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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하 19장 강해 히스기야의 기도와 응덥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0-17 00:00:00
조회수 : 4,397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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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9장 강해 히스기야의 기도와 응답

열왕기하 191-열왕기하 1937

요절 열왕기하 191“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위기 상황에서는 구조신호를 보냅니다. 그때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죽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시편을 보면 다윗은 위기에서 하나님께 구조 신호를 보내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믿음은 위기 순간에 나타납니다. 우리가 평소에 말씀을 붙들어야하는 이유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앗수르는 근동의 모든 나라를 정복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가 침략했을 때 앗수르에게 은 삼백달란트와 금 삼십달란트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앗수르는 만족하지 않고 다시 유다를 공격하여 식민지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 유다는 십팔만 대군의 앗수르 군대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대장관 랍사게와 왕 산헤립이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합니다. 이사야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큰 승리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여호와의 전에서 기도하는 히스기야)

 

1절을 보십시오.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왕이 보낸 립사게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유다가 망하게 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에 대해 분노했으며 슬퍼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앗수르에 대해서 자신의 힘으로 대적하기보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만이 자신들을 구원하실 수 있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런 히스기야 왕을 통해 우리도 문제가 생길 때 우리가 스스로 나서서 일을 해결하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움직이셔서 돕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을 배웁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우리의 문제를 더 잘 아시고 이미 다 듣고 계십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우리는 사단의 꾀임과 유혹에 이길 힘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사단에게서 우리를 보호하실 수 있고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사야에게 기도 요청하는 히스기야)

 

2-4절을 보십시오.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히스기야는 이런 때 애굽에 사람을 보내 구조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이 기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모두 합심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엘리야김과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모두 굵은 베를 두르게 하여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에게 모욕받은 것에 대한 슬픔에 동참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어 기도를 부탁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이 하는 기도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히스기야의 신하들은 이사야에게로 가서 유다는 마치 아이가 나오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는 것과 같이 환난과 징벌과 모욕이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아기를 낳을 때 힘이 없으면 아기도 산모도 위험합니다.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하나님을 모욕하여도 대적할 수 있는 아무런 힘이 없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힘이 되어 달라고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앗수르와 같은 강대국과 맞서서 이길 수 있는 군사력이 남유다에게는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앗수르가 하나님을 비방하는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에 따라 그들을 꾸짖을 것이라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살아계시고 보고 들으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자를 꾸짖으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니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하나님께 앗수르를 꾸짖어 달라고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아직 예루살렘 성에 남아있는 자들이 더 이상 앗수르에게 피해받지 않도록 기도요청을 하였습니다.

 

(산헤립의 최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5-7절을 보십시오.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히스기야 왕의 말을 들은 이사야 선지자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히스기야가 보낸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에게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말들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참새 한 마리도 떨어지지 않게 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많은 참새보다 귀합니다. 머리털도 상하지 않게 하십니다. 마지막 결제는 하나님이 하시니 두려워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왕에게 한 영을 불어넣으셔서 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앗수르 왕에게 잘못된 한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그는 본국에서 신하에 의하여 칼에 죽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받는 것에 대해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기도하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친히 남유다를 앗수르에서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한 앗수르 왕도 친히 심판하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다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친히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실 뿐만 아니라 응답하여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히스기야 왕처럼 우리도 어떤 위기의 상황에 있더라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같이 슬퍼하며 합심하여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친히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셔서 환난과 고난 가운데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가 살아있을 때 실제적인 삶에서 승리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체험하고 믿음이 더욱 견고해 집니다. 또한 그런 하나님을 통해 참 기쁨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에게 보낸 앗수르왕 산헤립의 편지)

 

8-13절을 보십시오.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앗수르왕 산헤립은 라기스를 떠나서 립나를 치고 있었습니다. 랍사게는 이 소식을 듣고 후퇴하여, 립나를 치고 있는 앗시리아 왕을 돕기 위해서 그에게 갔습니다. 그 때에 앗시리아 왕은 에티오피아의 디르하가 왕이 자기와 싸우려고 출전하였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거짓소문을 듣게 하십니다.

