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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누가복음 9장 9부 누가 크냐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9-12-24 00:00:00
조회수 : 398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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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주일메시지 누가크냐
누가복음 9장 강해 9부 누가 더 크냐
누가복음 9장 46-48
요절 누가복음 9장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동물의 세계의 서열다툼은 치열합니다. 큰자가 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 서열에서 우위를 차지한 자가 먹이를 차지 하거나 짝짓기를 독점하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간도 이렇게 서열다툼을 합니다. 서열에서 우위를 차지한 인간이 약자에게 갑질을 하고 수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도 이런 서열 다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사가 되고 안수집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야 더 존경을 받고 교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 서열은 세상과 다릅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의 두 가지 특징을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되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 나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누가 더 크냐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제자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이 왕이 될 것을 암시하셨습니다. 이전에 부자청년이 돈을 버리지 못하고 떠났을 때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라가 새롭게 되어 예수님이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왕이 될 때에 제자들이 열두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19:28) 그들은 예수님은 온 세계를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면 온 세계를 통치하는 열두 장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만 누가 총리나 부총리가 될 것이냐 누가 더 힘 있는 장관이 될 것이냐에 서열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관심을 집중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어떻게 보면 이런 서열다툼을 부추기셨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만을 야이로를 살릴 때 데려가셨습니다. 변화산에서도 이들 세 명만 데리고 가서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함으로 큰 점수를 땄습니다. 베드로가 가장 큰 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형제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자신들이 밀리는 것으로 생각하자 예수님의 이모인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청탁하였습니다.(마가10장37) 그러자 산 밑에 있던 9명의 제자도 연합하여 그들 중에 한 사람을 대표로 세워서 일인자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이 큰 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큰 자가 되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둘 이상이 모이면 도토리키재기를 하여 누가 크냐를 따집니다. 그러나 타라한 인간은 어떤 사람이 큰 자인지를 잘 모르고 있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 큰 것을 좌우하는 것으로 생각하니다. 그들은 나이를 따지고, 얼마나 큰 아파트 얼마나 비싼 아파트에 사느냐를 따집니다. 얼마나 큰 차, 비싼 차를 타고 다니냐를 따집니다. 사람들은 큰 자가 되고자 도지사나 시장 선거에 나가고 국회위원 대통령 선거에 나갑니다. 자신이 큰 자라고 생각하면 반말을 하고 명령하고 지시하고자 합니다. 작은 자를 수탈하고 부려 &#47674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런 자가 큰 자가 아닙니다. 자리나 권력이나 소유가 그 사람의 위대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눈에 보이는 것으로 큰 자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큰 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진정으로 큰 자가 어떤 자인가 두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2) 부족한 자를 섬기는 자가 크다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48a.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첫째로 부족한 자를 섬기는 자가 큰 자입니다. 예수님은 큰 자를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어린 아이 하나를 자신의 곁에 세웠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그 사람이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린아이는 돌봄과 섬김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실제 예수님은 아이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나그네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런 어린 아이 같은 자를 영접하는 사람이 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김병년 목사는 목회 초에 아내가 셋째를 낳은 후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김목사는 아내가 낫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 삼년 후에 청소년 3,4천명이 모이는 모임에 강사로 초청받았습니다. 김목사는 그 모임을 앞두고 아내를 낫게 하기 위해서 40일 작정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날 아내가 전기 찜질기를 펴고 잠을 잤는데 불이 나서 큰 화상을 입어 다리 하나를 짤라내야 했습니다. 김목사는 아내의 똥오줌을 받아내고 때로는 생리대까지 갈며 세 아이를 키우며 10여년을 살았습니다. 그는 너무 힘들어 주님께 투정하였습니다. 그는 아내 때문에 모든 꿈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찾아오셔서 너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꿈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나를 섬겨줄 수 없니? 라고 물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병든 아내의 모습으로 김 목사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런 아내를 섬기는 김목사가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는 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차인표는 하나님을 만나고자 애를 썼습니다. 지저스지저스라는 뮤지컬에서 예수의 역할을 삼년 간이나 자원봉사로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내 신애라가 인도 자원봉사에 가기로 약속을 해놓고 갈 수 없어서 차인표가 대신 가야했습니다. 그는 일등석을 혼자 타고 사람들과 섞이지 않고 교만하게 혼자 앉아 인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함께 간 목사님이 아이들을 만나면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정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을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곳에 예수님이 계셨다고 하였습니다. 차인표씨가 아이들을 안아 줄 때 예수님은 차인표씨를 안아주시며 자신이 아이에게 할 말을 자신에게 그에게 하시며 인표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인도의 가난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차인표씨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이건호 목사님은 아주 성격이 힘든 아내와 살았습니다. 아내는 정신적인 질병이 있고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혼하고 싶다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부르짖으며 기도하였는데 하나님은 네 아내는 내가 보낸 사람인데 네가 나를 생각하여 그를 섬겨줄 수 없느냐고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후부터 아내를 예수님 대하듯이 대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위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낸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을 대하듯이 섬겨주셔야 합니다. 그들이 큰 사람입니다.

