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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말라기 2장 강해 똥처럼 버림 받는 제사장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12-19 00:00:00
조회수 : 3,343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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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2장 강해 똥처럼 버림 받는 제사장

말라기 21-말라기 214

요절 말라기 23절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제사장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을 봉헌할 때 있었던 감격을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사라졌습니다. 예배를 드리지만 형식적으로 드립니다. 마음 깊은 곳에 정성이 사라집니다. 내용이 있으므로 형식이 있는 것입니다. 형식이 내용을 강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내용이 없을 때 형식은 문제가 됩니다.

위선이 되고 외식주의자가 됩니다. 오늘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립니다. 깨끗한 예물만 드려야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제사장들은 깨끗한 예물을 검열하는 일을 합니다. 흠이 있는 것은 물려야 합니다. 이것은 안 된다고 하여서 좋은 제물을 가져오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이 그런 기능을 상실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은 눈먼 것, 저는 것은 어떠냐 불태워드릴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을 제물을 드리는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했다고 합니다.

제사장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경건을 지킬 책임이 있고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습니다. 제사장이 타락하자 경건한 행위가 타락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제사장을 책망하십니다.

 

[제사장들의 복을 저주로 바꾸심]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여기 이른바 "이같이 명령하노라"고 한 말씀은, 말라기 16-14에 있는 것과 같이 제사장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여야 한다는 명령입니다. 제사장들이 마땅히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말씀을 순종치도 않으며, 마음에 두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꾸짖는 말씀(1:6-14)을 그들의 마음에 간직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가 그들에게 저주를 내려서, 그들이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십니다. 본래 레위지파는 야곱의 저주를 받은 지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 레위지파는 회개하고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회개치 않는 자를 진멸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죄와 싸울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그들이 하나님만을 섬기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지파만 복주시지 않습니다. 레위지파를 통하여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 이스라엘 전체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특별히 레위지파 중에 아론의 후손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제사장 비누하스가 하나님을 무시하는 음란 죄를 보고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남녀를 창으로 찔러서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질투하심으로 질투한 비누하스를 복을 주시고 그의 후손을 영원히 제사장으로 세우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비누하스를 통하여 이스라엘 전체를 복주시고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을 때 여호와 만군의 주가 그들을 저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비는 복을 주지 않으시고 도리어 저주를 내리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은 결과로 벌써 저주 받은 일도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빈 복을 주시지 않고 이미 저주를 받도록 하시는 것은, 앞으로 더욱 심하게 저주하신다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내릴 때에도 단번에 다 내리지 않으시고 점차 많이 내리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이렇게 시간을 잡아 죄인들로 하여금 회개케 하기를 원하십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겨야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복을 빌어야합니다.

 

(제사장들의 얼굴에 똥칠을 하심)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여호와는 제사장들 때문에 그들의 자손을 꾸짖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얼굴에 똥칠을 하십니다. 그들이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그들 얼굴에 칠할 것입니다. 그들이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여기 "자손"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제라인데 제로아로 발음하여, (arm)이라고 번역함이 정당합니다. 하나님께서 팔을 꾸짖는다는 것은, 제사장들의 종교적 활동(팔은 일하는 것이니)을 열매 없이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모세와 같이 얼굴이 빛이 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빛이 나야 하는 그들의 얼굴에 절기의 희생의 똥을 발라서, 유대인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제물로 가져온 소나 양의 똥과 같이 그 때에 활동하는 제사장들을 수치스럽게 만드십니다. 당시에 똥은 의식적으로나 위생적으로 부정하여 진밖에 버리게 하였습니다. 이런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발라서 부끄럽게 합니다.

하나님의 종된 자들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으면, 희생의 똥을 얼굴에 바름과 같은 부끄러운 존재가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은 똥을 제거함과 같이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받습니다. 똥을 계속 씻어 버리는 것인데 그와 같이 그들을 제거하십니다.

 

(백성을 복주기 위한 언약)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a.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그가 이 때까지 여호와를 존중히 여기라고 명령(1:6-2:3)하신 목적을 밝힙니다. 그 목적은 "레위와 세운 언약" 을 보존하시려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여호와를 존중히 여기라는 훈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제사장을 징계하신 때에 가서야 그들이 비로소 하나님이 레위의 언약을 파기하지 않고자 그들을 징게하시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속 레위인을 세워 이스라엘을 복주시고자 하십니다. 레위의 언약은 레위지파를 제사장으로 세워서 레위지파를 통하여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복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레위지파의 후손 가운데 제사장 비누하스는 모압 여자와 죄를 짓는 자를 창으로 찔러 두 남녀를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지파 가운데 비누하스의 자손과 평화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비누하스을 영원히 제사장으로 세우시겠다고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25:12,13)

