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요한복음 3장 강해1 칠팔부 그 아들을 믿는자(3장31-36)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12 00:00:00
조회수 : 2,970

문제지풀이(3)

    icon1.hwp  (24.50KB)

    icon2.hwp  (0.33MB)

    icon1.hwp  (37.00KB)

요한복음 3장 강해 4부 아들을 믿는 자

말씀 요한복음 331-요한복음 336

요절 요한복음 336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저는 한 선교단체에서 두 목사님이 자신의 교회를 떠난 것에 대해서 슬픈 마음이 듭니다. 한 분은 서울에서, 한 분은 지방에서 가장 모범적인 역사를 섬기시던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다 이성의 문제가 있으셨고 존경 받는 위치에서 내려 오셨습니다. 우리는 이분들과 같이 되지 않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우리도 이분들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우리 모두가 거짓된 죄인이라는 사실이요. 둘째, 오직 참되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실을 알고 일평생 죄에서 참 자유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땅에서 난 이)

 

31절을 보십시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이 말씀에서 위로부터 오시는 이와 하늘에서 오시는 이는 같은 분이십니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오신 이와 대조를 이루어서 땅에서 난 이를 말합니다. 땅에서 난 이는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을 말합니다. 아담과 그의 후손을 의미합니다. 흙에서 만들어진 인간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태어났다가 흙으로 돌아갔습니다. 멀리는 서양의 링컨이나 케네디 대통령, 우리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도 흙으로 돌아갔습니다. 가까이는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모두 흙으로 돌아갔습니다. 누구도 흙으로 가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흙으로 돌아가고 나도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왜 우리가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한 후에 너는 흙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은 인간에게 흙으로 돌아가라고 형벌을 내리셨습니다. 누구도 이 형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문학가가 인생무상을 노래했고 많은 철학자가 죽음 앞에 선 인간을 연구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과 의사들이 죽음의 시간을 연장시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우리가 만든 모든 문화도 이 죽음에 근거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상적인 부를 얻어도 그것이 우리의 질병과 죽음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모두 이런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에서 오신 이)

 

하지만 하늘에서 오신 이는 다릅니다. 하늘에서 오신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성령으로 잉태되어서 하늘에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예수님도 육신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에 질병을 앓으시고 또 죽음을 맛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썩지 않는 새로운 몸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셨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하늘에서 오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만이 인간의 죄와 죽음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셔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우리를 죽음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죄사함을 받고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살아서 죽음을 맛보지 않습니다. 죽어도 다시 삽니다. 살아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중국의 윈 형제의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비록 땅에서 났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50일을 굶어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담을 뛰어 넘기도 하였습니다. 엘리야와 같이 적은 음식으로 여러 날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으면 윈형제와 똑같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리도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육신의 연약함을 극복하고 거룩하게 살 수 있습니다. 죽음을 극복하고 부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심)

 

32절을 보십시오.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기 때문에 하늘에서 보고 들은 것은 증거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와 영생을 아시고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십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예수님께 부어주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예수님의 증거를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증거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인간은 죄인이다)

 

첫째는 인간은 다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저는 창세기 말씀을 공부하며 하나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다 거짓됩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 어떻습니까? 두 번이나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습니다. 첩을 얻어서 죄의 씨앗을 낳았습니다. 믿음 없이 13년을 살기도 하였습니다.

믿음의 이대 조상인 이삭은 어떻습니까? 이삭도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서 남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는 고기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에서가 별미를 만들어오면 그에게 장자권을 물려 주고자하였습니다.

