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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사무엘하 16장 강해 다윗의 인간관계 유지법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5-15 00:00:00
조회수 : 3,396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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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UBF 3월 다섯째주 주일 메시지

사무엘하 16장 강해 다윗의 인간관계 유지하는 법

사무엘하 161-사무엘하 1623

요절 사무엘하 1610절을 보십시오.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둘러의 심리학에 근거하여 주로 인간관계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은 2015년에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2018년까지 베스트셀러로 읽힌 책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은 것을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좋은 인간관게를 맺기를 얼마나 원하는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책을 두 번이나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참 내용이 성경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책의 한 가지 큰 단점은 인간관계에서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지 않았고, 아둘러의 심리학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하나님을 믿고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합니다. 다윗이 아들의 반역으로 피난을 가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본심이 나타납니다. 다윗은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다윗은 이들과 하나님 안에서 바른 관계를 맺어갑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 인간관계를 배우고자 합니다.

 

(시바는 사기꾼입니다)

 

“1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나 마루턱에 이르자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가 다윗에게 나왔습니다. 그는 두 나귀에 떡 이백개와 건포도 백송이와 여름 과일 백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이하였습니다. 다윗은 피곤하고 배가 고프고 먹을 것이 필요하고 운송수단이 필요하였습니다. 시바는 다윗의 필요를 알고 왕의 가족들이 나귀를 타게 하고 청년들에게는 떡과 과일을 주고 피곤한 자들에게 포도주를 주고자 가져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다윗을 정말 위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사기꾼입니다. 그는 다윗에게 자신의 주인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반역을 한다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주인 므비보셋은 절름발이입니다. 그는 주인의 약점을 이용하여, 주인에게도 다윗에게 가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윗에게 왔습니다. 그가 이렇게 다윗을 환대하는 것은 주인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기꾼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항상 있습니다. 사기꾼은 말을 너무나 잘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다른 사람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위기를 잘 이용합니다. 작은 노력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을 심어 사기를 칩니다. 전화의 보이스피싱 사기는 예전 것이 되었습니다. 요즘도 카톡이나 물건 배송을 통하여 사기를 칩니다. 우리 주위에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내가 힘들 때 너무 잘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이단이 있고 사기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위에 사기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사기꾼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다윗은 성급한 판단을 하였습니다.)

 

“4.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은 시바의 간사한 말을 듣고 주인 므비보셋의 재산을 다 시바에게 주라고 판결하었습니다. 시바는 감사하다고 절하였습니다. 그는 왕의 은혜를 얻고자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기꾼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다윗은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런 자신을 위로해주는 시바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바의 말만 듣고 므비보셋의 말을 들어보지 않는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우리는 양자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아야 공정하게 판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였습니다. 다윗은 이 일을 그렇게 빨리 결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천천히 결정해도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배고프고, 피곤할 때 결정하면 실수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쇼핑 갈 때는 밥을 먹고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고플 때는 물건을 사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고자 하면 실수를 합니다. 성급하게 운전하고자 하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서 마음의 여유를 회복한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객관성을 갖고 결정해야합니다. 말씀을 보고, 기도 많이 하고 결정해야합니다.

 

(시므이는 악한 사람입니다)

 

“5.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시므이는 바후림에서 계속하여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다윗과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졌습니다. 그는 다윗이 사울의 집에 피를 흘려저 아들 압살롬이 다윗에게 반역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집에 피를 흘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울을 죽인 자를 처벌하였습니다. 시므이가 왜 이렇게 다윗을 저주하였을까요? 피해의식 때문입니다. 시므이는 사울의 친족입니다. 그는 살아남은 왕족 중에서 가장 유력한 자입니다. 그는 사울이 살았다면 많은 이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사울이 죽고 후손 중에 절뚝발이 하나만 남은 것을 볼 때 유력자인 시므이가 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다윗이 왕이 되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는 피해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상시 이런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다윗이 연약해지지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시므이의 말은 독이 들어 있습니다. 미움과 분노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분노의 말을 들으면 피곤합니다. 그는 다윗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였습니다. 힘을 빠지게 하였습니다. 시므이는 불독 같은 사람입니다. 불독과 같이 한번 물고 놓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위에 피해의식으로 아무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인터넷에 악플 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이들은 심하면 묻지마 살인도 합니다. 주로 피해의식이 큰 사람이 정신병이 걸립니다. 정신병이 걸리면 피해의식이 커집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시므이 같은 사람이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런 사람이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윗에게도 있었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위로를 받습니다.

 

(아비새는 인간적인 충성심이 있었습니다)

 

“9.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아비새는 군대장관 중에 하나입니다. 다윗에게 세 명의 장관이 있는데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입니다. 아비새는 다윗을 사랑했고 다윗을 위해서 시므이를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입니다. 그가 시므이를 죽이면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원수관계가 됩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갈등이 형성됩니다. 보복의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다고 하셨는데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복수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그는 다윗을 위하는 사람 같지만 다윗을 망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위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아비새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지 말고 주의 일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사명을 떠나서 편하게 살라고 합니다. 화가 나면 복수하라고 합니다. 가정 싸움하면 차라리 이혼하라고 합니다. 세상의 음란 문화를 즐기라고 합니다. 그들은 정말 우리를 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사탄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가까운 사람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를 찾아옵니다. 우리는 인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뒤에 있는 사탄을 보고 대적해야합니다.

