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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출애굽기 9장 강해 내 이름이 온천하에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3-09 00:00:00
조회수 : 6,62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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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강해 내 이름이 온 천하에

말씀 출애굽기 91-출애굽기 935

요절 출애굽기 915, 16절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브라질의 한 노인이 오토바이에 모래 주머니를 달고 콜롬비아로 넘어갔습니다. 세관원이 생각할 때 모래 주머니에 뭔가 밀수품이 있을까하여 조사합니다. 한 달을 조사해도 무엇이 나오지 않아서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라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노파는 이거요 오토바이라고 하였습니다. 오토바이가 밀수품이었습니다. 세관원은 핵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네 가지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간절한 뜻을 바로에게 말씀하시는데 바로는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세관원처럼 엉뚱한 데 관심을 갖습니다. 그는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보다 재앙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바로에게 다섯째에서 일곱째 재앙을 내리십니다. 여섯 번째 재앙부터는 하나님이 바로를 완악하게 하십니다.

 

(가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은 다시 반복하여 바로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 곧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듣고 이스라엘 백성을 억지로 잡아두면 하나님은 가축을 죽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치시겠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나귀와 낙타나 말과 같은 것은 교통수단이고 군사력을 의미합니다. 지금도 이집트의 말은 유명합니다. 하나님은 나귀와 낙타와 말을 치셔서 교통과 경제를 마비시킵니다. 소와 양은 당시에 신에게 제사를 드리던 제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하는 것을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우상 숭배를 한 것은 바로인데 하나님은 짐승을 죽입니다. 애굽의 모든 가축이 죽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는데 괴롬을 주셨지만 이제는 처음으로 생명을 죽입니다. 동물 애호가는 놀랄 일입니다. 너무나 많은 동물들이 죽습니다. 하나님은 가축을 심판하시면서 하루라도 더 바로에 대한 심판을 연기하며 바로를 회개시키고자 하십니다. 바로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합니다.

 

(미루나무를 치시는 하나님)

 

농부가 자랑하는 오래된 미루나무가 벼락맞는 것을 보았습니다. 농부는 왜 하나님은 죄 없는 미루나무를 치는가 미루나무를 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농부에게 하나님은 농부를 벼락 맞게 해야 하는데 미루나무를 벼락맞게 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농부도 회개하지 않으면 미루나무처럼 죽을 수 있다고 경고하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자녀를 혼내킬 때 자녀를 때릴 수 없으니 때로는 방바닥을 치거나 벽을 때리는 경우가 있지요? 하나님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재앙을 통하여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이런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생각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재앙을 보면서)

 

KAL기 피랍사건 269명 사망하고 아웅산묘소 폭탄테러로 17명 사망하였습니다. 2009715일 이란 테헤란에서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는 비행기 추락해서 탑승자 168명이 전원 사망하였습니다. 그들이 왜 죽임을 당합니까? 죄가 많아서입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재앙을 보면서 나는 특별한 존재라 나는 쉽게 죽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도 회개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심판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에 대한 심판을 연기하고 있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재앙을 듣고 회개할 수 있다면 은혜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때로 물질적인 손해를 봅니다. 그때 우리는 나 대신에 물질을 가져가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회개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내 대신 양들을 데려가십니다. 내가 죄를 지었는데 고통을 양들이 당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깨닫고 빚진자의 심정이 생깁니다.

 

(가축을 구별하신 하나님)

 

4-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가축과 바로의 가축을 구별하십니다. 이전에는 파리재앙에서 구별하고 두 번째로 구별하십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정하여 내일 이맘 때에 재앙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애굽과 이스라엘을 구별하셔서 재앙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내일 재앙을 내림으로 바로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튿날 애굽의 가축은 죽이되 이스라엘 가축은 살리셨습니다.

 

(이스라엘 짐승을 대속하심)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짐승을 왜 죽지 않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짐승을 대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구별하였다는 뜻은 대속하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짐승을 대신하여 예수님을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생축이 되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5:2) 우리는 우리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우리 죄를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어떤 사람이 무덤에서 통곡하고 있습니다. 왜 우냐니까 내가 죽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한 사람이 내 대신 징병에 끌려가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내 대신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고마워 울고 미안해 울었습니다. 똑 바로 살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울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마치 생축처럼 되어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내 대신 죽으신 에수님 앞에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감사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값진 삶을 살아야합니다.

