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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미가 4장 강해 영원한 평화의 복음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1-10 00:00:00
조회수 : 4,077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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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4장 강해 영원한 평화의 복음
미가서 4장 1-미가서 4장 10
요절 미가서 4장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우리가 평화를 소망하지만 지구에는 전쟁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싸움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청명한 날 닭이 오리를 밟았습니다. 오리는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발끈 화를 내었습니다. 오리가 닭을 향하여 푸드덕하면서 달려 들다 거위의 뺨을 쳤습니다. 거위가 오리에게 달려들다 보니 고양이를 건딜었습니다. 고양이가 화가 나서 덤비다가 염소를 건딜었습니다. 고양이는 말을 건딜었습니다. 주인이 나와서 보니 서로가 싸우는 꼴입니다. 전쟁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물질적인 이해관계에서 옵니다. 나중에는 권력의 문제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기분이 문제고 감정이 문제입니다. 자존심이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도와주면서 받는 사람이 말이 많으냐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자존심뿐이 없습니다 그들의 자존심을 건딜어서는 안 됩니다. 자존심 뒤에는 교만과 복수심이 있습니다. 이것이 싸움의 원인입니다.

(말씀 선생으로 연단된 이스라엘)

1,2절을 보십시오.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연단하십니다.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의해서 망하게 하시고 나라 없는 나라가 되게 하십니다. 700년이 넘게 그런 고난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연단하십니다. 하나님은 끝날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굳게 서게 하십니다. 끝날에에는 70인역에서 마지막 날들에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신 4:30 겔 38:16 호 3:5) 종말론적으로 해석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앗수르의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야를 통해서 종말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미가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전의 산은 시온을 의미합니다(2,7절) 이곳은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며 현존하시는 산입니다. 바로 이전에(3:12) 성전의 파괴를 선언했던 것과는 달리 여호와의 전이 시온에 세워질 것을 선언합니다. 더욱이 시온은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서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볼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말씀의 산이 모든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말씀을 사랑하는 나라로 키우십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나라로 키우십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나라로 키우십니다. 그 결과 모든 민족들, 곧 열국들은 시온에 매료되어 그곳으로 몰려오게 될 것입니다(시 87편) 시온은 여호와의 전이 소재한 여호와의 산입니다. 그러므로 산 자체에 강조점이 있다기보다 여호와께서 임재하신다는 사실에 초점이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시온은 곧 여호와의 임재와 현존을 뜻합니다. 열국들이 시온에 모여듭니다. 열국들이 시온에 매료되어 몰려드는 것은 시온 자체에 매료시킬 만한 요소나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시온에 임재하실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말일에 열국들은 시온에서 흘러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며 그 말씀을 받기 위해서 시온에 현존하시는 여호와 앞에 몰려들게 됩니다. 열국은 그 때에 여호와의 앞에 몰려들게 됩니다. 열국은 그때에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해서 완전히 변화될 것입니다. 그들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살게 될 것이며 죄와 사망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도를 따른 여호와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전에 갈 때 모든 미움이 사라지고 평화가 옵니다. 우리의 마음을 말씀이 지배할 때 구원의 역사, 평강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천안을 많이 연단하여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천안ubf를 말씀을 사랑하는 교회로 키우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통하여 사람들의 심령과 골수를 쪼갤 수 있는 말씀의 종이 우뚝서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평화의 나라)