믿음의 삼대 조상 야곱은 어떻습니까? 야곱은 우리가 배워서 알다시피 사기꾼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서원 기도를 하고 30년만에 그 서원을 갚은 사람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어떻습니까? 의붓어머니와 잠을 잔 사람, 며느리와 잠을 잔 사람, 살인한 사람, 어머니를 죽게 하고 태어난 사람, 첩의 아들들입니다. 이들은 믿음의 조상들이 될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이 믿음의 조상들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해 있고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고 높은 지위에 오릅니다. 많은 재산을 소유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신앙 생활하여 경건에 흐르는 연습을 하기도합니다. 많은 양들을 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나는 본질상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도 자신의 몸을 죽을 몸이라고 탄식하였습니다. 탄식하며 자신의 몸의 구원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죄의 본성을 가진 몸을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갑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 때 그 죄가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죄는 우리 속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물이 불어나면 돌이 안 보이는 것이지 돌이 없어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기억해야 역설적으로 죄에 빠지지 않습니다. 일생에 큰 업적을 이루신 분들이 죄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일을 하고 나서 이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높은 명예를 얻은 분이 물질 문제, 이성 문제, 명예문제로 얼굴에 먹칠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체하면서 속으로 썩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선적이 되고 가식적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평생 죄인임을 알고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옥탑방 고양이에 나온 정다빈씨가 자살해 죽었습니다. 단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은주씨, 유니에 이어서 정다빈씨까지 자살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크리스찬이라는 데 충격을 줍니다. 정다빈 씨는 마지막 쓴 글에서 정말 얼마만에 주님을 불러보는지 모릅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를 볼 때 정다빈씨는 연기생활을 하며 사람들의 인기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단은 특히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노리고 죽이고자 합니다. 이들을 통하여 우리는 사람들의 인기가 있을 때라도 항상 죄인임을 고백하고 겸손히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을 배웁니다. 많은 것을 소유한 부자라도 많은 양을 친 목자라도 죄인임을 인정하고 살아아 합니다. 그러면 사단이 우리를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둘째,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죄 문제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같이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실 분은 인간을 초월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같은 고통을 체험하고 인간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분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조건을 완벽하게 가진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인간의 고통을 똑같이 체험하셨습니다. 질병도 죽음도 가난도 체험하셨습니다. 죽음까지도 체험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여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였습니다. 천하 인간 중에서 예수님 외에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갈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 그 이름은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예수, 그 이름은 구원의 이름입니다. 예수, 그 이름은 능력의 이름입니다. 예수, 그 이름은 사랑하는 이름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중풍병자가 낫고 문둥병자가 나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군대귀신이 쫓겨 나갔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고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이름이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현재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캠퍼스 양들의 문제를 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주시는 예수님)

 

셋째,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살아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자는 살아서 영생을 맛보며 살아갑니다. 영원한 기쁨과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죽은 후에는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닙니다. 돈은 버는 것이 힘이 들지만 돈을 지키는 것도 쓰는 것도 힘이 듭니다. 돈은 적당히 살 만큼 있으면 됩니다. 명예도 우리가 진정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명예는 존재 가치를 주지만 사람을 구속합니다. 사람들의 기대 수준에 따라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자신의 분수만큼의 명예만 있으면 됩니다. 건강은 하나님의 일을 할 만큼 필요합니다. 너무 건강해서 죄를 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라리 병들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텐데 너무 건강해서 온갖 사기치고 방탕하며 죄를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고 다른 사람을 섬길 만큼의 건강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십니다. 예수님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에 오프라 윈프리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는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8살 때 사촌 오빠에게 강간을 당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친구 친척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14살에 사생아를 낳았습니다. 남자 친구와 사귀다가 마약에 중독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그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백 명 가운데 하나로 뽑혔습니다. 그녀는 일 년에 1500억을 버는 엄청난 부자요 자선 사업가요. 교육가요, 영화인이요, 출판인입니다. 그를 그렇게 변화시키신 분은 그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신 외할머니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책망하며 도와주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죄사함을 받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눈물을 흘렸고 마음이 정화되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용기를 얻어 자신의 연약함이나 허물을 고백하고 힘 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감사의 일기를 쓰며 살아갑니다. 그를 변화시키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아멘!

 

(죄인임을 인정하는 자)

 

33절을 보십시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 쳤느니라.”

 

이렇게 좋은 복음을 증거하는 데 예수님의 증거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왜 예수님의 증거를 받지 않습니까? 그것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개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증거를 받는 자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죄를 드러내며 나가는 자입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습니다. 의원은 병든 자에게 쓸 데 있습니다. 의인이라면 예수님이 필요 없습니다. 구주 예수님은 죄인에게 필요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병을 인정해야 병원에 가고 병원에 가야 치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나의 진정한 의사로 영접해야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해야 합니다. 나의 죄를 담당하신 분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의 증거가 진실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증거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목자인 나의 마음에 때로 정욕과 미움과 이기심과 인정받고자 하는 소욕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나 같은 자가 어떻게 목자의 자격이 있는가 생각합니다. 내가 말씀을 전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할 때 주님은 나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십니다. 내가 죄인임을 깊이 인정할수록 성령님이 충만히 임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죄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진실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증거를 받는 자가 하나님을 진실하신 분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이 증거하시는 진리입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650만의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사상 흥행순위 8위입니다. 그 영화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요즘의 이슈가 되는 다이어트 문제를 소재로 다룬데 있습니다. 아베 마리아라는 노래가 들어가서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것도 감동을 줍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김아중이 한나로 생활하다가 성형수술한 후에 제니리는 가명으로 생활합니다. 그는 자신을 거짓으로 생활하며 자신의 친구도 자신의 아버지도 부정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거짓이 탄로나게 된 극적인 순간에 자신이 바로 한나였다고 눈물로 고백합니다. 관중들은 괜찮아!를 연호합니다. 그 상태에서 한나는 노래를 부릅니다. 저도 이 순간에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됨을 고백하면 하나님은 천사를 시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괜찮아!를 연호할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로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신 예수님)

