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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예레미야 48장 강해 평안으로 찌끼가 낀 모압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3-08-14 00:00:00
조회수 : 3,113

문제지풀이(1)

    icon1.hwp  (38.50KB)

예레미야 48장 강해 평안으로 찌끼가 낀 모압

예레미야 481-예레미야 4847

예레미야 4811절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입니다. 이들은 물질을 따라갔고 물질적으로 부요했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은 고산지대고 물이 풍부하고 포도의 주산지였습니다. 그들은 전쟁에 능하였습니다. 오랫동안 평안하였습니다. 그들은 교만해졌고 방탕해졌고 안일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훈련하사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기를 원하십니다.

 

(모압은 패망합니다.)

 

“1 모압에 관한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오호라 느보여 그가 유린 당하였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 2 모압의 찬송 소리가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해하려고 악을 도모하고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조용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뒤쫓아 가리라 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폐와 큰 파멸이로다 4 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어린이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5 그들이 루힛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울고 호로나임 내리막 길에서 파멸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을 듣는도다

 

예레미야는 모압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느보야. 그 성읍이 파멸되어 불쌍하다고 하십니다. 기랴다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다고 하십니다. 그 요새가 수치를 당하고 붕괴되었다고 하십니다. 이제 모압의 영화는 사라졌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모압의 헤스본에서 모압을 멸망시킬 작전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자, 우리가 모압을 멸망시켜서, 나라를 아주 없애 버리자고 합니다. 맛멘도 적막하게 될 것입니다. 칼이 맛멘을 뒤쫓아갈 것입니다.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폭력이다,’ ‘파괴다하고 외칩니다. ‘모압이 파괴되었다고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사람들이 슬피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오르는 비탈길을 올라갑니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들은 망하였다!’ 하고 울부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압은 그모스 신을 섬기다 망하였습니다)

 

“6 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노간주나무 같이 될지어다 7 네가 네 업적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정복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 8 파멸하는 자가 각 성읍에 이를 것인즉 한 성읍도 면하지 못할 것이며 골짜기가 멸망하였으며 평지는 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9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하게 하라 그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기에 사는 자가 없으리로다

 

모압사람들은 도망하여 목숨이나 건지라고 합니다.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신세나 되라고 하십니다. 모압은 그가 그의 손으로 만든 그모스신들과 그의 많은 보물을 의지하였으므로, 모압도 정복당할 것입니다. 모압은 포도의 주산지로 풍요로웠습니다. 그모스 신도 자기를 섬기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그모스는 모압 족속이 국가신으로 숭배한 전쟁 신입니다. 이 때문에 모압 사람들은 그모스의 백성’(21:29 48:46)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사 입다는 그모스를 암몬의 신으로 말하였는데(11:24) 아마 암몬 사람들도 그모스를 숭배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모스에 대한 예배 중에는 몰렉신과 같이 인신 제사를 드렸는데 모압 왕 메사는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맏아들을 인신 제사로 드렸습니다(왕하 3:27). 또 솔로몬은 그모스를 숭배하는 모압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그모스를 위한 산당을 지었습니다(왕상 11:7). 한때 요시야 왕은 종교개혁을 하여 솔로몬이 지은 그모스 산당을 훼파하기도 했으나(왕하 23:13) 그 후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인신 제사를 드리며 우상신 그모스를 섬겼습니다(왕하 17:17). 예레미야는 그모스를 숭배하는 사람들과 그모스 우상이 포로로 잡혀갈 것이며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멸망시키는 자가 성읍마다 쳐들어올 것이며, 어떤 성읍도 이것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골짜기는 폐허가 되고, 고원도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모압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마음껏 도망치게 해도 도망가지 못할 것입니다. 모압의 성읍들은 이제 아무도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모압은 평안하여 망하였습니다.)

