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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성경66권강해서

히브리서 12장 강해 일부 예수를 바라보자

작성자 : 오요한
작성일 : 2012-10-29 00:00:00
조회수 : 3,664

문제지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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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강해 일부 예수를 바라보자

말씀 히브리서 121-히브리서 1213

요절 히브리서 122

 

현재 히브리 성도들은 많은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믿음을 포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들이 이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지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도 고난으로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마라톤과 아들에 비유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신앙 생활을 완주하는 법을 가르쳐주십니다. 특별히 우리의 신앙을 마라톤에 비유하여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자유한 몸으로)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브리서 저자는 고난 속에 있는 신자를 믿음의 마라톤 경주자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마라톤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부터는 우리의 경주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믿음의 마라톤을 뛰어야할까요? 우리의 마라톤 경주에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앞서 믿음의 경주를 한 사람들이며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11장에서 이런 응원단을 소개함으로 성도들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치며 우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할 때는 할 수 있으면 가볍고 자유함 몸으로 뛰어야합니다. 무거운 코트나 파카를 입고 뛰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벼운 반바지나 셔츠만 입고 뜁니다. 그리고 끈으로 옷이나 몸을 묶고 뛰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자유롭게 손발을 움직이며 뛰어갑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가벼운 차림으로 믿음의 경주를 해야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무겁게 하는 율법적인 생각을 버리고 뛰어가야 합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에 대한 책임감을 주님께 맡기고 뛰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은혜로 뛰어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것도 은혜요 믿음을 지속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목자로 양들을 도울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직장생활하는 것도 은혜요 가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은혜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은혜로 신앙생활하면 마음이 가볍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얽매이기 쉬운 죄가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축구를 너무 좋아하여 축구에 얽매이기 쉽습니다. 스텝목자인데 주일 새벽에 메시지를 써놓고 유로 축구를 보았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하여 자녀에 매이기 쉽고 어떤 학생은 게임을 너무 많이 하여 게임에 매이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벗어버리고 이런 것들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며 자유함을 갖고 믿음의 경주를 뛰어가야합니다.

마라톤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인내라는 말이 네 번이나 반복됩니다. 우리의 경주는 하루나 이틀에 끝장내는 단거리가 아닙니다. 일생을 뛰어가야하는 마라톤입니다. 단거리는 속도가 중요하지만 장거리는 인내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내로서 우리 앞에 놓여진 코스를 뛰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냄새나는 노랭이와 같은 것을 눈을 감고 삼켜야합니다.

 

(믿음을 주시는 예수님 생각하라)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할 때 예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경주의 골인지점은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달려가야할 본보기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눈을 고정시켜야합니다.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나를 보지말고 현실을 보지 말아야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은 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믿음의 창시자이십니다. 주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항상 바라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그리스도요 주인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을 시작하시고 끝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현실을 보고 나를 보면 믿음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믿음이 생깁니다.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본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라)

 

둘째, 예수님은 우리에게 인간으로 본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good example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가장 모범적인 믿음의 경주를 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해서 십자가의 경주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며 경주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는 그 순간까지 참으셨습니다. 육체적인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무시 받는 정신적인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하여 받는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끝까지 지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영광의 주님, 승리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승리를 얻고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참으신 예수를 생각하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할 때 피곤하고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 우리의 롤모델이 되는 목자를 생각해야합니다. 우리도 양들의 롤모델이 되어야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거역하는 죄인들을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해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결국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종교지도자들, 지나가는 사람들, 심지어 옆에서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가는 강도까지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네가 십자가에서 내려와 너를 구원하면 우리가 너를 그리스도로 믿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 있었지만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끝까지 모욕하는 자들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끝까지 참으셨을 때 예수님은 부활하여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을 조롱하던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하여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생각해야합니다. 우리가 이미 참으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도 승리한다는 확신을 얻고 십자가를 질 때 피곤과 낙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를 바라본 다윗)

 

구약에 있는 성도들도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사도행전 225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다윗은 부활의 주님을 항상 그 앞에 모시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때로 감정이 요동하였습니다. 현실도 파도가 흉용하게 몰아쳤습니다. 그는 간음과 살인의 죄를 지었습니다. 죄의식으로 종일 신음하고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아들이 배다른 딸을 성폭행할 때도 있었고 아들이 배다른 아들을 살인할 때도 있었습니다. 아들이 반역하여 아버지 다윗을 죽이고자 할 때도 있었습니다. 교만하여 전염병이 돌아 7만명이 죽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예수님은 항상 다윗 앞에 계셨습니다. 그는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삶에 주인되신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 주님은 그의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우고 평안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현실에 일어나는 많은 파도를 잔잔하게 하시고 평화를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항상 살아계시는 주님을 믿어드려야 합니다. 그 분을 우리 마음에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죄는 그분을 바라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 분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그러면 주님이 나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나의 현실에 일어나는 파도를 잔잔케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본 베드로)