레위는 제사장 족속인데 특별히 그의 자손 중 아론을 상대로 하여 복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맺으셨습니다(대상6:49).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하나님 백성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리면 죄사함을 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만이 드리는 예물을 받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왕이나 웃시야 왕이 드리는 제물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을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사장이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이 세우신 절차를 따라서 제사를 드려야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그들의 제사장 언약이 존속되려면 제사장들이 비누하스와같이 여호와를 존중히 여겨야합니다. 여호와를 멸시하는 죄와 싸워야합니다. 여호와께서 처음에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입니다. 제사장이 속죄 제사를 드려서 백성들이 죄사함을 받으면 그들은 생명과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고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키 위한 언약)

 

5b"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여호와께서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세우고자 언약을 맺은 목적은 백성들 편에서는 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고,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레위는 제사장족의 명칭임)에게 제사의 직책을 주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돕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을 갖고 하나님을 공경하며 예배를 섬겨야합니다.

제사장들이 처음에는 경외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경외심이 사라집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중히 해야 하나님과의 언약이 지속되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론을 위시하여 비누하스와 같은 충성된 제사장은 과연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손들은 조상과 같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치 않고 멸시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병든 것을 드렸습니다. 그들은 제사장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으면 그들은 제사장의 자격을 상실합니다.

 

(죄에서 떠나게 하는 참제사장)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여기서도 참된 제사장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십니다. 레위라는 이름으로 불려진 모든 참된 제사장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십니다. 참된 제사장은 비누하스와 같은 제사장입니다.

참된 제사장 레위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여호와에게 늘 정직하였습니다. 참된 제사장의 입에는 진리의 법 곧, 하나님의 율법을 바로 가르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것을 지식의 근본으로 삼았습니다. 그 생활도 경건하여 불의한 교훈을 가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제사장들은, 화평과 정직으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평화의 관계를 맺고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 그 사역을 실행했습니다.

화평과 순결은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그가 이런 자세를 가지고 사역할 때에는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합니다.

제사장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제사를 드려서 죄인이 죄에서 떠나게 해야 합니다. 모세의 시대 레위지파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백성들이 송아지 우상숭배하는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습니다. 비누하스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압여인과 음행을 하고 우상숭배하는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죄에서 떠나게 해야 합니다.

제사장 옆에는 죄인이 있고 그 옆에 제물이 있습니다. 제사장이 제물의 목을 치고 불에 태웁니다. 그것을 죄인이 보면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죄에서 떠나게 하였습니다. 제사를 드림으로 죄에서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레위와의 언약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지금 제사장이 이런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제사를 드려야 생기는 것이 있으므로 그들은 죄를 짓는 것을 방조하였습니다. 그들이 오히려 죄짓는 것을 조장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제물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자들은 그들은 제사장직에서 쫓겨납니다. 우리가 양들이 드리는 헌금에 눈이 멀어서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를 방조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가르쳐야하는 제사장)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합니다. 그들은 율법적인 지식이 있습니다.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전문가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의사요 판사입니다. 율법적인 지식이 없으면 제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율법에 대한 지식이 있고 율법을 해석하는 지식이 있습니다. 상해치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장이 건드렸는데 담장이 무너져 죽었습니다.

과실치사로 사람을 죽인 경우 제사장이 그 사람을 과실치사인지 판단합니다. 제사장은 과실치사인 경우에는 제사장이 그를 도피성을 끌어들여서 보호해줍니다. 그러나 고의적인 살인은 그는 사형에 처하게 합니다. 율법을 생활 속에 적용하는 판단을 합니다.

여자가 강간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들에서 강간 당하면 남자를 죽이게 합니다. 동리에서 강간 당하면 소리 지르지 않았다고 여자책임입니다. 이것은 강간이 아니고 화간입니다. 율법을 생활에 적용하는 판단지식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제자장이 이권만 챙기고 지식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백성들은 제사장들에게 율법을 배울 수 없습니다.

본절 초두에 왜냐하면 이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제사장의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야(6절 상반절)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의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야 그 입술이 진리의 지식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야 백성들은 제사장들에게서 율법의 지식을 찾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식이 없으면 제사장이 아닙니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여호와의 특사입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보내신 사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특사입니다. 그들은 청나라 대사가 천자의 뜻을 전하듯이 하나님의 대사는 하나님의 뜻만을 온전히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대사답게 겸손히 살아야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특사로 살아야 레위와의 언약이 지속됩니다. 청나라에서 보낸 사신이 오면 청나라 천자를 대하듯이 해야 합니다. 대사를 잘못 대하면 청나라 천자를 무시하였다고 생각하여 공격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는 제사장)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하지만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바른 길에서 떠났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들을 위하여 중보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문화적이고 인본적인 것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멸시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은 여호와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세워야할 사람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유익을 추구하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습니다.

