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요한계시록 17장 강해 바벨론의 정치적 멸망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2-28 00:00:00
조회수 : 3,241

문제지풀이(2)

    iconB_27946A.hwp  (28.00KB)

    iconB_27946B.hwp  (28.50KB)

요한계시록 17장 강해 바벨론 정치적 멸망
말씀 요한계시록 17장 1-요한계시록 17장 18절
요절 요한계시록 17장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요즘 사람들은 드라마를 잘 보지 않고 영화도 잘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면 현재의 정치가 드러마나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실감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치 상황이 계시록에 아주 잘 예언되어 있습니다. 계시록은 드라마나 영화보다 휠씬 더 재미있고 긴장감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 말씀에서 세상이 완전히 멸망하는 대접재앙을 배웠습니다. 요한계시록 17장을 포함해 18장까지는 이 세상이 멸망하는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오늘 계시록 17장에서는 바벨론의 정치적으로 멸망하는 원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불신 세상에 내릴 심판]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심판의 대접 일곱 개를 가진 그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요한에게 와서, 이리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하나의 신기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큰 창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 주십니다. 많은 물은 15절에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이라고 한 것을 볼 때 세상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큰 창녀는 5절에 그 이름이 큰 바벨론으로 불리는 자입니다. 바벨론은 당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킨 불신세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물 위에 앉은 큰 음녀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불신세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탄이 다스리는 불신세상과 불신자들을 심판하십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불신으로 살아감)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땅의 임금들도 큰 음녀와 더불어 음행했습니다.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습니다. 큰 음녀는 자기만 음행을 할 뿐만 아니라 온 세상 나라와 사람들도 다 음행에 빠지게 했습니다. 음행이란 말 그대로는 결혼 관계 밖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성적인 행동들입니다. 결혼의 언약은 신성합니다. 하나님을 증인으로 세운 신성한 언약입니다. 음행은 결혼의 언약을 깨는 것입니다. 음행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음행은 신앙적으로는 우상숭배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남편입니다. 음행은 하나님과 언약적인 결혼관계를 깨고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참 남편인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것을 음행이라고 합니다. 본문에 언급된 음행은 바로 불신 세상이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바벨론으로 대표되는 나라와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여 살아갑니다. 불신 세상의 가장 큰 특징이 사탄이 미끼로 던져준 세상의 권력과 돈과 쾌락에 취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불신세상의 우상숭배 죄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적그리스도)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천사는 성령으로 사도 요한을 휩싸서 물이 있는 바다에서 빈들로 데리고 갔습니다. 성령께서 요한을 데리고 광야로 가서 큰 음녀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 누구인가 보여주셨습니다. 앞에서 음녀는 물위에 앉아서 세상 만민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빈들에서 음녀인 여자가 빨간 짐승을 타고 앉아 있었습니다. 빨간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였고, 머리 일곱과 뿔 열 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일곱 머리는 일곱 왕입니다. 열뿔은 열 개의 나라입니다.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결국 이런 음녀를 조종하는 것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인 세상의 정치지도자는 처음에는 음녀를 태우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 짐승은 쉽게 이해하면 최태민이나 최순실과 같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적그리스도들입니다. 그 음녀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세상을 통치하는 박근혜와 같은 사람입니다. 최태민 최순실이 박근혜를 많이 도와주었던과 비슷합니다.

