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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요한복음 21장 강해 일이부 현장에 오신 부활의 주님 314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9-11-29 00:00:00
조회수 : 3,797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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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장 강해 일부 현장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주신 부활의 주님

말씀 요한복음 211-요한복음 217

요절 요한복음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예수님은 부활하여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사명을 떠난 물고기 잡으러간 제자들을 찾아가서 도우십니다. 사랑을 회복시키시고 사명을 회복시켜주십니다. 베드로를 예수님의 수제자로 세우고자 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이 시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주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세번째 나타나심)

 

1절을 보십시오.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그 후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여러 사람에게 나타내셨음을 말합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없어지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슬퍼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어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슬퍼 울고 있는 그녀에게 울지 말라고 하시고 그녀의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자를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에게 두려움을 몰아내고 평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낸 것과 같이 그들을 보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의심하는 도마를 위하여 친히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구멍난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의심을 버리고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나타나신 말씀입니다.(14) 예수님이 제자들이 고기 잡는 삶의 현장인 디베랴 바다로 찾아가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디베랴 바다에서)

 

제자들은 유대 예루살렘을 떠나 디베랴 호수로 갔습니다. 디베랴 바다는 갈릴리바다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자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2810) 마태복음에 보면 한 산에서 만나자고 산을 지시하여 주셨습니다.(마태복음 2816) 그런데 제자들은 산으로 가지 않고 갈릴리 바다로 갔습니다.

디베랴 바다는 고기 잡는 제자들의 직장이었던 곳입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이곳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고기 잡는 데 만선을 한 곳입니다. 그때 그는 밤이 맟도록 수고하였으나 잡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의 직장 생활은 실패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는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이 찢어지게 고기를 잡았습니다. 베드로는 고기를 많이 잡고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은 예수님 앞에서 죄인으로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무서워서 예수님께 자신을 떠나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그를 사람낚는 어부로 삼아주셨습니다. 베드로는 그때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왕이 되기는커녕 죄인으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두 번이나 나타났지만 예수님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자신들이나 환경은 바뀐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방향에 순종하여 갈릴리로 왔지만 산으로 가지 않고 바다로 갔습니다. 옛날의 직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사명을 받았지만 먹고 사는 생계 문제가 심각하였습니다. 전에는 예수님이 생계문제를 책임졌지만 부활의 예수님은 생계문제를 책임져주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아내도 있고 장모도 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이제 성년이 되어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합니다. 이제 장가도 가야하고 집도 마련해야합니다. 그들에게 생계문제는 심각하였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직장이 어딘지 아십니까? 대부분은 사랑이 넘치는 직장, 서로 존경하는 직장, 자랑하는 직장, 웃음이 넘치는 직장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직장은 돈을 많이 주는 직장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생계문제는 심각합니다.

 

(일곱 명의 제자들)

 

2절을 보십시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그들이 옛날의 직장으로 돌아가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갈릴리에 가서 일곱 명의 제자들이 따로 모였습니다. 시몬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두 명의 제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두 명의 제자 중에 하나는 어부 출신인 안드레였을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은 어부출신이 아니라 이들과 함께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항상 베드로는 앞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베드로의 리더십에 따라서 모인 것 같습니다.

베드로 다음에 도마를 기록한 것은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한 후에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심의 사람이 확신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도 보면 안드레와 빌립 다음에 여섯 번째로 도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서보다 두 명이나 앞의 순서에 도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두모라는 도마라고 하였는데 디두모는 쌍둥이라는 뜻입니다. 쌍둥이 중에 도마는 예수님을 믿고 다른 쌍둥이는 믿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유전자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소원의 문재입니다. 도마가 베드로 다음에 기록된 것을 보면 지금은 베드로 다음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초기 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나다나엘이 세 번째로 등장하는 것이 특이합니다. 예수님은 그가 간사한 것이 없는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자신을 알아주시는 예수님에 감동하여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하늘이 열리고 천사들이 예수님 위에 오르락내리락할 것이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는 부활의 증인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 나다나엘이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나타난 부활 사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세 번째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잡지 못한 제자들)

 

3절을 보십시오.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제자들은 갈릴리로 가서 무엇을 하였습니까? 그들은 이미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에게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다. 우리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여러분, 부활의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갈릴리로 보낸 사명을 잃어버렸습니다.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로 갈껴.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 억센 갈릴리 사투리로 말하였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우리도 함께 가자구.” 하며, 나가서 배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사명을 받았지만 먹고 사는 생계문제가 심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명만 주시고 현실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생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물고기 잡으러 갔습니다. 그들은 삼년 전 쓰던 배와 그물을 손질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람낚는 어부에서 고기낚는 어부로 되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옛날로 돌아갔습니다.

