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기관

천안UBF

연구자료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작성자 : jgippm
작성일 : 2007-02-20 00:00:00
조회수 : 1,015
독서심포지움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더 큰 자극과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게다가 신앙의 힘으로 육신의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성공한 삶은 더욱 더 그럴 것입니다.
강영우 박사 역시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삶의 성공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는 현재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이며, 루스벨트 재단 고문, UN 세계 장애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재미 동포 가운데 연방정부 최고의 공직자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그의 모습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시각장애를 극복했다는 것과 그의 삶에 함께 하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는 중학교 시절 축구를 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망막을 다쳐 시력을 잃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모님마저 병으로 돌아가셨고 누나는 세 동생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다가 과로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은 강영우 박사와 두 동생은 서로 뿔뿔히 흩어져야 했습니다. 결국 열여덟 살이 되어서야 서울 맹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스물 여덟살에는 연세대 문과 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하고 한국 장애인 최초의 정규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런 그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 까지를 일곱가지 교육 원리를 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세계화를 이끄는 주류 물결에 합류하라 강영우 박사가 미국의 주류 사회진입에 성공한 것은 미국에 처음 도착한 날부터 그 주류 물결에 합류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출석하게 된 피츠버그의 제일장로교회는 교인이 1,500명정도 되는 큰 교회로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곳에서 만난 하버드대 법학 출신 변호사 남편과 맹인으로서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존경받는 수학교사가 된 아내 카이웬 부부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강영우 박사는 자녀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두 아들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친구들이 보내 준 축의금과 아이들 생일 때마다 들어온 축의금을 가지고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그 돈은 펀드와 투자신탁을 통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아이들이 명문 고교를 지나 대학과 대학원까지 졸업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후에는 미국 주류 사회로 진입하여 온 가족이 두각을 나타내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둘째 인물이 되려면 인물을 만나라 인물이 길러지며 만들어 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어머니입니다. 링컨 대통령이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질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평범한 가정 주부였던 어머니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고차원적인 지식은 알지 못했지만 항상 아들에게 가슴에 큰 뜻을 품으라고 가르쳤고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심어주었습니다.
미국 제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역시 어머니를 통해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독실한 신자로서 아들에게 세상과 미래와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생각과 태도를 전승해 주었습니다. 아들이 취직이 안 되어 좌절할 때에도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고 나쁜 일이 생기는데도 분명한 하나님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법이라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저나 여러 사모님들 자매님들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신앙과 태도로 자녀를 양육한다면 분명히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어머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혈연 말고도 인생을 좌우하는 만남으로 학연을 들 수 있습니다. 강영우 박사의 두 아들 역시 긍정적인 은사와 친구들을 만난 것이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큰아들 진석이는 고교시절 학교장 토머스 햇산의 추천으로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햇산 박사는 진석이의 성적이 C가 나왔을 때에도 좀 더 열심히 하면 하버드대에도 충분히 들어갈 것이라고 위로해 주었고 추천서에도 이 아이는 하버드대에서 신선한 공기역할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격을 지녔다고 써 주었습니다. 현재 큰 아들 진석이는 가장 젊은 나이에 명문 조지타운 의대 안과학 조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안과학회로부터 안과계의 떠오르는 별이라는 상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들 진영이 역시 30도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민주당 원내 총무 수석 법률 보좌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친구와 민주당 원내 대표였던 조지 미첼의 역할이 컸습니다. 강영우 박사 역시 부시 대통령과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인물이 되려면 인물을 만나야 한다는 교육원리를 말하면서 그는 하나님께서도 자신이 쓰기 위한 인물을 만들기 위해서 인물을 만나도록 역사하시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형상의 렌즈로 자신을 보라 누구나 자신은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해당되고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성공적인 방법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미국 교육자들이 공부를 잘하게 하는 방법 첫 번째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자존감과 자신감입니다.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것은 열등감을 제거해 준다는 것과 같습니다. 강영우 박사의 큰 아들 역시 처음부터 하버드대를 우등으로 졸업할 만큼 뛰어났던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못해 성적표에 항상 너무 떠들고 돌아다니며 장난친다는 말이 써 있었습니다다. 그리고 진석이 역시 계속되는 실패에 영재학급에 배치되어 있는 동생 진영이에게나 희망을 두고 기대하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이 때 강영우 박사는 공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실패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열등감이 차 있게 된 것이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찾은 방법이 바로 생일 날짜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진석이의 생일이 4월 23일 인데 그 날 태어난 위대한 인물들을 찾아 그들과 생일이 같은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얘기해 준 것입니다. 더군다나 4월 23일이 부활주일임을 찾아낸 아들에게 “너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우리 가정에 태어난 거야.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각자가 성취할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단다.” 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것은 진석이가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2000년 4월 23일 그 날에 의학박사가 되어 안과의사가 되겠다는 이정표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과 사명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형상의 렌즈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된다면 자신에 대해 더 큰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넷째, 새로운 미래를 보려면 생각을 바꾸어라 인물은 길러지고 명문가는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변하고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강영우 박사는 한 때 비록 맹인이지만 명문가 자제로 태어나 인맥이 있고 재산이 있었다면 당장 취직이 되었을텐데....라며 자신의 처지를 탄식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벤두손 부총장은 사랑하는 아내와 영특한 아들이 있는 당신 스스로가 이제 위대한 힘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명문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순간부터 돌아가신 부모님 탓만 했던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더 이상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탓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생각과 태도는 자녀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큰 아들 진석은 하버드대에 진학하기 위해 냈던 에세이에
"우리 아빠는 불빛조차 볼수 없는 완전 맹인이지만 세상과 미래와 인생을 보는 선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맹인인 아빠가 눈뜬 나의 인생을 선명한 비전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라는 내용을 써서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글이 하버드대에 합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불가능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역시 내가 가진 무한한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여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데 쓰임 받길 기도합니다.