 

“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받을 것이로다 11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모압을 멸망시키는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 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칼을 휘둘러 모압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쓰셔서 모압을 징계하십니다.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모압은 고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습니다. 포도를 옮겨야 찌끼가 없는데 이들은 옮기지 않아서 찌까기 그대로 있습니다. 옛습관 전통이 그대로 있습니다.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습니다. 그들의 죄악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일으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없으면 찌끼가 끼기 시작합니다. 영적인 생활에 무관심합니다. 그들은 신앙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술취하고 방탕해집니다. 뉴질랜드는 맹수가 없습니다. 여우도 족제비도 사자도 곰도 없습니다. 포획자가 없자 날지 못하는 새가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고난이 없으면 게을러집니다. 고난당할 때는 새벽기도도 나오지만 평안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이 듭니다. 플로리다의 갈매기가 굶어죽었습니다. 새우잡이 배들이 새우를 털어먹여서 살다가 새우잡이 배들이 오지 않자 죽은 것입니다. 갈매기는 게을려지자 물고기가 있어도 잡아먹지 않습니다. 태만은 살아 있는 사람의 무덤입니다.

 

(하나님은 모압을 옮기십니다)

 

“1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술을 옮겨 담는 사람을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터입니다. 그들을 연단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포도주를 만들 때 먼저 포도를 짓밟습니다. 찌끼가 내려앉으면 다른 그릇으로 옮깁니다. 여러 번 옮기면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극상품 포도주가 됩니다.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옵니다.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수로 광야 신광야 바란 광야를 갑니다. 수로광야는 물이 없고 신광야는 먹을 것이 없고 바란 광야는 아멜렉 군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안일을 극복하려면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겨야 합니다. 호두처럼 딱딱한 우리를 깨뜨리려면 고난의 망치로 깨뜨려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솔로몬 왕에게 그모스 신을 섬기게 하는 악한 죄를 지었습니다.

 

(모압의 교만을 벌하십니다)

 

“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 하느냐 15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하였도다 그 성읍들은 사라졌고 그 선택 받은 장정들은 내려가서 죽임을 당하니 16 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닥치리로다

 

모압이 우리는 용사들이요, 전투에 능한 군인들이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신을 믿고 자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모압과 그 성읍들을 멸망시킬 자가 쳐들어오면,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뽑힌 용사들이 살육을 당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왕입니다. 그 이름 만군의 주인 여호와가 말씀하십니다. 모압의 멸망이 가까이 왔고, 모압에 내릴 재앙이 다가왔습니다.

 

(모압은 영화에서 내려옵니다)

 

“17 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의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로하며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18 디본에 사는 딸아 네 영화에서 내려와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깨뜨렸음이로다 19 아로엘에 사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물을지어다 20 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울면서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폐하였다 할지어다

 

모압의 모든 이웃 민족은 모압의 명성을 아는 모든 사람은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며,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그 막강하던 홀과 그 화려하던 지휘봉이, 어찌하여 이렇듯 꺾이고 말았는가탄식합니다. 모압의 강력한 왕권은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딸처럼 사랑하는 디본의 주민은 그 영광스러운 곳에서 내려와서, 메마른 맨 땅에 앉습니다. 모압은 영화롭게 되자 교만하였습니다. 모압은 교만으로 인하여 패망하였습니다. 다본은 모압의 수도입니다. 모압을 멸망시키는 자가 바로 디본을 치러 올라와서, 모압의 요새들을 무너뜨렸습니다. 아로엘의 주민은 길가에 서서 살펴보다가 도망 쳐서 피하여 보려는 남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 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그들이 모압이 수치를 당하였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모압이 어이없게도 함락되었습니다. 통곡하며 울부짖으며, 아르논 강 가 사람들에게, 모압이 멸망하였다고 알려라 할 것입니다.

