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0장 강해 모퉁이돌이 그에게서
스가랴 10장 1-12
요절 스가랴 10장 4.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 비를 구하라)

1절을 보십시오.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 봄비를 구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소낙비를 주셔서 밭의 채소가 자라게 하실 것입니다. 봄비 때에는 실상 늦은 비의 시절을 의미합니다. 팔레스틴에는 추수하기 전에 결실케하기 위해 오는 비입니다. 구름을 일게하시는 여호와이라는 것은 비가 내릴 준비로 일어나는 번개를 하나님이 만들어주신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자연 현상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립되는 것임을 가르킵니다. 비는 하나님이 주시는 자연계의 축복을 상징하지만 영적 은혜도 비유합니다. 영적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 음에 주시는 성령의 감화를 말합니다. 우리는 은혜의 비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축복하실 이는 하나님밖에 없으니 그에게 은혜를 주시도록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때에 따라서 성령의 소낙비를 내려서 생명이 자라게 하십니다.

(드라빔을 의지하는 지도자들)

2절을 보십시오.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면 비를 주십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거짓된 드라빔을 의지하며 복술자를 의지하였습니다. 데라빔은 집안에 보관하는 유상인데 점치기 위하여 사용된 것입니다. 유대인은 바벨론에 가기 전에 이런 우상숭배 때문에 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런 미신을 숭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돌아온 그들더러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면서도 미신 숭배로 떨어진 것은 큰 죄입니다. 신자들 중에 누구나 행복의 길을 하나님 말씀에서 찾지 안고 다른 데서 눈을 파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신에게 생명의 길이 또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자는 결국 길 잃은 양같이 유리하게 되며 필경은 망합니다. 이런 지도자로 인하여 백성들은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목자가 되심)

3절을 보십시오.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하나님은 이런 염소같은 지도자를 징벌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거짓된 지도자들을 벌하십니다. 그들의 목자들 곧 지도자들을 숫염소라고 했으니 숫염소는 이스라엘을 학대한 관리를 비유합니다. 죄악된 지도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천대하며 상해하기를 나귀나 소를 때려 몰듯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자가 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친히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셔서 유다족속을 돌보아 전쟁의 준마와 같이 만들어주십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로 왕이 타고 승전한 좋은 말을 대우하듯 하여 승리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늠름하고 힘있게 만들어주십니다. 여기 유다의 족속을 전쟁의 준마에 비유한 것은 마카비시대에 유대인의 전승을 예언한 것인 듯합니다. 그러나 스가랴의 이 예언은 그 이상에까지 나아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속 사업이 유대인에게서 나오서 온 세상을 정복할 것을 가리킵니다.

(모퉁잇돌이 나오게 하심)

4,5절을 보십시오.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원수를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을 부끄럽게 하리라” 하나님은 유다 족속에서 모퉁이돌이 나오고 말뚝이 나오고 싸우는 활이 나오고 권세잡은 자가 나오게 하십니다. 위의 네 가지 표현들이 그리스도를 비유합니다. 장차 유다에서 나올 이 운동이 어떻게 견고히 될 것이 여러 표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표현은 물론 하나님의 견실한 사역의 여러 가지 방면을 보여줍니다. 메시야는 이스라엘의 소망하는 모퉁이 돌이 되시고, 신약 교회의 모퉁이 돌도 되십니다. 그에게로서라는 것은 유다에서라는 뜻입니다. 모퉁이 돌은 건물을 든든히 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건물의 이 부분과 저 부분을 결부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중심이요 기초가 되십니다. 이렇게 선지자는 장래 신약 시대의 천국 운동을 집 짓는데 비유하여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은, 그리스도의 교회 설립이 견고하게 될 것까지 포함하는 예언입니다. 말뚝은 히브리인의 풍속대로 집에 손님이 들어오는 곳에 박아서 그 위에 의복이나 귀중품을 걸어두어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메시야는 이스라엘 집의 영광을 나타내실 자로 오실 것입니다. 싸우는 활이나 권세잡은 자는 또 다른 성격들을 띈 비유적 말입니다. 하나님은 싸우시는 듯이 사역하시며 권세 잡은 사역도 하십니다 활은 메시야가 모든 원수를 이길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권세잡은 자가 메시야인 사실은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것을 마28:18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시기 위해서 그들 가운데 메시야를 주십니다. 유대에서 모퉁잇돌이 나와서 하나님의 집(천국운동)을 견고히 할 것입니다. 유대인 가운데서 메시야가 나와서 그들이 의지할 대상이 됩니다. 그리스도가 오셔서 원수를 진흙처럼 밟으실 것입니다. 유대인은 약하여도 메시야를 의지하여 병력이 강한 원수를 여지없이 패배시킬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들이 승리하게 됨은, 여호와가 그 들 중에 계신 까닭입니다. 미7:10참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온전한 승리를 주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 살아계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심)

