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강해를 마치며

사무엘상 강해의 제목은 하나님이 친히 왕이 되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사사기에서는 하나님이 친히 왕이 되어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열국처럼 왕을 원했습니다. 그들은 왕되신 하나님을 거절하고 인간적인 방법의 왕을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왕이 되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허락하면서도 그들이 세운 왕이 진정한 왕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강해는 하나님의 왕되심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순종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다면 순종해야합니다. 사울은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버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순종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순종하지 못할 때는 회개하면 됩니다. 사울이 버림 받은 것은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나를 보아야합니다. 사울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다가 회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체면을 위해서 살다가 체면을 위해서 죽습니다.

사무엘상 강해는 다윗의 좋은 신앙의 본을 봅니다. 그는 중심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힘들 때 주의 전을 사모하여 나가고 주의 종을 비방하지 않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때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주시는 욕으로 생각합니다. 죄를 지었을 때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위기의 순간에 기도합니다. 완전히 죽게 된 상황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무엘상 강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경외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두 번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그는 사울의 옷자락만 베고도 마음이 찔립니다 그는 아비새가 사울을 죽이려는 것을 책망합니다. 사울을 지키지 못한 아브넬을 책망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의 종의 옷자락까지 경외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경외하는 자를 복주십니다.

사무엘상 강해는 다윗의 은혜 신앙을 가르쳐줍니다. 다윗은 동족상잔의 위기를 맞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처자식이 다 잡혀가는 위기를 맞습니다. 하나님은 불레셋 방백을 쓰셔서 그가 돌아오게 하십니다. 처자식이 다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 부하들이 자신을 돌로쳐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다시 일어닙니다. 그리고 불레셋을 이기고 전리품을 얻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그는 전쟁에 나간 사람에게 이것을 분배합니다. 그리고 유다 각고을에 보내서 그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다윗의 왕도는 하나님의 은혜 신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