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강해 일부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누가복음 11장 1-누가복음 11장 4절

요절 누가복음 11장 1절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우리는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더냐는 말씀으로 기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어떤 목사가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한 시간씩 세 번 기도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평신도는 한 시간, 전임사역자는 세 시간 기도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분은 한 시간 기도하면 자신을 이기고, 두 시간 기도하면 마귀를 이기고, 세 시간 기도하면 기적이 일상화 된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 말을 듣고 작년부터 3시간 기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3시간 기도할 때 제가 가장 많이 기도하는 것은 기도를 가르쳐달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제자들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시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기도를 배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가르쳐주소서)

 

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님은 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누가복음에는 기도하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세례 받을 때 기도하시니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 받으시고 역사를 시작하시기 전에 사십일 금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병자를 고친 후 한적한 곳에서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는 밤이 맟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후에도 기도하셨습니다.

변화산에서는 예수님이 기도하시자 그 몸이 영광스럽게 변화되었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보면서 제자들도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왔을 때 9제자들이 귀신들린 어린 아이의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9 제자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예수님께 조용히 물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자들은 기도의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겸손히 기도를 배우고자 하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당시에 요한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제자들은 요한과 같이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배워야합니다. 배우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사람입니다. 배우는 사람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우리는 기도에 문제의식을 갖고 어떤 내용으로 기도해야하는지 기도를 배워야합니다. 배우고자 할 때 우리의 기도는 무한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무한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1) 기도의 대상- 아버지여

 

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예수님은 우리가 흔히 암송하는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누가복음의　기도문은　마태복음보다　좀더　간결합니다.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기도의 대상과 목적과 내용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다시 양자로 맞아주신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날 때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인격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불교에서는 돌부처 앞에서 기도합니다. 무당들은 고목이나 큰 바위나 산이나 강에 가서 기도합니다. 이들은 비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들을 수 없습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이들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암시하는 것이고 자기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에 대해서 항상 좋은 생각을 갖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께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이야기 하듯이 인격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르짖는 기도를 하되 무의미하게 고함만 질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확신을 얻기까지 반복하여 기도하되 주문을 외우듯이 반복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영원히 살아계신 아버지이십니다. 전능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이십니다. 죄가 없으신 거룩하신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희로애락을 가지고 계신 인격적인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구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주권을 신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의 아버지도 권세가 있고 돈이 있고 치료의 능력이 있으면 아들의 요청을 들어주십니다. 떡을 달라면 돌을 주거나 생선을 달라면 뱀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키우다 보면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때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 때는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한 아버지는 아들이 식투정을 고치고자 하였습니다. 아들이 밥을 먹지 않고자 하여 밥을 주지 않았습니다. 밤이 되어 배가 고파 밥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밥을 주면 식습관을 고칠 수 없는 것을 알고 밥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하는 것을 주시기 원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신앙의 버릇을 가르쳐 주시기 원합니다. 축복을 받을 내면성이 먼저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음이 아프지만 잠시 주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2)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우리는 먼저　아버지 하나님께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기도의 목적이요. 기도의 전제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는 서로 분리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려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야 합니다.

먼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열 가지 재앙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열 가지 재앙을 통해서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온 천하에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통하여 여호와가 홀로 가장 높으신 왕이심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시험이나 건강이나 물질문제를 통하여 내가 하였다고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먼저요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시는 것보다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면 하나님의 뜻을 바꾸기도 하십니다. 니느웨를 심판하시고자 하는 뜻을 바꾼 것도 바로 하나님의 이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하여 당신을 위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다른 사람에게 주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이 물이 땅을 덮음같이 온 세계 위에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도 행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알 때 우리는 영생을 얻을 수 있고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통하여 나의 이름보다는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사람들도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의 이름이 모욕을 받아도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 받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나는 욕을 받아도 좋습니다. 주님의 이름이 높임 받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홀로 하나님만이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요한주니어 목자가 시험을 보고 소감발표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은혜 목자는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었습니다. 그 해 사탐이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탐에서 하나 틀리게 하셔서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하셨음을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소리를 듣기 원하십니다. 우리도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내가 죄를 지었을 때는 하나님이 징계하사 거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3)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소서

 

다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민주주의에 대한 링컨의 연설이 나라의 개념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게티즈버그에서 아주 유명한 연설을 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는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of the people 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국민이 주체가 되고 국민이 목적이 되고 국민이 의사결정권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말을 해야 합니다. by the God, for the God, of the God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주체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 의사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라의 핵심은 왕이나 대통령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권세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권세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내가 주인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야합니다. 나의 지혜와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의 지헤와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권세의 핵심은 의사 결정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의사를 결정하시도록 기도해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는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결국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인이 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임하도록, 그 권세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주인이 되어 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사탄의 뜻을 파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이름은 쇠하여 지고 하나님의 이름은 높아지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예수님은 능력으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냄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두고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평생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성령이 임하여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맛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가정에, 교회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뿐 아니라 자연까지도 하나님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속히 재림하셔서 완전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지금 여기에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강렬하게 뜨겁게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우리의 먹고 사는 것을 책임져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우리의 먹고 사는 것, 건강을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가운데 모든 것을 더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

