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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민수기 25장 강해 복을 위한 질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8-06-10 00:00:00
조회수 : 4,676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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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5장 강해 복을 위한 질투

민수기 251-민수기 2518

요절 민수기 2512,13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세 번이나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돈과 권력을 발람에게 주어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하여 세 번이나 이스라엘을 복주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축복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말을 쓰는 것은 불경한 말이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복주시고자 안달이 나신 분이십니다.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진심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도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우리를 부르신 목적도 우리를 복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주위 환경이나 사람에게 많이 핑계를 댑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안에 있는 죄가 복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복을 받기 원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속에 있는 죄에 대해서 분노하고 죄와 싸워야합니다.

 

(모압여자와 음행하는 사람들)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렀습니다. 싯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모세는 고별 메시지를 전하고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서 이차 인구조사를 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두고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시록 214b절을 보면 발람이 이 일을 했다고 소개해줍니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민수기 3116절에도 나옵니다.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일에 실패하였습니다. 발람은 고향으로 가려고 하다가 이스라엘을 다녀 다시 모압으로 왔습니다. 그 후에 그는 모압왕이 주는 재물과 명예를 얻고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인계를 써서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미쓰 모압을 뽑아서 미니스커트를 입게 하고 부비부비를 추게 하여 이스라엘 청년을 유혹하게 하였습니다. 나중에 이런 꾀를 쓴 발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임을 당합니다. 이렇게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약합니다. 삼손이나 솔로몬이 여자들에게 넘어갔습니다.

 

(바알을 숨긴 사람들)

 

2,3절을 보십시오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모압 여자들은 자기 신인 바알과 아세라들에게 제사하였습니다. 그들은 제사 때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들은 신들에게 제사한 후에 제물을 먹으며 음주가무를 즐겼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과 춤을 추고 행음하였습니다.

이들이 행음하는데는 신학적인 근거가 있었습니다. 여사제들과 남자들이 행음하면 그에 자극을 받아 하늘에서 바알신과 아스다롯신이 운우지정을 나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 비가 내리고 풍년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 때에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여 함께 먹고 즐겼습니다. 모압 여자들이 자기 신인 바알에게 절하자 이스라엘 남자들도 바알브올에게 가담하였습니다. 바알브올은 싯딤 골짜기의 브올신당의 바알신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우상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이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떠나 바알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복을 주시고 싶어도 우상숭배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으로 죄에 대해서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염병이 나서 2만 명이 이상이 죽어갔습니다. 이백만의 인구 중에 하루 사이에 이만이 죽었으니 백분의 일이 죽은 것입니다. 백일이 지나면 이스라엘은 전멸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망하게 한 것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죄였습니다.

여기서 볼 때 죄가 하나님의 복을 막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지어서 인간을 축복하실 수 없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인간을 저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런 불신종의 죄를 회개하고 순종을 배웠을 때 하나님은 복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천하만민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복을 받으려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배워야합니다.

 

(백성들의 수령의 목을 매라)

 

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하나님은 염병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회개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들이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염병을 내려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점점 타올랐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의 수령들 가운데 죄를 지은 자를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행음하고 우상 숭배하는 일에 앞장 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가 앞장 섰습니다. 시므온 지파는 레위지파와 함께 혈기로 살인을 하였습니다. 레위지파는 회개하였지만 시므온지파는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지도자가 죄를 지으면 영향력이 큽니다.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도자의 죄악에 대해서 분노하셨습니다. 지도자를 징벌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서 떠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죄를 철저히 회개하면 그들에게 복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자를 죽이라)

 

5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지도자가 죄에 앞장 섰다고 지도자만 책임이 있고 백성들은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지도자뿐만 아니라 우상을 섬긴 백성들도 징벌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으로 세운 재판관들에게 각각 바알 브올의 우상을 섬긴 자를 가려내어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개치 않는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모세는 죄인들을 징벌함으로 이들이 철저히 회개하기를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지도자와 백성을 징벌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제야 회개의 심령이 생겼습니다.

 

(미디안 여자와 나오는 한 사람)

 

6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어가자 회막 문 앞에서 울었습니다. 한 동네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가족과 이웃이 죽어서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그들의 죄악을 깨닫고 울며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알을 섬긴 죄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음란하게 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하나님의 진노는 멈추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염병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회개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 한 여인의 허리를 끼고 나왔습니다. 14절에 보면 그는 시므온 지파의 지도자 시므리입니다. 이번 죄악에 시므온 지파가 앞장 섰습니다. 여자는 미디안 지도자의 딸 고스비였습니다. 시므리는 지도자로 솔선수범하여 회개해야하지만 회개하지 않고 계속하여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아직도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진노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떳떳하게 여자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는 죄책감이 없었습니다. 그는 지도자의 책임감도 공동체의식도 없었습니다.

