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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열왕기하 17장 강해1 북이스라엘의 멸망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0-14 00:00:00
조회수 : 3,515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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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7장 강해 북이스라엘의 멸망

열왕기하 171-열왕기하 1741

요절 열왕기하 1718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여로보암에서 시작된 북이스라엘은 이제 드디어 망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의 책망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망합니다.

유다 사람들은 이것을 교훈 삼지 않았다가 유다 사람도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나 유다가 망한 것을 교훈 삼아서 주님을 경외하며 영원히 번성하는 교회를 만들어야합니다. 아멘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한 호세아)

 

1,2절을 보십시오. “1. 유다의 왕 아하스 제십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다만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유다의 아하스 왕 제 십이 년째입니다. 북이스라엘에는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아홉 해 동안 다스렸습니다. 주님은 그의 모든 행위를 보고 있었습니다. 호세아는 주께서 보시는데도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만큼 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죄는 점점 쌓여서 임계점에 달하였습니다. 임계점이 지나면 망합니다.

 

(앗수르의 포로가 된 호세아)

 

“3.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올라오니 호세아가 그에게 종이 되어 조공을 드리더니 4. 그가 애굽의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가 배반함을 보고 그를 옥에 감금하여 두고

 

호세아왕은 주위 강대국의 영향으로 어려운 국가현실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지 않았습니다. 호세아는 디글랏 빌레셀 3세의 도움으로 베가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앗수르를 섬겼습니다. 하지만 디글랏빌레셀 삼세가 죽고 살만에셀이 왕이 되자 그는 앗수르를 배신하였습니다. 앗시리아의 살만에셀 왕이 배신한 호세아를 치러 올라왔습니다. 호세아 왕은 그에게 항복하고 다시 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때 이집트 소왕이 점점 강성하여졌습니다. 호세아는 앗수르와 이집트의 눈치를 보다가 이집트의 소 왕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앗수르에 대해서 반역을 기도하였습니다. 국제정세 힘의 기울기가 애굽쪽으로 기울자 호세아는 앗수르에 등을 돌리고 애굽에 사자를 보내 동맹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해마다 앗수르왕에게 조공을 보내다가, 조공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경외심보다 현실 상황에서 처세술을 발휘하고 강대국의 비위를 잘 맞춰 살아남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실용적이고 합리적인것처럼 보였던 그의 외교노선은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앗수르 왕 살만에셀은 이것을 알고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사마리아의 멸망)

 

“5. 앗수르 왕이 올라와 그 온 땅에 두루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 그 곳을 삼 년간 에워쌌더라 6. 호세아 제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호세아는 애굽왕을 의지하였지만 애굽왕은 호세아에게 힘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앗수르 왕은 이스라엘 왕 호세아를 사로잡은 후에 이스라엘 전역으로 군사를 밀고 들어왔습니다. 그는 사마리아로 올라와 삼년 동안이나 사마리아 도성을 포위하였습니다. 드디어 호세아 제 구년째 bc 722년입니다. 앗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점령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포로로 끌고 가서, 할라와 고산 강 가에 있는 하볼과 메대의 여러 성읍에 이주시켰습니다. 결국 앗수르의 침공으로 이스라엘은 멸망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 이와 같이 북이스라엘이 멸망의 길을 걷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입니까?

 

(구원의 하나님을 잊은 이스라엘)

 

“7.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열왕기 저자는 사마리아가 망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들이 망한 것은 외교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신앙이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을 만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세계만민을 구원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이 노예살이로 고통하던 애굽에서 벗어나 자유를 주시고 언약의 백성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고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아귀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주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신을 섬기는 가나안 족속을 심판하여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내쫓으신 가나안 나라들의 관습을 따랐습니다.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이 송아지 우상을 섬겨 잘못 세운 예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우상숭배한 이스라엘)

 

“9.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10.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11. 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 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며 12.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또한 주님이신 그들의 하나님을 거역하여 옳지 못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분노를 내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구별하신 거룩한 땅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망대로부터 요새화된 성읍에 이르기까지, 온 성읍 안에 그들 스스로 산당을 세웠습니다. 또 높은 언덕과 푸른 나무 아래에는 어느 곳에나 돌기둥들과 아세라 목상들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전지역을 우상화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면전에서 내쫓으신 이방 나라들처럼, 모든 산당에서 우상에게 분향을 하여 주의 진노를 일으키는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그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신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회개치 않은 이스라엘)

