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강해를 마치며

요한일서 강해는 영지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썼습니다. 영지주의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정하면 우리가 믿고 아는 것과 삶이 따로 놉니다. 영지주의는 금욕주의나 쾌락주의로 나타납니다. 육체의 삶을 죄악시하여 무시합니다. 결혼이나 먹는 것을 무시합니다. 아니면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방탕하게 살아갑니다.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자는 그런 삶을 살지 않습니다. 말씀이 육체로 실현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말씀과 삶이 일치하고자 노력합니다. 우리의 육체를 통하여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육체로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요한일서 강해는 말씀이 육체로 온 것을 시인하는 구체적인 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육체로 오셔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요한일서 강해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썼습니다. 우리는 육체을 입은 지금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를 입고 죄악된 세상에 삽니다. 사단이 왕인 이 세상에 갈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생을 얻었으므로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강해를 마치며 우리의 육체적인 삶이 하나 하나 얼마나 중요한가 배웁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배웁니다. 우리가 비록 죄악된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넉넉히 세상을 이기고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