 

요한복음 15장 7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안에 왕으로 거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왕되신 예수님의 권세를 의지하고 예수님의 뜻대로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구해도 그대로 이루어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 14절에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또한 요한복음 16장 23, 24절에서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예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고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구하든지 시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구하든지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름은 그분의 모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권능을 의지하여, 예수님의 뜻대로, 예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는 기도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응답받는 기도)

 

우리가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지 않고 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서 4장 2,3절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기보다 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기 위해서는 나의 나라를 부정해야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보다는 내 능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뜻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기보다는 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아버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에게 통장과 도장을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돈을 찾아서 학비를 내라고 하였습니다. 학생은 돈을 벌지도 않았고 쓸 줄도 모릅니다. 그는 돈을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학비를 내는데만 그 통장을 써야 합니다. 그렇징 않으면 통장과 도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장하면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아버지의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에게 신용카드를 주어 자유롭게 쓰게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아들에게 신용카드를 주어 마음대로 쓰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내역이 휴대폰으로 날아옵니다. 만약에 그 아들이 돈을 술먹는데 쓰면 신용카드를 회수할 것입니다.

기도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통장과　기도의　도장을　맡겨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장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통장에서　마음껏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기도는 하나님은 무한히 쓸 수 있는 신용카드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를　위하여　쓰지　말고　하나님을　위하여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계속 기도를 들어주시지 그렇지 않으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제가 새벽 기도를 한 후에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때로는 많은 물질을 주셨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돈을 썼기 때문에 그 돈을 저에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4)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3절을 보십시오.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일용할 양식은 우리의 먹는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의 현실 문제를 다 포괄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만의 문제만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지구의 인구가 백명이라면 30명은 영양 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도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학과 공부를 위해서 기도하고 직장 문제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때로는 운전할 때 안전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고 날씨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양식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먼저 말씀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다음으로 물질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참된 음료요 살은 참된 양식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하시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살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성령을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육적인 양식보다는 영의 양식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십계명의 말씀이 하나님 나라의 헌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면 말씀의 법에 순종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이 있을 때 죄를 이기고 사단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말씀으로 사단의 서험을 물리쳤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영도 살고 육의 양식도 생깁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말씀대로 이루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기초하여 기도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이 말씀을 잡고 병 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염려가 있을 때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 하리라는 말씀을 잡고 기도해야합니다. 불가능한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저도 예수님의 기도 바울의 기도 다윗의 기도 예수님의 기도에 기초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5)우리의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4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죄사함을 받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도 이런 기도를 받고 다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죄사함을 받아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성이 맺히고 사람들과도 바른 관계성이 맺힙니다. 죄사함을 받아야 성령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죄 사함을 받고 의인이 되어 기도해야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은 바로 내 속에 있는 죄입니다. 이사야에 보면 죄가 하나님의 눈을 가리고 하나님의 귀를 막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죄사함을 받고 기도해야 합니다.

죄사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고 목욕해야합니다. 우리가 목욕을 해도 매일 매일 발이 더러워집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발 씻음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짓는 죄를 회개하며 죄사함을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불평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내가 주인이 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내 능력으로 내 뜻대로 내 이름을 위해서 산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내 이름을 위해서 사는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순종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그래야 우리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먼저 죄사함을 받았으면 우리도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어야합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감당해 주어야합니다.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사함을 취소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죄를 용서함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야 다른 사람과 바른 관계가 맺힙니다. 우리가 죄를 용서하고 하나님과 사람들과 바른 관계를 맺고 기도해야 우리의 기도가 응답 받습니다.

 

(6)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또한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특히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사단이 시험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역사를 가장 적극적으로 섬기는 사람을 훼방합니다. 연약한 사람을 골라서 시험합니다. 사단은 죄를 짓도록 시험합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지 않고 사단의 나라가 임하게 합니다.

우리는 죄를 지으면 죄사함을 받아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다시 죄를 짓지 않는 것입니다 사단은 강합니다. 우리 육신 속에는 비활동성으로 죄가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이런 시험에 넘어지게 됩니다. 예수님도 시험을 받았고 요셉도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더욱 강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기도하면 사단의 시험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는 사탄에게 퍼붓는 미사일과 같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가진 모든 무기를 충전시켜 주어 살아있게 하는 에너지와 같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사단의 시험을 이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결론 이렇게 기도하자)

 

우리가 어떻게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나의 이름과 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회개하고 기도해야합니다. 나의 이름과 나의 나라를 구하는 죄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죄사함을 받고 남을 용서하는 상태에서 의인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누가복음 11장 강해 일부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누가복음 11장 1-누가복음 11장 4절

요절 누가복음 11장 1절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누가복음 11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