제자들은 말씀 공부를 통하여 사명을 받았지만 삶의 현장에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직장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학교에서, 가정에서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날 저녁 배에 올라 그물을 내렸습니다. 전직 어부인 베드로 선장의 말을 따라 그들은 그물을 내렸고 밤새도록 기다렸습니다. 이 밤은 참 길었습니다. 하늘의 달과 별은 오늘도 어김없이 뜨는데 지금 그들에게 항상 같이 계실 것 같았던 예수님이 안 계심으로 너무나 슬펐습니다. 닐이 점점 밝아 올 때쯤 되어 그들은 그물을 끌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작은 물고기 한 마리조차 잡히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고기들이 그들의 영적인 상태를 알고 피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그래도 전직이 어부였는데 하나도 안 잡힌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밤새 고기를 잡았으나 아무 것도 잡지 못한 그날 밤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게 처음 부르실 때 많은 고기를 잡게 하신 예수님이 안 계셨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 번이나 만났지만 마음 속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지 못하였습니다. 아직 성령을 충만히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미치도록 보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자들)

 

4절을 보십시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님은 디베랴 바다로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바닷가에 서서 제자들을 지켜보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기를 원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할 일없어 아침부터 바닷가로 산책나온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팔자도 좋군 우리는 먹고 살기도 이렇게 힘들어 죽겠는데, 산책을 나오다니그들은 해가 뜨는 것을 보며, 이렇게 하늘은 푸르고 바다는 넓은데 우리에게는 물고기 한 마리조차 잡히지 않음에 마음은 지치고 슬퍼졌습니다. 그들은 피곤하고 배가 고팠습니다. 실패의식에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지만 자신들을 떠난 것에 마음이 슬펐습니다.

마음이 피곤하고 지치면 곁에 있는 예수님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현실의 실패로 미래의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친구여 고기가 있느냐)

 

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얘들아! 고기가 있느냐? 물어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고기잡이에 관심이 있는 분처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말씀하였습니다. ‘얘들아niv성경에 친구여(Friends)라고 나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관심이 고기에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들이 고기가 없는 것으로 기분이 안 좋은 것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고기를 통해서 그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물어보심으로 그들이 예수님을 떠날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부활의 주님을 떠날 때 아무 열매도 없다는 것을 알기를 원하였습니다. 제자들은 힘없이 없나이다-”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절망하는 그 순간이 예수님에게는 시작이 되는 때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을 밝히지 않고 그들이 스스로 예수님이 알아보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순종하는 제자들)

 

6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고기를 잡을 것이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른 편은 예수님이 앉아계신 하나님 우편입니다. 오른 편은 권능의 편입니다. 제자들은 순종하여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졌습니다.

저는 여기서 은혜를 받습니다. 그들은 왜 오른 편에 던지나요? 당신이 누군데 우리에게 명령하나요? 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대로 순종하여 배오른 편에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들은 순종이 몸에 베어 있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말씀하셔도 순종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순종의 사람으로 키우셨습니다. 우리는 순종이 체질화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순종이 체질화 되어야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

 

부활하신 예수님이 누구의 모습으로 나를 찾아올지 모릅니다. 나그네의 모습으로 오실지, 부모님의 모습으로 오실지, 아니면 목자의 모습으로 오실지 모릅니다. 어쨌든 순종하면 대박이 터집니다. 제자들이 순종하였을 때 물고기가 많아서 그물을 잡아 다니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저자 요한의 계산에 의하면 153마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우리의 노력 이상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기적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얻은 것은 물고기가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부활의 주님이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만난 것입니다.