 

“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주님은 그들을 곧바로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오래 참으셨습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에 여러 예언자와 선견자를 보내어서 충고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의 그 악한 길에서부터 돌아서 하나님께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들 조상에게 명하고, 또 주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 여호와가 그들에게 준 그 모든 율법에 따라, 여호와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다 용서하여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주님이신 그들의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하였던 그들의 조상들처럼, 그들은 완고하였습니다. 그들은 완고하여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방문화가 깊이 들어옴)

 

“1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16.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17.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은 회개치 않고 주의 율례와, 주께서 그들의 조상과 세우신 십계명의 언약과, 그들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들은 헛된 우상을 따라가며 그 헛된 우상에 미혹되었습니다. 주께서 본받지 말라고 명하신 이방 나라들을 본받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이신 그들의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주신 그 모든 명을 내버렸습니다. 그들은 쇠를 녹여 부어 두 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별들에게 절하며, 바알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모압 사람들이 몰렉신을 섬기는 것을 본받아 자기들의 자녀들을 불살라 제물로 바치는 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술도 하고, 주문도 외우며,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함으로써 주께서 진노하시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형태가 매우 비인간적이며, 비윤리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방문화를 본받고 이방문화는 사회전반에 깊숙히 침투되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소돔과 고모라 같이 너무 더럽고 추악하였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심히 진노하신 하나님)

 

“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이처럼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패역한 죄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따르지 아니하였습니다.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을 멸시한 죄가 매우 큽니다. 또한 회개를 통해서 죄를 깨닫지 못하고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마음은 더욱 강포했습니다. 그들은 이방문화화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매우 슬퍼하시고 진노하셨습니다. 점점 패역해가는 그들을 보시고 결국 심판하시고 멸망케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멸망케 시킨 것은 앗수르가 아니라 그들의 죄요, 하나님의 공의이십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멸망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백성은 유다만 남게 되었습니다.

 

(유다에 악영향을 끼친 이스라엘)

 

“19.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이스라엘은 남유다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유다도 그들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규례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남은 유대도 이스라엘을 좆아 하나님께 범죄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내쫓으시고, 그들을 징계하여 침략자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마침내는 주의 면전에서 내쫓기까지 하셨습니다.

 

(여로보암 때부터 죄를 지은 이스라엘)

 

“21.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22.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23.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북이스라엘은 다윗의 집 남유다로부터 갈라졌습니다.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초대 왕으로 삼았습니다. 여로보암은 죄악의 본이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또한 이스라엘이 주님을 버리고 떠나서 큰 죄를 짓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은, 여로보암이 지은 그 모든 죄를 본받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남유다는 다윗의 본을 따랐지만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죄를 따랐습니다. 한 사람의 본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떤 본을 따르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들은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돌이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주께서는, 그 종 예언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그 면전에서 내쫓으셨습니다. 그래서 열왕기하를 기록한 이 날까지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땅에서 앗시리아로 사로잡혀 가 있게 된 것입니다.

 

(앗수르의 이주정책)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앗수르에 의해서 이스라엘에 이주정책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방민족을 이스라엘 땅에 정착시켰습니다. 앗시리아왕은 이스라엘 자손을 사마리아에서 쫓아냈습니다. 그 후에 그는 바빌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으로부터 사람들을 데려와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성읍에 살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방인들은 사마리아를 자기들의 소유로 삼았으며, 이스라엘 성읍들 안에 정착하여 살았습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없애고 통치하기 쉽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스라엘은 혼혈족이 되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에 대한 심판)

 

“25.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이주민들은 그 곳에 정착하면서, 처음에는 주를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 가운데 친히 일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나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 풀어 놓으셔서, 그들을 물어 죽이게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사자에게 물려죽자 그들이 앗시리아 왕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들은 임금님께서 자신들을 사마리아로 이주시키셔서, 이 성읍에서 살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리로 이주한 민족들은 이 지역의 하나님에 관한 관습을 모릅니다. 이지역의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민족의 신 여호와가 그들 가운데 사자를 보내어, 그들을 계속 물어 죽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 땅의 신에 대한 관습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 일인 줄 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도운 앗수르왕)

 