 

(바로의 고집)

 

7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바로는 사람을 보내서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신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졌고 이스라엘 가축은 죽지 않고 애굽의 가축만 죽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이를 알고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바로는 고집을 피우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이용하여 회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조금만 회개해도 자비를 베푸시니 그는 또 다시 범죄하였습니다. 그는 재앙만 피하려고 하였지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공의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워치만니의 회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를 회개하지 않아도 심판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구원파와 같은 사람입니다. 한번은 그 사람이 워치만니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마지막 죄를 자복한 시간이 언제입니까? 워치만니는 회개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열심히 복음을 전하면 자동으로 구원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워치마니의 말을 통해서 깨닫고 날마다 회개하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를 구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무균재를 통한 종기 발병)

 

8-9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화덕에서 재를 가져다가 하늘에서 날리라고 합니다. 화덕은 벽돌을 굽거나 금속을 녹이는 곳입니다. 재는 완전히 타서 멸균 형태입니다. 재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죄를 회개할 때 재를 뒤집어 쓰고 죄를 씻어달라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무균의 재를 통하여 종기를 발생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원자폭탄의 낙진으로 인하여 방사성 피부병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10,11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하나님은 바로에게 경고없이 종기를 내리게 하십니다. 이의 재앙에 이어서 두번째로 경고없이 내리는 재앙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경고하여도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갑작스럽게 재앙을 내리십니다. 가축 재앙을 통해서는 짐승만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에게도 악성 종기가 납니다. 심지어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악성종기를 통하여 바로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종기는 원어는 세힌으로 끓는다. 데우다라는 어원에서 나왔습니다.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면서 극심한 가려움 증세와 물집이 생기면서 고름이 나오는 병입니다. 욥의 피부병과 같습니다. 이제는 생명의 위협까지 하십니다. 하나님은 점진적인 재앙을 통하여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바로는 이 종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해야합니다.

어떤 장사꾼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황금색을 띤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물고기가 말합니다. 나를 놓아두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다섯 가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세 가지 소원밖에 들어줄 수 없다고 합니다. 네 가지 반, 다음에는 네 가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물고기는 죽었습니다. 결국 한 가지 소원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기회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었을 때 회개해야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이렇게 여러 단계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책임)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지자 내버려 두셨다고 해석합니다.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진 것은 바로의 책임이지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바로의 마음을 사단이 완악하게 했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하면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진 것이 누구 책임입니까? 하나님 책임입니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책임)

 

아들이 도둑질을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내가 아들을 도둑으로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평상시에 아들을 교육시키지 못하여 아들이 도둑을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도둑질을 시켰다는 말이 아니라 아들이 도둑이 된 것도 아버지 책임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자 하나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완악해지는 것도 창조주 하나님의 책임이니 하나님이 바로를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모든 책임을 지시는 하나님)

 

이 말씀은 먼저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의 말씀입니다. 바로는 하나님이 책임질 테니 이스라엘은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친히 바로에게서 구원하십니다. 뿐만아니라 바로를 완악하게 했다는 것은 바로에게도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완악하게 된 데는 내 책임도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악함을 보시고 그 모든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자 합니다. 바로에게마져도 너도 내 피조물이라고 말하십니다. 그가 회개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에스겔 3311절에 보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한다고 하셨습니다. 돌이키며 돌이키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구걸할 정도로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엄청난 하나님의 인내 앞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회개해야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와 같은 인간이 이렇게 회개치 않는 것에도 책임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는 자신의 외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내가 모든 책임을 다 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너희는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인간의 죄악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지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영접하는 자는 어떤 악인도 구원 받습니다.

 

(레이몬드릴리)

 

미국 시카고 시에 인종차별로 소외된 절대 빈민층들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레이몬드 릴리라는 흑인이 있었습니다. 릴리는 동네 술집을 자기 것인 양 술을 퍼 마시고 지나가는 여자들을 희롱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주먹질하였습니다. 감옥에도 수없이 들락거리는 인간쓰레기 그 자체였습니다. 어느 날 그런 뒷골목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백인목사는 열심히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많은 동네 주민들이 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주정뱅이 릴리는 그 꼴을 눈뜨고 볼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공사판에 가서 단단한 붉은 벽돌 한 장을 흰종 이 에 곱게 쌌습니다. “내가 저 목사의 머리를 이 벽돌로 깨부숴 버리리라.” 주일 날 아침 릴리는 아직 술이 덜 깬 모습으로 교회로 갔습니다.

그가 예배당 문을 들어서는 순간 무엇에 감전된 듯 움직일 수가 없었으며 목사님의 설교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설교의 내용은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였는데 마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들려 그는 그 자리에 끓어 앉아 눈물로 회개하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 후 릴리는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자선병원으로 달려가서 더럽고 힘들고 궂은 일을 도맡아 봉사했습니다. 그 후 더욱 열심히 살면서 공부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자선병원의 원목이 되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가 임종하자 조문객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그와의 마지막을 아쉬워했습니다. 그의 관은 반쯤 열려 있었는데 하얀 종이에 싸인 붉은 벽돌이 그의 가슴에 놓여 있었습니다. 릴리 목사는 그 벽돌을 자신에게서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벽돌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자신과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고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와 같은 자가 없다)

 

13-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하나님은 모세를 다시 아침 일찍이 바로에게 보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시는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온 천하에 하나님과 같은 이가 없음을 알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온 천하에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드러내고자 하십니다. 여호와와 같이 능력과 사랑이 있는 하나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온천하에 전파하려고)

 

15,16절을 보십시오.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단 번에 바로를 돌림병으로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를 살려주십니까? 바로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고 여호와의 이름을 온 천하에 전파하고자 하십니다. 바로를 곧바로 죽이면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여호와가 스스로 계시며 인간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을 전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심판 중에도 그 심판 한 가운데 있습니다. 온 천하에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가득차 있습니다.