 

(오혜령씨 이야기)

 

오혜령씨는 연극인이고 방송인이고 교사였습니다. 그는 세 살 때 폐렴으로 죽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를 묻지 않고 유리관 속에 두었는데 그가 하품을 하며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는 7살 때 남동생을 잃고, 10살 때 육이오 전쟁으로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30대 이화여고 교사일 때 교통사고를 당하여 관상대동맥 경련증으로 기절했다가 깨어났습니다.

위암과 암파선암 십이장암에 걸립니다. 그는 삼 개월뿐이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그는 날짜를 채크하며 날마다 말씀을 읽으며 회개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삶을 회개합니다. 눈물이 떨어져 옷을 적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삼 개월이 지나고 오 개월이 되어도 죽지 않았습니다. 육 개월이 되었을 때 신부님은 천국에 대해서 말해주고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는 그날 오한을 느낍니다. 그는 이제 죽는구나하며 이불을 잡아다녔는데 겨드랑이에 만져졌던 멍울이 만져지지 않았습니다. 배가 불룩하게 찼던 복수도 사라졌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그녀를 찾아와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 없이 살았던 삶을 청산하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전도사가 되어 자신의 집을 오픈하여 평화의 집이라고 하여 12명의 사람들을 섬깁니다. 그녀는 하루에 7시간을 기도하며 산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올 때 우리의 삶은 변화됩니다. 빈 그물이 가득 찬 그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모실 때 예수님이 우리의 삶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주십니다.

 

(사랑하는 제자)

 

7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가 저자 요한입니다. 그는 항상 자신을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예수님은 요한보다 베드로를 더 사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알아본 요한)

 

고기를 많이 잡자 대부분의 제자들은 고기만 보았습니다. 고기를 많이 잡은 것으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고기 뒤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고기를 많이 잡자 그 뒤에 계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고기를 많이 잡자 번쩍 머리에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옛날에 베드로에게 고기를 많이 잡게 하신 예수님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는 베드로에게 외쳤습니다. “베드로야 봐, 예수님야!” 그는 예수님이라고 외쳤지만 예수님께 뛰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색적이었습니다.

 

(베드로의 경외심)

 

베드로는 예수님이라는 요한의 말을 듣자 겉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고기를 잡기 위해서 겉옷을 벗고 있었습니다. 그는 옷을 입고 넥타이도 맸습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경외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정장을 하고 바다로 풍덩! 뛰어내렸습니다. 그 당시 밤 날씨가 추웠습니다. 예수님이 심문을 받을 때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밤새 일을 해서 피곤하였습니다. 배가 고팠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급히 헤엄쳐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그는 배를 타고 가면 답답하여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고기를 버려두고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그는 고기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외에 이 세상에 사모하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는 주님이라는 말만 들어도 감격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였지만 예수님이다!” 하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피하여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회개한 후에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찾아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요한복음 21장 강해 일부 현장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주신 부활의 주님

말씀 요한복음 211-요한복음 217

요절 요한복음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요한복음 21장 강해 이부 숯불, 생선 그리고 떡으로 찾아온 사랑의 주님

말씀 요한복음 218-요한복음 2114

요절 요한복음 21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님은 실패한 제자들에게 고기를 많이 잡게 하셨습니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주시는 주님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제 부활의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숯불을 피워 생선과 고기를 구워 섬기는 사랑의 주님으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숯불을 피워 생선과 떡을 구우신 예수님)

 

8,9절을 보십시오.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100m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왔습니다. 그들은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는 숯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옷이 물에 젖은 베드로를 위하여 따뜻한 불을 피워놓으셨습니다. 사랑의 불이 숯불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에게 불을 피워 놓으신 예수님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이 불은 추위에 떠는 베드로를 위해서 피워놓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자들은 밤새 고기를 잡느라고 허기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생선과 떡을 준비하셨습니다. 숯불 위에는 생선이 노릿노릿 구워져 가고 있었습니다. 빵을 구워서 구수한 냄새가 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밥차 아줌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주 훌륭한 요리사였습니다. 예수님은 평상시도 제자들을 위하여 밥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자들은 꿀꺽꿀꺽 침을 삼키면서도 죄송하여 차마 떡과 고기를 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목구멍이 열려야 마음이 열린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떡을 먹이고 다음에 양들을 먹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랑이 통해야 말씀도 들어가고 예수님도 알아봅니다.