 

(다윗은 시므이를 통해 훈련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10.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아비새는 다윗을 위하여 시므이를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 편에 아비새를 보고 그를 책망하였습니다. 그는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고 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저주하라고 시므이에게 명령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복수하지 말라고 합니다.

실제 하나님이 시므이에게 다윗을 저주하라고 명령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시므이를 통해서 자신을 훈련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그는 강간한 압논을 책망하지 않았고, 살인한 압살롬을 벌주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이런 죄악된 자신을 시므이를 통해 훈련하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모욕을 하나님의 훈련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그 사건을 통하여 내면의 성숙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같이 분노하고 복수하면 우리는 망가집니다. 만약 이런 저주를 운명으로 생각하고 체념한다면 우리는 마음에 한이 맺힙니다. 옛날에 한국의 여인들이 이렇게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서 마음에 한이 맺혔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자를 다윗처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훈련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12.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훈련으로 받아들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원통함과 억울함을 살피실 것을 믿었습니다. 시므이가 억울하게 자신을 저주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상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그의 믿음대로 다시 돌아와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죄없이 고난을 받으면 하나님의 상을 받습니다. 다윗은 시므이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벌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하나님이 친히 복수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솔로몬을 쓰셔서 시므이를 심판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과의 삼각 관계 속에서 모든 사건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 사람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나를 싹아지 없다고 하는 선생이 있었고, **라고 욕하는 제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하나님이 다 그들을 벌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복을 주셨습니다.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연단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죄없이 사람들의 욕을 얻어 먹을 때 하나님이 상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잠을 달게 자게 되었습니다.

 

(후새는 다윗의 절친입니다)

 

“15.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 아히도벨도 압살롬에게 이르렀습니다. 그때 다윗의 친구인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갔습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의 모략을 파하고자 후새를 압살롬에게 첩자로 보냈습니다. 첩자로 가는 것은 발각되면 목숨이 날라가는 위험한 길입니다. 그런데도 후새가 다윗을 정말 사랑하여 첩자로 갔습니다. 후새는 친구를 위해서 죽을 각오도 하는 다윗의 좋은 친구였습니다. 다윗의 친구는 요나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후새도 있습니다. 다윗에게 이런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압살롬이 후새에게 아버지 다윗의 친구인데 왜 나에게 왔느냐고 물었습니다. 후새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계시고 백성들이 압살롬 왕을 인정하므로 압살롬에게 왔다고 하였습니다. 후새는 다윗을 돕고자 간첩으로 압살롬에게 위장전입하였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아히도벨의 모략을 파하고 예루살렘에서 있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였습니다. 후새는 다윗의 절친이요, 베스트프랜드였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후새와 같이 좋은 친구를 얻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이런 좋은 친구가 되어야합니다.

 

(아히도벨은 복수심이 있었습니다.)

 

“20.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어떻게 할지 계책을 구하였습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다윗의 후궁 열 명과 잠을 자라고 하였습니다. 옥상에서 사람들이 다 보는데서 이런 부끄러운 짓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반역자들은 왕을 쫓아내고 나서 자신의 왕권을 선포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행하였습니다. 왕의 아내와 잠을 자면 왕에게 미움을 받은 것이 되고 압살롬의 왕권은 더 강화됩니다.

그러나 부모의 처와 잠을 자는 일은 패륜아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르우벤은 서모와 잠을 잤다가 저주를 받아 장자의 명분을 빼앗겼습니다. 아히도벨은 지혜는 있었으나 도덕성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히도벨은 복수심이 있었습니다. 밧세바가 아히도벨의 조카이고 우라아가 아히도벨의 조카사위입니다. 그는, 다윗이 자신의 조카 가정을 망가뜨리자 다윗에 대한 복수심으로 다윗을 대적하였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여동생을 망가뜨린 압논과 그것을 방조한 다윗에 대한 복수심으로 압논을 죽이고, 다윗에게 반역하였습니다. 이런 복수심을 가진 자는 스스로 파멸하게 만듭니다. 결국 아히도벨은 자살하여 끝을 맺고, 압살롬은 요압에 의해서 죽음을 당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복수하지 말고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결론-인간관계의 답은 삼각형에 있습니다.)

 

엄홍길의 땅끝까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분은 히말리아 산의 여러 봉우리를 등정하고 남극과 북극을 탐험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이분의 책을 읽어보면 높은 산을 가고 남극과 북극을 가는 것보다 사람들과 동역하여 함께 가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간관계가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인간관계을 해결하는 것으로 다윗의 지혜를 배웁니다.

다윗의 인간관계 해결하는 원리는 삼각뿔원리입니다. 나와 상대방과 다른 사람이 밑변의 꼭지점이고 하나님이 뿔의 가장 높은 점의 꼭지점입니다. 아래 세 개의 꼭지점은 작은 것이고 위의 뿔의 꼭지점은 매우 큰 것입니다. 우리는 나와 상대방만 보지 말고 위에 계신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완전하시고 정확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자신의 외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우리 주위의 사람을 보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시고자 그들을 나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때로는 인생채찍으로 나를 훈련하고자 그들을 보내어주신 것입니다. 그가 나에게 잘못하면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상주시고 상대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나를 훈련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사무엘하 16장 강해 다윗의 인간관계 유지하는 법

사무엘하 161-사무엘하 1623

요절 사무엘하 1610절을 보십시오.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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