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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출애굽기 8장 강해1 숨을 쉴 수 있게 되자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03-09 00:00:00
조회수 : 2,967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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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강해 숨을 쉴 수 있게 되자

말씀 출애굽기 81-출애굽기 832

요절 출애굽기 815절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재앙을 주실 때는 목적이 있고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재앙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벌을 줄 때는 벌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벌을 통하여 깨닫게 하는데 있습니다. 미국 속담에 지금 자식에게 잘못을 깨닫게 하지 못하면 죄수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한 것에 의하면 불량청소년이 되는 이유는 가정에서 죄를 깨우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약을 하고 싸움을 해도 혼을 내지 않으니 범죄자가 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해서입니다. 아버지가 벌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시고자 하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바로를 사랑하셔서 재앙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통하여 바로를 깨우치고자 합니다. 바로가 재앙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레미야 2911절입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통해서 벌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평안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합니다.

 

(지나친 풍요는 재앙)

 

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바로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합니다. 바로가 말을 듣지 않으면 개구리로 온 땅을 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바로의 궁과 침실과 침대와 신하의 집과 백성들에게와 주방과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개구리가 바로와 바로의 백성과 모든 신하들에게 기어오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회개하여 재앙을 받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개구리는 우리나라 들어온 황소개구리처럼 매우 크고 무섭게 번식한다고 합니다. 개구리는 알을 많이 나아서 개구리 한 마리가 숫자를 셀 때 십만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개구리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풍요와 다신의 신 개구리를 숭배하였습니다. 개구리는 그들이 비옥하다고 하는 나일강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이 떡 반죽과 침실과 왕궁까지 오른다고 기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일강에서 이런 풍요의 신이 넘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풍요가 넘치는 것이 재앙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다산과 풍요가 행복을 줄 것으로 생각했지만 풍요가 넘쳐날 때 재앙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요즘에 다산을 복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낳는 것을 복으로 생각합니다. 자녀가 많은 것이 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자식을 낳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너무 넘쳐나는 것이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대는 돈이 넘치나 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을 풍요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을 풍요에 두면 망합니다.

 

(마이클 잭슨 이야기)

 

2009625일 태어날 때부터 음악 신동이었고, ‘인류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네스북에 앨범 판매량 75000만 장, 그래미상 13회 수상의 기록이 올랐습니다. 네버랜드를 통하여 어린이 천국을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빛이 찬란했던 만큼 그늘도 깊었습니다. 94년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지만 곧 파경을 맞았고, 97년 간호사 데비 로와 재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99년 결국 이혼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의 학대를 받은 것으로 인해 93년 불거진 아동 성추행 혐의는 그의 이미지를 바닥까지 실추시켰습니다. 하얀 피부, 높은 코에 대한 열망으로 잦은 성형수술에 따른 부작용에 시달렸으며 최근에는 피부암에 걸렸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의 삶은 돈이 넘쳐나서 집과 차와 배와 비행기에 가득 찼지만 결국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돈이 넘쳐나는 것이 결국 행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3분의 1의 복권 당첨자들이 복권당첨 4~5년 이내에 심각한 재정 상태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 파산자로 몰락하는 경우가 통계로 나타납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새로운 크레딧과 생활의 변화에서 오는 차이 때문에 더 많은 빚을 집니다. 그들은 무분별한 물건 구입과 돈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는 현상이 그들을 재정적 몰락으로 이끌어가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애굽 온 땅에 덮인 개구리)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바로는 모세가 전한 심판의 말씀을 듣고도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는 핸드폰도 끄고 전화도 받지 않고 하나님을 완전 무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말을 듣지 않자 직접 행동에 들어가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아론에게 지팡이를 잡고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게 하셨습니다.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아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손을 내미니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온 땅에 덮였습니다.

애굽의 요술사들도 같이 하여 재앙을 더하였습니다. 그들은 더 많은 개구리가 있게 하였습니다. 개구리는 주방과 침실과 사람에게 기어올라 개굴개굴하였습니다.

