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ubf 2020,22,4주일메시지 집에 평안을 빌라
누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집에 평안을 빌라
찬송가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말씀 누가복음 10장 1-9
요절 누가복음 10장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요즘 추워졌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면서 점점 더 추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온르 말씀에는 따뜻한 평안의 복음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70 제자에게 전도여행을 보내십니다. 전도는 좀 부담스럽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전도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평안의 복음을 전하면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평안의 복음으로 준비된 신발을 신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평안의 복음을 배워서 복음전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예수님은 이전에 12제자를 전도여행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열두제자에 이어 70인의 제자를 세워 전도 여행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려는 각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12제자에 이어 70명의 제자를 세운 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2지파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 때 세운 70제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이스라엘을 만드시기 위해서 12지파의 조상으로 열두 제자를 키우셨고 70장로와 같은 70제자를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세워서 새로운 이스라엘을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만드는 새이스라엘은 전세계 60억인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70제자만을 가지고는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추수하는 주인인 하나님께 더 많은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일꾼을 세워달라는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곡식이 익어 가는데 추수하지 않으면 곡식은 떨어져 썩게 됩니다. 일년 내내 농사를 지은 주인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천국 갈 사람이 많은 데 그들에게 전도하지 않으면 그들은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때 농부되신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우리는 안타까운 하나님의 마음에 동참하여 나를 추수할 일꾼으로 사용하여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더 많은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은혜롭게도 추수할 일꾼을 너희가 세우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추수할 일꾼을 세우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제자들이 해야하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수할 일꾼을 세우라고 하면 사실 부담이 됩니다. 요즘에 반기독교적인 정서로 복음 전도가 어렵습니다. 오늘 말씀을 정확히 보면 추수할 일꾼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목자로 세워도 근본적으로 이 일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자양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2021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동참하여 적어도 다섯 명 이상은 구원할 사람의 명단을 쓰고 그들을 위해서 매일 기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씩을 나에게 주시면 나도 중보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12월에 우리의 기도한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간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사자같은 성령을 의지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이리같이 제자들을 핍박하고 잡아먹고자 합니다. 제자들은 어린양과 같이 연약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린 양과 같은 제자들을 이리 같은 세상에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린양과 같은 제자들을 이리 같은 세상에 보내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세상보다 더 강한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에 보면 예수님은 사자와 같은 분이십니다. 사자는 이리보다 강합니다. 제자들은 비록 양처럼 연약하나 사자 같은 예수님이 성령으로 함께 하십니다. 제자들은 이리 같은 세상에서 사자같이 강한 성령을 의지하여 전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자들은 이리 같은 세상에서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럴수록 성령은 제자들에게 더 강하게 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힘차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양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세상은 이리처럼 우리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것을 안다면 우리는 사자 같은 성령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채워 달라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을까요?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여행을 하려면 돈주머니인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것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복음을 전할 때 돈을 의지하지 말고 아는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는 물질도, 사람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물질이나 사람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돈보다 사람보다 더 좋으신 사자와 같은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이 도우실 때 우리는 이리와 같은 세상에서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조세핀 김 교수는 목사의 딸입니다. 매우 가난했습니다. 돈도 없었고 도와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있다가 한국에 온 조세핀김 교수는 아버지에게 돈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버지 목사님은 딸이 돈을 달라고 하면 네 아버지에게 달라고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매우 서운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고 중학교 때부터 4팀의 학생에게 영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 문화도 이해하고 미국 문화도 이해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도움이 되어 그는 지금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 집에 평안을 빌어라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제자들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평안을 먼저 빌어야 합니다. 먼저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인사해야합니다.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평안이 거기 머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안이 제자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제자들은 집에 평안의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예수님은 화목제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평화하게 하시고 사람들과 평화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사 아무도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어떤 환경도 빼앗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제자들이 평안의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에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평안을 누리는 사람만이 평안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탄이 다스립니다. 사탄은 이리와 같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육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 양과 같습니다. 이리 같은 세상에서 양과 같은 우리가 살 때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까?
우리는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할 때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불신을 회개하고자 투쟁해야합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맏음 없는 것을 도와 주세요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신기하게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안은 어떤 환경에도 요동치 않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파도치고 물이 배에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평안히 잠을 주무시는 평안을 누리셨습니다. 다윗은 아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피난가는 상황에서도 단잠을 주무셨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평안입니다. 선진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수면제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풍요로워졌고 몸은 편안해졌지만 마음에 평안이 없고 단잠을 자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리와 같은 사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평안의 복음이 필요합니다.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곡을 시로 쓴 사람은 19세기에 미국 시카고에 살았던 그리스도인으로 이름은 스패포드입니다. 그는 네 딸을 둔 변호사로서 크게 성공하여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어느 해 여름 아내 스패포드아 네 딸들은 유럽 여행을 떠났는데 배의 사고로 아내만 살고 딸은 다 죽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은행이 갑작이 파산하여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이리와 같은 사탄이 그에게 두려움을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스패퍼드는 그리스도 에수님을 고백하고 기도했는데 알 수 없는 평안이 찾아왔고 내 영혼 평안해 라는 찬송가를 작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집에 평안을 빌라고 하였습니다. 집을 지배하는 사탄이 있습니다. 사탄은 불안과 두려움을 심습니다. 사탄이 그 가문을 망하게 하고자 합니다. 사탄이 조상신의 이름으로 들어옵니다. 어떤 집은 계속하여 무당이 되게 합니다. 이들은 조상이 아니라 조상의 이름으로 거짓말하는 사탄입니다. 조상이라면 집안을 망하게 할 리 없습니다. 집에 사탄을 쫓아내고 예수님을 집의 주인으로 영접해야 집이 평안해야 합니다. 집에 주인을 예수님으로 영접하면 가문에 내려오는 저주가 끝어지고 집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집에 있는 사탄을 물리쳐야 합니다.