그는 퇴각해야하는 위기 상황에서 히스기야에게 다시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위협하였습니다. 그는 히스기야를 위협하여 히스기야가 항복하게 하여 부전승을 거두고자 하였습니다.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의지하는 그의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 가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도,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속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산헤립은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을 알고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시리아의 왕들이 다른 모든 나라를 멸하려고 어떻게 하였는지를 잘 들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만은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느냐고 반문합니다. 앗수르의 왕의 선왕들이 멸망시킨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그리고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을 그 민족들의 신들이 구하여 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맛의 왕, 아르밧의 왕, 스발와임 도성의 왕, 그리고 헤나와 이와의 왕들이 모두 패배하여 사라졌다고 합니다. 앗수르가 근동지방을 재패하고 유다만 남았는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건질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의 말은 현실적으로 매우 타당합니다. 그의 말은 매우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이 아닙니다.

 

(편지를 펴놓고 기도하는 히스기야)

 

“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이때 히스기야는 사자의 손에서 받은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하나님이 보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의 기도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고백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천하만국에 홀로 주가 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열국이 믿는 하나님과 다른 분이십니다. 히스기야는 살아계신 주님이 귀를 기울여 기도를 들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이 눈을 떠서 앗수르왕의 편지를 보아 달라고 기도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전한 저 산헤립의 망언을 잊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기도함)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주님은 참으로 앗시리아의 왕들이 여러 나라와 그 땅을 마구 짓밟아 버린 것을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히스기야는 여러 민족이 믿는 신들을 모두 불에 던져 태운 것도 사실이라고 고백합니다. 산헤립이 이들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믿는 신들은 참 신이 아니었기 때문임을 말씀드립니다. 그 신들은 다만 나무와 돌로 만든 것입니다. 앗시리아 왕들에게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이십니다.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앗수르와 산헤립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우상과 같이 모독하는 것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산헤립을 멸하심)

 

. “20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를 위해서 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말씀을 전하여주었습니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임금님께서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의 일 때문에 히스기야가 주님께 드린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는 앗시리아 왕의 최후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산헤립이 유다를 경멸하지만 처녀 딸 시온이 오히려 산헤립을 경멸하고 비웃게 될 것입니다. 딸 예루살렘이 오히려 물러나는 산헤립의 뒷모습을 보면서 머리를 흔들 게 될 것입니다. 산헤립이 감히 여호와를 모욕하고 멸시하였기 때문에 그를 벌하십니다. 산헤립이 교만하게도 여호와에게 큰소리를 쳤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 산레힙이 감히 네 눈을 부릅떴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교만한 산헤립을 멸하십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이 쓰신 도구임)

 

“23. 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4.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25.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6. 그러므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그들은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계속하여 산헤립의 죄를 고발하십니다. 산헤립이 전령들을 보내어 여호와 주를 조롱하며 말하였습니다. 산헤립은 수많은 병거를 몰아 높은 산 이 꼭대기에서 저 꼭대기까지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키 큰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어 버리고, 울창한 숲 속 깊숙히 들어가서 그 끝까지 들어갔다고 자랑했습니다. 땅을 파서 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며, 발바닥으로 밟기만 하고서도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말렸다고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산헤립은 듣지 못한 것이 있고 알지 못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이미 여호와가 오래 전에 결정한 것들이고, 이미 여호와가 아득한 옛날부터 계획한 것들입니다. 이제 산헤립이 하나님께 쓰임 받아서 그것을 이루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아래 산헤립이 견고한 요새들을 돌무더기로 만들고, 여러 민족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공포에 질리게 하고, 부끄럽게 한 것입니다. 민족들을 초목과 같고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풀포기나 지붕 위의 잡초와 같이 만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체가 아니라는 객체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피조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것이 겸손입니다.

 

(앗수르 왕의 교만을 아시는 하나님)

 

“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8.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는 창조주이십니다. 여호와는 이미 산헤립에 대해서 다 알고 있습니다. 산헤립이 앉고 서는 것, 산헤립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산헤립이 여호와께 분노를 품고 있다는 것도, 여호와는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산헤립이 여호와에게 품고 있는 분노와 오만을, 이미 오래 전에 여호와가 직접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교만한 산헤립을 벌하십니다. 여호와가 산헤립의 코에 쇠 갈고리를 꿰고, 그 입에 재갈을 물려, 그가 왔던 그 길로 그를 되돌아가게 하십니다.

