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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11가을 스탭수양회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12-10 00:00:00
조회수 : 927

2011년 한국 가을 스탭목자 수양회 보고



2011년 가을 스탭목자 수양회가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을 주제로 제주리조텔에서 가진 가을 스탭 수양회는 은혜와 영적 도전과 쉼이 어우러진 수양회였습니다.



전국에서 캠퍼스 복음 역사를 섬기던 스탭목자들은 두 강의 누가복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누가복음13장),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누가복음14장)을 그룹별로 공부하고, 또한 개인적으로 성경 읽기와 묵상을 통해 말씀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둘째 날 밤 2011년 봄 학기 개척 역사 보고 시간은 수양회의 절정이었습니다. 다섯 분의 스탭 목자들의 역사 보고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적 감동과 영적 도전을 주었습니다. 제주 UBF의 조마가목자는 제주도 복음 역사와 함께 제주 UBF 개척 역사를 보고 했습니다. 제주는 마치 버려진 땅과 같았습니다. 각종 우상 숭배가 만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기풍선교사는 믿음과 뜨거운 목자의 심정으로 제주 개척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이 믿음과 목자의 심정은 제주 UBF를 섬기는 조마가목자에게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가 제주 역사의 책임자로 세움 받자 어떤 양이 “목자님도 언젠가 제주를 떠나실 거죠”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그 날 밤 그는 눈물로 제주복음역사에 목숨을 드리겠다고 결단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목숨을 건 제주 사랑을 받으시고 제주 개척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성장하는 역사가 정체기의 진통을 겪을 때 그는 기도와 믿음으로 도전하여 현재 95명대의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아산 UBF의 서아브라함목자는 목자심정이 기적을 낳게 되는 산증인입니다. 그가 아산 개척을 시작할 때 그에게는 세 가지가 없었습니다. 물질이 없고 사람이 없고 생활터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3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고, 양들을 먹이고자 하는 목자의 심정이 있었습니다. 그는 목자심정 때문에 영적으로 죽어가는 양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섬겼습니다. 그럴 때 호서대, 나사렛대, 극동대, 남서울대에 조상들이 세워지고 14명의 양들이 제자로 성장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작은 집에 살지만 양들을 위해서는 50평대 아파트를 얻어 12명의 학생들을 공동생활을 통해 훈련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인제 UBF의 김요한목자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제목으로 개척역사를 보고했습니다. 처음에 의대생을 말씀으로 먹였는데 도중에 감정을 참지 못해 볼펜을 책상에 딱 놓은 후 그는 상처를 받고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회개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한 형제를 사랑과 존중과 말씀으로 도울 때 구원받고 주님의 제자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학교 졸업 후에 취업이 되었는데 아침 6시에 일용할 양식을 먹고 출근을 하는 좋은 본을 보이다가 미국 워싱턴에 선교사로 파송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후배들은 말씀대로 살면 축복을 받는 다는 것을 배우고 말씀에 뿌리내리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8명의 예배에서, 13명이 학생일 정도로 학생 중심의 역사가 꽃피고 있습니다.



변다니엘목자는 관악 3부 학생 개척 역사를 보고 했습니다. 그는 6년 전 하나 뿐인 자식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자기 인생은 거기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과 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는 사랑을 하심을 심령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가운데서 살고 있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난받는 양들을 품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서울대 학생 개척 역사는 별 힘이 없었습니다. 그는 내면에 고통과 어려움이 있는 리더들과 함께하며 한 분 한 분을 돌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모님들과 동역하여 서울대 학생 개척 역사에 도전했습니다.



2009년 여름수양회에 학생만 40명이 참석하면서 서울대 학생 역사의 희망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가을이 되자 대부분 흩어졌습니다. 또 낙심을 딛고 다시 도전했을 때 마침내 2010년 10명의 요한 팀이 주인들로 자라났습니다. 이들은 복음역사에 다방면에서 쓰임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요한 팀보다 더 은혜로운 12명의 누가 팀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배우기 위한 장막생활을 총 22명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일예배에 서울대 학부생들만 약 30명이 참석하는 등 서울대 학생회 개척 역사가 놀랍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종로1부 UBF의 김갈렙목자는 솔선수범하는 목자생활로 섬기는 개척 역사를 보고 했습니다. 그는 기도 생활에서, 물질생활에서, 1:1 목자 생활에서 본을 보이고자 믿음의 투쟁을 했습니다. 7년 동안 매일 새벽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다른 요회 목자들에게 요구하기보다, 자신이 직접 요회목자의 직분을 맡아 1:1에 도전했습니다. 심지어 월드컵 한국 경기가 있는 날도 축구를 보지 않고 캠퍼스 피싱에 나갔다고 합니다. 이런 목자 생활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종로 1부에 학생들이 서가고, 자신의 영적 리더십도 세워져 가고 있음을 증거했습니다.



개척 역사 보고는 캠퍼스 상황이 어려워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음을 보여 주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다윗목자님은 보고를 통해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한 사람의 목자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의 목자가 목자심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깨어 기도하며, 양들 구원역사와 제자양성 역사에 믿음으로 도전할 때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심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시대가 어려워도 우리가 믿음과 목자의 심정으로 개척역사에 전심전력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를 볼 수 있다며 가을학기 한국 5000팀 1대1에 도전하자는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스탭 목자들은 그날 밤 뜨거운 마음으로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가을수양회는 쉼과 교제가 있는 수양회였습니다. 스탭목자들은 제주의 상징 한라산 등반과 올레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환경에 감탄하며 모처럼 여유와 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목자들은 어우러져 대화하며 웃으며 행복감에 “지금까지 수양회 중 가장 즐거운 수양회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은 가을 학기 각 캠퍼스마다 복음 역사를 축복하셔서 5,000팀 1대1을 통해 본국 개척 역사를 힘 있게 섬기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41년까지 미개척 140개국에 개척선교사를 파송하고, 233개국에 10만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케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록 : 서아브라함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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