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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역대상 29장 강해 나그네 다윗의 감사기도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4-07-05 00:00:00
조회수 : 3,287

문제지풀이(1)

    icon1.hwp  (35.00KB)

역대상 29장 강해 나그네 다윗의 감사기도

역대상 291-역대상 2930

요절 역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다윗은 하나님께 성전 간축을 위해서 드립니다. 그리고 백성들도 성전 건축을 위해서 함께 드리자고 합니다. 다윗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것을 보고 기쁨이 가득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 찬양합니다. 그는 나그네와 같은 인간에게 맡긴 물질을 주인에게 돌려드린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나그네가 고향으로 가듯이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큰 성전]

 

"1.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바 되었으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이 공사는 크도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지금 다윗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모으고 유언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온 회중에게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선택하신 자신의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위해서 유일하게 선택된 왕입니다. 그런데 이 공사는 너무나 큽니다. 이 성전은 사람의 집이 아니고, 주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크신 하나님의 집이므로 크게 아름답게 최선을 다하여 지어야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린 솔로몬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성전 지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여 준비한 다윗)

 

"2.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4.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5. ,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다윗은 온 힘을 기울여, 자신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준비하였습니다. 금기구들을 만들 금과, 은기구들을 만들 은과, 동기구들을 만들 동과, 철기구들을 만들 철과, 목재 기구들을 만들 목재를 준비하였습니다. 제사장의 옷에 박을 마노와 옷에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을 준비하였습니다. 성전벽을 만들 여러 색깔의 돌과 그 밖의 여러 보석과 대리석을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또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자신이 성전을 지으려고 전리품으로 준비한 이 모든 것외에도, 자신에게 있는 사유재산의 금과 은도 자신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에 바쳤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모하였고 성전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는 하루를 살아도 성전의 문지기로 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정련된 은 칠천 달란트를 바쳤습니다 금은 약 102톤에 해당되며 은은 약 238톤에 해당됩니다. 이 금은은 성전의 벽을 입히며, 금기구와 은기구를 만들며, 기술공이 손으로 만드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습니다. 오늘 기꺼이 주께 예물을 바칠 분은 안 계십니까? 하며 다윗은 자신이 먼저 드리고 다른 사람도 하나님께 바치도록 설득합니다.

 

(즐거이 바친 이스라엘 사람들)

 

"6. 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8. 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

 

각 가문의 장들과 이스라엘 각 지파의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실 업무 관리자들이 다윗이 드리는 것에 감동을 받아 그들도 기꺼이 바쳤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쓰도록,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과, 은 만 달란트와, 동 만 팔천 달란트와, 쇠 십만 달란트를 바쳤습니다. 또 보석이 있는 사람은 저마다, 게르손 사람 여히엘이 관리하는 주의 성전 곳간에 가져다 바쳤습니다. 다윗의 방백들이 헌납한 금의 중량은 약 190톤에 달했으며 은의 무게는 375톤에 달했습니다. 이는 다윗 왕이 개인적으로 바친 금 은의 무게에 비하면 1.5배 가량 되는 양입니다(4). 그밖에도 방백들은 엄청난 양의 놋과 철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처럼 다윗 한 사람의 모범으로 말미암아 다른 모든 방백들이 크게 감동을 받아 하나님께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자원하여 드린 백성들)

 

"9.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꺼이 주께 예물을 바쳤으므로, 그들이 이렇게 기꺼이 바치게 된 것을, 백성도 기뻐하고, 다윗 왕도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성심으로 드리는 것은 아까워하거나 마지 못해 하는 마음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드린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이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네 마음을 내게 주며(23:26)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몸도 바쳐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 뿐 아니라 우리의 육체 또한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고전 6:15, 195:30). 이와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봉헌은 우리의 몸과 마음, 재능, 재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유를 즐거이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이렇게 마음으로 드렸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느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다윗왕은 심히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때만 기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때도 기쁨이 있습니다. 동방박사도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드려 베들레헴에 왔습니다. 그들은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을 드렸지만 피해의식이 아니라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그들은 돈은 드렸지만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였기 때문입니다.