 

제자들이 역풍에 괴로이 노를 젓고 있을 때입니다. 예수님이 물위를 걸어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유령으로 착각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다! 하면 소리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말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물위를 걷고 싶었습니다. 만일 주님이라면 나를 명하여 물위로 걸어오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물위를 걸어오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물위를 걸어갔습니다. 바람부는 파도위를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바라보다가 파도치는 물결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물에 빠져들어갔습니다. 그가 빠져들어갈 때도 예수님은 항상 그 앞에 계셨습니다. 베드로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가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여, 나를 구하소서 기도하였을 때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책망하시고 그를 물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베드로의 죄는 예수님을 보지 않고 파도를 본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람 불고 파도치는 현실에서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시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파도를 잔잔케 하십니다. 우리로 물 위를 걸어가게 하십니다.

 

(죄와 죽기까지 싸우면서)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달려가는 우리의 경주를 방해하는 것은 외적인 환경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야유도 아닙니다. 험한 길도 아닙니다. 오르막길도 아닙니다. 우리의 내면에 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40년 마라톤코스를 달렸습니다. 그 중에 죄를 지어서 중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출애굽한 후에 어떤 사람은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광야 길로 인도한다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있었씁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불뱀을 보내서 물려죽게 하였습니다.(21:5,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도 주시고 메추라기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탐심으로 다시 메추라기를 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한달 동안 메추라기를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메추라기를 먹을 때 심히 큰 재앙으로 그들을 치셔서 죽게 하셨습니다.(민수기 1133,34) 어떤 사람은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갔을 때 송아지 우상을 섬기고 회개하지 않다가 레위인의 칼에 맞아죽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두령은 가나안 땅을 주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불신에 빠져 부정적인 말을 하고 원망불평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고라와 같은 무리들은 교만하여 주의 종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남자들이 모압여자들과 음행하다가 24천명이나 죽었습니다.(민수기25:9) 이런 모든 죄의 뿌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입니다. 우리는 이런 불신의 죄와 눈을 빼고 손을 잘라내는 피흘리는 각오로 싸워야합니다.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합니다. 돈과 권력과 성의 우상과 싸워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랑의 말씀을 기억할 것)

 

“5a.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5절부터는 성도들이 받는 고난을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는 것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성도들은 고난을 받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시는 징계입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 말씀을 잊지 말고 말씀을 기억해야합니다.

말씀을 기억하면 말씀이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격려를 주십니다.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를 바라볼 때도 믿음이 생기지만 말씀을 듣고 말씀을 기억할 때 믿음이 생깁니다 유성 목자는 간염이 걸려 장교로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는 훈련 받을 때 피곤이 쉽게 찾아왔습니다.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뛰어갔습니다. 그는 말씀을 생각하며 장교훈련을 믿음으로 끝까지 잘 받았습니다.

 

(징계의 의미를 생각하며)

 

5b“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님이 징계하실 때는 징계의 의미가 있습니다. 징계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이 매를 때리는 의도를 깊이 받아들여야합니다.

반대로 징계를 받을 때 그것을 너무 깊이 받아들여서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이 훈련을 세게 시키는 것은 나를 더 크게 쓰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징계를 잘 받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쓰신다는 소망을 갖고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변화되기를 원하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합니다. 하나님이 매를 때릴 때 나의 내면이 변화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학교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닮을 수 있습니다.

 

(아들로 대우하는 사랑을 확신할 것)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부모는 사생자나 남의 아들을 징계하지 않습니다. 징계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십니다. 하나님도 사단의 자식은 징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서자인 이스마엘보다 친아들인 이삭을 징계하여 그를 번제로 드렸습니다. 야곱은 세상적인 쾌락을 따라서 사는 에서를 외삼촌의 집에 보내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야곱을 외삼촌에 보내서 훈련받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서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 그 징계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대우하는 표시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야합니다. 고난을 받을 때 왜 나에게 오는가 라고 묻지 말고 하나님이 사랑하여서 주시는 것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때 우리는 소망 중에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400년 애굽의 노예로 징계하셨습니다. 칠십년 동안 바벨론 포로로 보내서 징계하셨습니다. 2500년 동안 나라 없는 슬픔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은 재앙이 아니요 화평이요 미래에 희망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금수저를 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징계하셨습니다.

