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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요한복음 3장 강해 삼사부 하나님의 사랑 (3:16-21)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05-03-12 00:00:00
조회수 : 3,271

문제지풀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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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 강해 2부 하나님의 사랑

말씀 요한복음 316-요한복음 321

요절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안녕하세요? 여름수양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여름수양회의 주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말씀 제목들이 하나님의 사랑, 사랑이 제일이라, 아버지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들입니다. 오늘 말씀은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외우시는 분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 전체의 요절이라고 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고 기도할 때마다 묵상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만약 나에게 딱 한 말씀만 전하고 죽으라고 한다면 이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가 이 말씀을 다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며 외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새롭게 나의 마음 속에 다가왔습니다. 이 시간 내가 배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

 

16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누가 사랑했나요? 세상이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새번역에는 극진히 사랑하셨다고 나옵니다. 하나님은 태초부저 우리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샘물처럼 솟아나서 온 세계로 흘러갑니다.

우리는 때로 사랑해야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어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죄악된 우리 마음 속에 에로스적인 자기중심적인 사랑은 있지만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랑은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 속에 사랑이 없다고 한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이 사랑이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이 없을 때 진정 탄식해야 할 것은 나의 마음에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에 있다면 우리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솟아납니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자녀가 나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음으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떠난 인간도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떠난 인간에게 러브레터를 보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러브레터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이 너무 두껍다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셨으면 그렇게 할 말이 많으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죄인을 사랑하심)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했나요?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을 의미합니다. 회개한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직 회개하지 않은 죄인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기 전에 먼저 사랑하십니다. 사랑이 먼저고 회개는 다음입니다.

우리는 이런 마음을 다윗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압살롬은 형 압논을 죽이고 아버지 다윗도 죽이고자 하고 아버지의 후궁 열 명을 범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이런 압살롬을 대신하여 자신이 죽고자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죄악됩니까? 정치인들을 보면 뇌물에 얽히지 않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심지어 성직자라고 하는 분들도 음란 문제에 얽힌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십시오. 지금까지 살았던 것을 돌아봅시다. 미움과 음란과 거짓과 교만으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흉악한 죄인들을 볼 때 당장 죽여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반역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인들을 무조건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자신의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자신에게 잘 대해 주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누구도 자신을 모욕하고 멸시하는 자를 사랑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멸시하고 모욕하는 세상을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하고 팔아버린 가룟유다까지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더 사랑)

 

하나님께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셨다는 말씀은 감동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인이기 때문에 더욱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의사입니다. 죄인은 영적인 환자입니다. 의사는 환자가 있어야 존재의미가 있습니다. 환자는 의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주 예수님은 우리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치료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픈 곳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부모가 연약한 자녀를 더 깊이 관심을 갖습니다. 그처럼 예수님은 연약하고 죄악된 우리를 더욱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죄를 짓고 하나님께 나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죄인의 모습 그대로 나가면 됩니다. 죄를 깊이 발견하고 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큰 병에 걸린 사람이 병이 나으면 은혜가 넘치듯이 우리가 죄를 깊이 발견하고 용서받으면 받을수록 우리는 더욱 은혜가 넘칩니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하나님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행함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되 행함으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자신의 외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아들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여기서 아들을 주셨다는 것은 아들을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모욕을 받고 침 뱉음을 당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당하였습니다. 채찍질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그의 몸은 물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의 뼈는 어그러졌습니다, 입술에는 침이 마르고 혀는 입천장에 붙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절망으로 촛물처럼 녹아내렸습니다. 온 세상에는 어둠이 가득 임했습니다. 예수님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그러나 하나님은 외아들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셨습니다. 내가 차라리 죽는 것이 낫지 어떻게 아들을 그렇게 죽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인간을 향한 사랑에 미쳤습니다. 아가서에 보면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것보다 더 강하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이해)

 

여러분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와 닿으십니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외아들을 불에 태워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외아들을 십자가에 주신 하나님의 아픔을 이해하기 원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했을 때 이삭을 살리시고 그를 통해서 크게 복주셨습니다.

관악삼부에 거듭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서울대 역사가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악 삼부는 조다 재 요회목자 가정을 통하여 개척되었습니다. 조재 사모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재 사모는 간질로 고생하다가 주님의 은혜로 치료받았습니다. 결혼해서 목자 가정을 이루고 네 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서울대를 개척하기 위해서 관악으로 파송된 지 일 년만에 남편이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잃은 재 사모님은 외아들을 십자가에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마음에 평안을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섬겼을 때 관악역사는 크게 성장하고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이 모세목자님도 조재 사모의 양이십니다.