(권세와 돈과 미모를 가진 불신세상)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요한은 그 음녀를 좀더 자세히 관찰하여 묘사합니다. 불신 세상을 의미하는 큰 음녀는 자주색과 빨간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아름답게 꾸미었습니다. 당시 자주 빛 붉은 빛의 옷은 왕이나 왕족이 입는 옷 색깔입니다. 당시 붉은 빛을 내는 염료는 가장 비싼 염료였습니다. 음녀는 왕과 같이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큰 음녀는 최고급의 비싼 옷을 입었고, 최고가의 보석으로 치장을 했습니다. 불신 세상이 얼마나 화려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불신세상이 돈으로 자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음녀는 남자를 홀리는 섹시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녀의 손에는 금술잔을 들고 있었습니다. 금술잔 속에는 가증한 것들과 자기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여자의 화려함 뒤에는 하나님이 보실 때 괘씸하고 더러운 죄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런 큰 음녀는 너무나도 달콤함 미모로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미모는 사탄이 주는 미끼입니다.
세상의 비밀을 모르는 자는 그 유혹에 모두 사로잡혀 버립니다. 땅의 모든 임금들과 백성과 무리가 적그리스도와 관계를 맺는 음행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최태민에게 미혹된 박근혜를 욕합니다. 그러나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찍고 대통령으로 인정했던 사람들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도 사단에게 미혹된 것입니다. 나도 미혹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세상이 어떠한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오늘날에도 세상은 큰 음녀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권력을 추구합니다. 외모지상주의를 추구합니다. 쾌락을 추구합니다. 부유하게 되고자 합니다. 우리가 이런 권력과 외모와 쾌락과 돈을 추구하다보면 우리도 음녀의 유혹에 빠집니다. 사탄의 덫에 걸립니다.
영국 BBC 방송이 발행하는 과학기술 전문 월간지 ‘포커스’가 세계 35개국을 대상으로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죽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 죄 곧 정욕,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시기, 교만의 죄악을 많이 저지르는 국가 순위를 매겨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이 무엇에서 1위를 했는지 아시나요? 한국은 포르노 산업 지출 1위로 ‘정욕의 나라’로 전 세계에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음녀의 유혹에 빠진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음녀의 유혹에 빠진 삶을 살아가느라 오늘도 너무나 많은 시간과 돈과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심판 받을 일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며 정말 많은 고생을 다 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짐승의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마음에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마음에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 사기를 당합니다. 박근혜가 왜 최태민에게 빠졌을까요?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욕심이 때문입니다. 최태민이 이 욕심을 이용하여 박근혜에게 접근하였습니다. 우리도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욕심, 쾌락을 추구하는 욕심, 권력을 추구하는 욕심이 있으면 최태민, 최순실과 같은 짐승에게 미혹됩니다. 우리 목자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고자하는 욕심도 버려야합니다. 나는 전에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최순실과 같은 음녀에게 잠시 미혹된 적이 있었습니다.

