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출애굽기 19장 강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9-15 00:00:00
조회수 : 4,780

문제지풀이(3)

    icon1.hwp  (0.27MB)

    icon2.hwp  (36.00KB)

    icon1.hwp  (0.29MB)

출애굽기 19장 강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출애굽기 191-출애굽기 1925

요절 출애굽기 196절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 1-18은 애굽에서 시내산까지 오는 과정입니다. 19-40장까지는 언약을 체결하고 성막을 짓는 과정입니다. 신랑되신 하나님과 신부되신 이스라엘의 결혼과도 같은 시내산 언약을 합니다. 아담을 통하여 파괴된 언약이 아브라함에 이어서 다시 이스라엘과 체결됩니다. 이스라엘은 언약 공동체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은 어떤 민족인가 정체성을 가르쳐줍니다. 이들을 애굽에서 구원받은 그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는 항상 교회는 무엇이고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

 

1-3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일월 십사일 출애굽하였습니다. 지금이 삼월 십사일이니 그 후 50일이 흘렀습니다. 오순절 날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살아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실 때 네가 애굽에서 나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모세를 시내산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 때 반복하여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를 섬기게 내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르비딤에서 바위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아멜렉 사람들이 공격할 때 모세의 기도와 여호수아의 싸움으로 이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을 떠나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시내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서 장막을 쳤습니다. 시내산 앞에서 장막을 쳤습니다. 시내광야는 시내산에서 10킬로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로 올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시내 산은 2285m로 높은 산입니다. 하나님은 높은 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두신 높은 소망을 말씀하시고 그들이 지켜야할 계명을 주십니다.

 

(애굽인에게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보이셨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은혜를 상기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애굽 사람을 어떻게 심판하셨나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 사람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이 신으로 섬기는 나일강을 심판하셔서 물이 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태양신을 심판하사 삼 일간 어둡게 하셨습니다. 스스로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는 바로의 아들을 죽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신에게 재물로 드리는 짐승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으려고 홍해 바다로 왔을 때는 그들을 심판하셔서 물에 수장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든 심판을 통하여 애굽인들이 섬기는 신이 헛됨을 알게 하셨습니다. 애굽인에게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들도 여호와를 알고 섬기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독수리 날개로)

 

하나님은 애굽은 심판하셨지만 이스라엘은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것을 보고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지극히 사랑하여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독수리는 날개가 3m나 되는 하늘의 왕자입니다. 독수리는 큰 날개로 새끼를 하늘의 왕자로 훈련시키십니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한 것은 신명기 3211,12절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독수리는 높은 절벽에 집을 짓습니다. 독수리 집의 길이는 2.7m이고 무게는 2톤입니다. 어미 독수리는 독수리의 보금자리에 가서 새끼를 어지럽게 하며 너풀거립니다. 그러면 새끼는 떨어지면서 죽지 않고자 발버둥치며 날개짓을 합니다. 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씁니다. 그래도 어미 독수리는 못 본 체 둡니다. 그때 새끼는 얼마나 어미 독수리를 원망하겠습니까? 그러다 땅에 떨어져 뇌진탕이 걸리기 일보 직전에 내려가서 새끼를 받아서 다시 보금자리로 올라갑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 독수리를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지켜봅니다. 절대로 버려두지 않습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여 독수리는 강한 날개를 갖게 합니다. 빠르게 날게 됩니다. 독수리는 시속 180킬로 난다고 합니다. 반경 90킬로를 날아다닙니다. 이것이 독수리 훈련입니다. 독수리 수준까지 독수리 새끼를 훈련시킵니다. 독수리는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통해서 가르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교육법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혀서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서 가나안 땅에 가는데 불레셋 땅으로 가면 3,4일 정도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40일 이상 걸리는 홍해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앞에는 홍해 바다가 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왔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가셨다가 홍해바다를 얼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신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곳은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는 삭막한 곳이었습니다. 아멜렉군이 침략하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배고프고 목마르고 한계에 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한계 상황까지 두셨다가 그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시고 바위에서 샘물나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훈련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민족으로 키우셨습니다.

