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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출애굽기 7장 강해 1불순종하는 자에게 주는 첫재앙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2-23 00:00:00
조회수 : 3,66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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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7장 강해 불순종하는 자에게 주는 첫재앙

말씀 출애굽기 71-출애굽기 725

요절 출애굽기 7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지금까지 하나님은 바로에게 전염병과 칼로 치신다고 위협만 하셨지 치시지는 않았습니다. 바로는 채찍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지만 하나님은 바로에게 칼을 대지 않으셨습니다. 바로는 이런 하나님을 얕잡아 보고 계속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바로에게 이적을 보이시고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니 물이 피로 변하는 첫 번째 재앙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그 재앙을 통하여 바로도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신과 같이 되게 하였으니)

 

1,2b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너를 바로에게 신과 같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볼지어다. 하시며 강조하여 말씀하십니다. 신과 같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신은 원어에 엘로힘으로 전능자 하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 앞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처럼 높여주십니다. 바로는 스스로 자신을 신과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바로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진정한 하나님은 여호와이고 그 증거로 여호와의 종 모세를 바로에게 신과 같이 높여 주십니다.

우리는 누구나 모세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모세는 혈기가 많아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그는 사십년 양을 치던 목자였습니다. 그는 입이 뻣뻣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던 자입니다. 나중에는 구스 여인을 첩으로 얻었습니다. 이런 그가 어떻게 하나님과 같이 될까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여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1절에 대언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대언자는 말씀을 그대로 대신 전하는 것입니다. 2a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론에게 대언하십니다. 아론은 모세의 말을 대언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모세가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를 바로에게 하나님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종은 분명 육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에 비하여도 여러 가지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종이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할 때 불신자들에게 하나님과 같이 높여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을 그대로 대언해야합니다. 그 말씀에 가감해서는 안 됩니다. 돈을 주었는데 제대로 주지 않으면 배달사고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배달 사고를 내지 말고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내가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를 하나님과 같이 높여주십니다.

 

(완악한 바로)

 

2b-3a절을 보십시오.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앞으로 어떻게 출애굽 역사가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크게 세 단계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이루십니다. 첫째는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바로가 마음이 완악하여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욕심과 교만으로 마음이 완악해져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습니다.

 

(아홉 가지 재앙에도 불구하고)

 

3b,4a을 보십시오.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둘째, 하나님은 많은 표징과 이적을 바로에게 행하시지만 그래도 바로는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점점 강하게 아홉 가지 재앙을 바로에게 내리시지만 그래도 바로가 고집을 부립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장자 재앙을 받은 후에야)

 

4b,5절을 보십시오.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셋째, 하나님은 손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자 바로는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알고 이스라엘을 보냅니다. 손은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펴다는 말은 천막을 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에게 천막을 치듯이 손을 펴서 애굽의 모든 장자를 다 죽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큰 심판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십니다. 그때서야 애굽 사람들은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호와가 생명의 주관자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바로는 아홉 번이나 얻어맞고 열 번째는 죽음을 당하고 나서야 이스라엘을 보냅니다.

 

(빨리 회개하자)

 

우리가 정말 지혜롭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 곧바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지 못하면 한두 가지 재앙을 만났을 때 빨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형님! 하며 어깨를 굽히고 고개를 숙입니다. 상대방의 능력을 알면서 끝까지 싸우고자 하는 자는 무식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면서도 회개하지 않으면 미련한 자입니다. 꼭 십라운드까지 가서 항복하지 말고 일라운드에서 회개할 수 있어야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해야 합니다.

한 목동은 하나님을 떠나서 죄를 짓다가 군대로 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큰 복통을 만나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생 수양회에 참석하려고 휴가를 나왔다가 술을 먹고 다시 자동차 사고를 나서 몇백만 원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군에까지 그를 따라가서 허리를 치셔서 의가사 제대를 하게하셨습니다. 그는 여러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고 이제는 돌아왔습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자 자원하였습니다. 그분이 끝까지 주님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는 모세와 아론)

 

6절을 보십시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모세와 아론이 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보내라는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바로에게 갔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몇 번 순종할 수 없다고 반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노를 발하시자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이후로 모세는 하나님의 명대로 절대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모세를 높여주시고 많은 이적을 나타나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와 모세의 차이점입니다. , 여러분은 어느 길을 가겠습니까? 우리가 많이 맞고 순종할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좋은 말씀으로 하실 때 순종할 것입니까? 우리가 모세와 같이 말로 하실 때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80세에 부름 받은 모세)

 

7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모세가 순종할 때 팔십 세였습니다. 형 아론은 세 살 위였습니다. 모세는 사십년 궁중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십 년 광야에서 양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자 부르시고 또 사십년을 쓰셨습니다. 모세는 120살에 죽습니다.

우리는 모세를 통해서 인생의 삼분의 일은 인간 훈련, 삼분의 일은 하나님의 훈련을 받고, 삼분의 일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을 팔십까지로 본다면 27살이 삼분의 일입니다. 우리는 삼분의 이가 되는 오십사 실까지는 훈련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27년은 주님께 온전히 쓰임 받아야합니다. 이런 면에서 오십이 갓 넘은 나는 소망이 있습니다.