“27.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그래서 앗시리아 왕은 부하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명을 그 곳으로 돌려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그 곳에 살면서, 그 지역의 신에 대한 관습을 새 이주민에게 가르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사마리아로부터 사로잡혀 온 제사장 가운데 한 사람이, 그리로 돌아가 베델에 살면서, 주를 경외하는 방법을 그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막고자 했습니다. 이로서 북이스라엘도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혼합종교가 된 이스라엘)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이주민들은 하나님도 믿었지만 자기 신들도 섬겼습니다. 각 민족은 제각기 자기들의 신들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그래서 각 민족은 그들이 살고 있는 성읍 안에서 만든 신들을 사마리아 사람들이 만든 산당 안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바빌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고, 구다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러 신을 섬기는 땅이 되었습니다.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으며, 스발와임 사람들은 자기들의 신인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그들의 자녀를 불살라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각 민족들이 자신들의 믿던 신상을 만들고 자신들의 산당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각자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여호와 주님을 공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 가운데서 산당 제사장을 뽑아 세워, 산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주님도 경외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이 잡혀오기 전에 살던 그 지역의 관습을 따라, 그들 자신들이 섬기던 신도 섬겼습니다. 그들은 여러 나라의 신을 섬기고 하나님도 섬겼습니다. 사마리아는 다신교가 되고 혼합종교가 되었습니다. 그 거주지 자체가 여러 민족이 혼합되어 이뤄진 공동체이기 때문에 하나의 믿음 있는 신앙공동체를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자기 나라의 풍속을 믿고 따랐으며 하나님의 율법과 법도를 준행하지 않았습니다. 남유다 사람들은 혼혈족이 되고 혼합종교가 된 사마리아 사람들을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은 이스라엘)

 

“34.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는도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열왕기서를 기록할 바벨론 포로 당시까지도 그들의 옛 관습을 따르고 있어서, 주님을 바르게 경외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하신, 그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여호와만을 경외해야함)

 

“35.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36.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37.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옛날에, 주께서 야곱의 자손과 언약을 세우시고 명하셨습니다. 언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 절하지 못하며, 그들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 제사드려서는 안 됩니다. 오직 큰 능력으로 팔을 펴시어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그분 주님만을 경외해야합니다. 그분에게만 절하고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시내산에서 몸소 돌판에 기록하셔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십계명의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항상 지켜야 합니다.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아야합니다. 여호와가 그들과 세운 십계명의 언약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 외에 다른 신들을 경외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그들은 주 그들의 하나님만을 경외하여야 합니다. 여호와만이 그들의 창조주이시며 그분만이 그들을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에게 자신에게 절하면 세상의 영광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사단은 하나님도 섬기고 자신도 섬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만 그를 섬기라는 말씀으로 사단의 시험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합니다. 아멘

 

(여호와와 우상을 함께 섬긴 이스라엘)

 

“40.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41.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그러나 그들은 이 명령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그들의 옛 관습만을 그대로 지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주해 온 민족들은 한편으로는 주를 경외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을 또한 섬겼습니다. 그들의 자녀와 자손도 그들의 조상이 한 것을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습니다.

 

(악습이 내려온 이스라엘)

 

34-41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는도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대부분은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영향력은 매우 커서 자신들의 조상들이 믿던 그대로 믿고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이방신을 숭배하던 자들의 후손은 그대로 이방신을 숭배하였습니다. 믿음의 유산은 대대손손 지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 그들에게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었습니다. 그것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스라엘은 혼합종교가 되고 혼혈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결론적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첫째,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 세상 힘이나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처럼 온전한 중심과 믿음을 드리다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하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세상 것에 의지하고 맡겼을 때 그 결과는 이스라엘처럼 비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둘째, 온 마음과 힘과 성품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유혹과 시험이 있는데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멀리하고 멸시하게 된다면 점점 그 생각 가운데 동화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는 죄악을 회개하고 바로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삶)

 

셋째, 타락한 문화 속에서 신앙생활하기 좋지 않은 환경 가운데서도 굳굳이 믿음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후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때 믿음의 좋은 본이 되고 아브라함처럼 좋은 신앙의 유산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망)

 

그러나 이렇게 타락한 사마리아 땅에도 하나님은 소망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겸손해졌을 때 그곳에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셔서 갈릴리 변방에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인류역사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열왕기하 17장 강해 북이스라엘의 멸망

열왕기하 171-열왕기하 1741

요절 열왕기하 1718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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