 

(153 마리의 기적)

 

10.1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 잡은 생선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싱싱한 생선으로 즉석에서 요리하고자 하셨습니다. 먼저 배타고 온 다른 제자들이 고기를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베드로가 먼저 뛰어 갔습니다. 그만큼 베드로가 예수님을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였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렸습니다.

배에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153마리였습니다. 제자들은 고기를 내리면서 한 마리씩 세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고기가 잡혔어도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153마리라는 것을 기록하여 그 날에 일이 사실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싱싱한 물고기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여덟 마리를 가져다 드렸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한 마리 씩 먹고자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온 고기를 그 자리에서 요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부활의 예수님을 좀 더 현실에서 사실적으로 체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모나미 볼펜 이야기)

 

모나미 볼펜의 송상섭 회장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국민의 볼펜 모나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정동 장로교회 장로이고 5대째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96351일 모나미 볼펜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화학공장을 만들었는데 처음으로 볼펜을 만들고 이름을 공모하였습니다. 모나미는 이탈리어로 나의 친구입니다. 어떤 분은 모나미 1963년이라고 하자고 하였습니다. 196351일이니 거꾸로 153이라고 하자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153이 갑오니 좋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처음 15원에 팔았는데 19633의 숫자와 15를 합쳐서 153으로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는 기도원에 가서 먼저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친구여 부르시고 153의 숫자가 있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세 가지를 회개하였습니다. 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고, 새벽기도를 드리지 못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를 하기로 하나님께 약속하였습니다. 그는 40억개의 볼펜을 팔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197812억개를 팔리고 200640억개를 팔렸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153의 기적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사랑의 주님)

 

1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제자들은 감히 예수님께 가서 식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기는커녕 물고기를 잡은 것이 죄송하였습니다.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하신 예수님이 고마웠습니다. 자신들이 식사를 섬겨야하는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식사를 섬겨주신 것에 대해서 황송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와서 조반을 먹으라고 초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물고기 잡으러 간 그들을 회초리를 가지고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떡과 고기를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베드로에게 너, 나를 몇 번 부인하였느냐 묻지 않았습니다. 맹세하며 저주하며 부인하였느냐고 묻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것도 묻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의 허물을 감당하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끝없이 제자들을 사랑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배신자를 이렇게 사랑하시는 분은 예수님 외에는 없다고 확신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조반을 먹으라 하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이라는 것을 더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영접하면서 그들은 부활의 예수님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히 당신이 예수님이시지요? 라고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하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 깊이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가 피곤하고 지쳐 있을 때도 찾아오셔서 어루만져주시고 떡과 고기로 대접하여 주셨습니다.

 

(떡을 떼자 예수님을 알아본 제자들)

 

누가복음에 보면 엠마오로 낙향하는 두 제자가 나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루실 왕이라고 믿고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자 실망하고 시골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셨습니다.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뜨거웠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떡을 주시자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의심이 생기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는 부활의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파티)

 

1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예수님이 조반을 먹으라고 하여도 제자들은 황송하여 고기와 떡을 먹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을 이해하시고 친히 떡을 가져다가 제자들의 입에 넣어주었습니다. 생선도 그렇게 떼어 주셨습니다. 마치 어린아이에게 밥을 먹이듯이 하였습니다. 해변에서 비치 파티를 하였습니다. 부활의 파티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육신을 입고 구체적으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식사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떡을 먹으며 유월절 만찬석이 생각났습니다. 그날 예수님은 떡을 부서뜨려 떼어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나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살을 나누어주듯이 그들에게 떡과 생선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주심으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성공과 사랑의 주님)

 

14절을 보십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첫 번째 나타나셔서 성령을 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나타나셔서 의심 대신 확신을 갖게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째로 성공과 사랑의 주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성공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물을 배오른 편에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할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시며 사랑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십자가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때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마음 속에 들어오십니다. 이 부활절에 우리 주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21장 강해 이부 숯불, 생선 그리고 떡으로 찾아온 사랑의 주님

말씀 요한복음 218-요한복음 2114

요절 요한복음 21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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