 

(비느하스의 분노)

 

7-9절을 보십시오.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하나님도 이 모습을 보시고 분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죄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모세도 아론도 여호수아도 갈렙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만 제사장 비느하스가 이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분노로 분노하였습니다. 제사장은 속죄하는 자입니다. 죄를 책망하는 자는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선지자가 회개시키지 않으면 제사장이 책망해야 합니다. 비느하스는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입니다. 그는 회중 가운데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막사로 들어갔습니다. 둘은 장막 안에서 둘이 끌어안고 음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창으로 두 사람의 배를 뚫어서 두 사람을 죽였습니다.

죄에 대해서는 죽기까지 싸워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죄를 징벌하자 이스라엘의 진영에 내리는 염병이 그쳤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습니다. 그때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이만 삼천 명입니다. 비느하스는 두 사람을 죽였지만 염병으로 죽어가는 이스라엘을 구원한 민족의 영웅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죄에 대한 분노가 복받는 비결)

 

우리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죄에 대해서 분노해야합니다. 이것이 진노를 막고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자신을 미워하고 우상을 섬기는 자는 삼사 대까지 벌을 내리십니다.

아이가 큰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아버지가 화가 나서 아이를 심하게 때립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때리는 것을 말려서는 안 됩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아이를 불러서 옆방에서 때려야합니다. 어머니의 매는 아버지의 매보다 약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아이를 때림으로 아버지의 화는 풀립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때리는 것이 아버지의 진노를 멈추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을 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레위지파에게 창을 차고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 동족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레위지파는 삼천 명을 죽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체의 멸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비느하스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시므리와 고스비에게 진노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죄악에 대해서 분노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막고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가 한 것은 죄와 싸우는 일이었습니다. 한 사모는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예배를 드리지 않는 남편의 죄와 싸웠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받으시고 가정을 회복시키셨습니다. 남편은 지금 새벽기도에 사모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남편이 다니는 충남직업학교는 다 무너져 가는데 소생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네 과목의 승인을 받았고 이제 이억오천 정도의 돈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오은혜 목자의 임용고시를 합격시켜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이름 그대로 은헤로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목자요 아빠로 은혜를 위해서 한 것은 그 내면의 교만과 안일의 죄와 싸운 것입니다. 그는 교원대 생으로 공주대 생들과 경쟁한다는 속교만이 있었고 내가 책망했을 때 삼 일을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회개를 받으시고 임용고시 합격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한 비느하스)

 

10-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비느하스를 칭찬하였습니다. 비느하스는 내부의 적인 죄와 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하나님의 노를 돌이켰습니다.

여기서 질투는 사랑에서 나오는 분노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을 복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참된 사랑은 죄악에 대해서 분노로 나타납니다. 출애굽한 후 시온 산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송아지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에게 분노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아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서 다른 남자를 찾아가 잠을 자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가정의 질서를 깨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아내를 사랑한다면 그런 죄에 분노해야합니다. 죄에 대해서 분노해야 죄를 그치고 가정의 질서가 바로 섭니다.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데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불러주고 하나님은 당신에게 복주시기를 원하고 지키시기를 원하고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면 그 사람은 더욱 신이 나서 바람을 피울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은 파괴됩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죄를 징계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여 우상 숭배의 죄를 엄히 징계하셨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염병을 내려 이만 명 이상이 죽게 하였습니다.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알고 죄에 대해서 분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에 분노하기를 원하십니다. 진정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죄에 대해서 분노해야합니다. 잘못을 보면 책망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죄를 보고도 분노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죄인을 무조건 잘 대해주는 것이 절대 사랑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죄인을 잘 대해주는 것은 사랑을 위장하여 자기 만족을 구하는 고차원적인 죄악입니다. 브레인이라는 드라마에서 신하균의 사랑이 유행하였습니다. 신하균 앓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냉정합니다. 차갑습니다. 후배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철저합니다. 그러나 속으로 사랑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립니다.

