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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누가복음 11장 강해 4부 귀신을 물리칠 때 얻는 유익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9-12-30 00:00:00
조회수 : 457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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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장 강해 4부 귀신을 물리칠 때 얻는 유익

누가복음 1114-누가복음 1122

요절 누가복음 11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육진 개척을 한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육진은 여진족의 침략이 잦아지자 세종대왕이 김종서 장군에게 적을 물리치고 성을 쌓도록 한 곳입니다. 이 정도는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백과사전에서 이 사실을 정확히 알기 위해 찾아보면서 한 가지 사실을 더 발견했습니다. 여진족이 조선을 침략하였을 때 그곳을 여진족에게 주고 퇴각하자는 신하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반면에 김종서는 북방정책을 주장했고 세종대왕은 김종서의 주장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여진족을 몰아내고 육진을 개척하였습니다. 여진족의 침략이 우리나라 국토를 현재의 압롭강과 두만강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북방정책을 이야기할까요? 적의 침입이 우리에게 손해가 될 수도 있지만 큰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적을 물리치기만 하면 우리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한 귀신은 연약한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귀신을 예수님의 손으로 물리치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고 많은 노획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귀신을 쫓아낸 예수님을 비방하는 사람들)

 

14-16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을 쫓아 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니"

 

한 벙어리가 있었습니다. 벙어리 귀신이 그에게 들어가자 그는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귀신은 말을 못하여 기도를 못하게 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과도 소통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합니다.

예수님은 귀신보다 더 강하신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서 벙어리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벙어리가 입을 열어서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에게 매인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합니다. 사람들과 소통하게 합니다. 성령은 벙어리가 말을 하게 하고, 얽어맨 것을 풀어서 자유케 합니다. 죽어가는 자를 살립니다.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합니다.

이를 본 대부분의 무리들은 놀라서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분명한 성령의 역사를 보고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 중에 어떤 사람은 분명한 성령의 역사를 사탄의 역사라고 악의적으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블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였습니다. 바알세블은 파리의 대왕이라는 뜻입니다. 더러운 오물의 왕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사탄을 조롱하는 대명사로 사용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님을 비방했을까요? 시기심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자 예수님의 인기가 그들보다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시기하여 성령의 역사를 사탄의 역사로 비방했습니다. 이렇게 시기심에 사로집하면 성령의 역사를 악의적으로 비방합니다. 이들은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악한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도 때로 시기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쟁상대가 잘 되는 것에 대해서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빨리 회개하고 그 사람을 위해서 축복 기도해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먼저 복을 주고 다음에 나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탄의 종이 되어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런 표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늘에서 오는 또 다른 표적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모세처럼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는 표적을 구하였습니다.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주어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의 문제는 표적을 구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시험하여표적을 구한 것이 문제입니다. 시험을 했다는 말은 표적을 주지 않으면 그리스도로 믿지 않고, 표적을 주어야 그리스도로 믿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우리가 표적을 주어야 그리스도로 믿겠다는 표적 신앙은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신앙은 예수님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표적신앙을 경계하다가 그리스도가 주시는 표적까지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확실하게 믿는다면 표적을 달라고 기도해도 됩니다. 아니 적극적으로 표적을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침략으로 두려워하는 남유다의 아하스의 왕에게 표적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아하스는 강대국을 의지하고 표적을 구하지 않다가 하나님께 책망을 받았습니다.

사도들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표적을 구하였습니다. 예수님도 믿는 자에게 표적이 따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표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사건을 통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표적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표적을 구해야합니다. 그를 통하여 그리스도 증거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보여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표적을 통하여 나의 믿음이 성장하고 복음이 전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런데 표적을 구하다가 표적 신앙에 빠지지는 말아야합니다. 표적 신앙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표적을 주시지 않으면 불신에 빠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표적을 주시지 않아도 하나님의 더 선하신 뜻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풀무불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표적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지라도 그들은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표적을 주시지 않아도 불신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표적을 주어야 믿겠다는 자에게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여줄 다른 표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은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데 필요 충분한 표적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여 그리스도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을 때 불시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고난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표적을 주십니다. 날마다 기적을 행하십니다.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오늘 소감 발표하는 최요한목동이 군대 갈 때 무릎이 안 좋아 우리는 많이 기도하였습니다. 요셉주니어 형제는 군에 갔다가 무릎이 안 좋아서 돌아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릎이 아프지 않고 훈련을 받고 사단장 상을 탄 것도 표적입니다. 독일 자매 소피 목동이 한국에 다시 오게 된 것도 표적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역사를 사탄의 역사라고 하는 자들의 잘못을 조목조목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탄을 물리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쳐 주십니다.