(4) 가정을 천국의 모형으로 만들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주는 것을 먹고 마셔야 합니다. 부담스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꾼이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들은 음식이 나쁘다고 다른 집으로 옮기지 말아야합니다. 차려 놓은 것이 좋든 나쁘든 먹고 마셔야 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한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그 가족과 한 식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믿는 공동체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에 가족이라도 가족끼리 식사하는 가족들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족 간에 함께 식사해야합니다. 형제자매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성도들 간에, 요회원들 간에 함께 식사해야합니다. 이렇게 함께 식사할 때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고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그 동네에서 복음을 전할 때까지 그 집을 떠나지 말고 머물라고 하였습니다. 그 집을 베이스캠프로 삼아서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 집의 사람들을 제자로, 목자로 세우고 가정교회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제자들은 물질로 섬김을 받는 대신에 그 가정의 병자들을 고쳐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실제 문제를 도와 주어야합니다. 가족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특히 가정을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 만들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에덴에서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난 후에 가정이 사탄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습니다. 부부가 서로 상처를 받아 이혼합니다. 자녀가 부모의 상처를 받아 가출합니다. 복음을 영접하면 가정이 바뀝니다. 복음을 영접하면 하나님이 왕이 되어 다스리고 가정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복음을 영접한 이들은 가정에서 하나님 나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며 살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자녀는 부모님의 말에 순종하며 살게 됩니다. 각자가 자신의 자리를 지킬 때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이 행복할 때 가정을 통하여 자녀와 이웃에게 복음이 전파됩니다.

(결론) 평안한 가정을 통해서 전파되는 복음

예수님이 70제자를 통해서 전하고자 한 복음은 평안의 복음입니다. 이 평안의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나요? 첫째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우리 마음에 평안을 누리고, 둘째는 가정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삼아 가정에 평안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가정에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사탄은 가정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가정의 주인이 예수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할 때 가정에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정에 있는 귀신을 대적할 때 가정에 화목함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복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질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전파되고 이웃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가정을 천국처럼 만들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천안ubf2020,22,4주일메시지 집에 평안을 빌라
누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집에 평안을 빌라 말씀 누가복음 10장 1-9요절 누가복음 10장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