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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골로새서3장 이부 메시지 주께 하듯하라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21-01-24 00:00:00
조회수 : 198
2021년 신년 제 5 강 주께 하듯 하라
말씀 골로새서 3장18-4장1
요절 골로새서 3장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우리는 충만한 주님 안에서 충만함을 누립니다. 이런 충만함은 인간관계로 나타납니다. 가족관계, 사회관계, 교회관계에서 나타납니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으로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여 충만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도록 말씀하십니다. 충만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한 마디로 하면 서로를 주님께 하듯이 대해야 합니다.

(1) 아내와 남편의 간계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관계입니다. 사도 바울은 가장 먼저 부부관계를 말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주안에서 마땅하다고 하십니다. 여자들은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에 매우 싫어합니다. 어떤 분은 이 말씀이 양식 책에 나오자 양식 책에서 이 부분을 오려낸 분도 있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이 말씀으로 아내를 억압합니다. 복종하라고 했으니 남편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제가 과거에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아내들을 낮추는 말씀이 아닙니다. 남편들에게 아내를 억압하라고 주신 말씀도 아닙니다. 자매들에게 주신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은 아래에 놓다 라는 뜻으로 서로가 동등하지만 질서를 지키라는 말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몸과 머리의 관계입니다. 머리 없는 몸이 없고 몸이 없는 머리도 없습니다. 상하관계가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충분히 조언을 하지만 남편에게 최종결정을 하게 해야 합니다. 몸이 배고프다 피곤하다 아프다고 하면 머리는 이것을 반영하여 결정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최종 결정을 하게 하는 것은 가정에 대한 책임을 맡기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은 자매들을 가정의 책임에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한 연상의 아내 분은 연하의 남자와 결혼했는데 남편이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아서 힘이 들었는데 이 말씀에서 은혜를 받고 남편에게 복종하여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존중함으로 대하여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여 목숨을 주었듯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여 피와 같은 돈을 주어야 합니다. 남편은 무엇보다 아내를 인격적으로 대해서 높여주어야 합니다. 사랑을 많이 공급하여 사랑으로 가정을 돌보게 해야합니다.
아내는 가정을 실질적으로 돌보고 사랑하는 일을 합니다. 가정에서 아내의 영향력이 70-80프로 정도 이릅니다. 자녀들은 대부분 어머니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유대인으로 여깁니다. 디모데는 어머니 할머니가 유대인이므로 유대인으로 여겨졌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은 아내에게 충분한 사랑을 공급하여 아내에게 가정을 돌보고 사랑하는 일을 맡기라는 말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가정 일을 잘 하도록 아내에게 사랑을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결국 아내와 남편 사이에 복종과 사랑의 관계는 가정 일에 대한 역할 분담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눈과 코가 하는 일이 다르듯이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를 다르게 만들었고 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주로 대외적인 일은 남편이 책임지고 가정일은 아내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남편을 바깥사람, 아내를 안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적인 것 같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역할 분담을 하여 화목한 부부관계를 이루어야합니다. 부모가 화목하게 사는 것이 자신의 부모님이나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자녀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부모님이 싸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여 돈을 주고 교육을 시켜줍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화목한 부부관계를 선물로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상 우리의 힘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가정이 이혼합니다. 사도바울은 이를 알고 주 안에서 하라고 하십니다. 주안에서 하라는 말씀은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나를 대하여 주신 것을 생각하고 주님을 대하듯이 서로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목숨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런 사랑으로 서로를 주님처럼 대해야 합니다. 부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예수님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저는 사랑이 많이 부족하여 아내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저는 여름수양회에서 내가 주님을 힘들게 한 것을 깨닫고 깊이 눈물로 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안에서 서로의 관계를 맺으면 우리는 가정을 천국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교회도 잘 되고 직장일도 잘 됩니다. 교회가 잘 되고 직장이 잘 되게 하기 전에 먼저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이제는 가정을 천국처럼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자녀와 부모의 관계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자녀들은 부모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부모의 말을 경청하라는 말입니다. 부모를 존경할 때 부모의 말을 경청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마음껏 말을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자녀보다 경험을 많이 하셨고 삶의 지혜가 있으신 분이십니다. 자녀는 부모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저는 자녀가 나에게 상의하고 조언을 구할 때 가장 기쁨이 있었습니다. 딸 은혜가 수능 시험 보러 들어가면서 차 안에서 나에게 기도해달라고 할 때가 가장 기뻤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잔소리하지 마세요 라고 하는 말에 가장 상처를 받았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우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인격적으로 대우합니다. 아담아 어디 있느냐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우리도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우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대해야 합니다.
어떤 분이 설거지하다가 그릇을 깼을 때 네가 하는 일이 그렇지? 네가 하는 일이 뭐 있어 라는 말을 했을 때 상처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밥먹는데 살 빼라고 하는 말도 상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책망을 할 때도 인격적으로 책망해야합니다. 그래야 자녀는 소망을 갖고 부모의 말을 듣게 됩니다.
성경에서 부모와 자녀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면 다 아는데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아시고 이것도 주 안에서 하라고 말합니다. 주님을 사이에 둔 관계를 맺으라&#4447&#4467&#4523 말입니다. 가족 간에도 지구와 태양처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행복합니다. 주안에서 하라는 것은 주님이 나를 대한 것을 생각하면서 서로를 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나를 대한 것을 생각하면 우리도 그렇게 부모와 자녀를 대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많은 허물을 덮어주셨습니다. 부모는 자녀 편이 되고 자녀의 허물을 덮어야 주어야 합니다.