 

(뱀의 이적)

 

8-1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내리기 전에 먼저 이적을 보여주라고 하십니다. 이적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적은 재앙과는 다릅니다. 재앙은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지만 이적은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와 애굽 백성을 아끼셔서 재앙을 내리기 전에 먼저 이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이적만 보고도 회개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아론은 말씀에 순종하여 지팡이를 던져서 뱀이 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지팡이가 아닌 아론의 지팡이를 변화시킴으로 아론을 동역자로 인정하고 높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변화의 능력을 이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이적을 통하여 앞으로 있을 열 가지 재앙의 예표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물이 변하여 피가 되고 티끌이 변하여 이가 되고 재가 변하여 악성 종기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이적을 통하여 바로가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매우 인격적이고 신사적으로 바로를 대하셨습니다.

 

(죽음을 삼키는 부활의 지팡이)

 

11-12절을 보십시오.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바로는 아론의 이적을 평가 절하하였습니다. 자신이 부리는 현인과 마술사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현인과 마술사를 불러서 지팡이로 뱀이 되게 하였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도 인간의 능력과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장학생이 되고 박사가 되고 부자가 되고 병을 고쳤다고 간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도 장학생 되고 부자 되고 병을 고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완악해집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2절 후반부에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하나님도 세상도 이적을 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팡이는 세상의 지팡이를 삼킵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는 부활과 생명의 지팡이입니다. 죽은 지팡이를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바로도 죽은 지팡이를 움직이게 하는 이적을 행합니다. 그곳에도 생명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이 바로의 생명보다 더 큽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의 능력을 삼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능력은 죽음입니다. 사단의 가장 큰 무기는 죽이는 것입니다. 사단은 사람을 죽이는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십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고전 1554,55절에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너의 쏘는 것이 있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망을 삼킵니다. 세상은 사망의 지팡이를, 우리는 부활의 지팡이를 가진 자입니다. 부활의 지팡이를 가진 우리의 지팡이가 세상의 지팡이를 삼킬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가지고 있는 죽음의 지팡이를 보고 두려워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부활의 지팡이를 던지며 담대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같이 된 바로)

 

13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바로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바로의 지팡이를 삼키는 것을 보고도 완악해져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출애굽기 저자는 13절에서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많은 재앙을 만나도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바로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바로가 회개하지 않을 사람으로 결정되었다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비극적인 예언은 자기 실현을 부정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요나가 사십 후에 니느웨가 망한다고 하였지만 회개했을 때 망하지 않았습니다. 히스기야가 죽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눈물로 기도하였을 때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를 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은 회개하지 않는 바로에 대해서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담긴 말씀입니다.

 

(회개치 않는 자에게 주는 재앙)

 

14-1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하나님은 아침에 모세에게 나일강가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곳에 바로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는 나일강에 제사지내기 위해서 매일 일찍 나왔다고 합니다. 그는 나일강이 자신과 애굽을 먹여주신다고 생각하고 그곳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바로에게 나일강 재앙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나일강 재앙을 통하여 나일강이 참신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왜 바로에게 나일강 재앙을 내리시는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백성을 보내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교만하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욕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노동력을 착취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고집을 부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고집을 부리는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십니다.

우리가 왜 재앙을 만납니까? 우리가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까? 회개치 않는 고집 때문입니다. 시편에 보면 우리가 회개하지 않으면 칼을 가시고 활을 당기신다고 하셨습니다.(시편 712) 로마서에 보면 회개치 않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다고 하였습니다.(로마서 25) 우리는 고집을 부리지 말고 회개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없습니다. 빨리 회개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회개치 않는 사람이 미련한 사람입니다. 도대체 하나님과 싸워서 누가 이길 수 있습니까? 회개치 않는 자는 하나님과 싸우고자 도전장을 낸 자입니다. 회개치 않는 자는 죽기로 작정한 자입니다. 우리는 바로와 같이 미련한 자가 되지 말아야합니다.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재앙은 사랑의 확성기다)

 

17,1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에게 첫 번째로 환경 재앙을 내리십니다. 물을 피로 바꿉니다. 나일 강이 오염되어 고기가 살지 못하게 하십니다. 지금으로 보면 적조현상이 생깁니다. 그들은 적조현상으로 물을 먹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첫 번째 재앙을 내리시는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인이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재앙은 우리의 고집을 회개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재앙을 통하여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는 축복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고집을 부리는 자에게는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어떤 분은 돈을 몇백 만원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허비한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재앙을 받을 때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재앙으로 우리의 뜻을 돌이키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냥 말씀으로 해서 안 되니까 재앙이라는 확성기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재앙은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확성기다하나님은 이 모든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모든 재앙에서 하나님을 배워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내면이 변화되어야합니다. 그러면 재앙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보다 더 큰 재앙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람들에게도 예배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한 동안 재앙을 내리지 않고 말씀만 하십니다. 하나님은 곧바로 무엇인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시고 계속 말씀만 하시니 답답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곧바로 재앙을 내리지 않는 데는 하나님의 사랑이 베어 있습니다. 오래 참으시는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를 아끼는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의 경고를 통해서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을 들어야합니다. 죄가 있으면 빨리 회개하고 순종해야합니다. 꼭 재앙을 만나고 고통을 당해야 회개하겠습니까? 꼭 한번 얻어맞고 회개해야 하겠습니까?