3,4절을 보십시오.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말일에 모든 열국이 모여들 시온은 약육강식(弱肉强食)과 같은 세상적인 원리가 통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의 재판장이며 심판자이신 분은 폭력이나 권력에 의지하여 부당한 판결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재판장은 바로 공의로우신 여호와 자신이십니다. 여기서 심판하시며는 다스리다라는 의미입니다. 여호와는 시온에서 온 우주의 주권자로서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힘의 논리로 좌지우지 했던 강한 이방을 판결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심판에 맡겨야합니다. 우리는 복수하기보다 하나님께 나의 미움을 맡겨야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잊어버리지는 말아야하지만 과거에 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미움을 극복해야합니다. 장발장은 빵 하나 훔치고 여러 번 탈옥하다가 19년을 옥살이 합니다. 그는 감옥에 나와서 신부의 은잔을 훔쳤으나 신부님의 용서를 받습니다. 그후에 그는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경사를 피해가며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는 신부의 사랑으로 자신을 쫓는 경사에서 벗어납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사랑뿐이 없습니다. 전쟁은 힘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을 잠재우는 길은 사랑뿐 이 없습니다. 사랑으로 미움과 복수심을 녹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이 친히 왕이 되어 그들을 다스리십니다. 천년 왕국이 옵니다. 그러면 그들은 전쟁의 시대가 가고 평화의 시대가 옵니다. 그들은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서 평화와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앉는 목가적인 모습은 시온에 있을 평화를 표현한 것입니다. 당시의 다른 선지자들도 목가적인 표현을 통해서 평화를 묘사하고 있습니다(사 11:6-10 호2:15 암 9:13-15). 미가는 이 표현을 사용하여 메시야가 도래하여 이루실 왕국의 통치 원리를 설명하였습니다. 메시야 왕국의 통치 원리는 세상 나라의 원리인 힘이 아니라 평화입니다. 세상은 철을 가지고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칼과 창을 만드나 메시야 왕국은 철로서 농기구를 만듭니다. 세상은 약탈자와 침략자로 인해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평안히 거할 수 없으나, 메시야 왕국에서 자연스럽게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밑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평안히 쉴 수 있다는 것은 솔로몬 시대에 누렸던 평화롭고 번영된 나라를 상기시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선지자 스가랴가 선포한 메시야 시대를 떠올리게 합니다(왕상 4:25 슥 3:10). 메시야 왕국에서는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통치 시대에 누렸던 것처럼 번영과 평화가 넘쳐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힘있는 자가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지배하며 약탈하지만, 메시야 왕국에서는 의롭고 공평하신 메시야가 평화로 다스리십니다. 말씀을 높이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 평화로운 삶이고 행복한 삶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앞서 언급된 모든 말씀을 보증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모든 것이 황폐해질 것이라는 선언을 들은 유다 백성들에게 미가가 예언한 본문의 말씀은 전혀 믿기지 않을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전해진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결코 변개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약속은 변치않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보증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이스라엘)

5절을 보십시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지만 미가는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날은 미가가 예언한 메시야 시대의 사건들이 아직 성취되지 않은 미래의 사건입니다. 이름은 그 이름의 소유자의 인격, 본질, 속성, 영예 등을 나타낼 떠 사용됩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는 메시야 왕국에 들어간 자들이 여호와를 온전히 의지하며 여호와의 능력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슥 10:12)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전능하심을 통해서 자신의 모든 성품을 드러내셨습니다. 만민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 곧 우상의 능력으로 살아가지만, 메시야 왕국을 소유할 여호와의 백성들은 만군의 주가 되신 전능하신 여호와의 능력 안에서 행하여 살아갑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온전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미가가 본절에서 만민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2절의 많은 이방과 연결되는 것으로 유다 백성의 삶이 필연적으로 이방국가들과 상호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방 국가와 유다는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남을 자를 다스리는 영원한 왕)

6,7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그날에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받게 한 자, 쫓겨난 자를 모아서 강한 나라가 되게 하십니다. 그 날은 1절에 언급된 말일에와 병행을 이루는 표현이며 메시야 왕국을 세우는 마지막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날에 심판받은 상태에서 회복되어 구원을 받게 되고, 예루살렘은 만국 중에서 높임을 받을 것입니다(1절). 하나님은 저는자, 쫓겨난 자, 환난 받게 한 자, 저는자를 모아서 남은자가 되고 강한 나라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연약하지만 겸손한 자를 통하여 메시야 왕국을 세우시리라는 소망의 말씀을 전합니다. 메시야 왕국에 참여하게 될 하나님의 백성은 저는 자와 쫓겨난 자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직접 심판하셔서 환난을 받게 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서 자기 땅에서 쫓겨나는 수치를 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저는 자처럼 연약하며 무력한 존재로 전략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구원만을 바라보는 그들을 다시 불러 모으셔서 남은 백성이 되게 할 뿐만 아니라 강한 나라로 만드실 것입니다. 여기서 되게 하고는 으로 만들다라는 의미로서 메시야 왕국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 알려줍니다. 남은 백성은 결코 백성 스스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심판을 받아 수치를 당하고 비참한 삶을 영위하는 백성들을 다시 모아서 메시야 왕국에 들어가게 될 남은 백성으로 만드시며 강한 나라로 만드실 것입니다. 다윗에게 빚지고 환난당하고 원통한 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이 다윗왕국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연약한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중심이 됩니다. 예수님도 정상인이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예수님을 믿지 않자 길거리에서 저는 자 눈먼자, 상한 자를 초청하라고 하였습니다. 연약한 자들은 부족함으로 겸손하여져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적으로 부족하나 겸손한 자들을 부르사 이들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강한 나라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영원한 왕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왕이 되셔서 그들을 영원토록 다스리십니다. 여호와께서 남은 자들로 성취하실 강한 나라는 하나님이 직접 왕이 되셔서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그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여기서 이제부터는 미가가 예언하는 당시의 현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일에 이루실 최종적인 구원의 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그 날에 남은 자들의 왕이 되셔서 영원히 통치하실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다윗의 나라를 만드심)

