻은 몸으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오는 창피를 당하게 되지요.

이 영화의 핵은 맨처음에 신이시여 평화를 하는 음악을 듣은 한석규와 그리고 맨 마지막에 사랑했으면 괜찮은가요? 하는 맨트가 핵심입니다.
결국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불륜과 동성애는 괜찮으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고 답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은주의 죽음은 이 시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불륜에 대한 속죄제물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우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아름다운 참사랑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