(바벨론 속에 사는 성도들)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음녀의 이마에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물건들의 어머니, 큰 바빌론이라는 비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여자는 이전에 바벨론과 유사합니다.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킨 나라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입니다. 스스로 신이 된 불신 세상입니다. 우리는 이런 바벨론과 같은 불신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왜 이런 불신세상에 살아가게 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왜 멸망 받을 세상에 두셨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음녀의 유혹에 시달릴 수 있는 것을 잘 아십니다. 우리도 누구나 작고 초라한 자로 살고 싶지 않고, 큰 자가 되고 화려한 자고 되고 싶습니다. 고생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고,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유혹을 알면서도 우리를 불신 세상에 두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부러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심판을 받아서 죽을 자들로 불쌍히 여길 대상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받을 심판을 알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힘써야합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은 나라에 번역되고 읽힌 책이 존번연의 천로역정입니다. 주인공인 크리스챤이 이 세상이 장망성(장차 심판을 받고 망할 도성)임을 깨닫고 이 도성에서 나와 천성 곧 하나님 나라를 향해 순례의 길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비밀을 깨닫는 순간 신앙을 출발합니다. 이 세상이 심판 받을 것이라는 비밀을 깨달았는데 이 세상과 세상의 것을 사랑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을 떠나서 천국으로 순례길을 가야합니다. 그리고 멸망 받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구원해야합니다.
천로역정 이부에서는 크리스찬이 아내 크리스티나를 데리고 다시 순례길을 함께 떠나는 것이 나옵니다. 우리가 순례길을 떠나면 이제 나 혼자만 구원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함께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구원하셨듯이 우리도 그들을 사랑하여 한 사람이라도 구원을 받게 해야 합니다. 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도의 피에 취한 음녀)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요한은 짐승을 탄 여자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하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그 큰 음녀가 엄청나게 성도와 예수의 증인들을 핍박하여 죽인 것을 크게 놀랐습니다. 성도들은 자기의 신앙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들입니다. 예수의 증인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언하는 자들입니다. 요한은 그런 성도들과 증인들이 여자의 박해를 받고 많은 피를 흘린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는 죽고 불신 세상은 힘을 얻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천사는 놀랍게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여자와 그가 탄 짐승이 심판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신 세상과 적그리스도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인 짐승의 멸망)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요한이 본 그 짐승 곧 적그리스도는 전에는 있었지만 요한 당시는 없으며,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와서 나타나게 되며, 나중에는 멸망하여 버릴 자입니다.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멸망합니다. 불신자들은 적그리스도의 멸망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창세 때로부터 생명책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 짐승이 멸망 받는 것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그들은 짐승이 영원할 것으로 생각하여 경배했는데 멸망받으니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적그리스도가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적그리스도와 세상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불에서 멸망받는다는 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비밀입니다. 이 비밀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 짐승이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는 비밀을 모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마음에서 버리고 현실적으로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택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무엇이나 강한 것을 믿고자 합니다. 강한 것을 믿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돈을 택할 것입니다. 권력이나 쾌락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권력이나 쾌락을 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권세와 돈과 쾌락이 멸망받을 것이라는 비밀을 알고 이를 따라가지 말아야합니다. 적그리스도의 박해가 아무리 두려운 것이라도 해도 우리는 그들을 따를 수 없습니다. 참된 성도들은 적그리스도가 아무리 유익을 준다고 해도 그것을 택하지 말고 영원한 예수님을 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정체)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사도요한은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혜로 이것을 알아야합니다. 머리 일곱은 그 여자가 타고 앉은 일곱 산입니다. 일곱 산은 로마를 가르킵니다. 로마는 일곱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예로부터 로마는 일곱 언덕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로마에서 나옵니다. 일곱 머리는 또한 로마의 일곱 왕입니다. 일곱왕 가운데서 다섯은 이미 망한 왕이고, 하나는 현재 있는 왕이고, 또 다른 하나의 왕은 당시에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일곱째 왕은 나타날지라도, 잠깐밖에 머물지 못할 것입니다. 전에 있었던 여섯 왕들 중에 하나의 왕이 다시 나타나 여덟 번째 왕이 될 것입니다. 그가 적그리스도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전에 있었다고 지금은 없는데 무저갱에서 올라옵니다.
사도요한 당시에 로마의 다섯 왕은 죽었습니다.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할 당시 로마황제는 여섯 번째 왕은 도미티안황제였습니다. 그 뒤를 이을 한 명의 황제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있었던 여섯왕 중의 하나와 같은 또하나의 왕이 여덟째 왕으로 옵니다. 그가 적그리스도입니다.
대부분의 신학자는 로마의 다섯 번째 황제인 네로가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가졌다고 봅니다. 네로와 유사한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는 짐승으로 불리던 자로 극적인 변화를 좋아하던 자입니다. 그는 처음 로마황제에 올랐을 때 바울을 통해서 복음을 듣고 바울을 풀어주었습니다. 분별력 있게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위해서 많은 유익한 건축계획을 착공하였습니다. 백성들에게 평화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복음을 거부하자 후에 악령이 들어가 정신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로마에 불을 지르고 그 책임을 그리스도인에게 돌리고 박해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에 콜타르를 바르고 정원에서 불에 태웠습니다. 네로는 비명을 지르면서 죽는 사람들 사이로 마차를 달렸습니다. 그는 바울을 잡아서 처형시키고 베드로를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계시록을 쓸 당시 네로는 죽었습니다. 그는 당시는 없으나 다시 무저갱에서 네로와 같은 왕이 올라올 것입니다. 네로가 적그리스도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네로를 사로잡았던 악령이 적그리스도를 사로 잡을 것입니다. 네로황제의 모든 특징이 적그리스도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네로황제의 이름이 갖는 수는 666입니다. 네로가 행했던 악행을 적그리스도가 행할 것입니다.

(열 뿔인 열 개의 나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사도요한은 적그리스도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좀더 정확히 말해줍니다. 요한이 본 열 뿔은 열 나라입니다. 열 개의 나라를 다스리는 열 명의 왕은 아직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그 짐승과 함께 한동안 왕권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들은 한 마음이 되어서, 그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적그리스도 짐승에게 내줄 것입니다. 이 어떤 학자들은 열뿔은 마지막으로 세상의 권세를 병합하게 될 유럽의 열 나라로 이루어진 공동체로 봅니다. 유럽 공동체가 열 개의 나라로 분명히 실현되면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여 하나의 왕을 세웁니다. 그 사람이 적그리스도가 됩니다. 아니면 세계에서 G2나 G7과 같은 G10이 형성되고 그곳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올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열 개의 나라들이 한 대통령에게 힘을 몰아줄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의 시기가 되면 짐승으로 상징하는 한 나라를 중심으로 세상 모든 나라들이 한 뜻이 되어 행동을 같이 하는 소위 세계정부 시대가 올 것입니다.