(3)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다

"48b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예수님은 두 번째로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라고 하십니다. 가장 작은 자는 겸손한 자를 말합니다. 가장 겸손하여 하나님을 크게 보고 다른 사람을 크게 보는 사람이 큰 자라고 하십니다.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면 주위 사람이나 주변이 크게 보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어려서 부강 근처의 큰집에 갔을 때 큰 강이 있었는데 어른이 되어 가보니 작은 냇물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은 엄청 컸었는데 어른이 되어 가보니 너무 작아보였습니다. 당시에 고등학생들의 형이나 누나들은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고 60이 넘으신 분들은 하늘처럼 보였는데 내가 60이 넘고 보니 60이 넘은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처럼 겸손한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 사람들이 크게 보이려면 우리가 지극히 작아져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지극히 작은 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자신을 깊이 발견할 때 우리는 지극히 작은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위사람들이 크게 보입니다.
사도바울은 대학자입니다. 그가 쓴 고린도전서 13장이나 15장 아니면 에베소서, 로마서를 보면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작은 자로 발견했습니다. 고린도전서에는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하였고, 그 후에 쓴 에베소서에는 나는 모든 성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하였고, 죽기 전에 쓴 디모데후서에서는 나는 모든 죄인 중에 우두머리하고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깊이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럴 때 겸손한 자가 되었고 모든 사람을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성어거스틴은 제자의 덕목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죄에 교만이 98프로를 차지하고 나머지 죄는 2프로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어거스틴이 하루는 급한 일이 있어 옆방에 있는 제자 레이나를 불렀습니다. 분명히 있는데 대답이 없었습니다. 화가 난 어거스틴은 레이나야! 하며 방문을 확 열어졌습니다. 그곳에는 레이나가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간절한 기도로 스승의 소리를 듣지 못한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레이나에게 자신의 목을 밟고 교만한 어거스틴아! 교만한 어거스틴아! 교만한 어거스틴아! 하고 세 번만 불러달라고 하였습니다. 겸손한 어거스틴도 불현 듯 교만이 고개를 내민 것입니다.
최수종씨는 참으로 겸손합니다. 그도 예전에는 아버지가 사업이 망하고 일찍 돌아가셔서 노숙자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을 위해서 신문지 한 장을 주고 섬기는 노숙자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자가 되면 없는 사람을 섬기겠다고 서원기도를 하였습니다. 그가 고삼 여학생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로 들어간 집의 주인이 kbs 예능국장이었습니다. 그를 통해서 발탁이 되어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배우가 되어 청춘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학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자인지 알기 때문에 아내 하희라에게 존대말을 씁니다. 다섯 번의 유산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일도 하는 아내를 극존대합니다. 자녀에게도 최민서씨 최윤서씨라고 부르며 꼭 존대말을 씁니다. 그는 참으로 겸손하여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큰 자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눈에 안 보이는데서 큰 자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큰 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요 겸손하게 다른 사람이 크게 보이고 다른 사람에게 허리를 굽히는 자입니다.
ubf의 전요한 목자님은 참으로 겸손합니다. 한국대표, 세계대표를 하고 열 개 이상의 지부를 개척하셨지만 그 옆에 있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평신도 목자 수양회에서 식기를 나누어주는 섬기는 일을 하십니다. ubf가 나누어질 때도 전요한 목자님에 대해서는 불평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모든 진정으로 큰 자가 될 때 우리의 가정 우리의 교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제가 교만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서 많이 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안에서 진정 큰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0-3 주일 메시지 누가 크냐
누가복음 9장 강해 9부 누가 더 크냐
누가복음 9장 46-48
요절 누가복음 9장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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