 

[만물의 머리되신 하나님을 찬양]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다윗은 중요한 사건에 기도로 마무리 짓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마지막 때인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마음 속으로 염원한 성전 건축의 간절한 소원이 곧 이루어질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다윗 왕의 평생 소원은 여호와의 궤를 모실 성전을 건축하여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과업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성전건축 준비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이스라엘의 모든 방백들이 자신을 본받아 기쁜 마음으로 여호와께 헌신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런 모습을 보고는 자신이 죽은 이후 곧 여호와의 성전이 성공적으로 건축될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주를 찬양하였습니다. "주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길이길이 찬양을 받아 주십시오! 주님, 위대함과 능력과 영광과 승리와 존귀가 모두 주의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도 주의 것입니다. 주께서는 만물의 머리 되신 분으로 높임을 받아 주십시오!” 다윗 왕의 기도는 주기도문(6:9-1311:2-4)의 결론 부분을 마치 확장한 내용과 같습니다. 다윗 왕은 그동안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풀어 주셨던 크신 역사들을 통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의 대적을 굴복시키시고 이스라엘을 위대하게 만드셨으며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내용을 성취해 주셨습니다. 실로 이 모든 것은 인간의 힘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다윗 왕은 모든 권세와 영광을 여호와께 돌리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이방 나라들까지도 정복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다윗 왕은 여호와의 광대하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라고 합니다. 높으시다는 말은 히브리어 미트나세는 들어올리다라는 뜻의 동사 나사의 재귀적 사역형 분사로 이는 스스로 일어남(the raising oneself)이란 뜻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느 누구의 도움을 받아 높여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의 크신 역사를 통해 직접 높아지시는 분이십니다. 만유의 머리라는 말은 여호와께서 모든 만물의 제 1원인자(아르케)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최고의 권위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최고 권위자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역사를 통해 당신의 이름을 높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주권자이시기에 당신께서 공의와 사랑에 기초해서 이 세상의 역사를 섭리해 만 백성들로 하여금 당신을 찬양케 하십니다.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부와 존귀가 주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주께서 만물을 다스리시며,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으십니다. 다윗 왕은 말년에 엄청난 부귀를 누렸습니다. 그는 이 모든 부귀가 여호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위대하고 강하게 되는 것도 주의 손에 달렸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은 지금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축복합니다.

 

(드릴 힘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은 제가 무엇이며, 저의 백성이 무엇이기에, 우리가 이렇듯이 기쁜 마음으로 바칠 힘을 주셨느냐고 반문합니다. 다윗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 받을 자격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렇게 복을 주셨느냐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바칠 수 있는 것도 힘이 있어야 바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릴 물질이 있고 마음이 있어야 바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을 주께서 주셨으므로, 자신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주께 바쳤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금 되돌려 드렸을 뿐이라고 신앙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는 청지기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17:1024:1). 다윗의 이러한 고백은 위대한 신앙의 표현으로서 참다운 물질관을 제시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을 단지 보관하고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재물을 영원한 소유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12:42, 43). 모름지기 인간이 지닌 모든 소유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나그네가 주인에게 돌려드린 것)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주님 앞에서 이스라엘은, 그들의 모든 조상처럼, 나그네와 임시 거주민에 불과합니다. 이스라엘이 세상에 사는 날이 마치 그림자와 같아서,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어느 한 곳에서 영구히 거주하는 자가 아니고 언젠가는 떠날 운명에 처한 임시 체류자입니다. 다윗은 인생이 거하는 이 땅이 그 자신의 소유가 아닐 뿐만 아니라 영원히 거할 터전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이 땅의 임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시요, 인생은 그 땅의 사용권을 여호와로부터 얼마동안 허락받은 것 뿐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잠간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4:14)같음을 알았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 1:24)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나그네 인간은 하나님께서 잠시 맡긴 물질을 주인인 하나님께 돌려드린 것뿐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주의 성전을 건축하려고 준비한 이 모든 물건은, 다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이니, 모두 다 주의 것입니다.

