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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여름수양회 주제 3강 메세지 죄인을 부르러 오신 에수님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1-07-06 00:00:00
조회수 : 1,065
마태복음 9 : 1 ~ 9 : 13


얼마 전 삼포세대라는 신조어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삼포세대는 과중한 학자금 대출이자와 심각한 청년층 취업난으로 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청년취업자 중 남자 47.1%, 여자 52.9로 평균 2명중 1명은 취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취업입니다. 하지만 이런 취업 문제를 해결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늘말씀은 현실문제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가 있음을 예수님께서 알려주십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현실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어떻게 해결하며 우리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1.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

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본 동네 즉, 가버나움에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역시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그들 중에는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중풍병자는 현대의학에서 뇌졸중으로써 정신을 잃고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자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병자의 내면에 있는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실 수 있다는 믿음과 중풍병자의 병을 낫게 하고자 하는 병자 친구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이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을 치료하지 않으시고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중풍병자를 옮기느라 아픔과 수고를 감당한 자들의 믿음을 보시고는 왜 병을 낫게 하시지 않았을까요?
당시 많은 사람들은 병 고침을 받으려는 마음을 갖고 예수님께 나아왔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온 중풍병자도 병 고침을 받기를 소망했습니다. 예수님께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도 병 고침을 위해 그 수고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병원에 있는 환자들은 모두 ‘이 병 문제만 해결되면 내가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해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죄 사함의 선포였습니다. 병을 고치시지 않고 먼저 죄 사함 즉, 죄 문제를 해결 해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중풍병자가 병 문제가 해결되기를 소원한 것처럼 자신의 문제인 돈, 시험, 취업에 대한 소망을 품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만 해결되면 모두 잘 될 것이라는 소망을 품지 않으셨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모든 현실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죄 문제를 해결 하는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죄 문제의 해결이야 말로 모든 문제의 해결이라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그렇다면 죄 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서 죄란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지 않는 것을 성경에서는 죄라고 합니다. 우리가 겪는 각종 문제들은 죄의 결과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있기에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과 슬픔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현실문제들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중풍병자가 아니지만 행복하십니까? 죄 문제가 있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해야 진정한 평화가 찾아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 문제에 관심을 갖기보다 병 문제에 관심을 가집니다. 당장의 현실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사망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이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뿐만 아니라, 영벌까지 포함됩니다. 이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영 하나님과의 교재를 회복하지 못한 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죽음의 상태에 영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죄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3절을 보십시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유대인들은 죄를 사하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시는 일로 생각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며 자신들보다 더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예수님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보셨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예수님은 그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죄를 사하는 권세보다 당장 눈앞에 기적처럼 치료할 수 없는 병을 치료하는 것을 더 대단한 일로 여기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묻습니다. 6,7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예수님은 불치병으로 알려진 중풍병을 낫게 하는 권세를 보여주셔서 예수님께 죄를 사하는 하늘의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앞에 나아온 중풍병자를 치료하심으로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볼 때 예수님은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지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는 죄 문제이며 죄는 사죄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께서 사하여 주실 때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 째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인정하며 떠나고자 결단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고 소리칩니다.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시며 첫 메시지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을 보면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기록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에 이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습니다. 죄에 매여 고통 받는 나를 구원하시고자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흘만에 사망권세를 이이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죄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요한복음 3장 18절을 보면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죄 사함, 심판으로부터의 면제를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십니다. 이렇게 죄 문제가 해결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해주십니다. 심판의 대상이 아닌 사랑하는 자녀로 받아주십니다. 죄의 종에서 영광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시인하면 임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죄가 나를 이끌었으나 성령이 임하시면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믿으면 성령께서 인도하는 새로운 피조물로써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 죄인을 부르시는 예수님

9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였습니다. 세리는 로마의 앞잡이로서 정해진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거둬들여 일부는 상부에 바치고 나머지는 자신의 물질적인 부를 채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마태를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왜 나를 따르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내면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당시 세리와 창녀는 공인된 죄인취급을 당했습니다. 그는 죄인의 상징이었습니다. 사회로부터 멸시와 경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와는 대화하기도 싫어하고 같이 밥먹는 사람도 죄인 취급을 하였습니다. 마태는 세리여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행복과 구원을 가져다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돈이 세상의 모든 것이 아니며 행복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는 절망했고 죄의 무게가 그의 영혼을 눌렀습니다. 큰 고독을 가슴에 품고 삶의 허무에 지쳐있는 그의 영혼을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런 마태에게 예수님은 다가와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마태가 더 이상 죄인으로서의 삶을 살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자녀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과거에 따라갔던 돈과 욕심을 청산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라는 하나님나라의 초대장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죄용서와 부르심에 마태에게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마태는 감격과 은혜가 가득 차 예수님과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돈을 빼앗아 부를 축적한 그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가진 돈을 풀어 나누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예수님의 죄 사함으로 실제적인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바리세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바리새인들은 죄인으로 규정된 자들과 식사하지 말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뜨린 것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세리나 죄인들에 대해서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조금도 불쌍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런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예수님도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어떠합니까? 12,1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환자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환자에게 질병에 걸린 대가를 치루라고 하며 재판을 열지 않습니다. 병에서 나을 수 있도록 치료를 해주는 것이 환자입니다. 예수님은 마태와 세리들이 치료받으면 다시 건강해 질 수 있는 사람들로 보셨습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대속물로 주어 온전히 구원코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긍휼과 사랑을 베풀고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따르는 삶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에게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과 영생과 행복을 주십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평가받았습니다. “상배는 참 착해”. 이건 저의 겉모습만 보고 나누는 이야기였습니다. 저의 내면에는 가난한 집과 자주 싸우는 부모님들, 속 썩이는 동생에 대한 생각 때문에 슬픔과 내가 무엇을 해도 이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는 운명적인 생각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당장의 현실문제에 매달려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매달려보아도 현실문제들은 계속 저를 괴롭혔습니다. 돈 문제, 아버지의 병 문제, 가족 간의 불화, 진학문제 등 문제들은 끊임없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UBF에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저의 죄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고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았기에 죄의 종이 되어 점점 가식과 이기심과 게으름 속에서 살았음을 깊이 발견하였습니다. 제가 얼마나 죄인인지 알았을 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나의 지난 과거를 용서해주시고 죄로부터 구원해주시는 음성이었습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저도 새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음성이었습니다. 나의 죄를 회개했을 때 천국이 임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며 마음으로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죄의 종이었던 저를 하나님의 아들로 세워주셨습니다. 죄에 이끌려 살던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죄를 따라 살던 습관들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가식이 아닌 마음에서 한 사람을 정말 도우려는 목자의 심정을 배웠고 돕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이익보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 투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자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승리를 주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비전인 선교사의 꿈을 주셨습니다. 선교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가고픈 소망이 생겼습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워 돈 문제도 해결을 해주셨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어떤 현실문제들이 나에게 오더라도 하나씩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기에 행복합니다. 저를 죄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죄로부터 떠나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며 마음중심에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에게는 현실문제보다 죄 문제가 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우리의 죄 문제를 용서해 주시고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새 생명역사에 크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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