친어머니는 싫은 소리를 많이 하지만 계모는 혼내키지 않고 잘만 대해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미운 자식 떡하나 더 주고 사랑하는 자식 매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자녀는 어머니가 혼내키니까 우리 어머니가 계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고난이 싫으니까 하나님께도 계모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계모 하나님이 아니고 친어머니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사람막대기와 인생채찍으로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짓지 않은 다윗을 사울을 통해서 징계하셨습니다. 순결한 요셉을 형들과 보디발을 통해서 징계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복종할 것)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 육신의 아버지는 자신의 뜻대로 잠시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그때도 공경하여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정확하게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보고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은 징계를 통하여 우리를 유익하게 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과일이 뜨거운 햇빛을 쬐어야 맛이 있듯이 우리도 고난을 통하여 인격이 성숙하게 됩니다.

징계는 우리에게 유익입니다. 우리를 공의로운 사람, 평화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우리가 징계를 받을 때 그 징계가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훈련을 잘 받으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의 때에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갖도록 투쟁해야합니다. 십계명의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공의의 열매, 사람들과 평화의 열매를 맺도록 해야합니다. 사랑의 열매, 거룩의 열매를 맺도록 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을 훈련할 때 사랑의 관계성에서 해야 합니다. 마치 수술실에서 수술하듯이 조심스럽게 모든 조치를취하고 해야합니다. 백정이 소를 잡듯이 해서는 안 됩니다.

 

(힘을 내서 징계를 받을 것)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우리의 징계는 일시적입니다. 그 후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할 때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야합니다. 파이팅! 하며 힘을 내야합니다. 샛길로 새지 않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곧은 길을 걸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주시지 않는다고 인간적인 방법을 써서는 안 됩니다. 남의 자식을 데려다가 양자를 삼거나 첩을 얻어서 서자를 낳아서는 안 됩니다. 저는 다리로 주저 않지 말고 저는 다리를 고침받고 일어나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잘 받아야합니다.

 

(나의 간증)

 

나는 작년에 성경 66권 강해를 끝냈습니다. 2015년을 맞이하며 나는 가슴이 설습니다. 성경 강해가 끝나면 나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로 기대했습니다. 세계와 천안 캠퍼스에서 말씀을 듣고자 몰려올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징계가 있었습니다. 나는 처음에는 왜 이런 징계를 하시나 의아해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를 사랑하여 아들로 대우하시고 나의 작은 죄라도 깊이 다루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말씀은 썼지만 말씀의 사람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징계를 통하여 나를 말씀의 사람으로 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인본주의를 제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코스인 12월의 끝자락에 왔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깊은 속에서 진실 할 것,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할 것, 죄에 대해서 단호할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히 여기고 그들을 믿어주어야 할 것도 가르쳐주셨습니다. 경외심을 배우는 마지막 코스에서 하나님은 히브리서를 통하여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경외심은 부활하여 객관적인 사실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가 병이 들거나 천안 ubf의 역사가 어렵거나 내가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상관없이 부활의 주님은 항상 내 앞에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나를 항상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나의 근본 문제는 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 불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서 나는 거짓되었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서 생각으로 죄를 지었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서 은밀한 곳에서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징계를 통하여 나에게 이런 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살아게신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게 도우셨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나는 진실할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은밀한 곳에서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내가 살아계신 이 예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드리겠습니다.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이제는 마음과 몸으로 성경 66권강해를 쓰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친히 일하십니다. 나의 내면에 요동하는 두려움이나 불안을 몰아내고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교회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요동하지 않고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제자들을 변화시키고 놀라운 기적을 이루실 것입니다. 천안 캠퍼스와 세계에서 말씀을 들으로 우리 천안 ubf로 올 것을 믿습니다. 지금까지는 경외심을 배우고자 투쟁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부활하여 항상 살아계시고 나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항상 바라봄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날마다 이루시는 기적을 간증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히브리서 12장 강해 일부 예수를 바라보자

말씀 히브리서 121-히브리서 1213

요절 히브리서 122

히브리서 12장 강해 일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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