(3) 직원과 사장의 관계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당시에 교회에서 종들을 주인과 동일하게 형제로 대하였습니다. 당시 로마시대에 종들이 삼분의 이나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종들을 주인과 평등하게 대우하였습니다. 종도 장로가 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종들은 교회에서 대우를 받자 사회에서 질서를 깨고 노예 신분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회를 변혁하고자 하기 쉬웠습니다. 이렇게 먼저 사회질서를 먼저 바꾸고자 하는 것은 공산주의가 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사회질서를 바꾸지만 사람을 바꾸지 못합니다. 기독교는 먼저 사회의 질서를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이 먼저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회질서도 바뀌게 됩니다. 기독교 정신이 종들도 해방시켰습니다.
종들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로서 주님을 대하듯이 상전을 대해야합니다. 종들도 자녀가 부모의 말을 경청하듯이 상전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종들은 주인을 존경함으로 대해야 합니다.
상전은 의와 공평으로 종들을 대해야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종들을 대해야 합니다. 자신도 상전이신 하나님을 모신 하나님의 종이라는 인식으로 종들을 공평하게 대해야 합니다. 종들을 억울하게 대하지 말아야합니다. 종들을 섬겨주고 잘 되게 해야 합니다.
지금은 주인과 종은 없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현재 직장의 상관과 직원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직원은 상관을 존경하고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상관은 직원이 열심히 하면 그들이 사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인간관계도 사실은 어렵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런 관계를 할 수 있을까요? 사도바울은 직장에서 인간관계를 한 마디로 주께 하듯이 하라고 합니다.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주님께 하듯이 하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사원들은 겉으로는 잘 하고 속으로 불평하기 쉽니다. 앞에서는 잘 하고 뒤에서는 뒷담화하기 쉽습니다. 회식 때 상관을 안주거리처럼 씹으면 스트레스를 날리기 쉽습니다. 사원들은 그렇게 하지 말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주인을 대해야합니다. 앞에서도 잘하고 뒤에서도 잘해야 합니다. 상관도 갑질하고 무시하지 말고 직원을 정말 사랑하고 잘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둘째는 주님의 상주심과 심판을 믿고 하는 것입니다. 사원들은 열심히 해도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대충하기 쉽니다. 회사원이 열심히 했다고 월급이 올라가지 않으니 시간만 떼우기 쉽습니다. 그러나 회사원은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고 해야 합니다. 억울할 때 하나님이 보상할 것을 믿고 일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럴 때 상전이 변화되고 직장이 변화될 것입니다. 나중에 하나님이 보상하여 높여주실 것입니다. 사원은 주님을 대하듯이 동료나 상관을 대해야합니다. 잘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심판을 맡기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상관도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함부로 직원을 대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상주심을 믿고 직원을 성공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바로 상관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말듣지 않는 사원은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좋은 관계를 맺는 비결)

결론적으로 우리는 가정과 직장에서 좋은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야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인간관게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주 만나는 직장인과의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 부부의 관계가 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에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관계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주안에서 하라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에서 답이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해주신 것을 생각하며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상주심과 심판하심을 믿을 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주안에서 천국의 모형이 되는 가정과 직장을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이 화목하여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021년 신년 제 5 강 주께 하듯 하라
말씀 골로새서 3장18-4장1
요절 골로새서 3장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신년 4강 메시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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