 

(1) 사탄은 사탄끼리 싸우지 않습니다.

 

17-19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이 말씀에 보면 분쟁이라는 말이 세 번 반복하여 나옵니다. 사탄은 사탄끼리 분쟁하지 않습니다. 사탄도 자신들이 분쟁하면 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탄은 사탄끼리 서로 통하여 똘똘 뭉칩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사탄의 힘으로 쫓아낼 수 없습니다.

사탄을 쫓아내려면 사탄을 대적하는 새로운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을 가지신 분이 하나님이시오.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사탄보다 강한 성령님을 힘입어 사탄을 쫓아내십니다.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당시에 귀신을 쫓아내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바리새인의 아들들이 재판관이 되어서 성령의 역사를 사탄의 역사라고 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령 충만하면 사탄에게 잡힌 자의 미움이 받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미움을 받고 칭찬을 받느냐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악한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는 것 때문에 우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우리를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복 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성령께 속한 자라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해야합니다. 하늘에서 우리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에게 오히려 칭찬 받으면 내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때는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빨리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 편에 서서 성령 충만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냅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손(손가락)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손은 권능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에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은 바로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은 강한 사탄의 손보다 더 강한 손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손,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귀신이 다스릴 때는 사탄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인 성령의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내면 그곳에 사탄의 나라가 없어지고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연약한 우리나라를 강한 일본군이 정복하였습니다. 그때 우리는 물질적 수탈을 당하고 인격적으로도 모독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강한 연합군이 일본군을 몰아냈습니다. 그러자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독립되어 경제적으로 풍요를 누리고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벙어리 귀신들린 자는 지금까지 귀신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의 마음은 귀신의 나라였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슬픔과 두려움의 사망권세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말도 못하여 답답하고 사람들과 사람들과의 관계성도 단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 성령의 권능으로 그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자 그의 마음에 성령이 오셨습니다. 성령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습니다.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그 마음에는 평화와 기쁨이 가득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과 관계성도 새롭게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려면 더 강한 하나님의 손이 필요합니다. 더 강한 하나님의 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귀신이 물러가고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마음에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평화와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후에도 때로 내가 주인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연약하기 때문에 다시 성령이 소멸되고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사라집니다. 사탄이 통치하는 사탄의 나라가 이루어져 두려움과 근심과 걱정에 시달립니다. 이럴 때 우리는 다시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이요 왕으로 영접해야합니다. 그러면 다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들을 돕는 비결도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손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신 그리스도 외에는 사탄을 쫓아낼 수 없습니다.

 

(3) 더 강하신 성령은 강한 사탄을 좇아냅니다

 

21,22절을 보십시오.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우리는 귀신의 역사를 보면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귀신은 강한 자이고 우리는 약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연약한 인간에게 들어와 벙어리가 되게 하고 허리가 굽어지게 합니다. 우리를 망하게 합니다. 강한 사단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탄이 이념으로 무장하였습니다. 무신론을 주장하는 공산주의 이념으로 무장하였습니다. 사탄은 요즘에는 돈과 쾌락과 자존심으로 무장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교만으로 예수님이 못들어오게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과 안일을 심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지금 하지 말고 내일 하라고 합니다.

적이 진지를 구축할 때는 세 배는 강해야 동등하게 싸울 수 있고, 네 배는 되어야 적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귀신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귀신보다 더 강한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죽음 권세를 이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성령은 귀신보다 백 배는 더 강하십니다. 성령님은 귀신을 결박하고 재물을 늑탈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더 강한 성령님을 힘입어 귀신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귀신의 역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역사가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말이 안 되는 것 같죠? 그러나 말이 됩니다. 귀신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깨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영적인 투쟁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어록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미꾸라지만 넣어 운송하고 한 쪽은 미꾸라지를 잡어 먹는 메기 한 마리를 넣어 운송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메기가 있는 쪽의 미꾸라지는 생명력이 충만하고 죽는 미꾸라지가 적었습니다. 반면에 메기가 없고 미꾸라지만 있는 곳의 미꾸라지는 생명력이 없고 많이 죽었습니다. 이 말을 하면서 이건희 회장은 삼성에게 경쟁 기업이 있다는 것은 유익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성을 깨어있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자극을 받고 싸울 때 삼성은 세계 초일류 기업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메기는 귀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신자들에게 귀신의 시험을 허용해 주셨습니다. 메기에게 게을러 빠진 미꾸라지 몇 마리가 희생을 당하듯이 귀신으로부터 희생을 당하는 연약한 신자도 몇 명 있습니다. 하지만 귀신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 신자들은 더욱 생명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귀신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깨어 있고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귀신이 역사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안일과 나태로 더 많이 죽어갑니다.