말라기 시대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이 주신 제사장의 행동원리에서 이탈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그 말씀을 존중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제사장들이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을 지키게 만들어 주지 못하고 도리어 율법을 범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병든 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백성들이 이런 제사장을 보고 제사장을 따라 하나님을 멸시하였습니다. 이런 자들은 제사장의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이 하나님을 멸시하자 그의 제사장직을 빼앗아 사무엘에게 주셨습니다. 여호와 만군의 주가 이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우리의 책임이 큽니다. 우리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경건하게 바르게 서야 합니다.

 

(제사장들이 멸시를 받게 하심)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여호와도, 제사장들이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입니다. 그들이 율법을 해석할 때에나 혹은 시행할 때 가난한 자에게는 가혹하게 하고 부자에게는 순하게 하여 불공정하게 행하였습니다. 자신의 이익이 되는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가 자신의 자녀에게 치우쳐서 공정성을 잃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상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고, 제 마음대로 그것을 이렇게도 이용하고 저렇게도 이용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런 제사장들을 벌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십니다.(9절 하반절). 하나님은 하나님 편에서 공의를 지키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어느 편당에 서면 하나님이 그들을 멸시 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그대로 순종하지도 않는 교역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멸시당하게 하십니다.

 

[이혼하는 자들]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성결해야 합니다. 모자에는 하나님 앞에 성결이라고 쓴 모자를 쓰고 나갑니다. 성결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고 살아갈 때 생겨납니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식하면 성결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한 하나님이 그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형제들입니다. 형제들끼리 미워할 수 없습니다. 서로를 배신할 수 없습니다. 서로 싸울 수 없습니다.

탕자가 집을 나가 죄를 짓고 분명히 잘못하였습니다. 형은 왜 죄지은 동생을 환영하느냐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내 아들이요 네 동생인데 왜 비판하느냐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가족끼리 서로가 배신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주께서 그들 조상과 맺으신 십계명의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 이른바 "한 아버지"라는 말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유대인들을 민족적으로 택하여 신정 국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셨습니다.

신약 시대에 신자들이 다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받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있으면 형제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유대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자기들의 아내에게 대하여 반역적으로 행하였습니다. 그들이 유대인 아내를 버리고 이방 여자를 취하였습니다.

"조상들의 언약",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기타 족장들로 더불어 그 자손들이 십계명을 지키면 그들을 제사장 나라 삼아서 세계 만민에게 복주신다는 약속입니다.(19:5,6, 24:8). 이렇게 성별된 이스라엘 백성은 십계명을 지켜서 다른 민족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혼하지 말아야합니다. 이방 여자를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이방 여자를 취한 경우에는 이방 우상을 수입하게 되고 따라서 성민의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이 이방 여자를 취하면 열조의 언약 곧, 이스라엘 자손들을 성민이 되게 한 언약을 욕되게 하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방여자를 취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이혼하고 이방인과 결혼하는 자들의 죄악)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유다 백성은 주를 배신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은 주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혔습니다. 여기 기록된 거짓을 행함’, ‘가증한 일을 행함’, ‘성결을 욕되게함, 모두 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는 표현들입니다.

성결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되게 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채소담는 그릇에서는 채소만 담고 고기를 담는 그릇은 고기만 담습니다. 그릇을 섞지 않습니다. 그들은 옷도 얼룩얼룩한 것은 안 입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성결하게 합니다. 그들은 성결을 모토로 삼습니다.

성결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방인신의 딸과 결혼하였습니다. ‘이방신의 딸이라는 말은, 다른 신(참 하나님이 아닌)을 섬기는 이방인의 딸을 말합니다. 그들은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한 죄를 범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의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우상에게 양자드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방인과 결혼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이렇게 이방인들과 결혼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입니다. 이방 여자들과 결혼 사람은 망합니다. 솔로몬 삼손은 이방여자와 결혼하여 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금합니다. 우리는 불신자와 결혼해서는 안 됩니다.