 

(모압은 여호와에 대해서 교만했습니다)

 

“21 심판이 평지에 이르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읍에로다25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 거리가 되리로다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둑 가운데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8 모압 주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살지어다 출입문 어귀 가장자리에 깃들이는 비둘기 같이 할지어다

 

재앙이 밀어닥친 곳은, 모압의 고원지대와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디본과 느보와 벳디불라다임과 기랴다임과 벳가물과 벳므온과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성읍들입니다. 이렇게 모압이 자랑하고 의지하던 뿔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졌습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모압이 여호와 하나님을 거슬러 자만하였습니다. 앞서서 뛰는 자는 뒤를 돌아보다가 교만해집니다. 하나님은 모압에게 취하도록 술을 먹여, 마침내 그가 토하고 그 토한 것 위에 뒹굴어,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게 하라고 하십니다. 모압사람들은 향락적이었습니다. 편안하면 향락을 즐깁니다. 잘난 사람은 방탕합니다. 모압은 이제까지는 이스라엘을 조롱거리로 삼았습니다. 모압이 이스라엘을 말할 때마다, 모압은 마치 이스라엘이 도둑질이나 하다가 들킨 것처럼, 머리를 흔들며 조롱하였습니다. 모압 백성아, 너희는 성읍들을 떠나서, 바위 틈 속에서 자리를 잡고 살라고 하십니다. 깊은 협곡의 어귀에 불안정하게 둥지를 틀고 사는 비둘기처럼 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해야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때가 되면 높이십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교만을 아십니다.)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

 

우리는 모압이 교만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모압이 매우 교만하여 우쭐대고 뻐기며, 오만하고 거만을 떤다는 것을, 우리는 들었습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교만함을 아십니다. 그의 자랑도 허풍뿐이며, 그가 이루었다는 일도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그들을 철저히 파멸시킵니다.

 

(하나님이 모압 때문에 통곡하십니다.)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신음하리로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 수확을 탈취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울기를 야셀이 우는 것보다 더하리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모압 때문에 통곡하고, 모압의 모든 백성을 생각하여 애곡하십니다. 길헤레스의 주민을 생각하여 슬피 우십니다. ‘십마의 포도나무야!’ 하나님은 야셀을 생각하여 우는 것보다 모압을 생각하여 더 많이 울고 있으십니다. 모압의 덩굴은 사해를 건너 야셀에까지 뻗어 나갔습니다. 모압은 포도주를 세계에 수출하였습니다. 그들을 포도주로 인하여 방탕하였습니다. 그런데 파멸시키는 자가 모압의 여름 과일과 포도송이에 밀어닥쳤습니다. 고난이 와서 모압 사람들을 회개시킵니다. 조개삿갓은 파도와 싸우느라고 바위에 꼭 붙어 있습니다. 고난이 조개를 강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계속 고난을 줄 수도 없습니다. 계속 축복을 주실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축복의 비빔밥을 주십니다. 여자가 잘생긴 남자를 얻으면 남자가 바람을 피웁니다. 못난 남자를 얻으면 짐이 됩니다. 중간을 얻는 것이 여자에게 좋습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축복을 생각하고 축복 속에는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춘삼월에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이 불어서 잠자는 나무를 깨우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물기를 빨아올립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평안만 있으면 잠이 듭니다. 그러나 고난이 오면 성령의 생수가 찾아옵니다. 노란 덩굴 장미에 물을 주고 거름을 주어 장미 덩굴은 자랐는데 꽃이 피지 않습니다. 넝굴장미에게 비료를 주어서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덩굴장미는 잘라주고 모레와 자갈을 주어야합니다. 그 해에 노랑 장미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축복만 주면 꽃이 피지 않습니다. 환난과 시험이 와야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우리 신앙에는 항상 축복만 있어도 고난만 있어도 안 됩니다.

 

(모압의 기쁨이 슬픔이 되었습니다)

 

“33 기쁨과 환희가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끊어지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 셀리시야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소리를 내어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황폐하였음이로다

 

과수원 모압 땅에는 이제, 기쁨도 사라지고 즐거움도 사라졌습니다. 술틀에서 포도주가 사라졌습니다. 환호성을 지르며 포도를 밟던 사람도 없고, 그들의 외침은 더 이상 즐거운 환호가 아닙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야하스에까지 들립니다. 소알에서부터 호로나임에 이르기까지, 다시 거기에서 에글랏셀리시야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니므림 샘들도 메마른 땅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압을 위해서 우십니다)

 

“35 여호와의 말씀이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끊어버리리라 36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나니 이는 그가 모은 재물이 없어졌음이라

 

하나님은 모압의 산당에 올라가서 신들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십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이 모압 때문에 슬픈 소리가 나는 피리처럼 탄식하며, 하나님의 마음이 길헤레스의 주민 때문에도 슬픈 소리가 나는 피리처럼 탄식합니다. 모압이 남겨 놓은 재물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들은 기근에 시달립니다. 유다를 위하여 밤낮으로 우신 하나님은 모압으로 인하여 우십니다.