요즘에 돈이 가정과 교회와 회사와 국가에 들어와서 돈- -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돈만 있으면 결혼하고, 돈만 있으면 옷도 벗고, 돈만 있으면 거짓말하고 돈만 있으면 사람도 죽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호와께 기도해달라는 바로)

 

8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개구리가 어전 회의에도 나타나고 얼굴에도 기어오르자 숨통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처음으로 항복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무조건 항복하니 하나님께 기도드려 제발 개구리를 떠나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조금 인정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누구냐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을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모세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개구리를 오게도 하시고 떠나게도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정하였습니다.

 

(내일 떠나게 해달라는 바로)

 

9-10a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는 바로를 위하여 기도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를 위하여 언제 기도할 것인가 때를 물었습니다. 바로는 내일 기도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장 없애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루 지나며 그것이 우연인가 알아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자 합니다. 무당을 부르고 화약 약품으로 냄새를 피워 개구리를 쫓고자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도직전에 이르기까지는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는 하나님께 기도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최선을 다한 후에 기도하려고 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악합니다.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 알게 하리니)

 

10b-12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모세는 바로의 요청이 죄악되었지만 바로의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모세는 바로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8장에만 기도하는 모세가 6번이나 반복됩니다. 모세는 기도의 종이었습니다. 모세의 가장 큰 무기는 기도였습니다. 모세는 이 기도를 통하여 바로에게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것을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여호와가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바로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도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였습니다.

 

(지나친 풍요는 악취다)

 

13,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모세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기도하자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개구리를 물러가게 하심으로 여호와가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은 물질적인 풍요를 의미하는 개구리를 죽게 해서 악취가 나게 하였습니다. 지나친 풍요는 악취가 나는 것임을 알아야합니다.

로또 복권이나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노력 없이 번 돈은 돈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노동의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작은 돈이 주는 행복을 알지 못합니다. 밥한 숟가락의 맛을 모르고 예쁜 꽃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게 합니다.

 

(금붕어 같은 사람)

 

15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바로는 문제가 해결되고 살만하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재앙이 오는 것을 두 번이나 체험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그 과거의 재앙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큰 것을 보았으면서도 그는 그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보다는 문제 해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금붕어 같습니다. 금붕어는 기억력이 삼초라고 합니다.

어항에 있는 금붕어가 분노한다고 합니다. ‘당신들 말야.. 수족관에서 나를 키우는건 좋다 이거야..근데.. 달랑 두마리 집어넣고 물래방앗간 설치하는건 좀 오버 아냐? 그리구 말이야.. 당신들이 내 기억력이 3초라구 말하는데..당신들이 시간 재 봤어..? 그리구 말이야.. 당신들이 내 기억력이 3초라구 말하는데..당신들이 시간 재 봤어..? 재 봤냐구..? ..또 뭐였더라.. ..! 그리구 말이야..당신들이 내 기억력이 3초라구 말하는데.. 당신들이 시간 재 봤어..?’

바로는 금붕어같은 존재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도 하나님의 노하심도 금세 잊어버리고 또 죄를 짓습니다. 우리도 금붕어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 문제만 해결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까맣게 잊어버리고 옛날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그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배워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좀더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개구리를 통해서 바로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재앙이 복입니다.

 

(재앙은 친구다)

 

벤자민 프랭클린이은 재앙이 올 때 침입자처럼 대하지 말고 친구처럼 대하면 위대한 스승이 되어서 진리를 깨닫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재앙을 통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위대한 민족이 된 것은 많은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장에 징계를 통하여 하나님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재앙의 날에 결코 낙심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내 자식이니까 징계입니다. 하나님은 바로도 재앙을 통해서 아들처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재앙의 날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소망을 기대해야합니다. 구도자의 심정으로 깨달음을 구해야합니다.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재앙을 내려도 인간이 말을 듣지 않자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십자가에서 재앙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재앙을 짊어지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랑을 안다면 재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합니다.