요즘 사람들은 속으로는 죽일놈, 망할 놈, 하면서도 겉으로는 헤헤 웃고 칭찬하는 말을 합니다. 고객 앞에서는 네, 고객님 하면서 고객이 간 뒤에는 온갖 욕을 해 제낍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겉으로는 차갑게 대할 지라도 속으로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나의 일대일 목자인 구모세목자님은 이런 사랑을 하였습니다. 그는 차갑고 냉정하십니다. 그러나 속으로 사랑이 많으십니다. 어느날은 나의 발을 닦아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요셉의 사랑이 이런 사랑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을 사랑하여 두 번이나 골방을 찾아가 울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형을 도둑으로 몰고 간첩으로 몰았습니다. 그들이 회개하기까지 차갑게 대하였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누구나 사랑합니다. 양들을 사랑합니다. 가족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인본적인 사랑이 많습니다. 이번 명절에 부여 처갓집에 갔습니다. 셋째 처남의 아들이 다섯 살 현준입니다. 그런데 그는 기분이 나쁘다고 할어버지, 할머니나, 삼촌들 누구에게도 세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그런 그를 이해하고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그의 잘못을 다 받아주었습니다. 나도 그를 이해하고 절을 하지 않아도 세뱃돈을 주었습니다. 그 후에 나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도움을 구하여 내가 세배하지 않아 절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섯날 꼬마가 돈을 찢으며 식식 대었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어머니가 그에 대해서 분명히 책망하였습니다. 그는 나에게 사과하고 세배를 하였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하라고 하니 그는 그 정도면 됐어라고 하였습니다. 고모부에게 세배했으면 됐지 무슨 할아버지에게까지 세배하느냐는 말입니다. 그는 교만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 어머니가 다시 엄히 책망하여 세배를 시켰습니다. 그러자 그는 할아버지 집을 떠나서 집에 갈 때 인사를 깍듯이 자원하여 잘하고 갔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이 정말 잘못했을 때는 책망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가족 간에도 잘못했을 때는 차갑게 대할 수 있어야합니다. 서로 망할 것을 각오하고 책망해야합니다. 그래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속 사랑을 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엘리는 아들 흡니와 비누하스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어도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성전에서 음란의 죄를 짓고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도적질하여도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은 같은 날 죽고 자신은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그는 자식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죽인 것입니다. 자식의 죄를 보고도 책망하지 않으면 자식을 죽이는 것입니다.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

 

12,13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바느하스는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속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청년이 모압 여자와 함께 죽은 것은 이스라엘의 죽을 자들을 대신하여 죽은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속죄하는 길은 죄악에 대해서 철저히 징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철저히 징계를 받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속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비느하스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에게 평화의 언약을 세우십니다. 평화의 언약은 죄와 싸운 비누하스를 잘 되게 하시겠다는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공동체에 평화를 주는 언약을 세웠습니다. 죄와 싸울 때 공동체에 평화가 있습니다. 죄를 두면 공동체는 분열됩니다. 죄를 싸우면 공동체에 복을 주실뿐만 아니라 그 후손에게도 복을 주십니다. 비누하스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주십니다. 그 자녀들에게까지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죄와 싸우면 상대방도 복을 받지만 죄와 싸우는 자신과 자손이 복을 받습니다. 비누하스가 죄와 싸웠을 때 그를 영원한 제사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레위지파가 죄와 싸웠을 때 하나님을 레위지파에게 복을 주사 전임 사역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레위지파는 야곱에게 저주 받은 지파입니다. 하지만 죄와 싸웠을 때 저주를 복으로 바꿔주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죄와 싸웠을 때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우리가 정말 복을 받고 싶다면 죄와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죽임을 당한 자 시므리)

 

14,15절을 보십시오.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의 이름은 시므리입니다. 그는 시므온 가문의 지도자입니다. 죽임을 당한 모압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입니다. 그는 모압가문의 조상입니다. 그들은 가문의 조상으로 죄를 지었으므로 그 죄악이 더욱 크고 중합니다. 시므온 지파가 음행에 앞장 섬으로 이차 인구조사에서 많은 인구가 감소하였습니다.

 

(미디안을 치라)

 

16-1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고 하였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속임수로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습니다. 그들은 고스비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유혹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임수라는 것입니다. 음란은 달콤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상숭배를 유도하는 속임수입니다. 이런 속임수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은 속임수로 우리를 죄에 빠뜨립니다. 잠언에 보면 음행은 날카로운 칼에 꿀을 바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자들은 꿀을 먹다가 칼에 의해서 혀가 베임을 당하고 죽음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속임수로 다른 사람을 죄에 빠지게 한 사람을 철저히 징계하시고 심판하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천지창조때부터 지금까지 진심으로 우리를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도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우리의 내면에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죄를 무서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죄를 회개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이 복을 받게 하려면 그들의 죄에 대해서 철저히 책망해야합니다. 우리가 죄와 싸우는 것은 힘이 듭니다. 때로는 나도 망하고 상대방도 망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죄와 싸우는 것이 나도 살고 상대방도 사는 길입니다. 우리 공동체가 사는 길이고 우리 자손이 잘 되는 길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진정 사랑한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죄와 싸워야합니다.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면 가족의 연을 끊을 각오로 죄와 싸워야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우상숭배하는 죄와 싸워야합니다. 우리는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합니다. 그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크게 복주실 것을 믿습니다.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아멘!

 

민수기 25장 강해 복을 위한 질투

민수기 251-민수기 2518

요절 민수기 2512,13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민수기 25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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