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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UBF

연구자료

두려움은 없다(루즈벨트)

작성자 : fear1211
작성일 : 2007-04-30 00:00:00
조회수 : 1,037
두려움은 없다 Nothing to Fear

안녕하십니까? 최경외목자입니다.
평소 책 읽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한달에 한권 책보기도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5분만에 책 한권을 보기는 어려우시므로 읽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요절 : 여호수아 1장 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자를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해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싸움을 앞두고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사단과 싸우려면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놀라지 말아야합니다. 담대해야합니다. 우리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담대할 수 있습니다.

루즈벨트는 대공황으로부터 미국을 구한 사람입니다. 또한 2차 세계대전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사람입니다. 32대 미국 대통령으로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는데 초석을 다진 인물입니다. 루즈벨트의 생애 중에서 큰 사건 위주로 발표하고자 합니다. 두려움 없는 그의 삶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발견하고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소아마비
루즈벨트는 왕성하게 활동중이던 39세의 나이에 소아마비로 두발을 못 쓰게 됩니다. 1921년 캄포베로의 여름별장에서 루즈벨트는 찬물에 빠져 하반신불수라는 치명적인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뼈를 깎는 재활치료와 노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어 사람들의 놀라움 속에 다시 정계로 come back 돌아왔습니다. 부인인 엘리너의 도움으로 루즈벨트는 더 강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낙천적인고 정력적인 남자가 되었습니다. 시련을 이겨낸 경험과 거기서 배운 교훈은 공황과 전쟁에 시달리는 나라를 훌륭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2. 대공황
193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뒤 뉴딜정책을 공약으로 세워 32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1933년 3월 4일 대공황은 계속되고 1500만명의 실업자 최악의 경제 은행 및 금융기관의 연이은 도산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새 대통령으로서 경제적인 절망에 빠진 국민에게 두려움이 최대의 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첫 번째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할 것은 바로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두려움의 실체를 알고 하나하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다음 두 번째 취임사에서도 두려움에 대해서 말합니다.
“우리가 현재 얻은 것들은 평상시보다 훨씬 압박이 강한 상황에서 쟁취된 것입니다. 두려움과 고통이 자극할 때 발전은 불가피해집니다. 어려운 상황은 진보의 편입니다.” 라고 연설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IMF를 겪은 바 있기 때문에 그 때를 조금 떠올려보면 대공황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생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가장 급선무가 내면에 있는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루즈벨트의 리더쉽으로 어려운 공황의 시기를 극복하고자 다같이 참여하여 희생을 나누었고 조금씩 경제는 나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3. 2차 세계대전
1932년 2차대전이 터지자 루즈벨트는 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미국의 전쟁 개입을 극력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차대전 때도 공연히 끼어들어 국력만 낭비했다고 생각했고 다시는 바깥세계전쟁에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루즈벨트는 공공연히 전쟁물자를 대주고 저금리로 돈을 꾸어주는 등 노골적으로 영국을 도와 이미 전쟁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이웃에게 호스를 빌려주지 않고 그 집이 불타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이웃은 영국입니다. “영국의 방어가 성공해야 미국이 안전할 수 있다” 고 설명하였습니다.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격 이후 처음으로 미국 땅에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수천 명의 생명이 사라진 충격,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루즈벨트는 두려움을 행동으로 극복하였습니다. 혼란스런 세계와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나라를 설명하는 연설에서 의도적으로 두려움을 심으려 하거나 과장하여 말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여 듣는 사람이 스스로 판단하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가지 사실을 굉장히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알고 보면 별 것도 아닌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흑생비방선전 북풍 돈선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금방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 버립니다.

리더는 현재의 위험을 명확히 규정해야 합니다. 더불어 최소한의 방향성과 대처 방안도 조직 구성원들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리더는 위기에서 배우고자 하는 결의가 있을 때 그 위기는 성공의 지렛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재난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훗날 그 위기보다 더 큰 재난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4. 4선 대통령
변호사로 월 스트리트에서 경력을 시작했는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됩니다. 상원의원 해군 차관보 뉴욕주지사 등을 지냅니다. 그의 사람 다루는 능력은 여기서부터 빛을 발해 군인 관료 노동조합 사병간의 갈등을 부드럽게 조율하고 그러면서도 업자와 결탁에 의한 입찰 가격 담합 문제도 멋지게 해결하였습니다. 루즈벨트의 핵심역량은 탁월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노변담화 라디오를 통해 직접적인 연설을 시도하였습니다.

지금의 노무현정부가 참여정부를 표방하듯이 루즈벨트는 참여를 굉장히 중요시하였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재능이 있었습니다. 예전 사람을 부인하고 무시하는 대신 그는 인정하고 같은 편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되도록 많은 사람을 끌어안고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줄 알아야 합니다. 혁신이란 전에 쌓아놓은 토대 위에 새롭게 쌓아 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커뮤티케이션의 목적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루즈벨트는 정부에게 광산의 통제권을 부여하는 발표를 한 다음 날 노변담화를 실시했습니다. 그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이것이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하였습니다.
루즈벨트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리더십이 항상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었습니다. 루즈벨트는 대공황이라는 하나의 위기에서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또 하나의 위기로 접근해가는 상황에서 자신이 미국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하여 결국 4선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저에게 있어서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역사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목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하나님 역사에 대하여 어느 정도 소원은 있으나 제대로 쓰임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다가 그냥 이대로 망할 것 같다는 불신의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은 사단이 주는 생각입니다. 5000명 주일 예배와 5000명 선교사 파송을 이루실 하나님은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저의 생각을 잘 다스리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는 믿음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직장실패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끈질기고 꿋꿋한 정신으로 남아 있으나 장차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 일에 대한 애증이 많이 남아 있지만 계속 가야할 길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함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또한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제 인생에 디딤돌이 되리라 기도합니다. 시련을 교훈을 삼고 그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새로운 길로 도전해야 함을 배우고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두려움은 위험을 깨달았을 때 동반하는 본능적인 감각이 아니라, 진실을 가리는 안개와도 같다고 말합니다. 두려움은 안개와 같아서 실체를 바라보지 못 하게 합니다. 두려움은 확실히 하나님이 주시는 게 아니라 사단이 심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때로 두려움이 우리에게 연단이 되어 결국 우리를 발전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현실이 안 좋아 경기가 안 좋다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지나 보면 또 그 때를 그리워 합니다. 실패 속에서 시련 속에서 교훈을 얻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의 현실이 대공황보다 2차 세계대전 때보다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도 직장문제 하나님의 역사 가정문제 대인관계의 두려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이라는 안개를 걷어내고 믿음으로 도전하여 내 안의 두려움을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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