8절을 보십시오.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하나님은 양 떼의 망대와, 도성 시온의 산을 부르십니다. 양떼의 망대와 딸 시온의 산은 동격입니다. 시온의 산에서 산은 성전이 있는 산과 기드은 골짜기와 붙어 있는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요새를 가리킵니다. 이곳은 후에 시온과 농의어로 사용되었습니다(대하 33:14 느 3:25-27). 시온의 산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는 양떼의 망대를 구약 성경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다윗 왕가를 지칭하는 표상입니다(삼하 7:8 시 78:70 렘 13:17 암 9:11). 더욱이 이전 권능이라는 표현은 양떼의 망대가 다윗 왕가를 지칭한다는 사실을 확증해 줍니다. 다윗의 이전 통치가 회복되고 도성 예루살렘의 왕권이 시온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을 모아 세우실 메시야 왕국, 곧 강한 나라는 이전에 다윗과 솔로몬이 세웠던 나라보다 훨신 더 부강하고 번영하며 평화스러운 나라임을 말씀하십니다. 다윗을 통해서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던 영원한 왕권의 성취되는 나라입니다.

(해산하는 여인과 같은 이스라엘)

9,10a을 보십시오.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하나님은 시온에게 어찌하여 너는 그렇게 큰소리로 우느냐고 묻습니다. 왕이 없기 때문이냐고 묻습니다. 어찌하여 너는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진통하느냐고 하십니다. 자문관들이 죽었기 때문이냐고 묻습니다. 9절은 앞서 언급된 예루살렘에게 있을 장래 영광에 대한 예언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예루살렘이 겪는 고난을 나타냅니다. 그들이 고난 중에 부르짖는 이유는 왕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모사는 왕과 동의어입니다. 백성들은 왕이 없음으로 인해서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왕이 없어졌고는 이방 국가처럼 단순히 국가의 붕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있으며 다른 이방 국가에게 예속된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이며 하나님의 율법을 세우고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는 대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의 상실은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와 인도하심의 폐지를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것은 다윗 왕권이 영원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깨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왕권의 상실은 메시야가 오셔서 이루실 영원한 다윗의 왕권과 평화의 상실을 뜻하기 때문에 백성들은 당혹스러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은 이스라엘이 앞으로 겪을 고난을 비유한 것입니다(사 13:8 렘 6:24 호 13:13). 해산하는 여인이 당하는 고통은 하나님의 심판 도구인 이방 국가들의 공격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해산하는 여인이 고통을 당한 뒤에 생명을 창출하는 것처럼 이스라엘도 고난 뒤에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10절).