 

3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셨습니다. 한량없이 주신다는 것은 무한이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자신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 배에서 생수의 강물이 흐르게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으려면 산에 가서 소나무 하나는 뽑을 정도로 힘을 쓰고 부르짖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간절함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그렇게 악을 쓰는 모든 사람이 다 받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을 높여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해야합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 속에 샘이 되십니다. 성령님이 지속적으로 우리 마음 속에 솟아오릅니다. 예수님은 영생하도록 솟아오르는 샘물이 되십니다.

 

(만물의 주인 예수님)

 

35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실 수 있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그 손에 주셨습니다. 만물의 주인이시요. 모든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이 지구를 맡기시고 우주를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이 땅에서 왕이 되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실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왕이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것이 다 우리의 것이 되고 하나님의 것이 다 우리의 것이 됩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36절을 보십시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복음의 모든 축복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자입니다. 그러면 믿는 자는 누구입니까? 사도 요한은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순종치 않는 자는 영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요한은 믿지 않는 것과 불순종을 동일시합니다. 믿는 것과 순종하는 것을 동일시합니다. 믿음이 있을 때 순종합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해서 오해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마음 없는 행위입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문제입니다 이들은 교회에 나오고 안식일을 지킵니다. 금식도 하고 구제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을 호되게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기도할 때 이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이들이 손을 들 때 눈을 감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들의 문제는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치 않은 것입니다. 이들은 마음이 없이 형식만 남았습니다.

사도바울이 살던 시대도 이런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사람이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루터가 종교 개혁을 할 당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루터도 로마서 117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으로 개혁을 이루었습니다.

둘째는 행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이런 자가 영지주의자입니다. 영지주의자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니까 말로는 예수님을 잘 믿는데 행함이 없고 순종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죽으면 입만 구원받게 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거짓 믿음입니다. 우리는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 집은 홍수가 나면 무너집니다. 믿음이 다 헛것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을 믿고 귀신을 쫓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요.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처럼 말하면서 행함이 없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구원받을 것처럼 생각하지만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십니까? 사랑하기 때문에 먹을 것 주고 입을 것을 줍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녀에게 밥 주는 것이 아깝고 용돈 주는 것이 아깝다면 이는 거짓입니다. 사랑에는 행위가 따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믿음이 있다면 행함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혈루병 앓는 여인은 예수님이 자신의 병을 고쳐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가를 만졌습니다. 예수님은 옷가를 만지는 믿음을 보시고 그 병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올해 우리는 말씀이 우뚝 서게 하자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자 하는 경외팀을 세우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말씀이 우뚝 서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산 믿음이 있을 때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순종을 배워야합니다. 우리가 순종을 통하여 천안 유비에프에 말씀이 우뚝서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의 간증에서 보면 그 어머니가 나옵니다. 그 어머니는 배우지도 않고 성경도 많이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행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자녀가 가난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도록 하였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그 주위를 항상 깨끗이 청소하였습니다. 장사하다 남은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런 믿음의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무담보로 아들의 등록금을 빌려 주었습니다. 우리가 올해는 순종하고 행하는 믿음을 가져서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3장 강해 4부 아들을 믿는 자

말씀 요한복음 331-요한복음 336

요절 요한복음 336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복음 3장 강해 사부 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7 [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강해 삼사부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5:10-18) 오요한 2005-03-12
16 [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강해 일이부 진정한 베데스다 예수님( 5 : 1-9) 오요한 2005-03-12
15 [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강해1 칠팔부 말씀을 인하여(4:39-54) 오요한 2005-03-12
14 [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강해 오륙부 눈을 들어밭을 보라(27-38) 오요한 2005-03-12
13 [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강해 삼사부 참예배 ( 4:15-26) 오요한 2005-03-12
12 [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강해 일이부 솟아나는 샘물(4: 1-14절 ) 오요한 2005-03-12
11 [요한복음] 요한복음 3장 강해1 칠팔부 그 아들을 믿는자(3장31-36) 오요한 2005-03-12
10 [요한복음] 요한복음 3장 강해 오육부 이런 기쁨 ( 3:22-30) 오요한 2005-03-12
9 [요한복음] 요한복음 3장 강해 삼사부 하나님의 사랑 (3:16-21) 오요한 2005-03-12
8 [요한복음] 요한복음 3장 강해 일이부 우리가 어떻게 거듭나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가? 놋뱀처럼 장대에 들리신 예수님 오요한 2005-03-12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