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누가복음 9장 강해 11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의 자세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9-12-24 00:00:00
조회수 : 401

문제지풀이(2)

    iconB_031629A.hwp  (19.50KB)

    iconB_031629B.hwp  (25.50KB)

11,2천안ubf주일메시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의 자세
누가복음 9장 강해 11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의 자세
누가복음 9장 57-62
요절 누가복음 9장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세 가지 자세를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않으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다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특별히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1) 소명을 가장한 야망을 경계해야 한다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이 어디로 가든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서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도 예수님을 따르면 한 자리 얻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 영광을 위해서는 예수님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의 마음이 열두 제자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열두제자도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면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좌우편에 앉고자 싸웠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권세를 얻고자 요한과 야고보를 분히 여겼습니다. 그들은 지상에서 자신의 명예를 얻고자 하면 예수님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하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세상나라의 왕이 되러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 죽으시러 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머리 둘 곳도 없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만이 왕이 되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이 세상에서 영광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 세상에서는 수치와 모욕을 받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굳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을까요? 하나님이 왕이 되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때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높아져서 높은 지위를 얻고 많은 물질을 얻는다고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과 예수님의 상황을 한마디의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동상이몽입니다. 그런데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제자들과 비슷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윗을 좋아하여 다윗이라는 이름을 짓습니다. 그들이 다윗을 흠모하는 것은 대부분 다윗이 왕이 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성경을 오해하고 다윗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위대한 것은 그런 지위나 권력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참으로 멋진 사람입니다. 다윗은 통일이스라엘 왕으로서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 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수금도 잘 연주하였습니다. 전쟁도 잘하였습니다. 시도 잘 썼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그를 행복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런 모든 것을 가지고도 자신이 높아져 죄를 지었을 때 불행하였습니다. 여름가뭄에 나오는 식물 같았습니다. 뼈가 썩는 고통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셨을 때 그는 행복했습니다. 진실했을 때 행복했습니다. 그는 죄를 회개한 후에 아들과 딸 사인에 성폭행과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아들이 반역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마음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진정한 행복입니다. 다윗이 위대한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윗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따를 때 제자들과 같은 세상 욕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서 소명을 가지고 따른다고 하지만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서 따르기 쉽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제자를 양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오천 선교사를 파송하고 백개 지부를 개척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를 통하여 나를 드러내고 나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소명을 가장한 나의 야망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성경 강해가 끝나갈 무렵 저에게 무엇을 위해서 이를 하고자 하는가? 물어 보셨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이었지만 속으로는 자기 영광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성경 강해를 쓰면서 이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영광을 추구하기보다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의 마음에 참행복이 생겼습니다. 저의 소망은 우리 모두가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만이 왕이 되는 나라를 가정과 교회에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도 한 번 깊이 물어보아야 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무엇인가? 내가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빙자한 자신의 영광은 아닌가? 나는 높아지려고 하는가? 낮아지려고 하는가? 우리 모두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만이 우뚝 드러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하나님 나라 전파를 가장 우선시 해야 한다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예수님은 따르고자 하는 자는 고난을 각오하라고 하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먼저 가서 아버지 장사를 허락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아버지가 죽어 장사하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아버지가 죽었는데 그가 예수님 주위에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아버지가 죽으면 장사를 하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 아버지의 장사를 맡기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장례까지 치르고 에수님을 따르면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아버지 장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죽은 사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사람을 돌보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먼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은 아버지 장례식보다 휠씬 더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아버지 장례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초기에 이렇게 문자적으로 이해하고 아버지 장례식에 가지 않고 말씀 사역을 섬긴 목자님도 계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버지 장례보다 하나님 나라 전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장례를 잘 치러 줄 때 그 가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다면 예배에 참석지 말고 장례식에 참석해야합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해서 장례식도 늦게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일보다 하나님 나라 전파를 가장 우선시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우선적으로 전파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홍보나 목자님은 세계 선교보고 대회하는 날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왔고 현지 목자들이 왔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홍보나 목자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세계선교대회를 다 끝내고 이튿날 장례식에 갔습니다. 홍보나 목자님은 양자로 들어온 외아들이었습니다.
박보영 목사는 캐나다에서 한 분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분은 지팡이를 가지고 와서 이내를 때리고 교회에서 큰 소리 치기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었습니다. 온순한 양과 같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장례식은 박보영 목사에게 부탁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박목사가 캐나다에 갈 수 없자 시체를 비행기에 싣고 와서 한국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세상적으로 지위가 있는 문중의 사람들이 다 참석하였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문중의 사람들은 장례식을 짧게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박목사는 욕먹을 것을 각오하고 그곳에서 한 시간에 걸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장례식에 참석한 유지들의 대부분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홍보나 목자님은 장례식에 늦게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고 박보영 목사님은 장례식에 참여하여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습니다. 장례식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3) 세상을 돌아보지 않아야 한다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다른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겠지만 먼저 가족과 작별하게 허락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작별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부르자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가족과의 작별을 허락해주었습니다. 엘리사는 소를 잡아 작별 인사를 하고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이 사람이 작별 인사를 하겠다는 말은 가족에게 허락을 받고 오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번역에는 작별이 부모의 허락을 받고 오는 것으로 나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모의 허락을 받고 예수님을 따르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부모의 허락을 받을 문제가 아닙니다. 스스로 결단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부모가 반대해도 부르심이 있다면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이 말씀은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다 뒤를 돌아본 롯의 처가 생각나게 합니다. 천사는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할 때 롯의 가족에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롯의 처는 소돔과 고모라 땅에 두고온 재산에 미련을 갖고 뒤를 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그는 구원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롯도 뒤는 돌아보지 않았지만 지체하다가 구원을 받지 못할 뻔하였습니다. 롯이 지체하니까 천사가 롯을 이끌어내어 구원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세상에 미련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가족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천로역정에 보면 크리스찬이 천성길을 갈 때 아내는 반대합니다. 그는 믿지 않는 가족을 두고 장망성을 떠나 천성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우리는 때로는 가족이 믿지 않을 때는 가족과 인연을 잠시 끊고라도 급히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떠나야 합니다. 불신자의 가족이 믿지 말라고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크리스천은 나중에 돌아와 아내와 자녀들도 데리고 다시 천성길을 향하여 떠나갑니다. 우리는 장차 망할 이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만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결론) 뒤돌아 서지 않겠네

