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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로마서 12장 강해 이부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3-01-18 00:00:00
조회수 : 3,649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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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강해 이부.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말씀 로마서 12 장 9-로마서 12장 21
요절 로마서 12장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먼저 자신을 제물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각자의 은사를 살려서 몸을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모든 은사를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권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9-13절은 교회 안에서 인간관계이고 14-21절은 세상 사람들과 인간관계입니다.

(거짓 없는 사랑)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9)

성령의 가장 큰 은사는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은 더 좋은 은사인 사랑을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 12장31,13장1) 사랑이 없다면 모든 은사가 시끄러운 소리일 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예언도 방언도 구제도 봉사도 믿음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성도 간의 교제에서 핵심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마음에 사랑의 예수님이 있는 자에게는 거짓이 없이 진실함으로 대합니다. 거짓 없는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거짓된 사랑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사랑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시기심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개방적이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알아도 괜찮은 사랑을 해야 합니다. 떳떳한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에로스, 필로에, 스톨케의 사랑이 있습니다. 에로스는 육적인 사랑입니다. 필로에는 친구 간의 사랑입니다. 스톨케는 스승과 제자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는 예수님이 있어야 진실한 사랑이 됩니다. 예수님 없는 사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현실의 유익보다 진실에 기초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의 기초가 진실입니다. 결과를 중시하면 진실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결과보다 과정에 진실해야 합니다. 장발장에 보면 자신이 장발장이라는 것을 속이면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진실하면 자신은 감옥에 가야 하고 수치를 당해야 하지만 그는 진실합니다.
우리가 진실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면 목숨까지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은 생명을 걸 만한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결과를 중시하지 말고 먼저 과정에서 진실해야 합니다. 사단은 거짓됩니다. 최고의 진실은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유부남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감정에 솔직하면 안 됩니다. 지체 간에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거짓되면 신뢰의 관계성을 깨뜨립니다. 죄를 은폐해서는 안 됩니다. 진실한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악을 미워하는 사랑)

사랑에도 미움이 있습니다. 사랑은 악을 미워하고 선하신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사랑은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악에 대해서 분노도 해야 합니다. 자식이 도둑질하면 책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어 음란하게 우상숭배할 때 분노하셨습니다.
비느하스는 음란하고 우상숭배하는 자들에게 시기하고 분노하였습니다. 엘리의 자식이 성전에서 음행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분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인본적인 사랑입니다. 우리는 비느하스와 같은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는 죄를 보고 분노하여 그들을 창으로 찔러 죽였습니다. 우리는 레위지파와 같은 사랑을 해야 합니다. 레위지파는 송아지 우상숭배하고 회개치 않는 자들을 칼로 쳐서 3천 명을 죽였습니다. 성적인 타락을 분노해야 합니다.
성도 간에 악이 있으면 그 공동체가 언젠가 깨어집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가족 같은 사랑)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10)

교회 안에서 형제간에 싸우지 않고 서로 우애합니다. 사랑은 쌍방적입니다. 형제애는 쌍방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형제자매입니다. 우애 있게 서로 가족처럼 대해야 합니다. 가족은 쉽게 깨어지지 않습니다. 먼저 겸손히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사람들은 존경받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시고 먼저 우리를 존경하시고 자신은 십자가에서 죄인이 되셨습니다. 인간관계는 메아리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먼저 존경해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런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말이 돌아옵니다.

(부지런한 사랑)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11)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부지런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게으르지 않습니다.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깁니다. 자신의 일도 하고 남의 일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 세면을 하고 하루 일할 준비를 합니다. 사랑이 근면의 힘을 줍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할 때 7년을 며칠같이 일하였습니다. 다시 또 7년을 기쁨으로 일하였습니다.

(소망을 갖는 사랑)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12a)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상대방 때문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변화시킬 소망 중에서 즐거워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어 주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뎌 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두고 계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구제불능은 없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망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이스라엘이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것이라는 소망을 갖습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이 망한 상황에서 그들이 다시 살아나 건설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갖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소망으로 인하여 환난을 참을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환난 중에 의의 열매를 맺을 소망을 갖습니다. 환난을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 받아들입니다. 환난은 잠깐 있다가 지나갑니다. 우리는 환난 중에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은 소망을 만듭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쓰시려고 훈련하십니다. 자살은 소망이 생기지 않아서 하는 것입니다.
왜 한 자매가 임고에 떨어졌을까요? 하나님이 사랑하여 크게 쓰시려고 연단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사랑하여 항상 아브라함에게 소망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사랑)

“기도에 항상 힘쓰며”(12b)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환난 중에도 항상 기도하기에 힘을 씁니다. 사랑은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중보 기도하고 아브라함은 롯을 위해서 중보기도합니다. 사도 바울도 성도들을 위해서 항상 기도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동역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다.