6,7절을 보십시오.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이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가 내버린 일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에게 들으리라” 5절에서 유다 족속이 유력해질 것을 말씀하였는데, 6절은 좀더 자세히 진술합니다. 저렇게 유다 족속이 강력하게 됨에 따라서 요셉도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호와가 그들을 긍휼히 여겨서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같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계약하신대로 저들을 자기백성으로 생각하심에 변동이 없으십니다. 그 백성과 게약하신 것을 지킴에 있어서 변동이 없으십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여호와는 영원 자존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요셉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북쪽 이스라엘도 장차 유다 족속이 승리하는 전쟁에 협력하여 개선가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북국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직접 이와 같은 승리를 목도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돌아온 그들을 용사처럼 날쌔게 하시고 그들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그들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합니다.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심)

8,9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하나님은 휘파람을 불어서 그들을 모으십니다. 휘파람 불어 모음은 하나님은 최소의 운동으로도 그의 백성을 사방에서 모으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주님인고로 큰 운동을 일으키지 않고 아주 경미한 행위로서도 큰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대인들을 유대 땅에 돌아오도록 하십니다. 그가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가 그들을 구속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다 용서하셨습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다시 번성하게 됩니다. 먼 곳에서 여호와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자녀들과 함께 돌아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열방에 뿌림은 열방중에 번성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이 이방 각국에 흩어져 있어도 그 수효가 심은 종자처럼 많아지게 하십니다. 이것은 역사상에 성취된 바입니다. 유대인은 세계 각국에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많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던 그 때에도 그들이 가는 나라마다 유대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회당에서 전도할 때에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이스라엘의 모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사람들이 나아옵니다. 그들은 예수님으로 기쁨이 가득하게 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계만국에서 돌아옵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거할 곳이 부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의 원수였던 애굽이나 앗수르 같은 큰 나라들도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돌려 데려가실 때에 이스라엘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그의 백성을 세상 죄악 세력에서 구출 하실 때에 막을 자가 없습니다. 길르앗 땅과 레바논은 이스라엘이 살던 고토였습니다. 이 지명은 문자적보다 비유적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갈 때에 거할 곳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 돌아감 같이, 신약 시대에 복음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강성하게 하심)

11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구출 하실 때에 바다들이 문제될 것 없으며 나일강이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그 뿐 아니라 앗수르의 교만이나 애굽의 왕권이 다시 하나님 백성의 구출을 방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돌아오는데 장애물을 다 제거하십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여 견고하게 하십니다. 신약 시대의 신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강해집니다. 사람은 약하나 믿음으로 강하여짐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신자들이 주의 공로를 의지하기 때문에 주님과 연합하고 또 살게 됩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신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그 백성을 구원하시는 능력의 지대하십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마음과 상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십니다.

스가랴 10장 강해 모퉁이돌이 그에게서
스가랴 10장 1-12
요절 스가랴 10장 4.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스가랴 10장 강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