 

(히스기야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29-30절입니다.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하나님은 교만한 산헤립은 벌하시지만 겸손한 히스기야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유다는 앗수르와의 전쟁으로 기근과 기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먹이십니다. 금년에 심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자라는 곡식으로 유다백성에게 식량을 주십니다. 내년에는 들에서 저절로난 곡식으로 먹을 수 있게 하십니다. 제 삼년째가 되어서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심고 거두도록 하시며, 포도밭을 가꾸어 곡식과 열매를 얻게 하십니다. 그들이 자립하도록 도우십니다. 유다를 자립적인 믿음을 갖기까지 키우십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살아남는다고 하여도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유다 백성을 먹이십니다.

이를 보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신 하나님이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스스로 먹을 것과 물을 구할 수 없을 때마다 물을 주시고, 만나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절망적이고 사람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사랑으로 이들을 보호하셨습니다.

부족함이 없이 광야를 통과한 이스라엘에게는 히스기야의 기도와 같이 모세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절망적이고 힘들 때 무엇보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영적지도자인 히스기야와 모세의 기도는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한 종임을 알며, 하나님 앞에 겸손한 종이 되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나 기쁘고 즐거울 때 무엇보다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 한 분으로 감사하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기를 주시기 위해 잡은 고기 몇 마리를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시고자 하십니다. 유다족속이 뿌리를 내리고 그 위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립적인 믿음을 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쉬운 길이 아닌 40년간 광야 훈련을 하신건 이스라엘 백성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함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사람의 삶에서 무엇보다 퍼스트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어릴 때, 하나님은 말씀도 주시고, 우리의 기도도 많이 들어주십니다. 하지만 성장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스스로 먹을 힘이 없을 때 먹이시지만 먹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심고 거두게 하시듯이 우리가 심고 거두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산헤립을 통하여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자립적인 믿음을 갖도록 키우셨습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과 기도에 힘 쏟는 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각 캠퍼스에 심고 거둘 수 있는 종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여호와의 열심으로 남는 자를 주심)

 

31절을 보십시오.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살아나올 사람이 있을 것이며, 시온 산으로부터도 살아나올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남는 자를 허락하십니다. 이들은 은혜를 입은 자들이요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히스기야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이사야와 같이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열심이 그 일을 이룰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살아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 아합왕 시대에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은혜로 남은 자를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하나님을 믿어드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어야합니다.

 

(앗수르 왕을 돌아가게 하신 하나님)

 

32-33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하나님은 앗수르 왕이 이 성에 못 들어올 것이며, 화살 한 발도 쏘지 못하고 방패를 가지고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흙 언덕도 쌓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이로 이들은 다시 자기나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열정적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구원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어야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왜 이리 열심히 이 일을 이루려 하셨을까요?

 

(다윗을 위하여 도우시는 하나님)

 

34절을 보십시오.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일은 하나님과 다윗을 위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스스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다윗을 위해서 싸우십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사는 잔실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다윗의 자손을 통해 만민구원이 이루어 질 것임을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지금 유다에는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가진 히스기야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친히 일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고 말씀하신 다음날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산헤립의 죽음)

 

35-38절입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천사는 내려와 앗수르군 십팔만 오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수도 없이 많은 대군은 하루사이에 시체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은 그곳을 떠나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산헤립은 니록스 신전에서 자신이 믿는 신을 경배하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결론-친히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성령을 보내서서 성령께서 친히 스스로 일하십니다. 다윗에게 말씀하신 언약의 말씀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을 살리셨듯이 우리에게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하신 피의 언약 안에 믿는 우리를 위하여 현재도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런 때 산헤립과 같이 교만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히스기야와 같이 겸손히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합니다. 이사야와 같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야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멘!

열왕기하 19장 강해 히스기야의 기도와 응답

열왕기하 191-열왕기하 1937

요절 열왕기하 191“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열왕기하 19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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