(어린 양이 이기심)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그들이 어린 양 곧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싸움을 걸 터인데, 어린 양이 지상에 오셔서 그들과 싸워 그들을 이길 것입니다. 그것은, 어린 양이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적그리스도를 이기십니다.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사람들도 이깁니다. 이들은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승리를 얻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을 자들의 자격은 세 가지입니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입은 진실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진실해야합니다.

(물인 세계 모든 민족)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천사가 또 요한에게 말하였습니다. 요한이 본 물, 곧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세계만민을 다스립니다. 세계만민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게 됩니다. 이 전쟁은 요한계시록에 계속 언급되고 있는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이는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이 전쟁은 실은 하나님이 악의 세력을 다 모아 놓고 한 번에 심판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열 뿔 짐승이 음녀를 망하게함)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요한이 본 그 열 뿔의 나라와 적그리스도의 그 왕은 처음에는 창녀를 태우고 권세와 물질과 쾌락과 미모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짐승은 그 창녀인 세상 사람을 미워해서 비참하게 만들고 벌거벗은 꼴로 만들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그 창녀인 이 세상 사람의 살을 삼키고, 그 여자를 불에 태울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세상을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결국은 죽입니다. 최태민이나 최순실이 박근혜를 도와주는 것 같지만 결국은 죽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이고 당신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열 나라가 적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준것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떤 네티즌이 박근혜 탄핵에 우주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였습니다. 한 명이 기권하고 234명이 찬성하고 56명이 반대하고 7표가 무효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1-7까지의 신비가 있습니다. 하여튼 여가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성도들이 알아야 할 비밀이 또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여자는 바벨론 성임)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요한이 본 그 여자는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가진 큰 도시를 가리킵니다. 바벨론 도시오 로마입니다. 로마는 요한이 기록할 당시에 세상의 임금들이 다스리던 성이었습니다. 당시는 로마를 말합니다. 지금은 불신 세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그 큰 성과 그 성에서부터 일어난 정치제도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부르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이 이김)

14절을 다시 보십시오.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주의해야할 비밀은 어린 양이 적그리스도와 세상을 이기신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여 적그리스도를 이깁니다.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들도 그들을 이깁니다.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세 종류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정관사가 부르심을 입은 자 앞에 한 번만 나옵니다. 이는 한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가진 세 가지 특징을 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부르신 자들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아시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선택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나를 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들을 진실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진실한 자들은 온 세상이 권력과 돈과 화려한 쾌락을 좇을 때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인이 천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실한 자들은 소수입니다. 진실한 자로 살려면 참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오직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진실되게 죄를 고백하고 진실되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해야합니다. 그 믿음으로 돈과 쾌락과 권세를 따라 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따라 살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영어로 faith이고, 진실한 자들은 영어로 “faithful followers”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을 신뢰하기에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자로 사는 것입니다.
거꾸로 세상이 망하는 이유는 그들이 거짓된 사탄이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돈과 권력과 쾌락을 미끼로 하여 우리를 유혹합니다. 세상 방식대로, 세상 꾀대로 거짓되게 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 얻은 자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회개하고 진실하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최후의 승리를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17장 강해 바벨론의 정치적인 멸망
말씀 요한계시록 17장 1-요한계시록 17장 18절
요절 요한계시록 17장 14절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17장 강해 끝입니다.
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3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2장 강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오요한 2010-01-25
2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1장 강해 새 하늘과 새 땅 오요한 2010-01-08
21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0장 강해 천년 왕국 이야기 오요한 2010-01-04
20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9장 강해 예수님의 지상 재림 오요한 2010-01-02
19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8장 강해 바벨론의 경제적 멸망 오요한 2009-12-28
18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7장 강해 바벨론의 정치적 멸망 오요한 2009-12-28
17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6장 강해 대접 재앙에 담긴 사랑 오요한 2009-11-02
16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5장 강해 홍해를 건넌 모세의 노래 오요한 2009-10-31
15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4장 강해 예수님의 재림을 기쁘게 맞이하는 사람들 오요한 2009-10-19
14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3장 강해 우리가 경배하지 말아야할 것 오요한 2009-10-19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