 

(살만하니까 떠나는 사람들)

 

사람들은 숨돌릴 만한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우리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일제시대에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육이오 때 우리는 부르짖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를 공산화에서 구원하여주셨습니다. 육십 칠십 년대에 부자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제 잘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조금 잘 살만하니까 하나님을 떠납니다. 하나님은 숨돌릴 만한 여유가 있어도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티끌이 이로)

 

16-17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할 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하나님은 세 번째 재앙은 경고 없이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낸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잊어버리자 바로에게 곧바로 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이 바로에게 분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땅의 티끌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자 티끌이 이가 되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땅의 티끌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땅의 티끌로 이를 만드셨습니다. 이는 인간을 쏘는 모기로 번역된 곳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모기와 같은 것은 아니고 각다귀라고 하는 것입니다. 각다귀는 이와 같이 우리 몸에 파고들어서 괴롭힙니다. 우리가 몽산포 수양회를 갔는데 모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모기가 코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이처럼 각다귀가 애굽 사람을 괴롭혔습니다. 바로는 어전회의를 주재하다 이 잡는 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집트 전역이 이 잡는 소리, 이알(소케) 태우는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티끌로 일하시는 하나님)

 

왜 하나님은 독수리로 애굽을 공격하지 않고 티끌과 각다귀로 괴롭혔을까요? 하나님은 애굽의 왕 바로도 티끌과 각다귀와 같이 작은 것으로 굴복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티끌로도 큰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것이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가 됩니다.

영국의 추리 작가 코난 도일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조약들에 걸려 넘어진다. 작은 것이 한 없이 중요한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학벌이 부족하고 건강이 안좋고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팡이 하나로 많은 능력을 행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얼마든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스코틀란드 메리 여왕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존닉스의 기도하는 한 사람은 백만 명의 군사보다 두렵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보스턴의 하버드대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십니까? 하버드대는 삼백불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를 통하여 세계 역사의 방향이 달라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떡 다섯개와 고기 두 마리로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왜 이런 하찮은 것에서 생명이 살아납니까? 작은 것이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챔피언 경주마가 있습니다. 승리를 여러 번 한 순수 혈통의 말입니다. 순수혈통의 말을 발견하면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비쌉니다. 그 말을 찾고 발견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단합니다. 망아지일 때는 알 수 없습니다. 혈통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훈련보다 피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티끌처럼 작지만 사단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거짓과 진실의 구별)

 

18절을 보십시오.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요술사는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이적을 행하였습니다. 물이 피가 되고 물에서 개구리가 올라오게 하는 재앙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티끌이 이가 되게 하는 재앙은 내리지 못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의 기적과 하나님의 기적을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짜와 진짜는 겉으로 구별하기 힘이 듭니다. 요즘은 조화와 생화는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권능과 사람의 권능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이단도 병을 고치고 방언을 하는 기적을 행합니다. 무당이 작두 위에서 춤을 춥니다. 하나님께서도 어느 정도까지는 세상의 기적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곧 그들의 한계가 드러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짜 이적을 통하여 진짜 믿음있는 사람을 찾아내고자 하십니다. 속이는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속는 사람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깃군에 빠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백만 원 넣으면 이십만 원씩 이자를 다섯 번 주고 천만 원을 넣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만 원을 사기칩니다. 절반은 진실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끝이 사기라는 것은 처음 다섯 번 이자를 준 것도 거짓이라는 말입니다.

 

(작은 성공으로 대적)

 

바로는 내면 속에 거짓을 붙잡고 진리를 대적합니다. 술사는 물이 피가 되었지만 피를 물이 되게 못하고 개구리를 나오게 하고 없어지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술사는 티끌이 이가 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바로는 그가 체험한 작은 성공이나 경험을 붙잡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작은 과학적인 성공으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사업에 조금 성공한 것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우리의 작은 성공이 하나님의 은혜를 막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낮은 자리에서 영광을)

 

19절을 보십시오.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마술사들은 자신의 한계를 알자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하였습니다. 바로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믿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작은 재앙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재력가가 되면 하나님을 인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나를 높여 주시면 믿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높여주셔도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비천한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우리에게 축복과 풍요와 편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미약한 자리에서도 믿고자 하는 자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더 높아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린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는 미천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우리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파리 재앙)

 