(바벨론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

10b절을 보십시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도성 시온의 사람들은 이제 이 시온을 떠나서, 빈 들로 가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본 구절에서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을 한 후에야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포로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째는 성읍에서 나가서입니다. 나가서는 이스라엘 성읍이 원수들의 손에 의해 함락되는 것을 뜻합니다. 둘째는 들에 거하며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원수들의 포로가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셋째는 바벧론까지 이르러입니다. 바벧론은 하나님이 없는 세계 권력의 중심지입니다. 바벧론은 이스라엘에 대해서 적대감을 나타내는 상징으로서(창 10:10 11:4-9) 이방 국가 전체를 뜻합니다. 바벧론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킨 역사적 바벧론 국가입니다. 더욱이 다음에 나타난 원수들과 많은 이방(11절)이 모두 복수라는 사실은 본절의 바벧론이 역사적인 바벧론 국가일 가능성을 훨씬 크게하여 줍니다. 바벧론까지 이르러는 당시 앗수르의 속국에 불과했던 바벨론이 강대해져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것을 선포한 미가의 예언적 계시입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국가의 권력에 의해서 완전히 멸망당하며 포로 생활을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환난을 당하며 겸손하여졌습니다. 예루살렘의 나라가 시온 산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십니다. 원수들의 손은 앞서 언급된 바벧론을 가리킵니다. 미가는 하나님께서 바벧론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모습을 속량이라는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속량은 팔았던 것을 값을 주고 다시 사는 것을 뜻합니다(시 78:55). 이스라엘의 멸망과 포로 생활이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섬기지 않는 자기 백성들을 징계하십니다. 백성들이 연약하여지고 비참해져서 다시 하나님을 찾을 때 구원하시고 강대한 나라로 만드십니다(6,7절). 이스라엘은 바벨론과 세계만국에서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엇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피값을 치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성령이 오시자 예루살렘에서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이들이 세계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복음을 듣고자 세계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더나아가 예수님이 재림할 때 온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예수님은 세계에서 새 이스라엘 백성을 모을 것입니다.

(시온을 더럽히는 이방인들)

11절을 보십시오.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이방 사람들은 시온이 더럽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지켜보자고 하였습니다. 많은 이방은 앞서 언급된 바벧론과 원수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시온의 대적자들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목적은 시온이 더럽게 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시온이 더럽게 되며는 단지 시온의 백성들이 피를 흘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좀더 심하게 시온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파괴하기를 원합니다. 많은 이방들은 시온을 완전히 멸망시킴으로 시온의 거룩함인 하나님의 백성이 아무것도 아님을 증명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을 높이시는 하나님의 계획)

12,13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네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주께 돌리리라.”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이스라엘의 멸망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계획을 깨닫지 못합니다. 많은 이방들의 목적(11절)은 헛된 생각이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시온의 거룩함을 짓밟는 것처럼 생각하였으나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시온이 더럽혀지는 것,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으로 인해서 멸망당하는 것은 이방의 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이방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사용된 것과 그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공격하기 위해서 모여든 많은 이방들을 통해서 시온을 징계하실지라도, 나중에는 시온을 공격한 이방들을 철저히 진멸시키실 것입니다. 이방들은 시온을 공격하여 완전히 멸망시킴으로 시온을 더럽히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오만하여져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대적하여 승리한 것으로 착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타작 마당에 곡식을 모으듯이 이방인들을 모으십니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볼 때 시온을 공격하기 위해 모인 많은 이방들은 심판을 기다리기 위해 모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의 승리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뿔을 무쇠같게 하고 굽을 놋같이 하여 여러 백성을 깨뜨리십니다. 뿔은 힘을 상징합니다(신 33:17 삼상 2:1). 굽은 타작마당(12절)과 연결된 것으로 이스라엘의 타작 마당을 상기시킵니다. 이스라엘은 타작할 때 밟아서 낟알을 털어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으로 인해 멸망당한 이스라엘에게 철과 놋과 같은 힘을 주셔서 마치 곡식을 타작하는 것처럼 많은 이방을 쳐부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구원의 뿔이 되신 에수님을 주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들은 다른 나라를 정복하여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게 하십니다. 구별하여는 성전(聖戰)을 나타낼 때 사용된 용어입니다. 시온이 많은 이방을 쳐부수는 전쟁이 하나님과 대적자들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시온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많은 이방을 물리치고 얻은 탈취물을 구별하여 온 땅의 대주재되신 여호와께 드릴 것입니다. 이처럼 여호와는 온 땅의 대주재로서 절재적인 주권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권력을 다스리십니다.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헌물을 풍성하게 드리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은 앞으로 심판을 받아서 큰 고통 가운데 살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연단하셔서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그들을 말씀의 종으로 연단하십니다. 그들을 통하여 세계 만민을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우리도 사단에게 받는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나는 아기 낳는 여인처럼 양들로 인하여 심한 고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나와 우리 교회를 연단하시고 새역사를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를 말씀의 산으로 우뚝 서게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세계 만방이 말씀을 받고자 몰려오게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미가 4장 강해 영원한 평화의 복음
미가서 4장 1-미가서 4장 10
요절 미가서 4장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미가서 4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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