카프만 부인의 <광야의 샘>이라는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고치에서 나비가 6시간에 걸쳐서 힘들게 나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고치를 가위로 잘라서 쉽게 나오게 하여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자비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날개가 찢기며 힘들게 나오는 것을 쉽게 나오게 하였으니 자신은 잘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나방은 날개를 푸드덕거리더니 비실비실 대다가 지쳐서 떨어졌습니다. 사실 새끼 누에 나방은 발버둥치며 온 몸으로 영양이 공급되었고 날개에 힘을 얻습니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편하게 해 주는 것이 나방에게 진정한 도움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워도 해야 할 일은 스스로 하도록 해야 힘이 길러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죽을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죽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주시면서 길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나 다윗이나 요셉이나 유다나 다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가시며 훈련하셨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양다니엘 다니엘라 선교사님에게도 길을 만들어 대사관에 취업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출애굽 시켜서 어디로 인도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로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고자 하신 것은 가나안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이 성전에서 통치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소유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소유하고 생명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풍요로운 가나안 땅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아무리 에덴이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지옥입니다. 아무리 사막이라도 하나님이 계시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언약을 지키면)

 

5절을 보십시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하나님이 자신을 창조주로 소개하십니다. 하나님은 세계의 주인이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미생물에서 메뚜기와 우박과 태양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은 애굽을 값으로 주고 사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잘 듣고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으라고 하십니다. 잘 들으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들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언약으로 주신 십계명의 말씀을 잘 지키라고 하십니다. 십계명은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영생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말씀에 절대순종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 말씀은 순종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백성으로 훈련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세 가지 방향으로 키우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첫째,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로 키우십니다. 열국이 모두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러나 범죄한 후에 사단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자녀이지만 400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소유에서 피값으로 사시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언약의 말씀을 잘 지키는 특별한 보배(킹제임스 special treasure)로 삼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절대적인 존재가 되게 하십니다. 그들을 귀중한 소유로 삼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보호하여 주십니다.

사람의 뇌는 소중하기 때문에 해골로 보호합니다. 사람의 심장은 중요하기 때문에 갈비뼈로 보호합니다. 사람의 눈은 소중하기 때문에 눈꺼풀로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소유도 중요하기 때문에 생명싸개로 싸서 보호해 주십니다. 이스라엘이 물 가운데 지나고 불 가운데 지나도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십니다.

어떤 부인이 결혼 반지가 없어졌습니다. 설거지 하며 반지를 빼어놓았습니다. 그래서 빨리 가서 찾아보았더니 쓰레기 통에 떨어진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쓰레기를 남편이 버렸습니다. 밖에 나가서 쓰레기더미를 다 쏟아서 찾으니 그곳에 반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결혼반지와 같이 교회를 귀하게 여기시고 찾으십니다.

 

(제사장 나라가 되고)

 

6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둘째, 제사장 나라로 키우십니다. 선진국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고 제사장 나라가 됩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백성 하나하나가 다 제사장이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나라가 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아주 귀중한 직분입니다. 제사장은 속옷 겉옷 조끼 모두 화려한 것으로 구별되게 옷을 입어야 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백성을 대표하여 기도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대신하여 믿음의 번제를 드리고 감사의 소제를 드리고 사랑의 화목제를 드리고 죄사함을 위해서 속죄의 제사를 드립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게 합니다.

어떤 직분도 생명을 살리는 직분은 없습니다. 대통령 장관 교수 판사 의사도 생명을 살리지 못합니다. 의사가 사람을 건강하게 해놓으니 죄를 짓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체불임금을 받게 하니 그 돈으로 두 번째 아내를 샀다고 합니다. 제사장만이 생명을 사망에서 구원하여 천국으로 옮기는 자입니다.

