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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마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결혼의 진리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6-01-29 00:00:00
조회수 : 2,095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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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결혼의 진리
말씀 마가복음 10장 1-마가복음 10장 12
요절 마가복음 10장 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0장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전도를 매듭짓고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는 길에서 일어난 복음역사를 기록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이혼에 대한 교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혼에 관한 문제는 당시 핫 이슈로서 심각한 사회 문제였습니다. 오늘날도 이혼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크리스천도 이혼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이혼한 분들이 한두 분 보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혼에 대해서 묻는 자들에게 결혼의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결혼의 진리를 알면 이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로 싸우고 헤어지기보다 아름다운 가정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결혼의 진리를 배워서 아름다운 가정 교회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1,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제자들에게 넓은 마음을 품도록 가르치셨습니다. 반대하지 않는 자는 다 우리의 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떠나서 유대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떠나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고자 하셨습니다. 무리가 목자되신 예수님을 찾아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전례대로 그들을 환영하고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께 한 가지 시험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냐고 물었습니다. 옳으냐는 것은 합법적이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혼을 남편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시에 이혼의 주도권은 남성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맘에 들지 않으면 내어버렸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칠거지악이 있어 여자를 내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칠거지악은 칠출지악(七出之惡)이라고도 하는데, 전통사회의 여성들에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인식되던 조목입니다. ①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不順舅姑), ②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無子), ③ 음탕한 것(淫行), ④ 질투하는 것(嫉妬), ⑤ 나쁜 질병이 있는 것(惡疾), ⑥ 수다스러운 것(口舌), ⑦ 도둑질하는 것(盜竊) 등이 그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다를 떨고 질병이 있다고 쫓아내는 것은 아무리 생각하여도 너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칠거지악을 범하였는데도 쫓아내지 않으면 남편은 곤장 80대를 맞아야 하는 강제조항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남성 중심 사회에서는 여자를 사람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합법적인가 물었습니다.

(이혼 증서를 써주어 보내라)

3.4절을 보십시오.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예수님은 먼저 이혼에 대한 모세의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서 내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4장 1,2절입니다.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모세는 수치스러운 일이 발견되면 이혼을 허락하였습니다. 여기서 모세가 말한 수치되는 일은 음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는 경우는 이혼이 허용되었습니다. 음행은 결혼을 깨는 커다란 죄입니다. 음행 외에는 이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수치되는 일을 확대 해석하여 우리나라 칠거지악처럼 광범위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심지어 밥을 잘못하거나 말을 듣지 않아도 쫓아냈습니다. 여자가 남자가 좋아하는 식으로 옷을 입지 않는다거나, 여자가 소란스러워 옆집에까지 그 소리가 들린다거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남편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거나, 아내가 밥을 태웠을 경우에도 이혼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힐렐 학교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음식을 요리할 때 소금을 너무 치거나 고기를 너무 오래 굽는다면 그녀는 이혼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아카비’라는 한 랍비는 만일 남자가 자기 아내보다 자기를 더 기쁘게 해주는 여자를 발견했다면, 그것도 아내와 이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자유로운 율법해석으로 인해 남자들은 법을 이용하여 여자들을 더욱 학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는 혼란하고 파괴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고아와 같이 방황하였습니다.

(완악함으로 주신 법)

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예수님은 모세가 이혼법을 만들어 이혼을 허락한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완악하여 이혼을 허락한 것입니다. 법은 인간의 완악함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악해질수록 법은 더 많아지고 강해집니다. 의사들이 의료사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까 신해철법이 생긴 것입니다. 뇌물을 주어 청탁을 많이 하니까 김영란 법이 생긴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이혼을 하지 않는다면 이혼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남자들이 마음이 완악하여 이혼사유가 아닌데도 함부로 여자를 쫓아냈습니다. 여자들은 쫓겨나면 당시에 경제권이 없어서 많이 고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의 이혼을 제한하고 특별한 음행의 경우에만 이혼을 허용하도록 법을 만드셨습니다. 남자나 여자가 악하여 바람을 피우면 가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혼을 할 때는 지금 재판을 하듯이 제사장들에게 허락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재판이 있기 때문에 이혼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혼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이혼하려고 하다가 과정이 힘들어서 그만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혼재판을 하고 조정기간을 거치는 동안 다시 합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와 같이 둘이 싫다고 함부로 이혼을 하지 못하고 꼭 제사장의 허락을 받고 이혼하도록 하였습니다. 모세는 제사장을 통해서 충분히 카운슬링을 받고 이혼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혼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에게 모세의 율법 이전의 결혼진리에 대해서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은 결혼 진리에 기초하여 이혼할 수 없다고 가르치십니다.

(창세로부터 만든 결혼)

