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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17장 강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다윗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5-18 00:00:00
조회수 : 4,832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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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7장 강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다윗

사무엘하 171-사무엘하 1729

요절 사무엘하 17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세상의 모든 일에는 계획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학생들 공부하는데, 축구하는데, 회사 경영하는데, 전쟁에서도 그렇습니다. 좋은 전략은 현실을 꿰뚫어보고 약점은 카버하고 장점은 살려야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전략이 이기게 됩니다. 사단의 전략도 있고 하나님의 전략도 있습니다. 사단은 잠시는 이기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전략에 실패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천재적인 전략도 하나님이 그 전략을 인정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압살롬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아버지를 쫓아내고 예루살렘을 차지합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피의 도성으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피난가서 요단강을 건너지 않았습니다. 제사장 사독의 기별을 듣고 건너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을 알고 모략을 쓰는 아히도벨이 다윗을 공격하자는 모략에 의해서 다윗은 일대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윗은 위기를 극복합니다.

 

(아히도벨의 모략)

 

“1.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2. 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3. 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4.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와서 부디 내가 만 이천 명을 뽑아서 출동하여, 오늘 밤으로 당장 다윗을 뒤쫓도록 허락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압살롬왕은 갈 필요가 없이 자신 혼자서 다윗을 처치하겠다고 합니다. 다윗이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지쳐서 힘이 없을 때에, 내가 그를 덮쳐서 두려움을 심으면,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달아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때에 자신이 다윗 왕만을 쳐서 죽이면 끝난다고 합니다.

장기를 둘 때도 그렇지만 왕을 죽이는 자가 이기는 자입니다. 왕만 죽이면, 아히도벨이 온 백성을 다시 임금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돌아오듯이, 백성이 그렇게 임금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임금님께서 노리시는 목숨도 오직 한 사람 왕 다윗의 목숨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백성은 안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히도벨의 말을 듣고 압살롬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도 이 말을 옳게 여겼습니다. 아히도벨의 전략은 천재적인 전략입니다. 다윗은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 있어서 지금 공격하면 적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으로 압살롬이 이깁니다. 다윗은 식은 땀이 나는 계획입니다. 예루살렘성을 차지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윗을 죽이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의 후궁을 겁탈하여 다윗과 관계를 끊어놓고 다윗을 죽이도록 하자고 하였습니다. 아히도벨의 계획은 천재적이나 비도덕적입니다. 후궁을 취하는 것도 비도덕적이고 아버지를 죽이는 것도 비도덕적입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살리고자 하였지만 그는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도덕적으로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여 피를 흘리지 않고자 합니다. 다윗은 전략적으로 압살롬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전열을 정비하는 동안 도망가서 시간을 벌고자 하였습니다. 전쟁과 평화에 보면 모스크바 사람들은 프랑스 군대에게 모스코바를 넘겨주고 도망합니다. 프랑스 군대가 모스크바를 약탈합니다. 프랑스 군대는 겨울이 오니까 추워서 모스크바를 떠나 도망갑니다. 그들은 도망가면서 얼어죽습니다. 그들이 강을 건널 때 모스크바 군대가 공격하여 프랑스 군대를 죽입니다. 모스크바 군대는 시간을 벌어서 승리합니다.

다윗의 작전은 시간을 벌어서 승리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중국대장전에서 모택동이 장개석 군대에 쫓겨도망갑니다. 백명만 남고 다 죽습니다. 모택동이 국민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라고 합니다. 장개석 군대는 못된 짓을 합니다. 민심이 다 모택동에게 돌아갑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입니다. 다윗은 도망가며 민심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도 약점이 있습니다. 다윗은 지금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피곤해 있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의 이런 약점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피난을 가다가 죽을 위험에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아히도벨이 하나님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이깁니다. 천재라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천재의 계획도 되지 않습니다. 압살롬이 신중론에 기울어지면서 아히도벨의 계략을 물리칩니다.