바로는 여전히 살아남아 있습니다. 바로가 사람들에게 존귀히 여기게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가 잘 나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입니다. 바로를 통하여 사랑과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 이름을 전파히기 위해서입니다. 오래 참으시는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로는 이것을 깨닫고 곧바로 회개해야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지금 살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를 통하여 우리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시집가고 장가가서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힘을 써야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 회개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드러내십니다. 하지만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공의와 심판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세례요한처럼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드러내고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사라져야합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이름도 없이 사라져야합니다. 이것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우박재앙)

 

17,18절을 보십니다.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바로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교만합니다. 자신이 힘이 있어서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 나서 살아있다고 교만하게 생각합니다. 교만하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바로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경고하며 내일 이맘 때까지 피할 길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하다고 하고 바로 심판하지 않습니다. 이집트는 더운 지방이므로 우박이 내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집트의 우박은 자연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입니다.

 

(바로에게 피할 길을 주심)

 

19절을 보십시오.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보면 정말 감동적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바로의 가축을 죽이지 않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나도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를 진정 사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일을 미리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고자 하십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면 살 수 있고 말씀을 불순종하면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기를 원하십니다.

 

(순종하는 바로의 신하들)

 

20,21절을 보십시오.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두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여 종들과 가축을 들인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는 자들은 종들과 가축을 그대로 들에 두었습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면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태도가 구원과 심판을 결정합니다.

롯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여 소돔과 고모라에서 도망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돌기둥이 되었습니다. 사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다 불에 타죽었습니다.

 

(사람까지 치신 하나님)

 

22-26절을 보십시오.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하나님은 경고하신 후에 모세에게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라고 하셨습니다. 우박을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순종하여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렛소리가 나게 하시며 우박을 보내셨습니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 땅을 달리게 하셨습니다. 천둥이 치고 벼락이 땅에까지 내려왔습니다. 우박과 섞여서 불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우박이 애굽 온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은 물론이고 밭에 있는 채소와 나무를 쳤습니다. 처음으로 사람들이 우박재앙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센 땅에는 구별하여 우박이 없게 하셨습니다.

 

(바로의 회개)

 

27-28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바로는 우박으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는 이번은 범죄하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잘 몰랐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낼 테니 제발 기도하여 우박을 멈추게 해달라고 합니다.

 

(다시 죄지을 것을 알면서도 용서함)

 

29,30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모세는 바로가 회개하자 바로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박을 멈추게 하여 온 세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을 알게 하겠다고 합니다. 모세는 우박을 멈추게 해도 바로가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모세는 바로를 위해서 기도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다시 죄를 지을 것을 알면서도 회개하면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짫은 순간에도 용서해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루에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하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과 긍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와 진실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조금 회개한 것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우리가 변화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쌀보리는 남겨두심)

 

31-33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우박으로 심판하는데 밀과 쌀보리가 나오기 전에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먹고 살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죄지은 아담에게 땀 흘려야 먹고 산다고 합니다. 독을 땀으로 분출하게 하십니다. 심판에 구원의 길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박을 멈추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합니다.

 

(다시 범죄하여 완악해진 바로)

 

34,35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바로는 다시 완악해졌습니다. 바로와 그의 신하가 똑 같았습니다. 그들은 심판만을 피하고자 하였지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완악하게 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하십니다.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며 바로의 악함에도 책임을 지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해서 책임을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책갤리라는 한 신문 기자가 소말리아를 취재합니다. 기자 일행이 모가디슈에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을 사람들은 극심한 기근으로 다 죽었습니다. 조그만 아이가 꼼지락 거리고 있습니다. 소년은 온 뭄에 벌레에 물렸고 영양 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하였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하여 있었고 피부는 한 백 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에 한 기자가 과일을 주었더니 소년은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가 그것을 반으로 잘라 주었더니 소년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기어서 더 마른 애가 죽어가고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소년은 과일을 입으로 씹어서 죽어가고 있는 아이에게 먹였습니다. 그리고 턱을 잡고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그것을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 죽어가는 아이는 동생이었습니다. 기자들은 소년이 보름이나 그렇게 해온 것을 알았습니다. 형은 끝내 죽었습니다. 동생은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큰 형이 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살과 피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히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온 땅에 전파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9장 강해 내 이름이 온 천하에

말씀 출애굽기 91-출애굽기 935

요절 출애굽기 915,16절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출애굽기 9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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