 

(모압은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37 모든 사람이 대머리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수염을 밀었으며 손에 칼자국이 있고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38 모압의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니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 같이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9 어찌하여 모압이 파괴되었으며 어찌하여 그들이 애곡하는가 모압이 부끄러워서 등을 돌렸도다 그런즉 모압이 그 사방 모든 사람의 조롱 거리와 공포의 대상이 되리로다

 

과연 모압 사람들이 모두 영광의 머리털을 밀고, 위엄의 수염을 자르고, 손마다 상처를 내고, 허리에 굵은 베를 걸치고 있습니다. 모압의 모든 지붕 위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압의 모든 광장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호와 주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처럼, 모압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어쩌다가 모압이 이렇게 망하였는가! 모압 사람들이 통곡합니다! 어쩌다가 모압이 이렇게 수치스럽게 등을 돌리고 달아나게 되었습니까? 이처럼 모압은 자기의 모든 이웃에게 조롱과 놀라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바벨론이 독수리같이 옵니다)

 

“40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모압 위에 그의 날개를 펴리라 41 성읍들이 점령을 당하며 요새가 함락되는 날에 모압 용사의 마음이 산고를 당하는 여인 같을 것이라 42 모압이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아라, 바벨론의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와서, 모압 위에 두 날개를 펼칠 것입니다. 성읍들이 점령당하고, 산성들이 함락당할 것입니다. 그 날에는, 모압 용사들의 마음이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과 같이 공포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모압이 주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니, 이렇게 멸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세우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압을 벌하십니다.)

 

“4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닥치나니 44 두려움에서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떨어지겠고 함정에서 나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내가 모압이 벌 받을 해가 임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 백성은 무서운 일과 함정과 올가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입니다. 무서운 일을 피하여 달아난 사람은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기어 나온 사람은 올가미에 걸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압 백성에게 징벌을 내리는 해가 오면, 여호와가 이런 징벌을 그들에게 내릴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모압을 돌보십니다)

 

“45 도망하는 자들이 기진하여 헤스본 그늘 아래에 서니 이는 불이 헤스본에서 나며 불길이 시혼 가운데 나서 모압의 살쩍과 떠드는 자들의 정수리를 사름이로다 46 모압이여 네게 화가 있도다 그모스의 백성이 망하였도다 네 아들들은 사로잡혀 갔고 네 딸들은 포로가 되었도다 47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

 

도피하는 자들이 기진하여 헤스본 성벽의 그늘 속에 머물러 선다 해도 헤스본 성 안에서 불이 나오고, 시혼의 왕궁에서 불꽃이 뿜어 나와서, 모압 사람들의 이마와 소란 피우는 자들의 정수리를 살라 버릴 것입니다. 모압에게 화가 미쳤습니다. 그모스 신을 믿는 백성은 이제 망하였습니다. 마침내, 모압의 아들들도 포로로 끌려가고, 그 딸들도 사로잡혀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훗날에 하나님은 사로잡혀 간 모압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십니다. 모압 여인 룻이 메시야의 조상으로 쓰임받습니다. 그들도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 올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모압을 심판하는 말씀이 그쳤습니다.

 

하나님은 모압도 사랑하십니다. 그들을 향하여 눈물을 흘립니다. 찌끼가 낀 그들을 바벨론을 통하여 연단하십니다. 그 가운데 룻이 나오게 하시고 메시야가 태어나게 하십니다. 아멘!

예레미야 48장 강해 평안으로 찌끼가 낀 모압

예레미야 481-예레미야 4847

예레미야 4811절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예레미야 48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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