(섬기는 사랑)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12c)

사랑은 성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쓸 것을 공급합니다. 사랑은 도움이 필요한 성도를 도와줍니다. 멀리서 온 손님을 대접하기를 힘씁니다. 아브라함은 사랑으로 손님을 대접하였습니다. 사랑은 행함이 따르는 것입니다. 나그네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눈에 보이는 형제의 부족함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고 사랑하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킵니다. 사랑받는 사람도 바뀝니다. 우리는 힘써 나를 사랑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기에 힘을 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형제자매들이 서로 사랑할 때 우리 교회 공동체는 굳게 설 것입니다.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는 사랑)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14)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불신자들에게 핍박을 받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서 핍박을 받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2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면 박해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핍박을 받을 때 그를 저주하기 쉽습니다. 핍박은 전도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핍박자를 저주해서는 안 됩니다. 그 가운데도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핍박자를 축복하셨습니다.(누가복음 23장34) 스데반은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합니다.(사도행전7장 60) 우리는 핍박자를 사랑하며 하나님이 상주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핍박자를 축복하였는데 상대방이 축복을 받을 만하지 못하면 그 복이 나에게로 돌아오고, 핍박자를 저주하면 그 저주가 그에게 받을 만하지 못하면 그 저주가 나에게 돌아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축복하는 나를 축복하시고 원수를 알아서 심판하실 것을 믿고 그를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공감하는 사랑)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15)

공동체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사랑은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슬퍼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잘되는 사람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즐거워하면 시기하지 말고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병이 나서 울면 나는 예수님 믿어서 건강하다고 기뻐하지 말고 함께 슬퍼해 주어야 합니다. 지체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같은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기뻐하는 사람과 기뻐하면 기쁨은 배가 되고 슬퍼하는 사람과 슬퍼하면 슬픔은 반감됩니다. 우리는 시기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잘될 때 시기하고 요셉을 노예로 팔 때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훈련을 받고 변화됩니다. 베냐민에게 일곱 배의 음식을 주었을 때 함께 기뻐하였습니다.(창43:34) 베냐민이 감옥에 갇혔을 때 함께 슬퍼하며 대신 갇히고자 하였습니다. 옳은 소리를 하기에 앞서 공감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공감능력이 없으면 욥의 친구같이 옳은 소리가 상대방을 괴롭게 합니다.

(평등의식을 갖는 사랑)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16a)

사랑은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별하면 불신들이 교회 와서 상처받습니다.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공부 잘하고 돈 많고 예뻐도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죽습니다. 우리는 평등의식을 갖고 상대방을 대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칭찬이나 비난도 좋지 않습니다. 칭찬이나 비난도 지배하려는 욕구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다만 그 사람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다만 예수님을 더 잘 믿는 사람, 십자가를 더 지는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 안에서 평등입니다.

(겸손한 사랑)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16b)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을 높은 데 두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고 도리어 낮은 상대방의 마음에 처해서 이해해야 합니다.(understand) 상대방이 그럴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린아이같이 상대방을 존경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장점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지혜 있는 척하고 잘난 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너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타락합니다.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 그들을 마음으로 존경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죄악된 자들과 함께 동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슬퍼하는 자에게는 기쁨의 예수님을 증거하고, 기뻐하는 자에는 예수님 자체로 인하여 기뻐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예수님도 나사로가 죽어서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슬퍼하셨습니다. 슬퍼하지만 않고 그들에게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주어서 슬픔을 극복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 사랑)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7)

본문은 악한 원수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원수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부부가 평생 원수로 사는 집이 있습니다. 부부가 인격을 무시하고 피해를 끼칩니다. 부부가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원수는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는 악한 원수를 함께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대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악이 나의 악을 정당화하지 못합니다. 내가 악하면 나도 상대방과 똑같은 악인이 됩니다. 우리가 악한 자를 악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또다시 나를 악으로 대합니다. 악순환이 됩니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존경하고 주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다윗이 사울을 그렇게 대하여 승리하였습니다.

(화목하는 사랑)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18)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평화해야 합니다. 화목해야 합니다. 특히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원수처럼 살지 말고 평화롭게 지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죄가 없는 한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해야 합니다. 죄가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그 사람의 죄와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과 화목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하십니다.(마가복음 9장 50) 잠언 16장 7에는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는 사랑)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19)

사도바울은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에게 권면합니다. 우리는 원수를 내가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의 분노를 쏟아 놓아야 합니다. 내가 갚으면 내가 하나님과 같이 교만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친히 원수 갚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재판관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원수를 완전하고 철저하게 갚아 주십니다. 원수 갚은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원수를 살아 계신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하나님은 더 분명하고 철저하게 원수를 갚아 주십니다.

(원수를 도와주는 사랑)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20)

우리는 원수를 갚는 대신에 원수가 주릴 때 먹이고 목마를 때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머리에 숯불을 쌓아서 심판하십니다. 유대사회에서는 잘못한 사람에게 이웃에게 가서 불을 얻어 오라고 하면 머리에 불을 이고 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오줌 싼 사람에게 키를 쓰고 소금을 받아 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원수를 사랑하면 원수가 스스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십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사랑)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21)

우리가 상대방이 악하기 때문에 나도 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악이 나의 악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악하게 대하면 나는 악에게 지는 것입니다. 나도 악인이 되어 사단의 종이 됩니다. 악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악이 아니라 선입니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내가 악하니 내가 악하게 되었다고 자신이 악하게 된 것을 아내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그러나 아내가 악했으니 남편이 악해도 하나님은 봐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악을 합리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각자 자기 악으로 각각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온전히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상급을 받아야 합니다. 사울은 악하여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심판은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끝까지 선으로 사울을 대하였습니다. 그러자 나중에 사울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당하고 다윗에게 네가 큰일을 하겠고 네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다윗은 온전한 승리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은 것이 사단을 이긴 것이고 죄인을 이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승리하였습니다.

(결론 -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까? 먼저 그리스도에게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체의식을 갖고 교회의 공동체를 이루기에 힘을 써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서로 사랑하며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로마서 12장 강해 이부.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503
말씀 로마서 12 장 9-로마서 12장 21
요절 로마서 12장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로마서 12장 강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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