이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향하여 나가야 하고, 세상의 어떤 일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를 우선시하고,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고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고 급히 가야함을 배웁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주님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이세상 사람 날몰라 줘도 이세상 사람 날몰라줘도 이세상 사람 날몰라 줘도 뒤돌아 서지 않겠네 세상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우리는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아야합니다. 세상을 뒤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쾌락이나 물질이나 명예를 연연해 해서 뒤돌아보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나가야 합니다. 이런 자들은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에 갑니다. 단테의 신곡에 보면 지옥의 첫문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세상에서 물질적인 탐욕이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권세욕이나 성적으로 방탕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나옵니다. 평범한 사람드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건희와 같은 부자들도 이곳에 가게 되고, 마를린 몬로 같은 미모를 자신 자도 이곳에 가고, 교황 같은 권력을 소유한 사람들도 가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에 미련을 갖다가 지옥에 가지 말고 미련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힘차게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면 세상의 것은 다 버려야 하는 알거지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우리의 필요를 더하여 주십니다. 신명기 28장에 보면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물질적인 복을 받고 승리하는 복을 받습니다. 다만 이것은 보너스처럼 더하여 주는 선물이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가운데 이 모든 것을 더하시는 은혜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9장 강해 11부
누가복음 9장 57-62요절
누가복음 9장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11,2천안ubf주일메시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의 자세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549 [누가복음] 누가복음 10장 강해 사부 예수 안에서 행복을 누리며 사는 법 오요한 2019-12-25
548 [누가복음] 누가복음 10장 강해 삼부 신앙이 성장하는 것은 기쁨이 많아지는 것이다 오요한 2019-12-25
547 [누가복음] 누가복음 10장 강해 이부 베옷을 입고 회개하자 오요한 2019-12-25
546 [누가복음] 누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집에 평안을 빌라 오요한 2019-12-25
545 [누가복음] 누가복음 9장 강해 11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의 자세 오요한 2019-12-24
544 [누가복음] 누가복음 9부 강해 10부 예수님 제자의 포용력 오요한 2019-12-24
543 [누가복음] 누가복음 9장 9부 누가 크냐 오요한 2019-12-24
542 [누가복음] 누가복음 9장 8부 십자가는 비밀이다 오요한 2019-12-24
541 [누가복음] 누가복음 9장 문제 7부 기도가 능력이다 오요한 2019-12-24
540 [누가복음] 누가복음 9장 문제 6부 십자가의 길 영광의 길 오요한 2019-12-24
<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