제사장은 얼마나 높고 영화로운지 사도 베드로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특별한 직위입니다. 함부로 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초대 제사장은 모세의 형 아론입니다. 그 후부터 아론의 자손만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레위지파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지파를 구별하여 직업을 갖지 못하게 하시고 성막 섬기는 일, 제사장을 보조하는 일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인 고라가 유명한 족장 250명과 함께 반역을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거룩한데 왜 아론의 후손만 제사장이냐는 것입니다. 이들이 당을 지어 반역을 하자 하나님은 고라 일당을 지진이 나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열두지파의 족장들이 지팡이를 가져다가 이름을 써서 꽂아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지팡이를 하나님의 장막 안에 꽂아 놓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맺히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제사장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여 높이신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를 제사장으로 키우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왕같은 제사장)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삼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 전서 29절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들은 제사장이 되어 이방인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제사장이 열두 사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신도도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텐트를 만드는 평신도입니다. 레위지파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제사장이 되어서 이방인을 믿어 순종케 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과 이디오피아 내시를 전도한 빌립 집사도 평신도입니다. 최초의 순교를 한 스데반과 바울의 인도자인 바나바 모두가 평신도입니다. 이들은 모두가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평신도들이 복음을 통하여 사람들의 죄사함을 통해서 영생을 얻도록 돕는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인 교회를 제사장 나라로 삼으십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랜 역사 속에서 제도화 되면서 또 다시 특별한 사람만 제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1517년 당시 신부들만이 제사장으로 생각했습니다. 신부들만이 성경을 전유물로 생각했습니다. 평신도는 성경도 보지 못하고 기도도 직접 드리지 못하고 전도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루터가 베드로 전서 29절 말씀을 잡고 만민 사제주의를 주장하며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모든 사람들이 사제라는 것입니다. 또 그 후에 500년이 흐르고 목사들과 평신도들의 구분이 일어났습니다. 사제는 목사고 평신도는 말씀을 가르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유비에프가 처음 말씀을 전하면서 많은 핍박을 받은 것이 바로 그 때문입니다. 어떻게 평신도가 말씀을 전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깨어있는 교회는 다 평신도를 말씀의 종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베드로전서 29절을 기초로 평신도를 사역자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복음교회도 자매 아줌마들을 구역장으로 세우면서 크게 번성했습니다.

제가 아는 할렐루야 교회는 김상복 목사님이 시무하십니다. 이곳은 평신도를 훈련을 통하여 목사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서 가장은 가정 목사,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은 버스 목사, 구역장은 구역목사라고 부릅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제사장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소망 두다)

 

이스라엘 백성은 현재 노예에서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직 그들의 내면에는 노예 근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소망을 두시고 그들을 통하여 세계민민의 구원 역사를 이루시겠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소망과 믿음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하여 세계만민의 구원 역사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훈련 받은 후에 복의 근원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처음 부르실 때부터 큰 민족으로 소망을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부르실 때 처음부터 교회의 반석으로 소망을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열두제자가 성령을 받기 전에 전도 여행을 보내시며 사도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국교회에 그리고 한국 유비에프와 천안 유비에프에도 이런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한국 교회는 백만 선교사 파송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유비에프는 4000명 뿐이 안 되는 데 십만 선교사 파송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천안은 사십 명 정도 되는데 오천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말로 엄청난 믿음입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세계는 나의 목장이다! 나는 목자다. 우리 큰 소리로 외쳐 보겠습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고)

 

셋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거룩한 백성은 세상 백성과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셔서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그들 안에 성령을 주셔서 거룩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말씀으로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십계명의 말씀을 지킬 때 거룩해집니다.

하나님은 레위기 말씀에서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해야합니다. 레위인은 더 거룩하고 제사장은 더 거룩하고 대제사장은 더 거룩해야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거룩하지 못한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집, 사람을 만나는 것, 안식일을 지키는 것, 모든 것이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거룩하지 못할 때는 정결 예법을 통해서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거룩함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것입니다. 지도자일수록 더욱 거룩해야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여서 결국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여 죽음을 당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함에서 영향력이 생깁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합니다. 예수님도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계명을 철저히 가르쳤습니다. 미움만 가져도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음욕만 품어도 간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선을 포장하지도 말고 악을 축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진실하기 위해서 아니다 그렇다고만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합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되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가르치시면서도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그것을 하지 못할 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간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피흘려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씻음 받을 때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이제 피로 거룩함을 받았으면 십계명을 지키며 거룩한 삶을 살고자 투쟁해야합니다.