다섯째 고난과 역경을 축복의 통로로 삼으라 “Negative Capacity” 이것은 부정적인 것들이 발휘하는 긍정적 자산입니다. 예를 들어 알콜중독인 아버지가 매일 술을 마시고 어머니를 학대하며 자녀들을 돌보지 않을 때 그 자녀들이 결코 나는 아버지와 같은 인생을 살지 않겠다고 맹세하여 유혹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행한 환경 자체가 그것에 도전하여 승리하는데 필요한 힘이 되고 자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강영우 박사 역시 실명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을 때 하나님을 무척이나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약점을 자랑하는 것을 보며 자신도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고난 중에 감사하는 신앙을 가지고 살다보면 승리하는 삶,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게 되어 고난 자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강영우 박사처럼 치명적인 약점이 강점으로 쓰이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강영우 박사가 맹인학교를 다니던 시절 숙명여대를 다니며 훌륭한 재원이자 뛰어난 인격을 가진 아름다운 아내를 만나게 된 것도, 아버지를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두 아들을 갖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그가 가진 약점이 강점이 되어 축복의 통로로 바뀌게 된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고난과 역경은 훗날 우리에게 긍정적인 자산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밝은 태양이 기다리고 있듯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여섯째, 창조조의 목적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라 미국의 대통령 링컨, 아이젠 하워, 부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인간 창조론을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 둘째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창조의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믿는 다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 강영우 박사는 거듭되는 불행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여 사회에 유익을 주겠다는 목적을 가슴깊이 품었습니다. 그렇게 믿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다보니 필요한 과정과 절차가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3단계로 구체화하여 석의 시대 10년 은의 시대 10년 옥의 시대10년을 다짐하였습니다. 이 석은옥은 강영우 박사가 아내에게 청혼할 때 지어준 이름이기도 합니다. 우선 석의 시대 10년 동안 성취해야 할 목적은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학에 진학하여 유학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은의 시대 10년의 목적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신앙 안에서 성공적으로 양육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의 시대 10년의 목적은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회에 유익이 되는 봉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강영우 박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이 3단계의 인생 과정 목적이 모두 성공적으로 성취되었다며 하나님께 뜨거운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의미와 목적을 부여해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승리하고 자녀 교육에서 성공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그 안에서 우리 삶의 목적과 존재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열쇠입니다.
일곱 째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라 섬기는 지도자의 마음은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인도자로서 따르는 사람들을 섬기는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긍휼은 남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3C를 갖춘 섬기는 지도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는 실력(Competence), 인격(Character), 헌신의 자세(Commitment)입니다. 실력은 전문분야에서의 지식 뿐만 아니라 시간관리 능력, 집중력,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인격은 도덕이나 윤리적인 기준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나 팀워크를 위한 태도와 가치관까지 말합니다. 남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이나 긍정적인 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헌신의 자세는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켜 꿈을 현실로 이루는데 헌신한다는 것입니다.
강영우 박사가 제시한 일곱가지 교육의 원리는 지금의 세대를 개발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준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창조 목적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강영우 박사가 자신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도 바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가치와 목적을 발견하고 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의 약함을 부끄러워하며 숨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더 크게 드러냈습니다.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결국에는 성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저와 여러분도 그러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 [독서심포지움] 두려움은 없다(루즈벨트) fear1211 2007-04-30
11 [독서심포지움] [4차원의 영적세계] 조용기 목사 저 ji1076 2007-03-04
10 [독서심포지움]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 fear1211 2007-02-21
9 [독서심포지움]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jgippm 2007-02-20
8 [독서심포지움] 봉제공장시다, 삼성 입성기 오요한 2005-08-26
7 [독서심포지움]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 mistral122 2005-07-07
6 [독서심포지움] 하늘에 속한 사람 john444 2005-04-12
5 [독서심포지움] 영성이 살아야 예수 믿는 맛이 난다 john444 2005-04-02
4 [독서심포지움] 희망 목회 45년 john444 2005-03-31
3 [독서심포지움] 하늘에 속한 사람(홍성훈) 홍성훈 2005-03-29
1 2 3