 

(후새의 아히도벨의 모략 비판)

 

“5.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6.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 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은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 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 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압살롬은 이 결정적인 순간에 신중히 하고자 합니다. 아렉 사람 후새도 불러다가, 그가 하는 말도 들어 보자고 하였습니다. 후새는 간첩이었습니다.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략을 듣고 식은 땀이 흘렀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후새에게 지혜를 주었습니다. 후새가 압살롬에게 오니, 압살롬은 그에게, 아히도벨이 한 말을 일러주고서, 그 말대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묻고, 또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후새는 압살롬에게 아히도벨이 베푼 모략이 이번에는 좋지 않다고 말하였습니다. 평상시는 좋았으나 이번만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까닭을 설명하였습니다. 임금님의 부친과 그 신하들은, 임금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용사들인데다가, 지금은 새끼를 빼앗긴 들녘의 곰처럼, 무섭게 화가 나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압살롬은 소름이 끼쳤을 것입니다. 압살롬은 새끼를 빼앗긴 곰이 어떤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인 관갱객 남편이 사자새끼를 비디오에 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그 장면을 비디오에 담고 있었습니다. 엄마사자가 와서 새끼를 찍는 남편의 팔을 뜯어먹었습니다. 아내는 사자가 남편의 팔을 뜯어먹는 것을 비디오로 담았습니다. 짐승도 새끼를 보호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더구나 임금님의 부친은 노련한 군인이어서, 밤에는 백성들과 함께 잠도 자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한 노련한 군사라 도망갔을 것이라고 합니다. 틀림없이 그가 지금쯤은 함정을 파놓고 매복을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벌써, 어떤 굴 속이나 다른 어떤 곳에 숨어 있을 것으니 다윗을 죽일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 쫓아가면 다윗이 판 함정에 빠질 것이라고 합니다. 후새는 함정이 없는데 함정이 있다고 합니다.

압살롬의 군인 가운데서 몇 사람이라도, 처음부터 그에게 죽기라도 하면, 압살롬을 따르는 군인들이 지고 말았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사자처럼 담력이 센 압살롬의 용사도 당장 낙담할 것이라고 합니다. 임금님의 부친도 용사요, 다윗의 부하들도 용감한 군인이라는 것은, 온 이스라엘이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먼저 아히도벨의 모략이 잘못되었음을 말하고 후새는 자신의 모략을 말합니다.

 

(후새의 모략)

 

“11. 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13. 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그러므로 후새는 압살롬에게 다윗의 군사와 전면전을 하자고 합니다 북쪽인 단에서부터 남쪽인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임금님에게로 불러모으자고 합니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군인을, 임금님께서 친히 거느리고 싸움터로 나가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전체를 다 모으자고 합니다.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라고 압살롬의 마음을 띄워줍니다. 우리는, 다윗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들이닥쳐서, 마치 온 땅에 내리는 이슬처럼, 그를 덮쳐 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슬은 소리없이 전체에 내립니다. 그러면 그는 물론이려니와,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그가 어떤 성읍으로 물러나면, 온 이스라엘이 굵은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읍을 동여매어, 계곡 아래로 끌어내려서, 성이 서 있던 언덕에 돌멩이 하나도 찾아볼 수 없게 하자는 것이라고 합니다. 후새는 압살롬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전략이었습니다.

 

(다윗을 도우신 하나님)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그러자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이, 아렉 사람 후새의 모략이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더 좋다고 찬성하였습니다. 아히도벨은 이성에 호소하였습니다. 후새는 감성에 호소하였습니다. 아히도벨은 내가 라는 말을 여섯 번이나 말했습니다. 후새는 다윗을 곰에 비유하고 압살롬을 사자에 비유하여 압살롬의 권위를 높여주었습니다. 아히도벨은 직설법을 썼습니다. 후새는 비유법을 썼습니다. 같다는 말을 다섯 번이나 썼습니다. 아히도벨은 듣기만 하게하고 후새는 비유를 통해서 이미지를 보게 하였습니다. 후새는 지혜롭게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은 판단력이 흐려졌습니다. 압살롬은 왕자병이 있었습니다. 그는 허영이 있었습니다. 그는 위세가 있는 전쟁을 원합니다. 후새는 압살롬의 왕자병을 부채채질합니다. 압살롬은 눈이 멀었습니다.