 

(재앙 받기 전에 회개)

 

저는 은혜를 많이 받은 한 목동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겜 중독으로 세 번 학사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고 돌아와서 그는 매번 수석이나 차석을 하였습니다. 이런 은혜를 받은 그가 하나님을 떠나서 살았습니다. 그는 직장도 구하지 못하고 전전하고 있습니다.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한번 일어났는데 오른 팔이 위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으로 심야 영화를 본 것이 하나님 앞에서 찔렸습니다. 이를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손을 다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나일강이 피로 변함)

 

19-2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나일강과 모든 물에 지팡이를 내밀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일강에 지팡이를 내밀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내밀자 모든 물이 피로 변하여 악취가 났습니다. 강들과 운하들과 못과 호수가 피로 변하였습니다. 고기가 죽고 물을 마실 수 없었습니다. 애굽인에게 식수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일강은 애굽의 축복의 젖줄기입니다. 하나님의 재앙을 그 축복이 저주의 젖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나일강의 축복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일곱 대접재앙 중에 둘째, 셋째 재앙이 바로 이 피 재앙입니다.

 

(완악한 바로)

 

22절을 보십시오.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그러나 애굽 요술사들도 이와 같이 재앙을 내리므로 바로는 다시 완악해졌습니다. 요술사가 진정한 요술사라면 피를 변하여 물이 되게 해야 합니다. 재앙을 거두어야지 재앙을 더해서는 안 됩니다. 바로는 이런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적을 통하여 바로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바로가 불순종 할 때 첫 번째 재앙으로 물이 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그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물을 피로 바꾸는 요술사들을 보면서 마음에 더욱 완악해져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재앙을 더욱 크게 했을 뿐 재앙을 없애지 못하였습니다. 재앙을 만나도 회개하지 않고 마음이 더 완악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불신자들만 재앙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재앙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급성 간염에 걸리고 실직을 당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물론 신자도 환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신자의 재앙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죄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 죄에 대한 징계입니다 신자는 재앙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을 더 잘 믿으라는 채찍으로 받아 들입니다. 알곡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 더욱 하나님께로 가까이 갑니다. 내면이 더욱 성숙합니다. 따라서 신자에게는 환난을 재앙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징계라고 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 더욱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을 하나님의 재앙이 아니라 우연이라고 합니다. 우연으로 생각하면 재앙을 맞으면서도 점점 더 완악해집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의 모든 일에는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섭리로 하시는 일입니다. 모든 재앙에는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재앙을 만날 대 하나님이 이 재앙으로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귀담아 들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통해서 우리에게 순종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런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가야합니다.

 

(정근모 박사 이야기)

 

저는 정근모 박사의 간증수기를 읽었습니다. 그분은 경기고를 수석으로 들어가고 삼개월만에 월반하여 검정고시를 붙고 서울대 물리과를 차석으로 들어가신 분입니다. 그러나 아들 진후가 만성 신장염으로 고통하며 신앙을 갖게 됩니다. 어느날 그는 하나님께서 너의 아들로 인하여 감사하느냐는 소리를 듣습니다. 무슨 말이냐고 묻는 박사에게 아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네가 뜨겁게 사랑하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이후부터 아들을 병들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여섯 번이나 수술한 아들을 데려갔지만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우물을 파는 바로)

 

23-25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바로는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하나님의 재앙을 무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무슨 재앙을 내려! 이런 것은 아무 것도 아니야하면서 하나님의 재앙을 애써 무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이 정도의 재앙이야 능히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나일강물이 오염되면 또 다른 우물을 파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뭐 애기가 아파.’ ‘사업에 실패했어.’ ‘월급이 안 나와’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충분히 일어날 수 있어이렇게 자신합니다. 이사야에 보면 하나님이 뽕나무를 치면 백향목으로 대신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자에게 제이의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첫번째 표적과 재앙)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저주가 왔습니다. 바로의 고집으로 재앙이 왔습니다. 예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첫 번째 표적으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재앙이 아니라 복을 주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면 재앙이 아니라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순종을 통하여 아담의 저주를 제거하시고 우리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바로와 같이 불순종하는 자가 아니고 가나 혼인 잔치의 하인들과 같이 순종하여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7장 강해 불순종하는 자에게 주는 첫재앙

말씀 출애굽기 71-출애굽기 725

요절 출애굽기 7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출애굽기 7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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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애굽기] 출애굽기 7장 강해 1불순종하는 자에게 주는 첫재앙 오요한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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