20,2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다시 모세를 아침 일찍 나일강으로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바로는 세 번의 재앙을 맞고도 아직도 나일강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파리 떼를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파리떼가 집집에 가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피리는 한 마리만 있어도 성가십니다. 그런데 온 집에 파리가 가득하여 화장실과 식당을 오고 갈 때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어떤 번역에는 파리를 등에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원어에는 피를 빨아먹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리채를 갖고 다니며 파리 잡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함)

 

22,23절을 보십시오.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지금까지 세 가지 재앙은 구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 재앙은 구별하십니다. 하나님은 고센 땅을 구별하여 피리가 없게 하십니다. 고센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땅입니다. 고센 땅에는 목축을 합니다. 목축하는 곳은 위생적으로 더럽습니다. 소나 돼지나 양을 먹이는 곳에는 파리가 많습니다. 애굽에 파리가 있다면 파리는 고센 땅에 모여야 합니다. 하지만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었습니다.

신자와 불신자들 간에 어디까지는 구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엠프나 육이오때 같이 고통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결정적인 때는 하나님께서는 서로를 구별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순간에는 구별하십니다. 이런 구별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바로 열 번째 죽음의 재앙에서 구별하여 이집트의 사람을 죽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살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별하신다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 하나님은 불신자와 신자를 분명히 구별하십니다.

구별하다는 것은 대속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는 예수님의 피로 구별하여 재앙을 내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저주를 받고 심판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저주를 받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심판 받으심으로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받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크신 은혜를 주십니다. 심판의 날에 불신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가며 영생 복락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예배하라)

 

24,2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하나님께서 파리를 보내자 애굽 온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로는 두 번째로 하나님께 항복하였습니다. 그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 땅에서 제사를 지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시내산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였는데 이 땅에서 예배를 드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되 타협을 시도합니다.

 

(타협을 거부하는 모세)

 

26-27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바로는 이 땅에서 예배를 드리라고 타협을 하고자 하였지만 모세가 일어지하에 거절하였습니다. 모세가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부정하게 여기므로 이 땅 안에서는 제사를 드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집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이 부정하게 여기는 것을 희생제물로 바치면, 그들이 어찌 보고만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을 돌로 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광야로 사흘길을 나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성을 갖고 타협을 거부합니다.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28절을 보시십시오.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그러자 바로는 이제는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고 합니다. 사단의 작전은 타협을 유도하지만 결국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는 우리가 예배를 드리되 집 가까이서만 드리고 먼 곳에 가서는 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되 너무 자주는 예배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너무 절대적으로 섬기지는 말라고 합니다. 결국은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로는 예배드리는 것을 허락할 테니 나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바로의 회개를 받으신 하나님)

 

29,30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바로는 하나님과 약속을 어겼습니다. 개구리 재앙 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고 약속하고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약속은 너무 쉽게 어깁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약속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은 쉽게 어깁니다. 일대일 약속, 주일 예배의 약속을 쉽게 어깁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한 번 속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번에도 그의 회개를 인정하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주었습니다. 다시 반복되어도 회개하면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루에 일곱 번씩 일곱 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해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바로를 용서하고 기도해 주는 대신에 다시는 거짓을 행치 말라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바로의 고집)

 

31,3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러나 금붕어 같은 바로는 또 다시 재앙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기억지 않고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바로는 매우 지조가 있는 사람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고집입니다. 바로는 미련한 자요. 바보 같은 자입니다.

 

(대신 재앙 받으신 예수님)

 

아마존 강에 피라니아라는 고기가 있습니다. 수십 초만에 강에 들어온 사자를 뼈만 남깁니다. 목자는 양떼를 몰고 강을 건너야 다음 장소에 갈 수 있습니다. 강에 피라니아가 있으니 강을 건너지 못합니다. 양떼 중에 가장 쓸모없는 양을 한두 마리 준다고 합니다. 고기가 위에서 양을 먹고 있을 때에 밑에서 양을 몰아서 아마존강을 겁니다. 예수님이 쓸모없는 양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는 죽음의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대신 재앙을 당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대신 재앙을 받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대신하여 재앙 받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죽음의 강을 건너 하나님 나라로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8장 강해 숨을 쉴 수 있게 되자

말씀 출애굽기 81-출애굽기 832

요절 출애굽기 815절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출애굽기 8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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