관악삼부의 학생회는 오랫동안 침체되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부터 다시 학생회 제자양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비밀에는 변 목자님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부터입니다. 변 목자님은 서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분당 서울대 병원에 과장으로 있는 여의사와 결혼하여 미국에 신학박사를 하고자 유학을 떠났습니다. 다 목자님은 자신을 꼭 닮은 외아들이 있었습니다. 부부가 일을 하고 공부하므로 할아버지 댁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할어버지가 손자를 데리고 가다가 버스에 치어 뇌사 상태가 되었다가 결국은 천국에 갔습니다. 다 목자님은 너무 슬펐고 아무도 그를 위로해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그에게 메일을 보내주었습니다. 너의 슬픔은 아무도 위로해줄 수 없어! 그러나 이천 년 전에 외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준 하나님은 이해하고 위로해주실 수 있을거야. 다 목자님은 아들을 잃은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영접하였습니다. 그 사랑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졌을 때 하나님은 교만한 서울대생들이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목자가 정신병에 걸리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깊이 영접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성경 66권 강해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올해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양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외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조건은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고 금식기도하고 양을 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믿은 다음에 은혜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나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저주를 대신 받으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질병을 대신 앓으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죄값을 다 치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내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승천하여 성령을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신 것을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만 믿어서는 안 됩니다. 처음도 중간도 끝도 지속적으로 믿음으로 살아야합니다. 믿은 다음에 회개해야합니다. 변화되어야 합니다. 새로워져야합니다. 거룩해져야합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음)

 

하나님이 아들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영생을 주십니다.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현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현재 마음에 참 평안과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게 하사 여러 표적과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직장이 하나님 나라로 변화됩니다. 죽은 후에는 부활하여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새하늘과 새땅에 가서 변화된 몸으로 살게 됩니다.

 

(믿지 않는 자는 멸망함)

 

믿지 않는 자는 어떻게 될까요? 멸망합니다. 현재도 고통하고 죽은 후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불에 들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이 지옥을 만들었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질투는 지옥보다 잔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뜨겁든지 차든지 하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하고 나면 이해합니다. 내가 아내 외에 다른 사람에게 조금만 눈을 돌려도 아내는 무섭게 질투합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아내의 질투보다 더 무섭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한 양을 돌보아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천대까지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아멘!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1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을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이미 아담 이후에 심판 아래 놓여있습니다. 예수님은 심판 아래 있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구원은 넓은 의미로 쓰입니다. 병에서 치료된 것도 구원이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은 것도 구원이요. 물질 문제를 해결한 것도 구원입니다. 죄와 죽음과 심판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구원입니다. 가장 큰 구원은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지는 구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심판을 받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신 심판 받으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죄에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현재도 많은 어려움에서 구원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심판과 둘째 사망에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구원은 완전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현재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항상 성령 충만해야합니다. 나아가서 미래에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구원을 이루어 가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임)

 

18절을 보십시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우리가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났을 때 우리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이후에 이미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불순종한 후에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대로 인간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집행하지 않고 유예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형 선고는 내렸지만 사형 집행을 곧바로 하지 않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이미 심판 아래 있는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에게 사형 선고를 무죄로 바꾸어 선고하십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자신이 대신 심판을 받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다시 오실 때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심판 받는 이유는 불신)

 

19절을 보십시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사람들이 죄를 지어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심판 받는 더욱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는 진짜 이유는 그런 인간을 사랑하시고 독생자를 보내주셨는데도 독생자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죄악된 것은 죄악을 지었다는 자체보다도 죄를 회개하고 사랑을 영접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지 않는 이유는 자가 행위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악한 것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죄에는 잠시 쾌락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죄가 주는 일시적인 쾌락을 사랑하여 회개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회개하기 싫어서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심판 받은 사람들)

 

사울이 심판을 받은 것은 불순종의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기를 사랑하여 회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서가 버림받은 것은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팔고 나서도 팥죽을 사랑하는 낙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룟유다가 버림 받은 것은 돈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팔아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그의 죄를 회개시키고자 하여도 죄를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회개)

 

20절을 보십시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는 그 행한 것이 드러날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 회개하기 싫어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자 한다면 우리는 숨은 죄를 드러내어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하기 전에는 회개하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윗도 회개하기 전에는 여름 가뭄에 마른 식물처럼 빼빼 말랐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자 시원하여졌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생의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회개는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는 변화된 새 삶을 살아야합니다.

 

(죄를 드러내는 사람들)

 

21절을 보십시오.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나옵니다. 그 행위를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내면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러내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죄를 회개하는 데 소극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품에 안겨서 담대하게 죄를 회개합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한 것이 드러나므로 더욱 기쁨이 큽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속을 드러낼수록 숨은 선행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나라)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려면 먼저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자신을 사랑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크신 은혜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성령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십니다. 이것이 성경의 주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누리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3장 강해 2부 하나님의 사랑

말씀 요한복음 316-요한복음 321

요절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강해 이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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