6절을 보십시오.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혼은 하나님의 계획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세오경 중 하나인 창세기 말씀을 통해서 결혼의 진리를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본래 타락하기 전의 에덴 동산에 있었던 결혼의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가정은 에덴에서 만든 것으로 에덴 중에 에덴입니다. 행복 중에 행복이 바로 가정입니다. 우리는 가정을 통하여 천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에덴의 가정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어야 하는 가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기도제목도 천국의 모형이 되는 가정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결혼의 창시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 시에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결혼은 사람이 개와 같은 동물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남자끼리 여자끼리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자를 지으시고 보시니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사명을 감당하는데 돕는 베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를 돕기 위해서 남자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사명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결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사명입니다. 우리는 사명을 떠나서 결혼할 수 없습니다.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7,8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창세기 2장 24절은 결혼의 의미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 아담이 동물들의 이름을 지을 때 하나님은 여자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사람이 장성하면 부모를 떠나서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결혼은 부모를 떠나서 자립하는 것입니다. 부모도 결혼한 자녀를 떠나보내야 하고 자녀도 부모를 떠나야 합니다. 자녀는 결혼하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모에게 독립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부부는 신비롭게 연합하는 것입니다. 연합은 인격적인 연합입니다. 서로 인격을 존중하는 독립체로 연합하는 것입니다. 이제 연합하여 둘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는 머리가 되면 여자는 몸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아내가 자신과 한 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여자를 처음 만날 때 이는 내 뼈중에 뼈요. 내 살중의 살이라고 하였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한 몸입니다. 부부는 둘이 아니요.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한 몸인 부부는 이혼할 수 없습니다. 이혼하는 것은 한 몸을 둘로 나누는 것입니다. 머리와 몸을 나누는 것입니다. 머리와 몸을 나누어 목을 치면 머리도 몸도 죽습니다. 이혼은 한 생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남녀가 일단 결혼하면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한 몸이 됩니다. 부부는 인간 관계 중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입니다. 부부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나 부모의 관계보다 더 가깝고 절대적인 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일촌이지만 부부는 촌수가 없습니다. 부부가 촌수가 없다는 것은 가장 가까울 수 있지만 가장 멀수도 있습니다. 부부는 하나가되어 살면 한 몸처럼 가깝지만 헤어지면 남남이 됩니다. 우리는 부부가 남자는 머리고 여자는 몸으로 한 몸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특히 남편은 머리로서 자신의 몸처럼 아내를 사랑해야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머리처럼 존경하고 사랑 안에서 순종하여 질서를 세워야합니다. 이렇게 사랑과 존경이 있을 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들이 결혼하여 자녀를 가지면 부부나 부모님보다 자녀를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이혼하고 싶어도 자녀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진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식보다 부모보다 부부가 우선입니다. 우리는 부부가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를 키울 수밖에 없다고 말해야합니다. 부모도 돌아가시면 부모를 떠나고 자녀도 결혼하면 자녀를 떠나보내지만 부부는 죽는 순간까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부를 우선적으로 하고 다음에 자녀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해야합니다. 부모가 없이는 나도 없고 자녀도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녀를 돌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짝 지워 주신 결혼)

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이혼할 수 없는 또 한가지 이유가 나옵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만드시고 남자에게로 이끌어오셨습니다. 결혼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혼은 자신의 욕심을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감정을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조건을 보고 거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적인 부와 외모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결혼 정보회사에서 결혼 상대자도 점수를 메깁니다. 그 점수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합니다. 이는 결혼을 흥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이렇게 이해타산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많이 해야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아내를 구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물을 달라고 하면 종들뿐 아니라 나귀에게도 주는 여자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사람인줄 안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나왔습니다. 물을 달라고 하자 나귀 열 필에게도 주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신 여자임을 알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여자는 처녀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자였습니다. 이미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육신적인 소원을 따라서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서 기도해야합니다. 외모가 예쁜 여자든지 월급을 많이 타는 남자를 달라고 기도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새벽 기도하는 사람을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말씀을 잘 가르치는 목자를 보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또한 이미 결혼한 사람은 우리가 어떻게 결혼하였든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한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우리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두고 인도하십니다. 사울은 나귀를 찾으러 사무엘에게 갔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제사지내고자 갔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이 둘을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떻게 상대방을 만났든 거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은 완전하십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십니다. 결혼은 완벽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누구도 실수로 서로를 만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맞는 사람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워주신 사람과 결혼한 것을 아는 사람은 이혼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이혼하는 것은 우리의 결혼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택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상대자를 선택했다면 우리의 생각은 불완전하여 실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수하여 물건을 잘못사면 물건을 물립니다. 결혼도 내가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하면 물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인턴 결혼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한번 일이년 살아보고 결혼하는 것입니다. 살아보고 결혼해도 그들은 또 이혼합니다. 결혼은 이렇게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서 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결혼했든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것을 받아들여야합니다. 우리는 신앙이 성장할수록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부부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완벽한 섭리를 인정하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믿고 산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한 것은 돈이 있고 좋은 집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로 결혼한 것을 인정하면 다음으로 가정에서 하나님을 경외해야합니다. 아까 결혼에서는 부부가 가장 중요하고 다음에 부모 다음에 자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결혼에서 부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 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혼은 간음죄다)

10-12절을 보십시오.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결혼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한번 이혼에 대해서 분명히 큰 죄가 됨을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사람과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도 그것도 간음하는 것입니다. 이혼은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의 말씀을 어기는 것입니다. 간음을 하는 자는 성령이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눈이 간음케 하면 눈을 빼고 손이 간음케 하면 손을 자르고 발이 간음케 하면 발을 자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절대적으로 간음죄를 짓지 말아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이혼은 어떤 희생이 있어도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이혼하였다면 회개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래의 남편이나 아내와 합해야합니다.

(결혼의 진리를 정리하면)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이혼을 묻는 자들에게 결혼의 진리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결혼의 진리를 정리하면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둘째는 부부를, 셋째는 부모를, 넷째는 자녀를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였으면 다음으로 그렇게 살아야합니다. 가정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셔야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복종해야합니다. 부모에게 효도해야하고 자식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자녀도 부모를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효도하는 것을 배우고 자녀 사랑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가정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결혼의 진리
말씀 마가복음 10장 1-마가복음 10장 12
요절 마가복음 10장 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0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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