다윗은 이를 통해서 시간을 벌었습니다. 주께서 이미 압살롬이 재앙을 당하게 하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좌절시키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시므이가 하는 저주를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았습니다.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기도하였습니다. 후새를 보내어 아히도벨을 파하고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후새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쏙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일의 계획은 사람이 세워도 그것을 성사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행해야 합니다.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사느냐 죽느냐는 싸움을 싸웁니다. 사단은 무시무시한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은 머리가 천재입니다. 우리가 사단을 이기려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후새의 계략 전달]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다윗은 첩보 시스템을 모두 가동하였습니다. 다윗은 지금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있습니다. 후새는 곧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어떤 모략을 베풀었는지, 그리고 자기가 또 어떤 모략을 베풀었는지를 알렸습니다. 이제 빨리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서, 오늘 밤을 광야의 나루터에서 묵지 마시고, 빨리 강을 건너가시라고 전하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임금님만이 아니라, 임금님과 함께 있는 백성까지 모두 전멸을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후새의 계략이 채택되어 다윗에게 연락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신중론으로 돌아섰지만 다시 마음이 변할지 모르므로 강을 건너라고 합니다. 안전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아비아달과 사독은 아들들을 통해서 다윗에게 연락하고자 합니다.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과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는, 의심을 받을까봐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눈에 뜨이지 않으려고 성 안으로 드나드는 것을 삼갔습니다. 예루살렘 바깥의 에느로겔 샘터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여종이 나와서 그들에게 연락을 해주었습니다. 거기에 있다가, 여종이 그들에게 가서 소식을 전하여 주면, 그들이 그 소식을 받아서 직접 다윗 왕에게 전하곤 하였습니다.

 

(첩자를 숨긴 사람)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그런데 그만 한 젊은이가 요나답과 아히마하스를 보고서, 압살롬에게 가서 일러 바쳤습니다. 이 젊은이는 압살롬의 정보통입니다. 여기서 두 명이 잡히면 다윗과 그 부하들이 다 죽습니다. 두 사람은 탄로가 난 줄을 알고서, 재빨리 그 곳을 떠나 바후림 마을로 가서,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집 마당에는 우물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여인이 신고하면 모든 것은 끝이 납니다. 그러나 여인은 신고하지 않고 두 사람을 숨겨주었습니다. 그 집 여인은,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에 펴 놓고, 그 위에 찧은 보리를 널어놓아서,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으로 들어와서 그 여인에게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여인이 그들에게 그들은 방금 저 강을 건너갔다고 거짓말하였습니다. 그들이 뒤쫓아 갔으나, 찾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상시에 다윗은 한 여인에게 은혜를 받게 하였습니다. 그 여인이 다윗을 도와주었습니다. 여인은 지혜가 있습니다 이 여인은 여리고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을 정탐군을 숨겨준 것처럼 다윗의 일행을 숨겨주었습니다.

 

(다윗이 요단강을 건너다)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그들이 돌아간 뒤에, 그 두 사람이 우물 속에서 올라와, 다윗 왕에게 가서, 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윗에게, 아히도벨이 다윗 일행을 해치려고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를 알리고, 어서 일어나서 강을 건너가라고 재촉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자기와 함께 있는 온 백성을 거느리고 거기에서 떠나, 요단 강을 건너갔는데, 날이 샐 때까지 요단 강을 건너지 못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후새의 계략으로 다윗은 살아났습니다.

 

(아히도벨의 자살)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아히도벨은 자기의 모략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자, 나귀에 안장을 지워서 타고, 거기에서 떠나, 자기의 고향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집안 일을 정리한 뒤에, 목을 매어서 죽었습니다. 자신의 지혜가 페하여지자 그는 압살롬 군대가 망할 것을 알고 자살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죽어서, 자기 아버지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될 일을 다 알고 자살합니다. 아히도벨이 자살함으로 다윗이 유리해집니다.

압살롬은 왕자병에 걸리고 아히도벨은 천재병에 걸린 사람입니다. 천재는 자신의 생각한 것이 거절되면 분이나서 죽습니다. 염소를 약올리면 죽습니다. 왕자병과 천재병은 충돌합니다. 아히도벨은 나는 천재나 압살롬이 왕자병이 걸려 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히도벨은 머리는 좋은데 믿음이 없습니다. 그는 불안합니다. 그는 괴테의 파우스트같은 사람입니다. 출세를 위해서 영혼을 파는 사람입니다. 악마는 이용가치가 있으면 축복의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용가치가 없으면 절망을 심어죽입니다.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숙부로 다움에 대한 미움과 복수심이 있습니다. 압살롬은 누이의 성폭행으로 복수심이 있었습니다. 이런 복수심을 가지면 스스로 파멸합니다.