요즘에 교회에서 음란 문제, 물질문제, 파벌 싸움문제들이 시끄럽습니다. 교회가 거룩함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거룩함을 상실하면 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같이 버려집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십계명을 철저히 지키고자 투쟁해야합니다. 작은 죄라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죄사함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경건에 이르도록 연습해야합니다.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리다)

 

7,8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모세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자 백성들은 모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다 순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훈련을 받겠다는 날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약속하고 나서 40일이 지나지 못하여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뜨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제사 제도를 마련하여 양과 염소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피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살과 피를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주시고 성령님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 속에 내주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여호와께서 명하신 것을 다 행할 수 있습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너를 영원히 믿게 하려함이라)

 

9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강림하십니다. 하나님은 강림하셔서 모세와만 대화하십니다. 하나님은 대화하는 모습을 모든 백성이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강림하셔서 모세와만 말씀하셔서 모세를 영원히 믿게 하고자 하십니다.

물론 모세도 부족함이 있습니다. 구스 여자를 아내로 취하고 살인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모세를 판단하고 비난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누이 미리암이 모세를 판단하다가 문둥병이 들렸습니다. 하나님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세우신 종을 쓰셔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권위를 세워해주십니다.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을 주시지 않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을 주셨을까요? 이는 모세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직접 만나면 그들이 죽기 때문에 그들을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직통계시를 받고자하는 것은 매우 교만한 것입니다. 그러면 주의 종을 무시하고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쓰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주의 종을 경외하는 마음)

 

신명기 557-59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말이 옳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하나님을 경외하여 영원히 복받기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종을 통해서 겸손히 말씀을 듣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성결하게 하고 기다리라)

 

10-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강림하십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말씀으로만 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친히 시내산에 강림하십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심을 위하여 이스라엘이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미국의 오마바 대통령이 천안 ubf를 처음으로 방문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하여 많은 장차관들이 나올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꽃으로 단장할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성결해야합니다. 성적인 관계를 갖지 말아야합니다. 음란을 제거해야합니다. 교만과 불신을 제거해야합니다. 탐욕을 제거해야합니다. 삼일 동안 목욕하고 옷을 빨아야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가 더러우면 사단이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우리가 거룩해야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초대 교회에서 성령의 강림을 기다리며 한 일도 정결하게 한 것입니다. 그들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죄악을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셨습니다. 우리는 몸과 옷뿐 아니라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하십니다.

 

(경계를 침범하지 말라)

 

12-13절을 보십시오.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둘째, 시내산에 경계선을 정하라고 하십니다. 그 경계선을 범하여 들어오면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범할 수 없는 선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선을 지켜야합니다. 우리는 다 동일합니다. 그러나 목자와 양 그리고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상관과 부하 사이에도 서로 범할 수 없는 하나님이 정하신 선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선을 넘어서면 죽음입니다. 그 질서를 지킬 때 하나님이 강림하십니다.

 

(여호와의 강림을 기다리라)

 

14,15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모세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백성에게 전하였습니다. 삼일 동안 정결히 하며 하나님의 강림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높으신 분이 오실 때는 우리가 먼저 나와서 준비하고 기다려야합니다. 하나님의 강림을 경외심을 갖고 기다리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기를 기다려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불 가운데 강림하신 하나님)

 

16-19절을 보십시오.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삼일 날 강림하셨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이 강림하실 때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우르릉 쾅쾅! 천둥이 큰 소리로 쳤습니다. 번개가 번쩍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나팔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사람이 부는 나팔이 아니라 천사가 부는 나팔입니다. 시내산에는 연기가 자욱하였습니다. 산에는 옹기점 가마에서 같이 연기가 올랐습니다. 온 산이 크게 진동하였습니다. 마치 지진이 난 것 같았습니다. 산에는 맹렬한 불이 타올랐습니다. 하나님은 불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매우 무서운 모습으로 임하셨습니다.