 

(징직하게 드리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다윗은 자신의 하나님, 주께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는 줄을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정직한 마음으로 기꺼이 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거짓된 마음으로 바치다 죽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바쳐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쳐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서 진실하게 바쳐야 합니다. 이제 여기에 있는 주의 백성이 주님께 기꺼이 바치는 것을 보니, 다윗은 자신도 마음이 기쁘다고 합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이 영원하도록 기도함)

 

"18.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다윗은 주,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의 백성이 마음 가운데 품은 이러한 생각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도록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항상 주를 향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19.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또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온전한 마음을 주셔서,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고,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 왕은 솔로몬이 여호와의 계명을 온전히 따르는 완벽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성전건축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전 건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성전은 영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성전은 언제든지 무너질 것입니다. 다윗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준비하여 드린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 앞에서 크게 기뻐한 백성들)

 

"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21.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천 마리요 숫양이 천 마리요 어린 양이 천 마리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 22.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다윗은 온 회중에게 자신과 함께 주 여러분의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합니다. 다윗은 회중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했습니다. 그러자 온 회중이 조상의 하나님 주를 찬양하고, 주님과 왕에게 무릎을 꿇고 경배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백성이 주님께 제사를 드리고 또 번제를 드렸습니다. 수소 천 마리와 숫양 천 마리와 어린 양 천 마리와 부어 드리는 제물 등의 풍성한 제물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다는 말은 화목 제물을 드리고 함께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단순히 잔치를 배설하고 먹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화평케 된 것을 생각하며 화목 제물로 무리들 사이에 친교를 나누었습니다.(12:3916:2, 3). 역대상 저자는 즐거운 잔치의 모습을 자주 기록하여 다윗시대의 황금기를 귀환민이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왕 사독 제사장)

 

"21b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그들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그에게 기름을 부어, 주께서 쓰실 지도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사독에게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아비아달도 제사장이었지만 아비아달은 아도니아의 반역에 가담하여 여기서는 생략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을 높여주신 하나님)

 

"23.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24.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25.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주께서 허락하신 왕좌에 앉아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선택하여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가 잘 다스렸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에게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도자와 용사와 다윗의 다른 아들들까지도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온 이스라엘의 눈에 띄도록 솔로몬을 크게 높여 주셨습니다. 그 이전의 어떤 이스라엘 왕도 누리지 못한 왕국의 영화를 그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솔로몬에게 주십니다.

 

[이새의 뿌리에서 태어난 다윗]

 

"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7.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입니다. 헤브론에서 일곱 해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렸습니다. 역대상 저자는 다윗을 이새의 아들이라고 언급합니다. 이새의 뿌리라는 말은 다윗이 영광스런 왕이 되기 이전의 상태, 즉 비천한 자의 아들이었음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본절에서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언급한 것은 다윗의 계보를 언급했던 본서 기자의 기억(2:13-15)이 반영된 것입니다. 동시에 훨씬 후대까지 이스라엘 전사회에 만연했던(4:25, 26) 이새의 후손에서 메시야가 태어난다는 사상을 반영한 것입니다. 저자는 바벨론으로부터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야가 온다는 꿈과 희망과 이상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역대서를 기술하였습니다. 그리스도가 이새의 뿌리에서 태어납니다. 메시야 또한 비천한 상태에서 태어나십니다. 그러나 메시야는 부활하여 영광스러운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비천하지만 나중에 영광스러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간 다윗)

 

"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30. 또 그의 왕 된 일과 그의 권세와 그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 모든 나라의 지난 날의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

 

다윗이 백발이 되도록 부와 영화를 누리다가, 수명이 다하여 죽었습니다. 그는 나그네처럼 하나님에게서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고향 하늘나라로 돌아갔습니다. 다윗이 죽자 그의 아들 솔로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다윗 왕의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기록과 선지자 나단의 기록과 선견자 갓의 기록에 다 올라 있습니다. 그의 통치와 무용담 및 그와 이스라엘과 세상 모든 나라가 겪은 그 시대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역대기 저자는 포로기 공동체에게 다윗과 솔로몬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잠시 관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의 준비자로 역할을 합니다. 다윗은 성전의 설계도를 주는 일을 합니다. 다윗은 예배와 성전에 충실합니다. 그의 사명을 다하고 죽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 사명을 감당할 힘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멘

역대상 29장 강해 나그네 다윗의 감사기도

역대상 291-역대상 2930

요절 역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역대상 29장 강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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