 

(아마사가 군장관이 됨)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야, 압살롬이 비로소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직접 거느리고 요단 강을 건넜습니다. 압살롬은 요압 대신에 아마사를 군지휘관으로 세웠는데, 아마사는 이드라라는 이스마엘 사람의 아들입니다. 이드라는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결혼하여 아마사를 낳았는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여동생입니다. 요압과는 이종사촌간입니다. 스루야의 집안은 군인집안입니다.

이렇게 온 이스라엘과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을 쳤습니다. 다윗과 용사들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은 전략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다윗은 백성의 마음을 얻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편안한 것 같지만 사단은 꼼수를 써서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겸손하고 인내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믿음을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믿음으로 인내해야 하나님은 축복을 주십니다. 아히도벨의 모략이 실패한 것을 통해서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서 복을 받아야합니다.

 

(다윗을 대접하는 사람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다윗이 마하나임에 다다르니, 마하나임의 사람들이 다윗을 도와줍니다. 암몬 족속의 도성 랍바에서 나하스의 아들 소비가 찾아왔습니다. 소바는 성경에 여기만 나오는 사람입니다. 로데발에서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이 찾아왔습니다. 암미엘은 사울 왕의 집안이 몰락하는 와중에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데려다가 숨겨준 사람으로 데발에 살았으며 마길의 아버지입니다(삼하 9:4, 5 17:27).

로글림에서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찾아왔습니다. 그들이 침대와 이부자리와 대야와 질그릇도 가지고 오고,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씨도 가지고 왔습니다. 그들은, 그 많은 사람이 광야에서 굶주리고 지치고 목말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꿀과 버터와 양고기와 치즈도 가져다가,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바르실래는 로글림의 길르앗에 살던 부유한 노인으로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융숭하게 대접하였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난을 평정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 그는 요단 강까지 함께 갔으나 왕궁으로 함께 가자는 다윗의 제안을 겸손하게 거절하였습니다. 그대신 자기의 아들(왕의 종) 김함을 다윗의 손에 부탁했습니다. 다윗은 그가 죽기 전 바르실래의 공덕을 생각하며 솔로몬에게 그의 후손들을 선대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왕의 상에서 함께 먹으라고 합니다. 다윗은 바르실래를 기억하고 은혜를 갚았습니다.

 

본문에는 다윗을 도와준 이름없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바후림의 한 여인, 아히마하스와 요나답, 마하나임의 사람들입니다. 다윗이 이런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다윗이 평상시에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원통하고 빚진 자를 도와주었습니다. 피난 가면서 그일라 사람을 도와줍니다. 사울을 도와주고 므비보셋을 도와줍니다. 나발의 집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도와주면 하나님이 때가 되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떡을 물에 던지면 찾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죽을 때 김함을 솔로몬왕의 식탁에서 먹으라고 한 것을 보면 다윗이 이들을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상을 잃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사는 사람들이 연약할 때 그들을 도와주어야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에게 상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은혜 받은 것을 생각하고 은혜를 갚을 수 있어야합니다. 무엇보다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무엘하 17장 강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다윗

사무엘하 171-사무엘하 1729

요절 사무엘하 17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사무엘하 17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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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사무엘하] 사무엘하 23장 강해 다윗의 마지막 꿈 오요한 2012-06-20
22 [사무엘하] 사무엘하 22장 강해 다윗의 승전가 오요한 2012-06-20
21 [사무엘하] 사무엘하 21장 강해 약속을 지키나 긍휼을 베풀기 원하시는 하나님 오요한 2012-06-20
20 [사무엘하] 사무엘하 20장 강해 요압과 지혜로운 한 여인 오요한 2012-06-20
19 [사무엘하] 사무엘하 19장 강해 반역을 평정한 후에 오요한 2012-06-20
18 [사무엘하] 사무엘하 18장 강해 다윗의 아버지상 오요한 2012-06-20
17 [사무엘하] 사무엘하 17장 강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다윗 오요한 2009-05-18
16 [사무엘하] 사무엘하 16장 강해 다윗의 인간관계 유지법 오요한 2009-05-15
15 [사무엘하] 사무엘하 15장 강해 마음을 도적질하는 압살롬 오요한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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