백성들은 크게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무서워하는 인간을 아시고 한 아기로 오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우리는 한 아기로 오신 하나님을 경외심으로 대해야합니다. 성령님이 강림하실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성령께서 오실 때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온 방안이 진동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임재하시면 우리는 마음이 두려움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보는 자는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이사야 베드로 사도 요한 모두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때 두려워 떨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도 이런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지금도 하나님은 어린 아기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겸손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찾아오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만을 배워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 되기도 합니다. 홍수 심판으로 전세계 인구를 죽게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폐스트로 유럽인구의 삼분의 이를 없애신 분은 누구십니까? 이스라엘 민족을 히틀러에 의해서 심판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일이차 세계대전으로 세계를 심판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우리나라에 육이오전쟁으로 심판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지진과 화산과 쓰나미로 많은 사람을 죽게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사건 사고로 심판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우리는 이런 속에서 하나님을 보아야합니다.

이 하나님은 무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무서우신 하나님을 알아야합니다. 잠언 기자는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하였습니다.(잠언17) 무서우신 하나님을 알 때 죄를 멀리 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높으신 하나님을 알 때 말씀을 듣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기도하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긍휼이 많으시고 무서우신 하나님)

 

하나님은 긍휼하신 모습과 무서우신 두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두 성품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무서우신 하나님을 알 때 죄를 깨닫게 됩니다. 긍휼의 하나님을 기억할 때 우리는 회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긍휼이 무서움보다 크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긍휼 속에서 무서우신 하나님을 보아야합니다. 저는 어느날 일어나서 새벽기도에 나왔는데 손이 위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 무서우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밤늦게 심야 영화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를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팔을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한번은 우리 교회가 반쪽이 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교만과 혈기 있음을 징계하셨습니다. 무서우신 하나님을 알고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은 역사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가 무서우시지만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온전히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사장은 몸을 성결케 하라)

 

20-2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신 후에 다시 모세를 그곳에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모세에게 백성들이 교만하여 경계선을 넘어 오다 죽지 않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더욱 몸을 성결히 해야 합니다. 주의 종에게는 더욱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제사장들도 성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십니다.

 

(주위에 경계를 세우라)

 

23-25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모세는 주의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레위인을 세워 백성들이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만 올라오게 하고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인간에도 선을 지켜야합니다. 주의 종들 간에도 선을 지켜야합니다. 그들이 선을 넘으면 죽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선을 지켜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아멘

출애굽기 19장 강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출애굽기 191-출애굽기 1925

요절 출애굽기 196절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 19장 강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6 [출애굽기] 출애굽기 22장1 강해 가장 좋은 것으로 오요한 2009-10-13
25 [출애굽기] 출애굽기 21장1 강해 귀뚫은 종 오요한 2009-10-06
24 [출애굽기] 출애굽기 20장 강해 나를 사랑하는 자는 오요한 2009-09-29
23 [출애굽기] 출애굽기 19장 강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오요한 2009-09-15
22 [출애굽기] 출애굽기 18장1 강해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오요한 2009-08-31
21 [출애굽기] 출애굽기 17장 강해 이부 여호와는 나의 깃발 오요한 2009-06-22
20 [출애굽기] 출애굽기 17장 강해 일부 그 반석을 치라 오요한 2009-06-09
19 [출애굽기] 출애굽기 16장 강해1 양식을 비같이 오요한 2009-06-09
18 [출애굽기] 출애굽기 15장 강해 2부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신 하나님 오요한 2009-05-25
17 [출애굽기] 출애굽기 15장 강해 일부 모세의 노래 오요한 2009-05-25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