 

(이혼한 아내로 하여금 탄식하게 하는 자들)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이스라엘이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습니다. 여기 이른바 "이런 일도 행하나니"라는 말씀은, "둘째로 이것도 행하나니"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두 번째 지은 죄악을 지적하십니다. 그러면 둘째 죄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본처로 하여금 눈물겨운 이혼을 당하게 한 일입니다. 그들이 이방 여자를 취 할 뿐 아니고 그 본래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 버림 받은 여자들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가서 눈물을 뿌리며 호소하게 됩니다. 그 버림받은 아내들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가서 눈물을 많이 흘리므로 제단을 가리울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이 남들을 억울하게 하는 고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드리는 제물을 받지도 않겠다고 하십니다. 신자가 남을 억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과 자기 사이의 교통이 단절되도록 만드는 큰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 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5:23,24).

 

(이혼할 수 없는 이유)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습니다. 여기서도 유대인들은 또다시 저들의 죄책을 깨닫지 못하고 하는 말이, "어찜이니이까"- 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시지 않는 이유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 까닭은, 이스라엘이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그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는 그것을 저들로 하여금 깨닫게 해 주는 의미에서 이는’-(그 이유는)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어려서 취한 아내를 버려서 하나님은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시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그들이 결혼한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아내는 그의 동반자이며, 그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그들은 아내를 배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의 언약 다음으로 결혼 언약 말씀을 주십니다. 결혼 언약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들의 본처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고 취한 아내니, 그를 버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배반하는 죄악입니다. (아내)에게 거짓을 행함, 여기서는 이혼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혼하는 일을 크게 책망하십니다.

 

(믿음의 결혼은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한 것)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한 분이신 하나님이 그에게 한 명의 아내를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육체와 영이 둘이 합하여 하나입니다. ‘영이 충만하시다 함은 영이 부족하지 않고 남아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많은 여자를 얼마든지 창조하시려면 창조하실 수 있었으나, 한 여자만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일부일처제가 되게 하셨습니다.(2:24 19:4-6).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들어서 그들이 연합하여 하나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라는 말이 두 번 나오는데 둘이 합하여 하나된다는 의미에서 하나이라는 뜻입니다. 부부는 연합하여 한 사람이 되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갈리지 않고 하나되어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합치하는 것입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둘이 하나 되어 경건한 자손을 낳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경건한 부부를 생각해야 합니다. 부부생활의 기준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께로 갑니다. 하나님 나라에 갈 때를 생각합니다. 믿음의 사람이 서로 만나야 자손이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없는 자손들을 생각해야합니다. 자랑받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야합니다. 이혼도 자손을 생각하면 할 수 없습니다. 먼 장래를 생각하면 함께 살게 됩니다. 여러 여자와 관계를 하고 늙어서 고생합니다. 깨끗하게 사는 것이 영원 지향적입니다. 불결하게 사는 것은 순간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결하면 후회가 없습니다. 우상 숭배하듯이 불결하게 되면 가슴을 치고 후회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그들의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네 심령을 삼가 지켜"라고 하였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데 있어서 형식뿐 아니라 그 내용에 있어서 화합하여 일치함이 참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한몸을 이룸에 있어서 우리는 육체뿐 아니라 마음도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거기서 나는 자손이 경건한 자손이 됩니다. "아내에게 거짓을 행치 말지니라"고 한 말씀은, 아내로 더불어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배반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혼하는 자를 미워하심)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여호와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하십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여호와는 미워하십니다.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라는 말씀의 의미는, 남을 학대하는 죄악을 심하게 범하기 때문에 그 악이 마치 그의 옷이 몸을 가리우고 있는 것처럼 그의 전 인격을 학대로 싸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혼하는 자는 그렇게 큰 학대를 그 아내에게 행하는 자입니다. 여호와 만군의 주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명심하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해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는 자들]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정의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말로 여호와 주를 괴롭혔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괴롭게 해 드렸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여기서도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범하는 죄악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괴롭게 하는 불신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리하면서도 그들은 그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주께서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모두 좋게 보십니다. 주께서 오히려 악한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또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하고 말합니다.

도비야와 같은 자는 대제사장과 사돈관계를 맺고 버젓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도비야는 성전의 방을 하나 얻었습니다. 하박국도 악인의 형통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들은 실제적인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보고 계시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성결을 잃었습니다.

선지자 말라기는 그들이 여호와를 괴롭게 한 죄가 불신임을 지적합니다. 불신은 오해를 낳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지 않는다고 오해합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악자를 바로 심판하시지 않자 하나님께서 행악자를 기뻐하시는 줄로 오해합니다. 그들은 살아계셔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대한 우리의 불신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받으십니다. 사람들도 남에게서 불신을 당하고 오해를 받을 때에 괴로워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어드려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말라기 2장 강해 똥처럼 버림 받는 제사장

말라기 21-말라기 214

요절 말라기 23절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말라기 2장 강해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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