귀신의 역사로 인하여 깨어 있을 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귀신의 역사로 인하여 노획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귀신이 가졌던 무장을 빼앗고 재물을 약탈할 수 있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힘이 장사인 삼손이 나옵니다. 삼손이 불레셋을 향해서 가는데 사자가 한 마리 나타났습니다. 삼손은 더 강하신 성령의 권능으로 사자를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그가 불레셋에 갔다가 돌아올 때 보니 사자에 벌들이 꿀을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죽은 사자에게서 삼손은 꿀을 취했습니다. 이것은 삼손의 일생을 요약해 주는 사건입니다.

삼손은 불레셋의 여자 들릴라와 연애를 하다가 두 눈이 뽑히고 멧돌을 돌리는 어릿광대가 되었습니다. 그는 연애 귀신에게 패배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 불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신 다곤에게 제사를 드리러 모인 곳에서 더 강하신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이겼습니다. 그는 기둥을 뽑아 지붕을 무너뜨려서 원수를 갚습니다. 그가 마지막 죽을 때 죽인 사람이 살았을 때 죽인 불레셋 사람보다 더 많았습니다. 귀신은 그의 눈을 뽑았지만 그는 그것을 이용하여 더 큰 성령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다윗의 일생에서 최대 약점은 충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자식의 반역을 당하기도 하고 많는 수치와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문제로 눈물을 흘리며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렇게 회개했을 때 그는 더 강하신 성령을 통해서 복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죄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내면이 거룩하게 변화되었습니다.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훈련을 받으면서 쓴 시편 말씀은 많은 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더 강하신 성령님은 그와 밧세바에서 태어난 솔로몬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지혜와 평화의 왕이 되었고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그에게서 인류의 구원자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사단은 그에게 죄를 범하게 했지만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더 큰 은혜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사도행전의 역사를 보면 사탄의 노획물을 얻는 것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사도행전에서 최초의 순교자는 스데반입니다. 사단은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의 교회는 망할 것 같고 복음역사는 주춤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강하신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더 놀라운 세계선교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때에 흩어진 사람들이 사마리아와 안디옥까지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세계선교가 흥왕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때 더 강하신 성령님은 사도 바울의 마음에 변화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계기로 사도바울을 부르셨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하여 놀라운 세계선교를 이루고 기독교의 체계를 잡았습니다.

강한 사탄은 때로 우리를 거꾸러뜨리고 넘어뜨립니다. 그러나 더 강하신 성령 하나님은 그런 사단의 역사를 이기고 더 큰 성령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저는 94년 강한 사탄의 공격으로 그로키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양들은 흩어지고 가정의 갈등은 커 갔습니다. 그러나 더 강하신 하나님은 이런 큰 문제를 통해서 절대기도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20년 넘게 새벽기도를 절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를 통하여 영적인 깊은 세계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2014년도 강한 사탄의 간교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강하신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도들을 경외하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우리의 가정이나 교회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결론) 코로나 시대에 더 강한 성령의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강한 사탄은 코로나로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을 주고 대면예배를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강하신 하나님은 이를 통하여 ubf 60주년 세계선교보고 대회를 유튜브로 가졌습니다. 전 세계의 선교사들이 줌으로 그룹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실핏줄까지 말씀이 공급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대학로와 여름수양회를 하고 본시티와 드레스덴과 아일랜드에서 이 역사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흩어진 양들도 말씀공부에 참여하였습니다.

마태선교사는 더 강하신 성령님을 힘입어 코로나로 인하여 여권도 연장하고 영어시험, 회계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이것은 코로나의 상황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더 강하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코로나를 통해서 일하는 사탄을 이기고 더 많은 유익을 얻고자 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더 강하신 성령의 역사를 더 크게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코로나로 힘들지만 더 강하신 예수님을 힘입어 여기서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누가복음 11장 강해 4부 귀신을 물리칠 때 얻는 유익

누가복음 1114-누가복음 1122

요절 누가복음 11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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